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어떠한 사람들을 리눅서라고 부를 수 있는가?

geekforum의 이미지

소프트뱅크미디어(구 정보시대사)에서 발간한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00년
9월호에는

"리눅스 제품 및 서비스 토털 가이드, Linux Shopping"

라는 별책 부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뒷 부분에는 본 사이트의 관리자이신 순선님도 사진과 함께 나와
있군요.

여러군데에 한국의 리눅스 사용자를 수십만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리눅스 사용자라고 부를 사람은 어떤 분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
다.

미지리눅스로 유명한 미지리서치의 서영진 사장도 노트북에는 리눅스가,
데스크 탑에는 윈도즈가 설치되어 있고 아무래도 윈도즈를 많이 사용한다
고 이야기하더군요...

미지리서치, 리눅스원, 리눅스코리아 등등 유명한 리눅스 회사에서도 주
로 파워포인트를 이용하여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리눅스 교육용 교재도 원
도즈를 이용하여 작성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윈도즈를 이용하지 않는 유일한 회사는 SUN 밖에 없다고 들
었습니다.

IBM, HP 조차 파워포인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리눅스 전문회사를 표방하고 있는 회사에서는 윈도즈의 냄새가 풍
기지 않는 자료를 만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리눅스 자료을 원도즈에서 읽어야 한다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좋은 의견과 대안을 제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서란...?

한번이라도

리눅스가 재미있다고 느꼈던 모든 사람.

김용욱_의 이미지

왜 윈도우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인터페이스를 가진 응용프로그램을 원할
까요?

지금 컴퓨터를 배우는 많은 사람들과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접
근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언제나 리눅스가 비주류로 남아야 할까요?
리눅스를 하는 사람은 어딘가 남다른 사람이 되길 원하십니까?
그래서야 어디 발전을 할까요?

대중적이어야 합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고, 리눅스의 장점을 누구든지 쉽게 만
끽할 수 있는 그런 응용프로그램들이 필요합니다.

오피스의 예를 보더라도, 지금 dvi와 sgml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리고 그것을 이용해서 프린팅을 할 수 있는 사람은요?

그렇다면 그런 포맷을 이용해서 회사를 홍보한다고 하면 누가 볼까요?
누구나 다 아는... 그리고 누구나 다 사용하는(물론 정품은 아니지만)그
런 포맷이 가장 잘 먹혀든다는 것입니다.

지금 90%이상이 윈도우일겁니다. 그렇다면 리눅스를 알리기 위해 리눅스
유저들에게 익숙한 그런 포맷으로 알려야 할까요?
윈도우 사용자들에게 리눅스를 일단 알고 배우라는 이상한 논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리눅서는 리눅스를 사용하는 모든 유저입니다.
꼭 리눅스에 대한 특별한 지식을 가지고 사용하는 사람만이 리눅서는 아닐
겁니다.
윈도우와 BeOS, 리눅스, NT, OS/2를 같이 사용하고, 옆에 매킨토시를 가지
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다른 OS를 선택하여 사용한다고 해도 그 사람은
리눅서임이 분명합니다.

자부심은 좋습니다. 하지만 자부심이 자만이 되지 않을까, 또 자만이 이기
심이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몇 분이 말씀하신, sgml과 dvi포맷 역시 리눅서는 어려운 것만을 해야 한
다는, 그리고 그런 것만이 최고라고 생각하시는 약간은 편협한 생각이라
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제가 이기심으로 표현한 그 즈음일 수 있겠군요.

전문가도 다룰만큼 성능이 좋고, 안정적인 동시에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리눅스가 나아갈 길일겁니다.

어려운 것만을 고집하는, 그리고 그런 것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약
간 무시하는 태도는 절대 반대합니다.

물론 어려운 것(아주 세부적인 것)을 아시는 분들과 프로그래밍에 달인이
신 분들의 노력이 있어야 할겁니다.
정말 쉽고 사용하기 간편하며, 필요한 기능을 확실하게 제공해줄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들, 그리고 매우 직관적이고 빠른 인터페이스, 안정적인 동
작..... 이런 것들이 해결되야 리눅서의 숫자가 늘어날 것이고, 윈도우의
독점을 없앨 수 있으며, 지금 노력하고 있는 선배 리눅서들의 노고의 의미
를 높이는 것일겁니다.

어려워서 아무도 사용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더 진보된 네트워크가 탄생하고, 누구나 고속 데이터 통신을 즐길 수 있다
면 윈도우보다 더 완벽한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리눅스가 의미를 더할 것입
니다. 하지만 어렵다면..... 그런 기회조차 얻을 수 없겠죠.

이 복잡한 세상에 어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것이고, 또, 이
미 윈도우에 길이 들여져 있는 사용자(저 포함)에게 리눅스의 터미널 화면
은 마치 블랙홀과 같이 느껴질 수 있는 것입니다.
vi편집기를 이용해서 그리고 쉘 스크립트와 각종 유틸리티, 데몬 등을 이
용해서 서버의 완벽한 관리는 할 수 있지만, 이제는 GUI시대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VUI(Voice User Interface) 또는 SUI(Sound User
Interface)가 될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쉽게 구현할 수 있는 OS 가 살아
남을 것은 당연합니다.

리눅스가 서버에서만 사용되고, 데스크탑에서 멀어진다면 리눅스의 의미
는 그리 크지 않을듯 합니다.

새로운 하드웨어들의 완벽한 지원과 안정적인 그래픽모드에서의 작동이 아
쉽군요....

빨리 리눅스가 데스크탑에도 많이 사용되어서 각종 하드웨어 업체들이 솔
선해서 리눅스용 드라이버를 설치하기 쉽게 만들어지게 되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리눅스를 설치하고 싶다고 하는 제 주변의 사람들에게 적극적으
로 추천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혹시나 실망(지원이 되질 않아서-초보
자들에겐 쉬운 것이 최고이며, 지금의 시스템으로 잘 돌아가는 것이 최고
일겁니다)하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서 그렇습니다.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고 리눅스를 사랑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지만 리눅스
만을 바라보는 좁은 시각은 버려야할 것입니다.

MS의 윈도우.... 그리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리눅스보다 성능이 좋
다고도 생각하지 않지만 그것만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입장에서 리눅스
를 알리고 보급을 해야 할겁니다.
"컴퓨터=윈도우"라는 사회의 일반적인 등식을 깨버리기 위해서라도 리눅스
는 윈도우 냄새가 풍겨야 하며, 그리고 나서 리눅스만의 인터페이스들과
리눅스의 기능을 최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야 할 것입니다.

리눅스에 익숙한 포맷의 문서들만을 가지고 그리고 그런 안내문만을 가지
고 리눅스를 보급하고 널리 알리겠다는 것은 미국에 가서 한국어로 한국
을 알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며, 못알아 들으면 그만이라는, 그리고 알
고 싶으면 먼저 어디선가 한국어를 배우고 와서 들으라는.... 그런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의 생각에 따라 다르지만 대중에게 접근하기 쉬운 방법은 역시
대중들에게 익숙한 형태로 공급을 하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컴퓨터 사용자들이 리눅스가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있는 현실입니
다.
리눅스가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부지기수입
니다. 이런 현실에서 리눅스만을 고집하고, 리눅스에 익숙한 사용자들만
을 위하고, 리눅스 외에는 다 배척을 해 버리고, 비정상적 리눅서 엘리트
의식을 가진다면 리눅스의 미래는 어두울 뿐입니다.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셔야 합니다.
더 많은 것을 알고 계시는 분들이 더 쉽게 리눅스를 접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개선해 주셔야 합니다.

의사들만이 알아볼 수 있는 진료기록과 처방전....... 그것을 해독(?)하
고 싶어하는 환자의 마음이 지금 리눅스를 배워보고자 하는 초보리눅서들
의 마음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리눅스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을 존경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
고 앞으로 더 쉬운 리눅스, 더 간편한 리눅스, 더 대중적인 리눅스를 위
해 노력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부끄러운 것은 제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프로그래
밍에 관해서는 전혀 아는 것이 없는) 그런 바보라는 것입니다.
제가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이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상.... 제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이견이 있으시더라도 이런 생각을 가지는 사람이 있다는 정도만으로 생각
을 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제 의견이 리눅서의 전체적인 의견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욕심이 큰가요?

이 글로 인해 기분이 상하신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L.I.T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항국인은 중독증을 깨야 합니다..

외국에 보면..
pdf나 dvi포멧을 많이 씁네다..
특히..대학이나 연구소의
학술 자료는 dvi 포멧이 주류를 이루는
데..

이노무 항국은..
대학생이나 연구원 교수할것 없이..
파워포인트 중독증에 빠져 있으니..

김도현의 이미지

dvi포맷으로 문서를 배포하다니...
어디서 그러는지 궁금합니다.
아시는대로 몇 군데 소개 좀 해 주십시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dvi포맷으로 문서를 배포하다니...
>어디서 그러는지 궁금합니다.
>아시는대로 몇 군데 소개 좀 해 주십시
오.

조..위에..인쇄용 자료 누르시면.
dvi문서가 널렸있습네다..

리눅스 하우투 문서만 해도..dvi졉..
파워포인트는 눈씻고 찾아도 없데요..P

김용욱_의 이미지

그런 뻣뻣한 태도가 리눅서를 이상한 단어로 생각하게 하는 원인입니다.

최고라고 자랑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더 낮은 수준의 사용자를 생각해서라도 그런 태도는 버려야 합니
다.

초보자들의 입장에선 "잘난 척" 밖에 되지 않는 태도입니다.

L.I.T

rocksea의 이미지

그렇게 바라보신다면 자격 지심같은게 아닐까요?
저는 윈도우, 리눅스, MAC 모든 분야에 자신이 적합한 형태의 OS를 사용하는게 효율적이라 생각하기때문에
Linux를 잘다룬다고 잘하느니 고수라고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저의 경우도 주 개발 OS는 MAC, Ubuntu를 사용하지만, 때때로 윈도우 환경의 개발이 필요한 시스템을 접하기도 합니다.
각기 필요한 요소에 적합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유연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Knowleage Creato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dvi보단 tex형식으로 배포되는 것이 많지 않나요?
대부분 외국 논문형식도 tex.

같은 것이긴 하지만 하난 순수한 text기반이고 다른 유형으로
변형이 용이하고, 하난 바이너리 형태를 취하는 데다가 사이
즈도 크고 변형도 불가능한데 dvi로 굳이 배포할리가????

서영진의 이미지

:
: 미지리눅스로 유명한 미지리서치의 서영진 사장도 노트북에는 리눅스
가,
: 데스크 탑에는 윈도즈가 설치되어 있고 아무래도 윈도즈를 많이 사용한

: 고 이야기하더군요...

하하하하....
그 인터뷰는 거의 일년 전이었던것 같은데요. :)
물론 아직도 윈도우를 사용합니다만 예전만큼은 아닙니다.
윈도우나 리눅스 자체는 작게 보면 단지 운영체제로
조금 있으면 어떤 운영체제를 쓰는지가 중요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서영진 사장님의 말씀은 훌륭합니다.
앞으로는 어떤 오엣을 쓰는 지가 중요하지 않겠죠.
언제인 지는 언제이겠죠.

사용자는 다만 원하는 것만 얻을 수 있도록 어는 플랫폼에서라도
쉽게 같은 결과를 내도록 응용제품을 만들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우리가 리눅스를 주제로 이야기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리눅스는 오엣입니다.
피씨에 윈도즈말고 다른 오엣이 장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알겠습니까? 더구나 훨씬 더 훌륭한 오엣인 경우에는요.

윈도즈만 사용하는 사용자, 특히 초보들, 에게는 이 점부터 알려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오엣을 사용하느냐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서로 다른 오엣이 같아지지는 않겠죠.

모시 하면 영등포 모시가 좋으니까 유지발전시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모시옷을 입는 사람들이야 어느 지방의 모시인들 신경이야 쓰겠습니까?

그래도 돈이 많거나, 옷감을 고른다거나 하는 사람들은 더 좋은 모시로
만든 옷감을 찾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더 훌륭한 모시가 있는데도 굳이 못된 모시만 찾거나, 별생각 없이
가게에서 주는 대로 받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시나보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과연 누가 리눅서고 ms의 제품을 평가하기전에...
그에 상응하는 실력을 갖추고 그에 걸맞는 일을 한번 해보세요..
그후 평가해도 늦지 않을듯...
(-.- )( -.-)(-.- )(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하루 종일 리눅싱에 있노라면..

아으~ 내가 미국넘이 아닌가하는..

착각에 빠져 버린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서?

리눅서란 단어가 왜 나왔는가 먼저 의문이 생긴다.

리눅스 + 유저 , 말 그대로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을 말하는것같다.

문제는 우리가 쓰는 리눅서라는 단어에는 일종의 매니아성질을 뜬

사용자를 의미한다는 것이다.윈도우즈의 소프트웨어가 대부분인 현실에서

리눅스를 사용한다는 것은 그 만큼 매니아기질을 필요로 한다.

그런 점에서 감히 리눅서라는 사람들은 리눅스만 깔아놓고 리눅서로

모든 작업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 윈도우즈와 함께

멀티부팅으로 2가지 이상의 운영체제를 준비한 사람까지라고 말하고 싶다.

사실 , 리눅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도 주위에는

리눅스라는 운영체제를 생소히 여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내 주위상황
에서는...

..

우리가 살아가는것은 항상 상대적인 것 같다.

만약,지금에 있어 리눅서가 아닌 윈도저 내지 윈도우저가 부디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면 , 그 현실에서 당연히 리눅스는 독점이라는 위명이

쓰여져 있을 것이다.

케케..

..밥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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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종류의 시스템으로 업무를 처리하던 시대는 오래전에
끝났습니다. 컴퓨터를 사무용으로만 사용하는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윈도우즈만 가지고 별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곳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시스템을 운용하는 것은 이제 아주 흔한 일입니다.

어떤 회사가 있는데, 그 회사가 컴퓨터 회사고, 윈도우즈 또는 그것에
관련된 것이 주력상품이 아닌데, 윈도우즈, 특히 파워포인트가 필요해서
PC를 한 대 사서 거기에 윈도우즈와 파워포인트를 설치해서
사용했습니다. 문제가 될 수 있나요?

그 전에, 리눅스에서 ppt 수준의 프리젠테이션을 제작하려고 시도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이럴 때 심심하면 언급되는 latex/dvi
의 guide에서 조차 "latex은 직관적인 문서를 만드는데는 부적합하다"
고 적어놓고 있습니다. 잘 모르는 상태에서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그림을 그려 넣는 일은 대단히 힘듭니다. 웬만큼 익숙해져도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가끔은 짜증이 납니다.

리눅스 회사에서 파워포인트를 사용한다고 해서 "과연 어떠한 사람들을
리눅서라고 부를 수 있는가?" 라는 의제로 토론이 올라왔다는 것 자체가
너무 편협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특별한 대안, 특히 한글을 쓸
수 있는 프로그램 중에서 ppt만큼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빠른 시간에
프리젠테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리눅스용으로 없는 상태에서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매우 곤란한 경우라고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리눅스 유저들 중 상당수가 MS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MS에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것은 정말 잘못된 겁니다.
이것이 지난 군사정권 시절에 "북한 사람들은 머리에 뿔 난 괴물" 이라고
가르치고, 또 그렇게 배운 사람들은 "북한=빨갱이 괴물" 이라고 생각하던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윈도우즈가 파란 화면을 좀 많이 보여주긴
해도 그들의 MS 오피스는 어쨌든 썩 잘 만든 프로그램이 아닌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항국인들은 지나친 중독증에 빠져 있는
데..
그 예가..
인텔 중독증
윈도그 중독증
거기다 파워포인트 중독증~!

외국 상품을 사기 위해 인터넷을 들락
날락 거려보면..거의 모든 상품의 매뉴얼
이 pdf 포멧으로 되어 있는데 반해..
항국에선 pdf 포멧 눈씻고 찾아도 없는실
정..
유닉스 계열은 거의 dvi포멧..
갸들보면..
pdf,나 dvi 포멧도 그림 절라 잘 집어넣
어서..전단지 뺨치게 잘 만들어 댄다..
아니..걍 인쇄하면..전단지 그 자체..

대체..파워포인트로 작성하면 뭘 어쩌
라는거야..제아무리 쓰기 쉽다 해서리..
대체..읽는 사람이 그것을 읽을수 있을지
없을지 배려나 하고 보는겨..
그리고 파워포인트..인쇄 품질은..
꾸질꾸질한디..

pdf 나 dvi 포멧은..거의 인쇄소에서
찍어내는 품질이여..

위지윅 좋아하지 마뤄..
위지윅이 초보자가 쓰기 좋음만큼..
인쇄품질은 개판이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특정 os에서만 볼 수 있는 폐쇄적인 파일 포멧을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할 때 쓰는 것은 잘못된 짓이다.

맞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파워포인트만큼 편리한

많은 사람이 쓰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냐고 묻고 싶네요.

그 때문에 님이 지적하신 그런 문제점을 감수하고서라도
(사실 그 문제는 윤리적인 문제이지요..)

파워포인트 등으로 배포하는 것이겠지요.

생각을 반대로 해서 만약 tex나 dvi 이런것들로 배포를 한다고 합시다.

이렇게 되면 거의 모든 플랫폼에서 볼수는 있겠지요.(이론적으로 말이죠)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것이 있다는 것조차..

사용할 줄은 더욱 모릅니다.

이런 상황에서 tex나 dvi, SGML이런것들로 문서를 만든다고 한들

본래 목적인 모든 사람에게 문서의 내용을 알린다는..

그 목적은 더 달성하기 어려울것 같네요.. 무척 더.. 훨씬..

그럼에도 불구하고 tex 같은걸로 문서가 널리 배포되는 세상을 꿈꾸신다면

윈도같은데서도 tex를 아주 편하게.. 파워 포인트 만큼

편하게 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시던지요..

파워포인트 사용하지 말라.. 허접. 엉망이다.

나같이 SGML로 작성하면 얼마나 좋은데..

라는 님의 말씀에서..

비뚤어진 매니아 리눅서의 모습이 보이는건 왜일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개인사용자중..과연..
파워포인트 돈내고 쓸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성능이 좋아서 그렇게 많이들 쓴다고 봅니까?
그렇다면 대단한 착각이오.

허기사 항국에선..
리눅스와 윈도그가 둘다 gpl인줄 아는사람
무진장 많죠

가소로운 불법복제 천국~!의
마소옹호론자덜..

난 리눅스 광신도가 아니라..
단지 떳떳하게 컴퓨터를 사용하려는
매우 건전한 컴 유저 일뿐..

이상한건 오히려 그대덜..

돈이나 내고 파워포인트 옹호하나 모르겠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항국에선 pdf 포멧 눈씻고 찾아도 없는실정..

이건 맞는 말씀입니다.

: 유닉스 계열은 거의 dvi포멧..
: pdf,나 dvi 포멧도 그림 절라 잘 집어넣
: 어서..전단지 뺨치게 잘 만들어 댄다..
: 아니..걍 인쇄하면..전단지 그 자체..

pdf는 모르겠는데, dvi를 출력하는 것은 만만한 작업이 아닙니다. 특히
한글 또는 생소한 매크로를 사용한 경우, 좀 더 골치아플 수 있습니다.
TeX/LaTeX에 문외한인 사람한테는 문서 보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는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물론 다른 프로그램도 그렇겠지만, ppt나 word도
잘 만들면 전단지 수준의 문서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 대체..파워포인트로 작성하면 뭘 어쩌
: 라는거야..제아무리 쓰기 쉽다 해서리..
: 대체..읽는 사람이 그것을 읽을수 있을지
: 없을지 배려나 하고 보는겨..

오피스 제품군 자체로는 불가능하지만 Adobe Acrobat을 사용하면 파워
포인트로 작성한 것들도 pdf로 변환이 가능합니다. 파워포인트로
출력물을 작성하는 것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이것을
ppt 형식 그대로 배포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이는군요.

: 위지윅 좋아하지 마뤄..
: 위지윅이 초보자가 쓰기 좋음만큼..
: 인쇄품질은 개판이여..

인쇄품질은 사용하는 글꼴과 출력물을 렌더링하는 시스템과 프린터의
문제이지 위지윅의 문제가 아닙니다. 위지윅 방식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출력물의 품질이 엉망이라는 말은 말이 안됩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다른 모든 프로그램이 그러하듯, ppt나 word로도 훌륭한 품질의 문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쇄용 출력물을 만드는 모든 사람들이 LaTeX 같은 매우 복잡한
조판시스템을 익혀서 항상 그것으로만 작업을 한다는 것은 더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도구들이 넘치는 현실에서 비효율적이고 비능률적인
것입니다. 아예 컴퓨터와 프린터를 내다 버리고 직접 활자를 끼워
맞춰서 활자틀을 만들고, 잘못 들어간 활자를 찾아 교정도 보고, 롤러로
잉크를 바른 다음 손으로 종이를 틀에 눌러서 찍으라고 하시지
그러십니까.

컴퓨터와 프린터, 그리고 쓰기 쉬운 워드프로세서는 출판 역사의 또
다른 혁명이라고 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한 가지 종류의 시스템으로 업무를 처리
>하던 시대는 오래전에 끝났습니다.

그러니까 더더욱 파워포인트 쓰면 안되
졉..
그러니까..pdf나 dvi쓰세엽..
아니면..걍 ascii쓰시던가..
ascii art도 쥑입니다...

dvi포멧은 별거 아네요..폰트가 빠진 ps
파일 입니다..

움..글고 인쇄 품질은...
위지윅은 어디까지나..트루타입 폰트와
type1 폰트 하에서의 기능이졉..
위지윅의 한계가 폰트인데..
그런면에서. dvi포멧은 ps포멧이고..
현존하는 최고급 폰트인..메타폰트까지
쓸수가 있답니다..

글고..글을 작성할때..
한두장이라면..파워포인트 가지고 이쁘게
꾸미는것이 편할지 몰라도..
10여장을 넘는다면..
LaTeX으로 구조적으로 쓰는게 더 편합네
다..
홈페이지 정도만 만들줄 알면..
쓸수가 있데두엽..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null wrote..
: >한 가지 종류의 시스템으로 업무를 처리
: >하던 시대는 오래전에 끝났습니다.
:
: 그러니까 더더욱 파워포인트 쓰면 안되
: 졉..
: 그러니까..pdf나 dvi쓰세엽..
: 아니면..걍 ascii쓰시던가..
: ascii art도 쥑입니다...

독점적인 파워포인트 파일포멧으로 배포를 하는게 문제지 파워포인트를 쓰
는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죠. 미국에서도 인터넷에 공개된 문서는 거의
pdf 죠. 하지만 그 pdf 의 document info 를 보면 거의 MS word 나 윈도
나 맥OS 에서 돌아가는 일러스트레이터류의 어플리케이션에서 Acrobat
Distiller 등을 통해 pdf 로 생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tex
을 통해 dvi, ps, pdf 로 배포하는 경우는 아마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겁
니다. 몇몇 연구소나 대학을 제외하면요. 저도 물론 졸업 논문 제출할 때
tex 으로 했구요. TeX 의 장점을 알지만 사용할 분야는 한정되어 있죠.
보통 미정부기관에서 배포하는 형식은 거의 예외없이 pdf 이나 제가 거래
하는 FORD Motor Company 의 경우는 word 문서와 pdf 문서로 대중없이 배
포하고 있습니다. 정부기관이 아닌 사적인 회사일 경우 MS 오피스 계열로
문서를 배포하는 확률이 높은 것이죠.
저는 무역회사에 근무하는 미국 상주 직원 입니다. 우리 업체 자료를 예전
처럼 하드카피해서 우편으로 보내지 않고 카탈로그를 만들어 e-mail 이나
CD 를 사용해서 고객에게 보내고 있습니다. 어떤 포멧을 사용할까요? 파워
포인트를 사용해서 미국 고객측에서 "이거 못열겠어.." 라고 불평이 들어
온 경우는 한번도 없습니다. 간혹 버전 문제를 호소한 적은 있지만요. (우
리나라 사람들이나 윈98, 윈2000을 쓰지 미국은 아직 대기업, 포드 자동차
의 경우만 해도 대다수가 윈95에 오피스 구닥다리 버전을 사용합니다.)
그 사람들에게 tex, dvi 로 배포를 하진 않았습니다. 결과는 너무나 뻔하
기 때문이죠. 현대는 시간 싸움입니다. 고객측에서 문서를 여는데 시간이
걸린다면 아예 열지를 않고 그것은 저희의 손해로 돌아오게 됩니다.

:
: dvi포멧은 별거 아네요..폰트가 빠진 ps
: 파일 입니다..
:
: 움..글고 인쇄 품질은...
: 위지윅은 어디까지나..트루타입 폰트와
: type1 폰트 하에서의 기능이졉..
: 위지윅의 한계가 폰트인데..
: 그런면에서. dvi포멧은 ps포멧이고..
: 현존하는 최고급 폰트인..메타폰트까지
: 쓸수가 있답니다..
:
: 글고..글을 작성할때..
: 한두장이라면..파워포인트 가지고 이쁘게
: 꾸미는것이 편할지 몰라도..
: 10여장을 넘는다면..
: LaTeX으로 구조적으로 쓰는게 더 편합네
: 다..
: 홈페이지 정도만 만들줄 알면..
: 쓸수가 있데두엽..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유즈넷이나 이메일 보낼때.
독과점 적인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만의 특성이 포함된
형식으로 문서를 절대로 보내서는 안되는 이치와 같음.

문서를 배포할때도 표준 지킵시다.
현재로썬..pdf나 dvi외엔..별다른 대안은 없는것 같고..
아니면..ascii art를 구사 하던가..

아웃룩으로 메일 보내도..아웃룩 안쓴척~!
파워포인트로 작업해도..티내지 말고.~!

움..빅브라더스의 세상에 중독되지 말고..
난 깨어 있을래~!

난 원래 그래..
고지쉭 하걸랑..

난원래 그려..
삼성제품은 절대로 안사고..
코카콜라는 안먹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null wrote..
: >한 가지 종류의 시스템으로 업무를 처리
: >하던 시대는 오래전에 끝났습니다.
:
: 그러니까 더더욱 파워포인트 쓰면 안되
: 졉..
: 그러니까..pdf나 dvi쓰세엽..
: 아니면..걍 ascii쓰시던가..
: ascii art도 쥑입니다...

다른것은 잘 모르겠는데, 파워포인트는 어플리케이션이고, PDF나 dvi는
파일포맷입니다.
파워포인트와 PDF,dvi를 비교하시는 것은 조금 이상하지만, 파워포인트에
서도, PDF를 생성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만약 비교하시는 것이 인쇄의 품질을 말하신다면, 파워포인트의 ppt나
PDF,PS,dvi형식의 파일 자체의 품질 차이는 없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
다.

PS나 PDF에 들어있는 폰트의 아름다움을 말씀하신다면, 파워포인트나 워드
에 들어있는 폰트와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1200dpi의 폰트를 사용하여
1200dpi지원 프린터에서 뽑는 PostScript와, 얼기설기한 비트맵폰트를 사
용하여 파워포인트를 이용하여 출력하였다면 모르지만요 :)

어차피 파워포인트에서건, HTML에서건, MS-Word에서건 pdf를 생성할 수 있
고, 그리고 PS, PDF, DVI는 어떻게보면 서로 상관이 없는 파일포맷이므로
비교할 바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 dvi포멧은 별거 아네요..폰트가 빠진 ps
: 파일 입니다..

dvi가 단순히 PS에서 폰트가 빠진 포맷이라고 알고 계신다면 조금 잘못 알
고 계시군요. :)

:
: 움..글고 인쇄 품질은...
: 위지윅은 어디까지나..트루타입 폰트와
: type1 폰트 하에서의 기능이졉..
: 위지윅의 한계가 폰트인데..
: 그런면에서. dvi포멧은 ps포멧이고..
: 현존하는 최고급 폰트인..메타폰트까지
: 쓸수가 있답니다..

김현주님 말씀대로, 메타폰트중에서 고품질의 폰트가 많이 있다고 알아듣
겠습니다. :) 그리고 TeX이나 LaTeX을 이용하여 메타폰트를 사용할 수 있
다고..

:
: 글고..글을 작성할때..
: 한두장이라면..파워포인트 가지고 이쁘게
: 꾸미는것이 편할지 몰라도..
: 10여장을 넘는다면..
: LaTeX으로 구조적으로 쓰는게 더 편합네
: 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LaTeX의 설명서등에서 나오는 교과서적인
말씀이시고, 파워포인트를 사용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용할때
PowerPoint에서 제공해주는 사용설명서와 조언을 참고한다면, 사람의 시각
을 자극하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성하는데에는 파워포인트가 훨씬
목적에 합당한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는 많은 기능의 사용법을 익히고, 작성해보아야 하겠지만, 그것은 LaTeX등
을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저도 SGML이나 LaTeX을 사용하여 dvi나 PS등의 파일을 생성하여 프린트하
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볼때 품질에서건 효율에서건 파워포인트는 님께
서 말씀하시는 LaTeX에 비해 뒤지지 않습니다.

TeX/LaTeX은 처음에 수식을 제대로 지원해주는 조판 - 혹은 워드프로세싱
이라고 하겠습니다.(물론 둘은 틀리지만) - 작업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일종의 프로그래밍언어와 그 해석엔진입니다. (어떤 사람
은 컴파일러라고도 하고, LaTeX의 패키지들을 사용하여 만든 소스를 출력
물의 형태--주로 dvi를 먼저 만듭니다만--를 구성할때 컴파일한다라고 합
니다.)

파워포인트나 워드에서 수식을 입력하는 것은 곤욕입니다. 마우스가 편리
한 것 같지만 사실 쓰다보면 더 불편하고 오래걸리지요. :(
차라리 HWP나, 나모웹에디터에서 제공하는 방식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기능도 LaTeX/AMS에서 많은 부분을 없애고 지원하는 것 아닙니
까?
출판/조판을 위해서 LaTeX을 사용하는 것은 맞지만, 출력의 품질을 위해
서 LaTeX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홈페이지 정도만 만들줄 알면..
: 쓸수가 있데두엽..

홈페이지정도만 만들 줄 알면 dvi나 ps를 꾸미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HTML을 이용하여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것을 말씀하시는지, 아니
면 다른 위지윅 에디터를 사용하는 것을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dvi/ps/pdf를 만들기 위해서 LaTeX을 사
용할 때 그리 쉬운 편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싶고 "홈페이지정도" 만들
줄 아는 사람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면 자전거정도를 탈줄 아는
사람이면 자동차를 몰 수 있다고 하는 말과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
다. :(

기분나쁘자고 하는 말은 아니니깐, 저의 의견은 이렇다.. 라고 들어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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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품질의 핵심은
폰트~!

pc가 엄청 발달한것 같지만..
현재의 하드웨어 기술가지곤
위지윅 구현이 불가능한..
메타 폰트라는 괴물도 있데두..

쩝..

트루타입은 거 좋은거 아니래두..
뭐나 되는양 아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메타 폰트에 대해서 제가 잘 모르기 때문에 묻습니다.
메타 폰트라는 것이 무엇이며, 실제 프린트 될 때 어떠한 형식으로
데이터가 전송이 되는 지 아시는지요?
트루타입 폰트와 바이너리 비트맵, 그리고 아스키문자코드들로 이루어진
바이너리 폰트와의 차이점은요?
그리고 PostScript로 만들어 내는 폰트와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메타폰트가 위지윅 구성이 현재로선 불가능 하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
지 설명해주실 수 있습니까?

그리고 인쇄품질의 핵심은 폰트라고 하셨는데, 제 생각에는 그건 종이에 찍힌
글자자체의 품질이라고 생각하며, 인쇄품질의 핵심은 레이아웃이라고 생각합니
다.

TeX이나 LaTeX등, 그리고 SGML로 이루어진 문서들도, 그 문서의 레이아웃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분들의 수없는 노력으로 DTD를 만들었기 때문에 아름다운
레이아웃을 가질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 분들이 만들어 주신(혹은 우리가 만들어 내는) 포맷이 있음으로 인해 문서
의 포맷에는 신경쓰지 않고 내용에만 집중하여 논문이나 서적등을 집필할 수
있게 된 것이 아닙니까?

그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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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더더욱 파워포인트 쓰면 안되
: 졉..
: 그러니까..pdf나 dvi쓰세엽..
: 아니면..걍 ascii쓰시던가..
: ascii art도 쥑입니다...
:
: dvi포멧은 별거 아네요..폰트가 빠진 ps
: 파일 입니다..
:
: 움..글고 인쇄 품질은...
: 위지윅은 어디까지나..트루타입 폰트와
: type1 폰트 하에서의 기능이졉..
: 위지윅의 한계가 폰트인데..
: 그런면에서. dvi포멧은 ps포멧이고..
: 현존하는 최고급 폰트인..메타폰트까지
: 쓸수가 있답니다..

메타폰트가 최고급이라는 말은 "고품질의 폰트가 메타폰트 포멧으로 된
것이 더 많다" 라고 알아듣겠습니다. 폰트 포멧의 우월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 글고..글을 작성할때..
: 한두장이라면..파워포인트 가지고 이쁘게
: 꾸미는것이 편할지 몰라도..
: 10여장을 넘는다면..
: LaTeX으로 구조적으로 쓰는게 더 편합네
: 다..
: 홈페이지 정도만 만들줄 알면..
: 쓸수가 있데두엽..

dvi가 별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LaTeX를 제대로 운용하려면
나름대로 많은 사전 지식이 필요합니다. 직접 *.ltx나 *.tex 를 만들어
보셨다면 누구보다도 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LaTeX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texmf 디렉토리의 구조와 몇 가지 중요한
프로그램들의 기능과 역할과 이들의 상호작용, 글꼴의 설치와
비트맵으로 변환되는 과정, 그것들이 저장되는 디렉토리, dvi로
변환하다가 에러가 났을 때 버그 잡는 법, 각종 데이터를 eps로 변환해
import하는 법 등 꽤나 많은 사전 지식을 필요로 하지요. 물론 TeX 혹은
LaTeX tag는 기본으로 알고 계셔아겠죠. 여기에 한글을 쓰려고 하면,
잘 알려진 hlatex와 hlatexp 중 선택을 해야만 하고 이것들을 설치하는
과정 또한 위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으면 꽤나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렌더링 과정을
거쳐야 가능하겠지요.

결정적으로, dvips 등을 돌려서 출력을 할 때, 비트맵 폰트가 없으면
소스 폰트를 읽어서 비트맵으로 렌더링하는 시간도 꽤나 걸립니다.
물론 최초에 한번만 하면 다시 반복은 안합니다만, 변환된 비트맵
폰트를 항상 가지고 있고 이 폰트는 오로지 TeX만을 위해 존재합니다.
여러 다양한 문서들을 렌더링하다 보면 이러한 폰트들 때문에 texmf
디렉토리가 종종 수 기가바이트를 점유한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파워포인트 혼자서 수 기가바이트를 점유하는 것을 보신 적이 있나요?

그리고 여러 가지 그림, 사진, 그래프와 표가 잔뜩 들어있는
프리젠테이션의 경우를 생각해 보셨는지요. xfig이나 기타 프로그램에서
데이터를 만들어서 ltx 화일에 포함시키는 것 보다는 OLE 기능으로
마우스로 화면에 끌어다 붙이는 것이 누가 보더라도 훨씬 편하고 직관적인
방법입니다.

위에 말한 모든 것들을 "전혀 몰라도" 파워 포인트나, 파워 포인트에게
자리를 내 준 하바드 그래픽스 같은 류의 프로그램을 쓰면 누구나 차트나
프리젠테이션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비슷한 식의 프로그램으로
드림위버나 나모 웹 에디터를 들 수 있겠군요. html은 특별한 렌더링
프로그램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vi나 notepad에서 html tag을
입력하면 될 것을 굳이 왜 저런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저 프로그램들이
잘 팔리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이공계열에서 TeX/LaTeX 가 표준으로 자리잡은 데에는 여러 가지 복잡한
수식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고, 어쨌든 공짜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 이상의 이유는 아직 발견 못했군요. 이런 점에서 보면 이러한 수식을
인쇄할 일이 없는 분들은 자연 몰라도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컴퓨터는 사람이 하는 단순 작업을 대신해 주는 도구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이 편해야 그것을 가지고
사용하는 사람이 편하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요즘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의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보면 아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Adobe의 Acrobat과 PowerPoint 를 같이 이용하면 역시 얼마든지 pdf
화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TeX도 dvipdfm 이나 pdflatex등을
사용하면 pdf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토론은 "리눅스 자료를 PowerPoint 형식으로 배포하는 것" 에 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owerPoint 형식으로 배포하는 것에 대한
토론이었지 `PowerPoint와 LaTeX중 어떤 것이 더 좋은가'에 대한 토론,
또는 `PowerPoint 같은 것을 쓰지 말자'는 토론이 아니라고 알고
알고 있습니다. 왜 주제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로 자꾸 댓글을 달아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이 토론은 "반 MS 또는 반 오피스 또는 반 WYSIWYG"
이 아니지 않습니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움..
그러니까 내말의 이쑤시개(요지)는
대중을 향해 배포하는 문서는
독과점적인 포멧을 사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무엇이 우월하다 논쟁하는게 아니라..
이런 단순한 요지에서 출발한건데..
상당히 과잉반응을 하시고 계시군요..
파워포인트 포멧으로 문서를 배포하지 말라는게
그렇게 충격적입니까 다들..

머 지내들끼리는 아웃룩으로 멋있게 꾸며 보내던
파워포인트를 써서 보내던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불특정 다수,대중을 위한 문서에
독과점적인 포멧을 쓴다는건..
어찌보면..오만 불손 하게 보이기도 하니까..

글고..메타폰트는 메타폰트 그 자체로..
최고급 폰트 입니다..
크기에 따라 모양도 변하는 폰트 봤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님이 일전에 적으신 글을 보면 "파워 포인트를 쓰지 말라는 겁니다"
라고 되어 있지 "독과점적인 포멧을 사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라고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전 "파워포인트로도 pdf를 만들 수
있다, ppt 형식으로 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적었습니다. 님의 "독과점적인 포멧을 사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라는 말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만, "위지윅 좋아하지 마뤄.. / 위지윅이 쓰기 좋은만큼.. /
인쇄품질은 개판이여.. " 라는 말에 대한 반론을 폈을 뿐입니다.
전 반론을 편 것이지 과민 반응을 보인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무리 얼굴 안보고 글만 적는다지만 말투가 저게 뭡니까.

님이 주장하시는 것들에 대해 님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자세하게
알고 있습니다. LaTeX를 쓰다가 답답해서 안에 들어있던 guide를 보다가
더 답답해져서 leslie lambert의 LaTeX 책과 knuth의 the Tex
Book과 저자 이름과 책 제목이 잘 생각 안나는데 meta font design에
대한 책을 봤습니다. 진짜 지겹게 봤습니다.

metafont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fomular 1 경주용차를 일반
도로에서 타고 다닐수가 없듯, 프로그램도 적절한 용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LaTeX는 powerpoint의 영역인 chart 나
presentation 제작용으로 아니라고 봅니다. 이유는 제가 전에 적은
글에 써 있습니다. 무조건적 맹신은 "예수~ 천국~ 불신~ 지옥~" 이라고
하면서 외치고 다니는 극단적인 기독교인과 다를 바가 무엇입니까.

댓글을 다시기 전에 다른 분들이 쓴 글을 꼼꼼히 읽어 보시고, 얼굴
안보인다고 이상한 문체를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뭐 내돈내고 사서 쓰면서..
좋다고 하는데 더이상 말리지는 않겠지만..

과연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윈도그 시스템을 사용하고들 계시는지??
자신의 컴에 불법복제품 한개도 없다고 자신할수 있는지~?

돈도지불안하고 쓰는 사용자가 상당수 이면서..
윈도그가 좋다고 한다면..
그건 완죤 코미디여...코미디..
윈도그는 gpl이 아닌겨.

움 다시말하는데 ..파워포인트는 쓰면 안되는겨~!
(정확하게는..돈도 안내고 쓰는 주제덜은..말이쥐..)

글고..
난 말투가 월래 그려..
신경 쓰지 마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님의 그런 모습이 진정 리눅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모습마저
먹칠을 한다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몹시 불쾌하군요.

전 한글 윈도우 95, 한글 윈도우 98, 한글 오피스 97 을 정품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 합법적인 경로를 통하여 구매했습니다.

이런 상식 이하의 내용으로 reply를 다시려면 글을 적지 마시고
메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게시판이 보기 흉해집니다.

더 이상 진정으로 컴퓨터가 무엇인지 알고, 리눅스를 사랑하는 분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윈도그를 깔면...
깐 즉시 대다수가..
도둑놈이 되게끔 되어 있다오.
그 흔한 워레즈와..널려있는 크랙덜 하며..

자신이 정당하게 쓴다고..남들도 다 그럴거라 생각하면 착각.

윈도그 도둑놈이 되느냐..
리눅스 신봉자가 되느냐..

솔직히 말해..도둑놈이 안되기 위해선.
리눅스 외에 별 대안이 있나?

뭘..내가 틀린말 하나??
말이야 바른말이지..
문제라면 말투일테고..
케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 글에서 님은 "CD 형태의 가공물 중 단일 품목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Windows" 를 구매하여 설치한 사람들의 대다수를 한
순간에 "도둑놈" 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물론 Windows 를 많은
사람들이 불법 복제해서 사용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이런 것을 적은
것이 아닙니다.

어제 IRC에서 슬쩍 살펴봤더니 님도 Windows를 쓰시더군요. 저런 것을
당당하게 주장할 정도라면 당연히 정품을 쓰고 계실 것이라 믿고 싶군요.

만약, 정품이 아니라고 하신다면, 님이 정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남들도 다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아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리눅스가 아니더라도 대안은 아주 많습니다.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기 아래에 있는 이 글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군사 정권 시절에
엄한 사람들은 "간첩과 내통" 했다고 주장하면서 잡아들이던 그들의
사고 방식과 뭐가 다릅니까? 이런 말도 안되는 억지 주장이 님의 얼굴은
말할 것도 없고 LINUX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은 물론, 님의 부모님과
님의 친족들의 얼굴에도 먹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겠습니까?

더 이상 게시판을 더럽히지 맙시다. 할 말 있으면 email을 주세요.

: 윈도그를 깔면...
: 깐 즉시 대다수가..
: 도둑놈이 되게끔 되어 있다오.
: 그 흔한 워레즈와..널려있는 크랙덜 하며..
:
: 자신이 정당하게 쓴다고..남들도 다 그럴거라 생각하면 착각.
:
: 윈도그 도둑놈이 되느냐..
: 리눅스 신봉자가 되느냐..
:
: 솔직히 말해..도둑놈이 안되기 위해선.
: 리눅스 외에 별 대안이 있나?
:
:
: 뭘..내가 틀린말 하나??
: 말이야 바른말이지..
: 문제라면 말투일테고..
: 케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진정한 리눅서라... 단순하게 그냥 리눅스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닐까
요. 좋아하기만 한다면 그 사람의 리눅스에대한 지식은 자연히 올라가게
되고, 그럼으로서 더욱 사랑하게 되고... 일단 좋아하면 알고싶어지는게
사람 마음이니까요... 그리고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저역시 anti MS적인
생각은 썩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독과점적인
정책이 맘에 들지않는건 사실이지만, 그들이만든 윈도의 편리함과 높은 작
업효율 역시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님께서 말씀하신것은 매니
아적인 리눅스 사용자의 관점에서 말씀하신것 같군요. 하지만 일반업무에
서는 윈도가 리눅스보다 강력한건 인정하는 자세도 필요하겠지요... 리눅
스 전문회사라 해도 업무가 리눅스에 맞지 않으면 쓰지 않는것이 더 낮겠
지요. 회사의 모든 직원이 리눅스 매니아일 수는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뭐 너무 당연한 소리만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은것 같아 민망하군요. 그럼

ㅅㅅ

강기봉의 이미지

리눅서와 윈도우 쓰는 사람...
꼭 이렇게 구분할 이유가 있나요?

무조건 그렇게 윈도우를 적대시해서 윈도우를 쓰는 사람을 나무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필요악이라고 윈도우의 편한 점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테니 말이죠.
그리고 사실상 윈도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값싼 데스크탑을 얻어서
컴퓨터를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비싸게 팔리는 유닉스나 메킨토시에 비길 바가 아니죠.

어찌되었든 마소의 횡포 내지는 독점 정책 등에 대한 반발심
그리고 자유와 공유라는 이름으로 리눅스가 발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죠.

이런 상황에서 리눅스를 사용하는 것은 리눅스 사랑의 표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측면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데스크탑에서 부족함은 윈도우에 마출 수 밖에 없는 현 시스템의 한계이고
있는 프로그램도 한글화해 쓸 수 없는 한계도 있습니다.

이런 한계에서 무조건 리눅스만을 쓰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
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리눅스를 쓰자라고 말하는 것은 리눅스 사랑의 표현이

그것이 리눅스 발전에 도움이 되고
남들에게도 리눅스를 쓰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을 것이란 점을 생각해
볼 때
리눅서라면 리눅스를 주로 쓰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윈도우 쓰는 사람보고 윈도우를 사랑하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지 않는다고 윈도워가 아니다 라고 할 수도 없겠죠.
그렇게 부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엔드 유저에게는 그저 컴퓨터를 쓸 수 있게 만드는 무엇인가라고 생각하
죠.
그러다 조금더 관심이 생기면 조금더 깊은 공부를 하게 됩니다.
진짜 윈도워가 되는 것이죠.

리눅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흔히 리눅서라고 하면 진짜 리눅서를 말하기도 합니다만..
실상 리눅서라면 광범위한 의미에서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관심 있으면 쓸 수 있고 쓸만하면 더 공부해 볼 수도 있는 것이 아니겠습
니까?
애써 데스크탑 개발을 하려 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아니겠습니까?
대중 속의 리눅스라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니 말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가소로운 파워 포인트..
폐쇄적이고, 독과점 적인 포멧을 쓰다니.

자고로 문서는
어떠한 플랫폼 어떠한 OS 어떤한 프로그
램으로도 능히 볼수 있는 DVI 포멧을
쓰야~~!

특히 sgml 로 작성해서 두면..
그 어떤 문서 포멧으로도
변환이 가능한데..

가소로운 파워 포인트..같으니라고..

iron의 이미지

리눅서 == 폐인 == 변태

-.-;;

농담이었습니다.

죄송.

후다닥..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 == 펭귄

썰렁하게 말하고 행동하면 리눅서임!

ㅡ.ㅡ;;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와 함께 하면 즐거운 사람이 아닐까?.

사람을 즐겁게 하는 os 는 드물지 않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는 데스크탑 환경이 약해서 불편해!
NT보다 다루기 힘들어! 라고 말들하는 분들이 리눅스를 사용하기위해
불평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특히 리눅스가 조금뜨니가 안하면 왠지 뒤쳐진다는 생각을 가진분)

이미 기존에 편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지 리눅스에서는
***가 안된다는 그런 불평을 하는지...
(정신적 측면은 제외합니다)

저는 거의 모든 일을 리눅스에서 처리합니다.
조금은 아쉬운점은 있지만, 그것을 견딜만한 충분한 매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OS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것도 아닙니다.
OS마다 장단점이 있어, 특정한 작업을 할시 분명히 리눅스보다 더
낳은 성능을 발휘하는것도 있습니다.

보통 하나 만을 고집합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OS가 더 좋은것이란걸
믿고 싶어하는 기본적 마음도 있겠죠?
같은 회사에서 나온 약간의 가격차가 있는 다른 모델을 구입했을 경우
각자 그것이 더 낳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중에는 리눅스를 좋아하는 이유도 제각각입니다.
공짜니까? 뜨니까? GNU project가 맘데 드니까? ...
어떠한 이유든 다들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어떠한 사람을 리눅서라고 말할수 있나는 중요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 적어도 리눅스 전문회사를 표방하고 있는 회사에서는 윈도즈의 냄새가 풍
: 기지 않는 자료를 만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적어도 전통있고 진정한 햄버거 가계를 운영한다면 햄버거만 먹고,
진정한 콜라 회사라면 콜라만 마셔야 한다는 논리 같네여..

: 리눅스 자료을 원도즈에서 읽어야 한다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리눅스 자료란 무엇인가요?
어차피 포맷에 불과한 것입니다.
마치 한국어를 영어로 읽어야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말과도 상통하는것
같네여..

리눅스가 여러 각도에서 매력적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 나아가야 할길이 많으며, 다른어떤 운영체제보다 많은 수정 및
발전이 되고 있습니다.

리눅스를 사용하시는 분중에 안타깝게도, anti만을 부르짓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리눅스가 표방하는게 open인데, 딜레마 같습니다.

또 한번 느낍니다.
리눅스 기술 세미나 보단 리눅스의 기원 및 오픈소스에 대한 원론적 세미나가
있었으면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얼마전 FAQ팀에서 데비안 설치 세미나를 했습니다.

다음 세미나는 펄이나 파이선관련 세미나를 하느냐?
아니면 네트웍관련세미나를 하느냐? 의 순서차이로
(데뱐을 깔았으니 써먹어야죠~ !! ^^; )
준비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승규님이 말씀하신데로 오픈소스에 관한 세미나
도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FAQ의 짱인 세발낙지님께 강력히 제안해 보겠습니다.

안되면 하이텔 이나 나우누리 리동 LUG세미나쪽으로도 준비해 보면
될것 같기도 하고.....

시샵이신 악필님이나 미지의 ***님께 함 여쭈어 봐야 할것 같군요...

박승규 wrote..
: 리눅스는 데스크탑 환경이 약해서 불편해!
: NT보다 다루기 힘들어! 라고 말들하는 분들이 리눅스를 사용하기위해
: 불평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 (특히 리눅스가 조금뜨니가 안하면 왠지 뒤쳐진다는 생각을 가진분)
:
: 이미 기존에 편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지 리눅스에
서는
: ***가 안된다는 그런 불평을 하는지...
: (정신적 측면은 제외합니다)
:
: 저는 거의 모든 일을 리눅스에서 처리합니다.
: 조금은 아쉬운점은 있지만, 그것을 견딜만한 충분한 매력을 주기 때문
입니다.
:
: 그렇다고 다른 OS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것도 아닙니다.
: OS마다 장단점이 있어, 특정한 작업을 할시 분명히 리눅스보다 더
: 낳은 성능을 발휘하는것도 있습니다.
:
: 보통 하나 만을 고집합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OS가 더 좋은것이란걸
: 믿고 싶어하는 기본적 마음도 있겠죠?
: 같은 회사에서 나온 약간의 가격차가 있는 다른 모델을 구입했을 경우
: 각자 그것이 더 낳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
: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중에는 리눅스를 좋아하는 이유도 제각각입니
다.
: 공짜니까? 뜨니까? GNU project가 맘데 드니까? ...
: 어떠한 이유든 다들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
: 어떠한 사람을 리눅서라고 말할수 있나는 중요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
: : 적어도 리눅스 전문회사를 표방하고 있는 회사에서는 윈도즈의 냄새
가 풍
: : 기지 않는 자료를 만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 적어도 전통있고 진정한 햄버거 가계를 운영한다면 햄버거만 먹고,
: 진정한 콜라 회사라면 콜라만 마셔야 한다는 논리 같네여..
:
: : 리눅스 자료을 원도즈에서 읽어야 한다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
: 리눅스 자료란 무엇인가요?
: 어차피 포맷에 불과한 것입니다.
: 마치 한국어를 영어로 읽어야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말과도 상통하는

: 같네여..
:
: 리눅스가 여러 각도에서 매력적인건 사실입니다.
: 하지만 아직 나아가야 할길이 많으며, 다른어떤 운영체제보다 많은 수
정 및
: 발전이 되고 있습니다.
:
: 리눅스를 사용하시는 분중에 안타깝게도, anti만을 부르짓는 분들이
: 꽤 있습니다. 리눅스가 표방하는게 open인데, 딜레마 같습니다.
:
: 또 한번 느낍니다.
: 리눅스 기술 세미나 보단 리눅스의 기원 및 오픈소스에 대한 원론적 세
미나가
: 있었으면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야나기 wrote..

: 하지만 승규님이 말씀하신데로 오픈소스에 관한 세미나
: 도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 FAQ의 짱인 세발낙지님께 강력히 제안해 보겠습니다.
:
: 안되면 하이텔 이나 나우누리 리동 LUG세미나쪽으로도 준비해 보면
: 될것 같기도 하고.....
:
: 시샵이신 악필님이나 미지의 ***님께 함 여쭈어 봐야 할것 같군요...

예전에 하이텔 정모에 나가서 오픈소스 / 리눅스 문화 &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로 밤새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동감하시는 분이 많다는것에 좋은 느낌을 가지며, 구체적인 진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예전에는 기술세미나를 하는것이 더 우선이었으며, 그 당시에
리눅스가 무엇인지, 왜 사용하며, 어디까지 확장 가능하며,
배경이나, GNU와의 연관 관계, 어떤 매력이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일부 사람의 재밋거리가 아니었나 생각되었고, 그런 세미나를 가진다
는것이 무의미해 보일 정도 였으니까여..

지금이 그런 세미나를 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예전 부터 관심두고 있던 주제라 동감하시는 분들과 같이 진행해 보고
싶네여..

개인적으로 리눅스 학습방법(Learning path)/교육/인증에 대해
관심이 많은터라 그런 주제도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고기를 주기보단 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런 세미나가 필요하
리라 생각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뭐 벌써 대부분의 이유가 나오지만
저역시 제가 리눅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퍼미션의 개념조차 제대로 잡지 못한것 같지만...
집에서 서버올리고 프로그래밍도 해보고..
하지만 편리성에서는 윈도즈가 아직...
웹 브라우저도 그렇고요....
그래서 전 리눅스 서버에 윈도즈 클라이언트 체제랄까?
뭐 그런식으로 작업하고 공부합니다.
리눅서라고 해서 꼭 모든 작업을 리눅스로 해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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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리눅스 관련 회사는 리눅스를 주로 쓸거라고 생각한적이 있었습니
다. 역시나 데스탑분야에서는 리눅스는 갈길이 먼가 봅니다.

리눅스 사용자분들 중에는 유난히 리눅스신도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을 포함한 소수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OS가 매우 대단한것이기를 기대
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리눅스의 성능보다 정신이 더 마
음에 듭니다. 저 역시 리눅스정신의 수혜자죠. 리눅스 아니면 언제 서버만
들고 데몬들 띠워보고 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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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귀여운 CharSyam 입니다.(안 귀여울 수도 ~~~ ^^;)

전 좀 다른 의견 입니다. --; 리눅서라고 해서 무조건 MS 제품을

배척하라는 의견 처럼 들립니다. 아마도 리눅서라면 리눅스를 이용해서

작업을 해야 하지 않는가라는 의견인 것 같으신데... 물론 틀린 말씀이

아닙니다.

그런데... 한가지 예를 들어서 님이 초보자에게 유용할 만한 자료를

만드셨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 결과물 역시 전부 리눅스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리눅스를 별로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정보를 얻을까요? 저 역시 리눅스를 잘 다루지 못해서

주로 글을 읽거나 웹 서핑등을 거의 대부분 윈도우를 사용합니다.

리눅스는 즐기기 위해서 사용한다는게 저 한테는 맞는 것 같네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좋은 방법이 있다면 그걸 사용하는 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제가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리눅스를 사용하면

무조건 MS 배척해야되고 MS 제품을 쓰지 말고 리눅스만 써야 한다

이런 논리입니다.

제가 리눅스를 좋아하는 건, 리눅스를 쓰면 재미 있으니깐,

리눅스 그 자체보다는 그 저변에 있는 공유의 정신을 함께 할 수

있는게 더 좋을듯 하네요.

제 나름대로 리눅서는 윈도우를 쓰더라도 리눅스의 공유의 정신을

가지고 리눅스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럼 고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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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서는 그 정신에 맞게...
창의적이며, 자신이 필요한 것은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
야 하며, 결코 하나의 우물에 갖혀있지 않고 모든 것들을 자신의 것
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

슈퍼맨이죠.... 킥킥.

아직 멀었네요. 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썬, HP, IBM, 심지어 MS조차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문서 자료를
윈도우에서만 볼 수 있게 배포하지는 않습니다.

오피스 파일을 그대로 배포하는 건 리눅스/윈도우 뭘 사용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홍보 업무의 기본이 안 되어 있는 거라고 봅니다.
오피스 정품 사용자만을 위한 정보라면 모를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리눅서란...

리눅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 아닐까요??

윈도우가 리눅스 보다는 OA 면에서는 괭장히 편하죠...

그렇다고.. 윈도우만 쓰다보면.. 자연히 리눅스는 퇴화하게 되겠죠...

리눅서라면... 리눅스를 모두가 쉽고,편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 아닐까요?? ^^;

zyok0y의 이미지

사적인 용도로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리눅서라고 생각합니다.

champion의 이미지

저는 리눅스가 훌륭한 시스템이라 생각하는 사람을 리눅서라고하겠습니다.

완벽한 세상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