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term-3.1.4 나왔습니다.

cjh의 이미지

hanterm-3.1.4 나왔습니다.
최근 리눅스 배포본같은데에는 hanterm자체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대신 hanterm-xf가
있습니다) 여전히 유닉스 환경에서는 많이 쓰이고,
UTF-8을 지원하는 유일한 한글 터미널입니다.

변경점은..
(hanterm메일링 리스트의 박종대님의 글에서)

1. ksx1001.1997 에 대한 지원을 charproc.c에 넣었습니다.
백묵 글꼴도 특별한 처리 없이 쓸 수 있습니다.

2. 두벌식 오토마타에서 글꼴이 KS인 경우 말고도 현재 코드가 완성형인 경우에도
in_ks 검사를 하도록 고쳤습니다.

3. 류창우 님이 올리셨던 한자의 \"췌\"자 버그 patch를 포함했습니다.

4. 김덕환 님이 올리신 BSD에서의 wtmp, lastlog patch를 포함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한텀이로군요.
UTF8을 한번 써보고싶은데 이녀석에 대한 감이 전혀 없어서 고민중입니다. 아는거라고는 UTF8용 로케일과 한텀(한텀-xf가 아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네요.

UTF8쪽에 대해 잘 나온 문서 없을까요?
아니 한글코드 전체적으로... 아직도 제대로 개념이 안 서있어서 고민중입니다T_T

김정민_의 이미지

한텀 최신버젼이 나왔으면..

배포하는 사이트 주소를 갈켜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사이트 몰르는 사람을위해 사이트주소를 가르켜주는게 좋을거 같군요.

eunjea의 이미지

본문 하단 오른쪽에 보면 관련링크 라고 있지요?
조금만 주의 깊게 살펴보셨으면 찾으실수 있었을 텐데요...
그래도 못 찾으시겠다면 http://elf.kaist.ac.kr/hanter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스톨은 어찌 하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란 단어를 들어본지 몇달도 채 안되던 시절,
어딘가를 스쳐가다가 한텀이란 단어를 발견하고는
텀? 터미널? 통신애뮬인가? 라고 생각하던때가 있
었죠.. 그게 대체 몇년도의 일인지..

개발되기 시작한지 십년째라.. 한텀을 생각하면 사
용자가 시작하고 함께하는 개발이 정말 얼마나 발
전적인지 느낍니다. (느,느껴도 되겠지요? ^^;)

저야 뭐 한텀설정은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띄워서 존재감도 못느끼며 두드리곤 했지만 말입니
다.(음..그러고 보면 요즘 닫혀버린 몇몇 프로젝트
에 관한 생각도 저어기 기어가는군요. 쩝.)

아.. 그리고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저 같이 PC방
을 전전하는 유저를 위한 윈도우즈 에디션은 없을
까요.. ^^

권순선의 이미지

햐~한텀이야말로 우리나라의 자유 소프트웨어중 가장
오래되고, 또 가장 중요하면서도 뚜렷한 성과물이 아
닌가 합니다.
물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개발자의 자연스런 필요성(유닉스에서 한글 채팅
을 하겠다는... --;)에 의해서 개발되기 시작했고, 많
은 분들의 도움으로 현재는 대부분의 유닉스에서 사용
이 가능한 상태가 된 것으로 압니다.

91년도에 처음 개발되기 시작했다니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 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오히려 당연한
존재인 것처럼 생각될 정도로 한텀은 정말 친숙한 프
로그램이지요.

오랜만에 웬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