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벤처는 끝났는가 ?
IMF 이후에 대한민국이 살아갈 유일한 희망으로
달려온 실리콘밸리의 꿈이 이제는 영영 사라지는가?
벤처의 성공이야기는 10 개를 넘지 못한다
그 중에서도 자립, 자생하여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회사도 손가락에 뽑힐 정도의 현실을 보면서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보자.
1.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했지는 않은가 ?
- 벤처는 도전이다. 여기서 경영자만 혹은
일부 투자자, 투자회사만이 수익을 얻었다면
벤처 정책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
2. 투자와 투기의 구분이 없지는 않았는가?
- 벤처는 경쟁이다. 전쟁터 같은 곳에서
소수의 인원으로 사투를 하고 현상이다
이에 준비된 인원이 너무 적었으며
선진기술의 국산화에 대해 너무나도
무관심하지 않았는지...
3. 벤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았나 ?
- 끊임없는 {도전}이라는 문장은 벤처의 표어다
여기서의 {도전}이 야근 및 밤샘근무로 오인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
벤처회사의 장점은 사고력의 향상을 위해
외적인 구속력을 최소화 시킨것이다.
이에 많은 벤처인들이 성실하게 자신의 임무에
충실했는지 궁금하다.
4. 뜻이 맞아야 벤처다.
- 한사람의 기획으로, 한사람의 자본으로
세워진 벤처는 이름만 벤처다
정부에서 인정하는 벤처 또한 이름만 벤처다
뛰어난 기획력과 합심하여 뜻을 이루려는
두뇌들의 모임이었다면, 이렇듯 처참한 오늘을
볼 수 없었을 것이다.
5. 국민들의 정서도 한몫했다.
- 남 잘되는 거 죽어도 못본다. 다른사람의 부탁
에 대해서는 남의 일인양 중요시 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우리국민들의
정서를 볼때, 이나라에 벤처가 시작된 것
자체가 아이러니라는 생각도 든다.
6. 정부의 홍보용 벤처정책
- 기술신용이라는 이름은 오래전부터 거론되어
왔건만,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기술 평가를
하는 곳이 없다. 이또한 보증서기 싫어하는
풍토에서 기인하리라. 누군가에게 책임을
지우려고만 하는 무책임한 태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지지 않는 한, 이나라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은채, 다른나라의 속국이 될 것이다.
대기업 위주에서 중소기업으로 정책을 바꾸는 것은
이제 필연이다. 고학력 구직인구에 비해 대기업이 허용할 수 있는 직원수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국내의 경제신문을 보면, 우리나라에는 회사가 4~5 개뿐이 없다. 참 신기한 일이다.
이대로 간다면, 대한민국의 내일은
오지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무섭다.
댓글
벤쳐맨의 기도..회사가 망하지 않게 하소서..이번달 월급이 제
벤쳐맨의 기도..
회사가 망하지 않게 하소서..
이번달 월급이 제대로 나와주도록 하소서.
오늘만은 그녀와 만날 수 있게 갑자기
일이 떨어지지 않게 하소서.
이번만큼은 사장님께서 만나시는 바이어가 OK하도록
하소서.
떠난다는 내 동료친구가 떠나지 않도록 하소서.
제품설명할때 제발 \"도대체 핵심기술이 뭐요?\"라고
물어보지 않도록 하소서.
다른회사 구인광고보고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소서.
---------------------------------- 비참하죠.. 쩌업~
도대체 핵심기술이 뭐요 <== 동감
내일은 내일일뿐.....
때는 2000년도 말 장XX상에 지원하고 기술발표날에 들었던 질문입니다.
준비를 해간 자료를 발표후 안경쓴 똑똑한 나리의 한마디 "도데체 핵심기술이 뭐요?"
다 듣고 나서 그런말을 하다니.. 듣지않고 포인트만 짚어달라구 첨부터 말하지..ㅜㅜ
하지만 더 이상한건... 막상 질문에 대답할려니 할말이 없더이다.. ㅜㅜ
내일은 내일일뿐.....
벤처이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합리적인 사고가 요구되
벤처이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합리적인 사고가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비합리적인 사고와 초과근무의 결합은 비생산적 소모의 원인입니다.(저는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인 사고와 계획, 적절한 근무시간 내의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노동과 그에 따르는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 그리고 개인의 창조적 활동을 위한 여가의 보장, 그 결과로 파생되는 경제적인 효과...
개.때.문.화.
개.때.문.화.
이런...\"떼\" 가 맞군요.부끄럽습니다. -_-;;
이런...\"떼\" 가 맞군요.
부끄럽습니다. -_-;;
우리보다 앞서가지만 결코 역사가 많지않은미국의 IT산업도 천당과 지옥
우리보다 앞서가지만 결코 역사가 많지않은
미국의 IT산업도 천당과 지옥을 온간것이
10번도 넘는다고 하네요.
한국은 이제서야 한번 천당에서 지옥으로
내려왔을 뿐입니다.
뭐가 벤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벤처인들 힘내고 열심히 하세요.
대한민국의 벤쳐가 언제 있었는가부터 나는 묻고 싶다.
대한민국의 벤쳐가 언제 있었는가부터 나는 묻고 싶다.
내일은 오죠잘못한 오늘을 벌주려고.
내일은 오죠
잘못한 오늘을 벌주려고.
내일은 오죠잘못한 오늘을 벌주려고.
내일은 오죠
잘못한 오늘을 벌주려고.
직접 쓰신 글인가요 아니면 다른 곳에 있는 글인가요?직접 쓰신 글
직접 쓰신 글인가요 아니면 다른 곳에 있는 글인가요?
직접 쓰신 글이라면 글의 분류를 칼럼/리뷰 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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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가 있기는
벤처가 있기는 있지요. 예를 들어서
기술벤처그룹
티맥스(미들웨어), 휴맥스(셋탑박스), 알티베이스(메모리DB), 주성엔지니어링/터보테크(반도체장비)
비지니스벤처그룹
NHN/다음(포탈), 지마켓(오픈마켓), YES24(온라인서적판매), 티켓링크(온라인영화예매)
말도 안되는 비지니스 모델로 벤처를 자처하는 회사가 엄청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건 미국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진짜배기는 20%, 나머지는 쭉정이. 하지만 쭉정이가 없으면 진짜배기도
없습니다.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습니다.
기술벤처그룹에서 휴맥스는 이미 다국적으로 성공했고(특히 러시아, 동유럽, 중동지역), 알티베이스는 타임스텐을 합병한 오라클이랑 경쟁하구 있구요. 티맥스도 여하간 국내시장에서는 확실히 턱시도나 웹로직과 막상막하의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좀 뜬금이긴 한데 예전 뉴스 본 기억이..
터보테크 사장이 회사 말아먹지 않았나요?
갑자기 기억이 나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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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ead your 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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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ead your wings.
좋은 글입니다.
좋은 글입니다 평소에 벤처에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제 블로그로 퍼가도록하겠습니다.:-D
『Simple living, high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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