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01/07/29 - 7:40오후
내게 컴퓨터 사 달라는 소리 좀 안 했으면 좋겠다 ㅡㅡ^
그리고 윈도우 망가졌다구... 할때.. 어떻게 하냐구 ㅡㅡ^
흠.. 새로 설치하라구 하면 안된다 그러고 ㅡ.ㅡ 나보고 어쩌란거지 ㅡㅡ^
그리고.. 컴퓨터.. 난 요즘 어떤 부속품 나오는지도 모르는데... ㅡㅡ;;
가격도 모르는데... ㅡㅡ;;
모른다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같은 전화 받으면 짜증부터 난다.. ㅠ.ㅠ
Re: 짜증안나는 방법.
한대당 3마넌...
소프트 까지 깔면 5마넌 바드세여...
그럼 짜증안날것임.
저쪽에서 전화가 없을 것임.
그럼~
Re: 제발...
컴터 사달라고 해서...
가격에 부품 맞춰서 견적뽑아주고, 용산까지 같이 가서 확인도 시켜줬는데...
결국은 대기업 컴터를 샀다는군요.
이런적이 2번째...
허... 참...
Re: 제발...
얼마전에 일때메 한참바빠서 그런 전화오면,
"미안 지금 일때메 바쁘거든?"
이러기를 3달... 전화회수가 1/5로 주는군요 ^^;;
Re^2: 제발...
흠.... 저의 경우는 그렇게 하기가 힘들어요.
친척입니다. ㅡ.ㅡ
흠.....
그분을 해 드렸죠. 억지로 정보수집해서 ㅡㅡ;;;
(어느순간부터인지 하드웨어에 큰 관심이 없어져서... 가격같은건 거의 몰름.. 대충만 알지 ㅡ.ㅡ.)
그분의 친척을 이번에 데려왔더랩니다 ㅡㅡ;;
미치지..
거절했죠.
그런데.. 우리 어머니까지.. 다시 이야기가 넘어와서 ㅡ.ㅡ
세사람이서 저를... ㅠ.ㅠ
그런 와중에 다른 친척이 또 연락이 오더군요.
미쳐갑니다.
아무래도.......... 다 집어치고....... 용팔이나 하던지 ㅡㅡ^
Re: 제발...
컴터 살때마다 주위에서 물어봄
결국에는 백원이라두 아껴줄라구 견적뽑아주구 조립두 해줌.
이후 부터 윈도 뻑나는건 모두 컴터 탓으로 돌림.
절라 짱남.
가서 윈도우 다시 깔아주구 옴
몇주일 뒤에 전화오거나 술먹을때 한마디씩 던짐.
"야 니가 조립해 준거 또 잘안된다. "
요즘 M$ 때문에 머리 빠지구 있음. 컴터 모르는 사람들한테 M$ 가 원래 불안정하다
라는걸 설명하면 동물원 원숭이 보듯함.. "그럼 나보구 뭘쓰란 마랴~"
Re^2: 그것도..
제 고민중의 하나입니다.
만들어주는 컴퓨터는 어지간하면 멀쩡한건데... (제가 쓰는건 그것보다 못하면 못했지.. 더 좋은건 마우스 밖에 없군요 ㅡㅡ^)
윈도우 재 설치해~
하면..
"안돼~"
라는데... 저보고 어쩌란건지... ㅜ.ㅜ
그놈의 데이터가 뭐 중요한게 있다구... 백업하면 되지 ㅡ.ㅡ
[그러면.. 데이터는 백업해 줄테니까 윈도우 재설치해!]
[안돼! 프로그램 지워지잖아!]
나보고 어쩌라구 ㅡㅡa
Re: 이 티셔츠를 사서 입고 계심이...
Re^2: 제발...
흠... 저랑 같은 말을 하시는 군요...
m$가 불안정 한데 대체 뭘 쓰란 말야
리눅스 써...
Linux 어렵데 그 따구로 어려운 걸 어떻게 쓰라구... 대체 말 좀해봐...
헐... 그럼 나보고 어쩌라구...
그냥 살려줘...
헐... 컴퓨터 뜯으라구...
어. 가져가서 고쳐다 줘...(이러구 뜯어서 하드만 챙깁니다.)
(며칠뒤. 하나두 손 안대고)아 미안하다... 별짓거리를 다해봤는데 안된다. 그만 포기해라... 내가 포맷하고 리눅스 깔아줄께... 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