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넷스케이프가 독주하던 때가 있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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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넷스케이프가 왜이리도 초라해져 버렸는지...
지금의 웹사이트를 부흥 시킨건 넷스케이프라는 것을 모르시는 분은
없을테죠?
울나라에 인터넷 열풍을 불게했던게 기존의 gopher나 유즈넷 같은
text 기반을 떠나 그래픽과 하이퍼 텍스트로 무장한 웹 사이트를 서핑
할 수 있도록 강력한 브라우져로서 등장한게 넷스케이프였다는 것을
모르는 분은 모를 것이요~ 아는 분은 다 아실겁니다...
그때당시 M$사는 브라우져라는 것이 없었다는 것을 아시는 분은 아실것
이요 모르는 분은 아예 모를 겁니다..(없었나? 내가 알기로는 없었음..)
넷스케이프가 하늘을 찌를듯한 기세로 급성장하자 마이크로 소프트사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듯 열라리 브라우져 개발에 뛰어들어 넷스케이프에
비해 딧따 떨어지는 지금의 IE의 초판을 발표했져...
그때까지 IE쓰는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넷스케이프를 다덜 사용
했져... 설마하니 넷스케이프를 뒤집어 엎어버리고 익스플로어가 선두로
치고 나올줄 그 누가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전 평생을 걸려도 넷스케이프 못 따라올줄 알았어요.. 그 정도로 넷스
케이프가 엄청나게 사용자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었거든요...)
M$넘들이 독점법 위반의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걸리는 잣구린 짓을 하
더니 결국 역전해 버리더군요..
넷스케이프도 망해버리고...(AOL에 인수되었죠?)
넷스케이프가 AOL에 넘어가 버리고 그뒤로 약세를 면치못하더니
지금의 패자로 내려앉았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는 이 눈물겨운 스토리...
무시하지 마라~ 넷스케이프도 전성기는 있었다~
---- Netscape 가 IE 에게 하는 말(개인적인 상상) ---------
Netscape : 그렇게 이기고 나니까 기분좋냐?
IE : 야 이 씨방세야! 내가 너 따라잡는다고 했잖냐...
돈앞에 안되는게 어딨냐?
Netscape : 이누마야 애비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싸가지 없는
넘아..
IE : 돈 앞에 애미 애비가 어딨냐? 이제부터 웹사이트 봉쇄할꺼야 넌
이제 제기 불능이야~ 캬캬..
Netscape : 무시하지 마라 나도 전성기는 있었다~! 리눅스에서 부활할
거다~! 리눅서들이여 돈 쳐발러서 페어플레이(반독점)를
더럽힌 M$에 대항할 힘을 주소서~!!

P.S : IE가 넷스케이프를 앞지른 것이 자신의 윈도그에 IE 끼워팔기와
독자적인 태그사용으로 넷스케이프에서는 제대로 볼수 없게 하
고 자신의 운영체제인 윈도그와 IE를 서로 융합시키는 등의 전략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예전에는 그나마 사용자들이 웹사이트마
다 넷스케이프전용과 IE전용으로 구분을 해놓더니 지금은 그것도
없네요. 넷스케이프를 죽일려는 M$와 어쩔 수 없이 발맞춰 넷스
케이프로는 거의 정상적으로 웹서핑을 하기가 힘들어진 안타까운
현실에 분노 할 따름입니다..
( 이미 한국에서는 넷스케이프를 웹서핑에 사용하는 사람은 리눅
서들과 그외 극소수의 사람들이군요... linux.co.kr에서 제 메
일로 배달되는 리눅스 전문 매거진을 열어보니까 브라우져가
다운되버리네요..전 리눅스로 넷스케이프 4.75를 쓰는데.. 예전
에 넷스케이프의 명성이 가끔 생각나길래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한때는 넷스케이프만 죽어라 쓰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아마 기억으로 IE4.0이 나오면서
IE로 넘어가게 되었는데요..

생각해보면,
넷스케이프가 뒤처지는 것은 우선적으로
M$에 비해서 개발해야 되는 프로그램의 양이 많다는 점이 약점이죠. M$야 거의 하나의 버전, 윈도우 버전만 만들어내면 되지만, 넷스케이프는 UNIX마다 다 만들어야 하고, 또 윈도우, 맥 버전을 만들어 내는 수고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

아마도 이런 점들 때문에 밀리는 것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넷스케이프나 익스플로러의 근본은 모자이크가 되겠지요...

넷스케이프는 썬의 제대로된 java를 사용하고 있고, MS의 IE는

썬의 java를 사용하지 않고, java를 윈도우에 맞추어 개악(?)하여

IE를 만들었지요... 이러한 MS의 행태에 넷스케이프와 AOL, 썬 등

이 반독점 금지법으로 맞써 싸우고 있는 것이지만...

java도 linux도 MS와는 다른 생각으로 개발되는 것이라...

저는 89년도부터 MS-DOS 3.02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Windows ME를

쓰고 있지만 10여년의 모든 컴퓨터 지식을 덮고 새로이 시작하여

하는 것이 java와 linux, netscape에 대한 새로운 공감 때문일 것

입니다... 어쨋든... MS사의 방해공작은 계속되겠지만...

pcharley의 이미지

만약 익스가 없고 넷스의 독주 계속됐다면 넷스 역시 사용자 위주가
아닌 회사위주의 프로그램이 되었겠죠...
경쟁이란 필수적으로 필요한것 아니겠습니까?
익스가 있었기에 지금의 넷스의 소스공개라는 결과도 나왔으니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네 맞습니다. 몇년전에 넷스케이프가 한참 인기를 끌었을 때

넷스케이프사에서 프로그램을 자사의 ftp 사이트에서만 받아가도록

한 적이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소소한 부분에서부터 넷스케이프가 익스플로어에 먹혀들어가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흑흑.......제발 한개만........썼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만드는 사람은 머리에 쥐나거든요.
딴건 몰라두 브라우져 만큼은 한개만.........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pikaX넷이라고...
제가 만든 홈피져
(포케츠토 몬스타)
하지만 가 보시라
모질라 M17에서 잘 보인다고 했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금도 여전히 INTRANET은 넷스케
프가 많이 쓰입니다. IE는 워난 보
안 버그가 많아서리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금의 익스플로러 훌륭한 브라우져인건 사실이죠.
MS가 쪼금 치사했던것두 사실이구... 네스케이프가 안일했던것두 사실이죠.
가장 안타까운건 울나라의 대부분의 사이트가 익스플로러 전용으루 변해간다는겁니다.
이참에 탈 익스플로러 운동이나 벌려보는건 어떨까요^^

훌륭한 공개 브라우져 하나 만들고 싶지만 실력이 딸려서리...
지금 나오는 것들이나 쪼매 더 좋아졌음 좋겠네요~~

ytyoun의 이미지

평상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주셨네요. 정말 동감합니다.
할 이야기가 많지만 다음에 다시 쓰겠읍니다.

Brevitas vitae, Vanitas vitae, Memento mori, Carpe die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주 시간낭비하는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IE가 나왔을때 새롭다는 느낌 많이 받았는데. 성능이 어떤게 우수하다는
말자체가 좀 어패가 있다고 봅니다. 돌아가는 기반도 좀 다르고(물론 in
tel용으론 있지만) 그리고 생겨난 시점도 다르고, M$와 Netscape의 입장
도 많이 다르잖아요.(AOL은 주로 Server쪽 시장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 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IE도 그럭저럭 훌륭한 브라우저인 것 같긴 해요. 많은 돈과 공을 들였으
니깐요. 그것이 돌아가는 기반인 윈도우가 불안하고... 또 만든 녀석들의
정책이 얄미워서 공격의 표적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저에게 가장 감동을 주었던 것은 Sparc Classic에
서 돌아가던 마크 앤드리슨(이사람 맞나요??? 헤헤) 의 Mosaic이죠.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댜블로II wrote..
: 아주 시간낭비하는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
: IE가 나왔을때 새롭다는 느낌 많이 받았는데. 성능이 어떤게 우수하다

: 말자체가 좀 어패가 있다고 봅니다. 돌아가는 기반도 좀 다르고(물론
in
: tel용으론 있지만) 그리고 생겨난 시점도 다르고, M$와 Netscape의
입장
: 도 많이 다르잖아요.(AOL은 주로 Server쪽 시장에 많은 관심을 기울
인 것
: 으로 알고 있습니다.)
:
: IE도 그럭저럭 훌륭한 브라우저인 것 같긴 해요. 많은 돈과 공을 들였

: 니깐요. 그것이 돌아가는 기반인 윈도우가 불안하고... 또 만든 녀석
들의
: 정책이 얄미워서 공격의 표적이 되는 것 같습니다.
:
: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저에게 가장 감동을 주었던 것은 Sparc
Classic에
: 서 돌아가던 마크 앤드리슨(이사람 맞나요??? 헤헤) 의 Mosaic이
죠. :)

1. "돌아가는 기반이 다르다"는 건 넷스케이프 리눅스용을 염두에 두고
말씀하신 것 같군요. 하지만 이 주제에서 언급된 "IE를 능가하던 넷스케
이프"라는 건 설마 리눅스용 넷스케이프를 두고 그렇게 말한 건 아니겠
죠? (리눅스에선 여전히 넷스케이프가 독주(?)하는군요.. ^^)

2. "생겨난 시점이 틀리다"라는 건 제게 "IE가 넷스케이프를 대체하는
프로그램"이라는 말로 들리는군요. 하지만 넷스케이프 역시 계속적으로
개발되고 있구요. 저의 경우에는 일본 홈페이지를 자주 보기 때문에 넷스
케이프를 사용하는 편이 훨씬 유리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생겨난 시점
이 같은 프로그램은 어떤 게 있을까요?)

3. 성능이 어떤 게 우수하다는 말에 그다지 문제는 없을 거 같습니다. 넷
스케이프는, 모두 다운 받고 나서야 화면을 띄우던 모자익의 한계를 극복
하여, 인터랙티브하게 웹페이지를 보여주어서 성공할 수 있었듯이, IE는
OS와의 통합을 통해 속도를 향상시켰기에 인정받릉 수 있었던 것이죠.
(만약 윈도 탐색기로 넷스케이프가 사용되었다면 ... 훗훗...) 사실
BeOS에 포함되어있는 넷파지티브만 해도 넷스케이프보단 (이유아 어떻든
간에) 빠릅니다. 이런 식으로 속도의 차이가 분명 존재하구요. IE가 W3C
를 무시해가면서까지 여러 가지 기능을 포함시켰기에, 인터페이스가 더
깔끔해진 면이 존재합니다. (비교되죠?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 뒷얘김다.
Mozilla:크~허
ie:너는 누구냐?
Mozilla:나도 넷스닷!
IE:무슨 넷스가 이렇게 좋아?
MOZILLA:우하하 리눅스에
서 부활하면서 새 이름을 얻었지
IE:이미..
MOZILLA:우하핫 억지로 풀어버리겠다.
IE:으~악!
아아아아아아아아.....
모질라!
그는 넷스케이프의 오픈 소스 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