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싼값판매 방해 행위 단속

자룡의 이미지

공정거래위원회는 출판사들의 모임인 한국출판인회의가 서적을 싸게 파는 인터넷 서점에 도서공급을 중단하도록 회원 출판사들에게 지시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를 잡고 12월중 시정조처를 내릴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공정위는 또 가전, 가구제품의 온라인 저가판매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직권조사를 진행중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한국출판인회의가 소속 출판사들에게 인터넷 서점에 도서공급을 중단하도록 했다는 인터넷 서점의 제소가 들어와 조사를 벌인 결과 한국출판인회의의 혐의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내부절차를 거쳐 12월중으로 시정조처를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도서정가제는 출판사들과 서점들간의 계약에 의한 것이므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머..발악이죠..

수 많은 오프라인 책방 아줌마, 아저씨들은 고민이 되겠지만.(우리집이 책방혀도 이런말 할 수 있을진 몰겠습니다.)

큰흐름에 도태되는 대상들의 목숨부지를 위한 당연한 시도입니다.

머 책방 뿐이겄습니까...앞으로 생존을 위해 변신을 강요당할 대상들이 많이 남아 있죠.

전 책을 몰아서 인터넷을 통해 구입합니다.
동네 책방엔 있지도 않구(당연히 없죠 있을수가 없어요)...대형서점 한번 갔다오면 절라 피곤합니다.
값싸고 편한데 당연히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죠...
하지만 그래도.. 절라 피곤해도...동네서점에서 사는책이 있고 대형서점엔 한달에 한번꼴로 나갑니다.

위의 사건처럼 어거지 쓰지 말구 인터넷으론 절대 할 수 없는 서비스를 짜내보시면 어떨까요? 적어도 새책에서 풍기는 향긋한 종이냄새는 서비스하지 못할테니까요..(머..몇년후엔 가능할지도.).인간은 디지털이 아니라 아날로그입니다.

또 헛다리 짚은건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터넷서점이란 이름을 인터넷도매상(?)
뭐 이런 식으로 이름을 바꾸던지 해야되겠네요.

서점이 아니면 싸게 팔수 있나???

후니의 짧은생각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당연히 그래야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