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개발자가 되기위한 엔트리포인트?
글쓴이: geekforum / 작성시간: 일, 2000/10/08 - 11:15오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경계에 서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통합 능력을 가진
사람을 개인적으로 부러워하고 존경합니다...-_-;;
물론 벤더 의존도가 커지긴 하겠지만 ..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했으니
달인이 된다면 다른 플랫폼으로 이사가는 것이
그리 어렵진 않을것 같은데요...(제 상상입니다)
그래서 공부좀 해보고 제가 가진 것들을 통합하기 위해서
사이트를 만들까 생각중인데 쉽지는 않군요...
여러분은 진정한 임베디드 포로젝트(라우터,핸드폰 수준)에서
프로젝트 수퍼바이저가 되려면 어떤 것들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조국의 통신/전자 산업 최선봉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면 영광이겠습니다.....
Forums:
어찌보면 하드웨어 장비들도 소프트웨어 개발과 특별히 다르지 않다고 생
어찌보면 하드웨어 장비들도 소프트웨어 개발과 특별히 다르지 않다고 생
각되어지는군요. 대부분 프로세서를 위한 임베디드 시스템 제작을 위한 개
발자 킷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C 컴파일러 어셈블러 링커등등도 각 칩셋
의 벤더 혹은 3rd party에서 판매하는 것도 많고 말이지요. 그리고 이를
위한 OS종류도 많은데 한번 웹에서 RTOS(Realtime OS)나 Embedded OS등을
검색해 보시면 많은 정보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의외지요? 마치
하드웨어는 하드웨어 설계하는 사람이 모든 걸 처음부터 만들었을거라 생
각했을테지만 대부분 이런 도구들을 사서 만들어나갑니다. 결국 시스템 구
성은 엇비슷하고 펌웨어만 조금씩 다를뿐이라 보시면 되지요. - 대기업 휴
대폰 생산업체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소프트웨어만 하는 분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물론 기저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조금 깊을 수는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유리할 수는 있습니다.)
아무튼 요는 문제는 환경이 아니고 컴퓨터 공학의 기본(Computer
Archtecture, Operating System, Compiler 이론등)을 이해하는 것이 좀더
큰 일을 조직하고 매니지하는데 유리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즉, "Linux
Embedded System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사서 읽으며 따라하는 것 보다
는 Mano의 Computer Architecture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요즘의 거품투성이의 IT
환경을 보면서 심각하게 생각하는 바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