하느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갑자기..교회 생각이 문듯났는데여..

얼마전에 제가 교회를 갔슴니다.. 전 무굔데..

뭐.. 친구 따라 한번 갔쪄.. ㅡㅡ^ 근데 교회에서 한가지

느낀게 있었습니다..

교회있는사람들이..전부다.. 예수님이 무슨..

"봉"인줄 착각하는거 가테서요..

말끝마다.. 뭐 해주세요.. 뭐 하게 바라옵고.. 등등..

크리스찬 님들께는 건방진 이야기지만..

하느님은 우리의"봉" 이 아님다~~

-발임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무교라고 하시더니.....뭐좀 아시네여..^^

우리나라 기독교에 문제점 중 하난 데요...

특히..큰교회 대형교회 들이 그런게 심하지요...

복주시옵서서...막이러저..그 사람들이 말하는 복은 당연히..돈 이겠구여..

물론 잘못된 신앙입니다. 물론...처음에는 기초적인 유아적인 초보적인

신앙으로써는 어느정도 봐줄수(?) 있기는 하지만서도여..

신앙은 자라는 것이거든여...

어째든...그건....문제라구여...종교에서 말하는 복은...그런 물질적인것이

아닌데 말이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술자리에서 종교와 정치 이야기는 하지말라는 말이있죠.
쌈난다구.. ^^;;

예전 2차 세계대전때 일화랍니다. (예전에 올렸었나? 흠... -_-;;)
밤새 엄청난 공습이 있었는데 기적적으로 한마을엔
폭탄이 하나도 안떨어졌죠.
다음날 아침에 한 할머니가 안면에 희색을 띄고 말하더랍니다.
"내가 하느님께 밤새 기도를 드렸다구~
우리마을에 떨어질 폭탄들을 제발 산넘어 떨어지게 해달라구~"

산너머 마을요?
초토화됐겠죠 뭐. -,.-;;;

하느님께 바치는 가장 좋은 기도는
"어쩌구 저쩌구 를 해주세요.
하지만 제뜻에 따르지마시고 당신뜻대로 하시옵소서." 라는군요.

뭐 종교적인 이야기는 이만~~~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특히..큰교회 대형교회 들이 그런게 심하지요...
그건..아니구여..전반적인..분위기의 문제지여...
복주시옵서서...막이러저..그 사람들이 말하는 복은 당연히..돈 이겠구여..

물론 잘못된 신앙입니다. 물론...처음에는 기초적인 유아적인 초보적인

신앙으로써는 어느정도 봐줄수(?) 있기는 하지만서도여..

신앙은 자라는 것이거든여...
기 복 신 앙 이 라 는 용 어 루 표 현 하 져.

어째든...그건....문제라구여...종교에서 말하는 복은...그런 물질적인것이

아닌데 말이져....^^
그걸 알면..대한민국이 이모냥 일까여?

에휴~

한숨만~

쩝.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기독교의 대빵님은 하느님이 아니라 하나님 아닌가요?

그리고 우리나라 애국가에 나오는 하느님은 누구인가요? 기독교쪽 하나님은 아닌거같은데..

딴지거는건 아니구요. 그냥 굼금스 해서리 물어봅니다.

날더운데 우리모두 딴지 걸지 맙시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것은 단군 이래로 계속 되어온 하늘님을 말하는 거
아닌가요? 그냥 옛날 부터 생각해 온 절대적인 존재 같은거...
그런 식으로 들었던 것 같아요. 잘은 모르구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가 가방끈이 짧아서리..

걍..하늘에 계신 분 으로 생각해 주세용~~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알기론..

카톨릭에서는 하느님이라고 부르고..

그 의미는 하늘에 계신분 이라는 뜻이고..

교회쪽에서 부르는 하나님은..

하나이신분 모 그런식으로

들었던 기억이..

맞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잘은 모르지만, 애국가 하느님은 종교적인 신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잘은 몰라요 저도...
어쨌든, 우리나라도 종교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애국가 하느님을 종교와 결부시켜 보긴 어려울 것
같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냐...

제가 가톨릭 신자라서 가톨릭에서 말하는 하느님의 뜻만 알려 드릴

수가 있내요... ^^;

그리고 가톨릭적 시선으로 쓰여진 글이라서... 보구 화낼 수도 있

겠지만... 걍 봐주세요... 하하하하

밑으로 "가톨릭 교리 용어집"이란 책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하느님의 이름 - "야훼(Yahweh)"라는 "Yhwh"로 구성된 이 말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느님을 부르던 고유 명사이다. 그 의미는

"나는 항상 그대로 있다" 라는 뜻이다. 개신교에서는 야훼를 여호와

(Jehovah)라고 하는데 근세에 이르러 갈라티누스라는 사람이 하느님의

이름을 묘하게 오독(誤讀)한데서 생긴 이름이다. 원래 하느님 야훼

의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기 때문에 평소에는 야훼라는 고유명사

대신 "아도나이"라고 불렀다. 야훼라는 말은 1년에 한번 대속제일

대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가 10회 외칠 정도였다. 그리고 그 외침은

신자들이 들어서도 안되었다. 그래서 그리스어로 음사될 때 잘못 쓰여

졌슴이 분명하다. 그리고 개신교측에서는 "하나님"이 옳고 "하느님"은

귀신에 불과하다고 반박하는데 당치 않다. 그들은 하느님은 하늘님에서

된 것이고, 피조물인 하늘이 어떻게 절대자 창조주의 이름이 될 수 있는

가라고 말한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언어로는 절대자를 표현할 수는 없

다. 개신교의 하나님이 유일신을 나타낸다고 하나, 하나라는 것은 숫

자에 불과하다. 세상에 하나만 있는 것은 달고 있고 해도 있다. 결국,

숫자로는 어떤 인격을 지칭할 수 없으며, 더구나 하느님을 표현할 수는

없는 것이다. 다만 하느님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민족이 교유하게 절대

자 하느님을 그렇게 표현해 왔기 때문이다.

*하느님과 하나님 -> 하느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교회 한 번 나간걸로 그 교회의 모든걸 알았다고 말할 수는 없죠...

한 단면으로 전체를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