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도메인 소유제는 타당한가?

agolta_의 이미지

법적인 문제는 얘기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단지 일개 개인기업이 국가나 민족을 대표하는 도메인을 가진 경우
(예를 들어 www.chosun.com, www.korea.com)
현재의 도메인 소유제가 타당한가 하는 문제입니다.
chosun의 경우 남한은 상관없겠지만 북한의 인터넷이 발달한다면
분명히 문제의 소지가 되겠지요.(그래서 조선일보가 통일,북한원조를 반대
하나?)
korea.com은 요즘 한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운영도 제대로 못하면서 도메인 이름덕에 korea에 대한 반감이
생긴다는 겁니다.

전 두루넷이 korea.com을 만들기 전에 또는 만들었어도 제가 들어가보기
전에는
분면히 Korea를 사랑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Korea에 대한 적개심이 드네요.
도메인 이름이란게 참 묘해서 그 자체가 이미지 광고 효과가 있는 거죠.

제 생각엔 이런 도메인 이름들은 국가에 반납해야 한다는 거죠.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지킬건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돈많은 미국기업이 Korea.com을 사들여 포르노 싸이트를 만들게는 하지 않
겠죠?
두루넷의 Korea.com이 열악한 서비스와 특정브라우저의 지원으로 여러
Korean들을 울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
그 도메인을 사용할 자격이 있는가를 묻고 싶네요.
참고로 제가 Korea.com에 웹마스터에게 보낸 메일입니다.
(하두 시스템이 개판이라 리턴메일로 돌아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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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에 보니까 Internet Explorer 5.0이상에서 돌아간다고 되어 있더
군요.
이 메일을 보시는 분이 홈페이지 개발자인지 기획자인지 모르겠으나
기왕이면 기획자였으면 합니다.
넷스케이프 사용자가 몇%나 될거 같습니까?
정확한 시장조사는 하는가요?
작년기준으로 20%입니다.(Netcraft발표자료, 브라우저 마켓쉐어는 첨예한
문제이기 때문에
1년기준으로 발표합니다)
올해는 더 줄었겠지만...
다 좋습니다.
판매나 서비스 회사에서 1,2%의 마켓쉐어가 무엇을 뜻하는지는 아시나요?
회사의 사활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대우자동차가 재작년에 현대자동차에 1%의 마켓쉐어가 모잘라서 1위를 못
했습니다.
만약 1%차이로 1위를 했다면 지금 대우자동차의 상황은 많이 달라졌을 것
입니다.

과연 korea.com을 운영하는 두루넷이란 회사가 20%쯤의 마켓을 무시해도
될 만큼
대우자동차를 능가할만큼 대단하고 오만한 회사인지요?
당연히 20%의 넷스케이프 사용자는 korea.com을 외면할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귀사의 장사가 어찌되던 전 알바아니지만
korea라는 도메인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korea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는 것이죠.

만약 이 편지를 보시는 분이 홈페이지 개발자라면 지금까지 개발한것에
딱 50%정도만 노력을 더
기울여서 넷스케이프 호환을 지켜주세요(저두 개발해봐서 압니다만 이건
개발자 자존심 문제입니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은 클라이언트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프로그램이고 이
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개발자야말로 진정한 프로그래머죠. www.php.net에 가보세요. 윈도우 해상
도가 어떻든 클라이언트가
어떻든 동일한 인터페이스로 작동합니다. 보고 배우세요)

만약 이 편지를 보시는 분이 홈페이지 기획자라면
지금 개발한 업체(아마 외주업체라고 사료됩니다.) 짜르세요.
당회사의 마케팅에 지장을 주는 그런 업체는 자격 미달입니다.
1%의 마켓쉐어를 높이기 위해 들이는 광고, 서비스등의 투자비용을 생각
해 보세요.
그 비용에 비해 얼마 되지도 않는 개발비용.
그 멍청한 개발로 인해 당 회사의 적대감이 들게 하고 시장 수요를 없애버
리는 일이 생기게 된다면
그 개발업체는 짤라야죠. 당장!!!
저같으면 손해배상까지 겁니다.

진심으로 드리는 충고입니다.
참고하세요.

www.anybrowser.org에 한번 참고삼아 들러보세요.
korea.com이 이름값을 하길 빕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터넷의 등장으로 또 하나의 가상세계가 열렸읍니다. 현실과 가상의 불일
치는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주므로 당연히 도메인들이 주인찾아가는것이 생
산적이겠죠. 그치만 korea.com 을 나라에 헌납해야한다는 생각에는 반대입
니다. 이제는 정부도 하나의 사업체로써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당
한 댓가(세금)를 받는다는 개념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전통적인 충사상과는 정면으로 위배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앞으
로 이런사고는 더욱더 확산될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도 이제는 몬가
를 얻기 위해서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관료체제라는 말은 이미 비효율적
인 쳬제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많이 좋아졌다지만 공무원들의 불친
절은 여전합니다. 대국민 서비스와 대행업무를 제대로 못하는 정부는 부도
낸 사업체와 다를것이 없습니다.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이제 충은 그만 물러나야 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쑥~~

논지를 좀 벗어나것 같긴 하지만... : )

analyzer의 이미지

Netscape의 사용률은 20%라니 너무 합니다. Korea 닷 컴말구고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넷스케입 지원을 포기했습니다. 현재는 약 우리나라 브라우저
시장의 5%정도 밖에 점유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향후 2-3년후 유닉스/리
눅스 플렛폼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IE를 사용할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보기에는 20%라는 수치는 전세계를 기준으로 한것이라 봅니다.

현재 중국같은 경우는 상당수가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윈도의 웹브라우져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소수의 인원을 무시 할 수는 없는 것이죠.
그 소수가 한 두명이 아닌 단 5%라고 해도 그 인원은 수만명 수십만명이
될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 인원이 적은 숫자 입니까?
아니라고 봅니다.

퍼센트가 아닌 사용자 수를 생각해 주세요.

DiNe의 이미지

1%라 하더라도 논지에는 변함이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이것은 %의 문
제가 아니라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하느냐 하는 최소한의 서비스입니다. 5%
라 할지라도, 그 5%의 사용자를 무시하는 회사가 무슨 서비스인들 고객의
입장에서 하겠는가 생각해본다면 이것은 답이 명백한 문제입니다.

조준영 wrote..
: Netscape의 사용률은 20%라니 너무 합니다. Korea 닷 컴말구고 대부분

: 사이트들이 넷스케입 지원을 포기했습니다. 현재는 약 우리나라 브라우

: 시장의 5%정도 밖에 점유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향후 2-3년후 유닉스/

: 눅스 플렛폼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IE를 사용할것으로 생각되어집니
다.

KroS의 이미지

화이트 하우스라는 이름의 포르노 사이트가 아마 있죠? ^^;;;;;;;;;;

뭐.. 도메인이야 하나의 재산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어떤건 협의하게 주인
(?)에게 돌려주는 게 좋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코레아 닷 껌 은.. 윈텐도 2천섭으로 이루어졌고.. 그걸.. 빌게쵸가

드러워넷 사장한테 쓰라구 권해서. 쮜뿔도 모르는 드러워넷 사장은

쮜뿔도 모른체.. 쓰고 있다고 하는 설~~ 이 있더군요...

채놀 아위가 에튀 에이에수피로 넷쑤케이푸를 지원하지 않는 거랑

비슷한 상황인거 같군요.. (아닌가요? 아시는분 알려주시길~)

그래도 역시 껌은 한국껌이 좋은거 같아요~

코레아 닷 껌을.. 껌 전문 홈피로 새 단장하면 좋을듯 하군요...

닷 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유치원 야간 나와서 그렇습니다.

한국어 학원이나 다녀보게 돈좀 보테주셍~

김정균의 이미지

M$가 뚜루넷의 대주주이기 때문이죠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맞다.. 그거였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내용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