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IMT-2000 스마트폰 세계최초 개발

권순선의 이미지

리눅스를 채택한 IMT-2000용 스마트폰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팜팜테크(대표 최건)는 SK텔레콤,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리눅스 스마트폰을 개발, 29일 SK텔레콤 분당중앙연수원에서 시연회를 갖는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폰은 한마디로 \'똑똑한 휴대폰\'으로 휴대폰에 개인휴대단말기(PDA) 기능을 합쳐 놓은 것이 특징. 동영상은 물론, MP3플레이어, 화상통신이 가능하다. 또 근거리 무선통신규격인 \'블루투스\'를 지원, 다른 단말기와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사용환경도 데스크톱PC와 동일하고 고해상도 그래픽시스템을 구현했으며 전력도 덜 쓰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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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군요. 여기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고 계신 분 계시면 정보를 좀 주시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팜팜테크는 임베디드리눅스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이기 때문에 하드웨어를 다른 사람이 만들었다고 해서 문제가 될것은 없습니다. 아니 당연합니다. 더큰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임베디드 리눅스사라는 회사의 정체성이 더 문제입니다.

외국하고 비교하면 임베디드 리눅스사란 글자그대로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해서 리눅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서 이익을 얻는 회사입니다. 주로 개발하는 방향이
. 리얼타임을 리눅스에 추가하기
. 적은 메모리를 사용하기(MMU없이도 리눅스를 사용하기)
. X-window없이 GUI 구현하기
. WAP을 리눅스에서 구현하기
. 블루투스등 각종 주변기기 드라이버 만들기
등등입니다.
이들은 오픈소스 라이센스 때문에 공개할 것은 공개하고 아닌것은 기술지원과 함께 최종제품을 만드는 회사에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얻고 휴대폰이 되었던 무엇이 되었던 최종 소비자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은 이것을 사용해서 제품을 만듭니다.
이것은 당연하지요. 임베디드리눅스가 수 많은 기기에 사용될 수 있는데, 임베디드 리눅스 라는 범용 OS를 개발한 회사가 특정업체의 특정제품에 매일 필요가 없지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특정 제품을 리눅스를 사용해서 개발한 업체를 임베디드 리눅스의 선구자라고 합니다. 물론 임베디드 리눅스 업체가 반드시 최종 제품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그러면 그것을 위해서 개발한 리눅스가 위에서 몇가지 가져야 할 특성을 언급했지만, 자세한 스펙을 내놓아야 할것입니다. 세계 최초인지 최고인지는 그후에 판단 해도 됩니다.
그렇지 않은한 우리나라에는 임베디드 리눅스 포팅 업체는 있어도 개발업체는 없는 것입니다.

추신 : 아시겠지만 임베디드리눅스 포털은 http://linuxdevices.com/입니다.
거기에 보면 본문에서 업급된 소프트웨어들은 이미 많이 업체에서 했다고 발표했읍니다. 다만 그들은 무선통신 사용의 후진국(?)이라서 IMT-2000 phone이라는 하드웨어가 없기때문에 이식을 못하지 않었나 추측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아는 정보로는 PalmPalm 은 자체의 기술이 아닌 외국 기업의 솔루션 또는 이미 있던 기술등을 비싼 외화를 지출하구 구입하여 제공하는 겁니다. 물른 팜팜이란 회사에서 어떤 특정 부분을(아주 사소한 걸 껍니다) 개발 했다고 또는 개발 할 거라 말한다고 변명하면 어쩔 수없죠. 정말 Embedded Linux 란걸 실제로 이해하고 개발하는 곳이 우리나라에 몇군데 있지가 않습니다. 뭐 내 말이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회사는 한번 말해 보슈. 정말 우리나라 밴쳐 또는 대기업의 행태는 짜증이 납니다. 실제 기반 기술은 별루 있지도 않으면서 대단한척 하더니만 지금의 상황을 만들고 만거죠. Lineo 또는 Compaq , Century software 등의 회사등이 진행하는 Embedded Linux 개발 또는 사업 방법에서 국내회사들의 수준은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제발 허세부리지 말고 정신 차리슈.

멍게의 이미지

벤처 또는 대기업의 행태라기 보다는
사회의 분위기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창투사나 이사진 또는 경영진들은
언론에 무언가 있다고 말하기를 좋아합니다.
또 단기간에 수익을 얻기를 좋아합니다.

이런 풍토위에서는 장기간을 바라보는 프로
젝트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컴팩이나 린네오 같은 회사와 달리
자본금이 한계가 있는 회사로서는 하드웨어
에서 부터 모든 것을 연구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하드웨어 제작회사와 공동 개발이란것도 서로
다른 회사이고 목소리가 서로 틀리기 때문에
cowork은 아주 힘든 일이 됩니다.

현재 임베디드 리눅스를 하는 회사중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 하고 있는 회사라는 점은 인정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던 간에 스마트폰이라는 종합 솔루션을
만들만한 회사는 아직 팜팜 밖에 떠오르지 않군
요..

엄밀히 따지고 보면 자체 기술이란 것은 허상일
지도 모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K 건물에 가서 보고 왔습니다. 세미나는 못들었고..
가서 기계만 보고 왔는데.. 팜팜에서 만든 H/W가 아니던데여?
몇군데 회사에서 HNT라는 회사에서 만든 H/W에다가
어떤 회사는 JAVA OS를 올리고.
팜팜은 Embedded Linux올리고...
어떤 회사는 MPEG Streaming 서비스를 올리고
어떤 회사는 부루투스를 올리고...
팜팜이 스마트폰을 만들게 아니라..
OS란 Embedded/Qt만을 올린것 같더군요

제가보기에는 H/W는 HNT OS는 팜팜과 다른회사
다른 기반기술은.. 또 다른회사에서 만든것을
합친것 같은 모습이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HNT라는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요?

궁금타...

기흥에서...
병수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녕하십니까?
저는 에이치엔티에 근무하는 박민호 부장라고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하드웨어 설계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리고 저희 회사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저희 회사는 무선 인터넷 단말기 하드웨어 전문 회사로 잠실 신천역 근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궁금한것이 있으면 홈페이지를 참고 하시고 저에게 메일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박민호 배상.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래의 모습이였어여..

모바일컴이라는 회사에 사진이 있네여
소문에 의하면 HNT는 대우에서 PDA하던 사람들이 나와서 만든거라는 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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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팜테크는 국내 최초로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 스마트폰을 완성해 11월29일 시
연회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이 스마트폰은 올해 초부터 SK텔레콤,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리눅스 기반으
로 개발해 온 것으로 팜팜테크가 개발한 OS \'타이눅스\'를 채용했다.

핸드폰과 PDA의 기능이 합쳐진 이 제품은 리눅스 OS를 채택한 것 외에도 동영
상, MP3, 화상통신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블루투스를 이용
한 고속 무선 통신 구현으로 단말기간의 네트웍 게임이 가능하다.

팜팜테크는 이 스마트폰은 데스크탑 PC와 동일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고
해상도 그래픽 시스템, 저전력 기능 등을 구현해 이동 환경에 적합하도록 제작
했다고 밝혔다.

이번 IMT-2000 스마트폰의 하드웨어는 HNT(대표 최인규, www.hntek.com) 가 제
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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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obilecomi.com/news/img/팜팜단말.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