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HWP의 재진행에 관한 의견을 듣고 싶네요

geekforum의 이미지

흘흘. 한글 워디안이 심하게 깨지는 걸 보구
이제 워드시장이 MS 워드로 주도권이 넘어가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에서 내놓은 훈민정음을 쓰고 있지만
인지도가 낮아서 파일공유같은 문제들에 대해서 불이익을 받고 있죠.

당연히 현재 인지도가높은 (개인적으로 MS워드.. 아주싫어합니다.
아래한글만큼이나 너저분한 기능들 - - ;) MS워드가 많이 사용될텐데..
그게 싫기 때문이죠...

특히나... 리눅서들같이 MS에 기대기 싫어하는 분들이시라면..
그렇다고, 저처럼 사용자층이 없는 훈민정음을(거의 삼성 자회사들만
쓰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권할수도 없는 것이고..
이참에... 한글 워드를 한번 만들어보는건 어떨가 생각중입니다..

흠.. 필요한건.. 한글입력기(현재 있지만 깨끗하게 돌아가지는 않는듯)
TTF폰트 매니저(이것두 있죠..) 문서 객체 모델링... (좋은게
나오리라고 생가합니다..) 과 같은... 기반기술이 깨끗하게..
다듬어 지는것..

문서자료구조에 대한 모델링을 완전히 하는것..
(가장 힘든 작업이 되겠죠... - - ;)
문서내에.. 여러가지 객체들이... 글자네 삽이되거나..
글자와는 관계없이.. 떠있을수 있어야 되겠고..
글상자 같은 곳은.. 문서를 제귀적으로 내포할수 있게
설계해야 하고...다시 말하면... 글이 아닌 수식이나
그림 그리고.. 다른 문서를 가질수 있는 글상자도 포함할 수
있는(표안의 표기능을 연상하시면 됩니다...)과 같은 '객체'
가 존재할 수 있는 형태의 포맷이 필요하죠..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수식이나... 그림과 같은 객체는
필요 없고... 글상자.. 표와같이 다른 객체를 내포할 수 있는
형태를 모델링하는게 중요하겠네요..

그리고 인쇄의 대상이 되는 규격에 관한부분 ..
마스터 글상자가 되나요?... 마진주는 부분이랑..
페이지 설정.. 마스터 페이지처럼 일괄적용되는 기능들..

흠... CORBA를 바탕으로 한... OLE같은 문서객체모델이 있으면
좋겠는데... 표준이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암튼 이런 표준이 제정되거나 준수되어서...
제체 기능이 확장되지 않고도 쉽게 '익스텐션'을 가질수 있어야 겠죠.

윈도우에서도 동작가능해야 하므로... 이 형태는 윈도우 버젼에서는..
OLE로 쉽게 대체될 수 있어야 겠습니다. 국민 워드가 되기 위해서는
윈도우에 대한 지원은 안할 수 없죠..

일단 이정도네요.. - - ;
가능하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호호 잼나겠네요 C는 쪼메 할줄 아는데..

허접해도 껴주나요?

홈피가 있긴 있나..

소스도 있음 좋겠고...

잼날거 같고 필요하단 생각이 들면 해야된다는거 아시죠?

TeX을 비주얼하게 사용하는거도 잼날거 같던데..

하튼 주동자분이 언제 함 연락주세요

연락은 이멜로만 됩니다. zetop@hanmail.net

ps : .hwp 포맷하고 m$word 포맷 지원하면 다 지원 되는거 아닌가요?
거기에 TeX을 사용할수 있다면 최상의 워드프로세서 같군요 호호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이 의견에 100% 동감합니다.

리눅스용 한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떤 OS 에서건.. 워드프로세서는 당연히 있어야 하니까요..

하지만 한글의 opensource 프로젝트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하나입니다.

바로 한글 파일을 열수 있느냐? 하는 것이지요

만약 opensource 에디터로 만든다면 반드시 한글과 같은 모양의

프로그램이 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한글에 있는 파일은 열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려면 우선 선행되어야만 하는 과제는 한글의 파일포멧의 open 입니
다.

만약 이것을 널리 공개한다면 오픈 한글의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제가 아직 나이가 어려 잘 알지는 못하지만. 옛날에 openHwp 프로젝트가

있었다는 소리를 듣고 상당히 놀랬습니다.

저도 한때 (멀지않은 과거지만.) 한글과 같은 프로그램을 짜 봤으면 하

생각을 해 봤습니다. 하지만. "나만의 포맷을 사용한다?" 이것은 어쩌면

온 국민이 사용하는 "워드프로세서" 라는 점에서는 무의미한 것이 될 수

있으니까요..

프로그램에서 각각의 파서를 불러들여 각각의 포맷을 보여줄수 있고.

또 그 자신만의 포맷이 존재해도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만약 한글의 저장 포맷에 대해서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글의 답글로 달아주시면 좋겠지요... ^_______^

언젠간 누군가가 취미로 한번 만들어 볼 날이 올지도 모르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면 리눅스 답게..
누구나 소프트웨어에 구속됨 없이
편집할수 있고..
또 어떤 환경하에서도 문서를 불 수 있어야 함니다..

고로..
dvi 포멧 만세이......
LaTeX 만세이..

히~~~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에 쓰신 분들의 내용을 보니 자체적인 파일 구조를 가져가자고 하셨는데요.

windows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linux를 사용하기 힘든 이유중 하나가

windows의 파일을 linux에서 읽기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요?

저는 HWP파일이 linux에서도 그대로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하나 추가해서 html 편집 기능까지 있으면 더 좋을테구요.

아래한글의 강점은 뭐니 뭐니 해도 '표'에 있으니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쓸만한 메타폰트하구..

TeX에서 조합형 한글만 지원되면..도ㅑ...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영문 맞춤법 필터는 있는디..

한글 맞춤법 필터도 있는감??

한글 메타폰트하구..

TeX에서 조합형 한글 가능하구.

한글 맞춤법 필터만 있으면.

글고..dvi에서 한글 검색 돼는감??

그럼 됐지..멀또..

이정도면..m$워드하구..쨉이 돼는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내가 아래아 한글을 좋아하는 이유는

한자가 2만자 가량 있어..

아주 유용하기 쓰고 있기 때문인디..

TeX에서도 한자 2만자 가량 쓸수 있다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vi 같은 에디터루 한자 2만자 입력한다는건..

가능한 일인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주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거 같군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 대부분
이라 뭐라 말씀드릴 수 는 없지만요..

님께서 하시는 말씀으로 봐서는 그거 왜하냐...는 식인거 같군요...

님께서는 뭔가 착오가 있는거 같군요...지금 여기에서 토론하고 있는것
은 한번해보자 하는거죠, 그리고 미진한 부분은 차근차근 수정하면서 발
전 시키자는 거 아닌가요.....상업용 제품을 만들자는 게 아니죠..

과학 문명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모든것이 한번에 이루어진것이 없다고 알
고 있습니다.

안주하는 삶에는 발전이 없을 겁니다. 한번 해보자는 거죠...해보자..
빌게이츠도 자신이 이렇게 까지 될거라 생각하고, 사업을 시작한거 아니
겠죠... 그래 한번 해보자. 도전 정신 아닐까요?

도전 합시다. 모든것이 성공하지는 않지만, 또 도전하지 않으면 성공도
없으니까요.....

그럼 이만...두서가 없었네요....

김인의 이미지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한컴측에서도 워디안의 중요한 엔진의 소스를 공개한다고 했잖아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PI의 소쓰가 아니었던가 - - ;

흠~ 좀 두고봐야 겠네요..

김인의 이미지

내년에 핵심 엔진도 공개한다던데...
^^

ssenk의 이미지

일단, 환영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걱정이 앞서는 군요....... 리눅스에서 개발된
어프리케이션중 심플하지 않으면 살아 남기 힘들었던
것 같은데... 제가 경험으로 알고 있게에는 ...
(조금 밖에 모른다고 치더라도.... ) 구석진 곳이
아니기에 전체의 조금조금을 아는 것이므로 평균잡을
수 있을 듯 해 걱정이 됩니다.

지금의 아래아 한글과 같은 복잡한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라 필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을 리눅스의
유틸리티들을 이용하여 파워풀하게 구현하는 것이
보다더 효과적일 것 같네요..

예를 들면 TeX(텍)과 같은 형태로 말이죠......
결과물에 대해서 MS의 워드니 아래아 한글이니
어도브의 Acrobat에 그다지 신경쓸 필요 없다고
봅니다..... 그런것이 다 리눅서의 자격지심아니겠어요...

사용자에게 가장 편리하게 만들어 떳떳하게 상대해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만약에 만들게 된다면 한구석 주시면
열심히 도와 드리죠......

욕지행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PEN HWP를 위한 기획 초안입니다.

0. 문서에 관한 정보

가장 기본적인 정보들로 볼 수 있다. 작성자, 미리보기를 위한 그림규격이
라든지, 문서의 버젼
등과 같이 순수하게 문서에 관한 정보를 저장하기 위한 헤더이다. 파일 시
스템이 기록하지 못하는
사용자 편의를 위한 잡다한 내용들이 기록된다.

1. 문자열에 포함될 수 있는 것들

일반적인 텍스트 에티더에서는 보이는 것이 전부이다. 즉, 화면상에 나타
난 문자가 전부인 것이다.
그러나 워드프로세서에 있어서는 화면에 나타난 문자들 외에, 문자의 크
기, 정렬, 자간, 행간 등의
많은 정보가 함축되어 있다. 또한 문자열 사이에는 문자열만 존재하는것
이 아니라

1.1 문자열

단순한 1자의 문자를 표현하는 순수한 문자들의 열를 의미한다. 이러한 문
자열은 시작지점의 포인터를
표현하는 방법이 많이 쓰이고 있다. 몇십만자가 되는 문서에서 문자 하나
를 삽입하기 위해서
몇십만번의 메모리 이동을 일으킬 수 없으므로 텍스트 에티더에서는 라인
별로 연결리스트를 구축하고
한 라인이 하나의 포인터를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워드
프로세서에서는
페이지의 폭이나 글상자의 폭에 의해서 한행에 존재하는 글자수가 조절되
므로 글상자의 크기가 라인별로
연결리스트를 연결한다면 글상자의 크기가 바뀔 경우 연결리스트를 완전
히 재구성해야 하므로
문단별로 연결 리스트를 구축해야 한다.

1.2 문단에 관한 정보

문단에 관한 정보는 오른쪽, 왼쪽, 가운데, 배분정렬이 대표적인 것이다.
문단에 적용되는 기본 문자속성이나
특정한 문단에 일괄적으로 스타일을 적용할 시에도 문단에 관한 정보를 구
축해 두는것이 좋다.
앞 절에서 문자열에 관한 정보에서 문단별로 연결리스트를 구성하게 문단
객체를 구성하여 문자열(나중에
설명될 것이지만 정확하게는 객체열이 되어야 할 것이다.) 포인터와 함께
문단 정보를 구성하는것이 좋겠다.
그리고 문단에 적용되는 문단사이 간격이나 문단별로 첫자 크게 키우기,
문단앞에 한칸 띄우기 기능, 텝
등과 같은 내용되 모두 문단에 관한 정보에 저장될 수 있다. 흔히 문서위
쪽에 눈금자와 함께 붙어 있는
조그만 슬라이더에 관한 정보들이다. 문단사이간격에 관한 정보는 우리나
라에서는 잘 쓰이지 않지만
HTML문서에서 문단을 뜻하는

테그가 2칸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사용처
를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1.3 문자 속성에 관한 정보

문자 속성에 관한 정보를 부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HTML
처럼 테그와 같은
특별한 기호로 문자 속성을 표현하는 방법과 각각의 문자에 대응하는 문자
의 상태를 표현하는
바이트는 두는 방법이 있다. 문자의 상태를 표현하는 바이트를 두는 방법
의 경우는 문자의
속성의 종류가 바이트가 감당할 수 있는 이상의 정보가 있을 경우 자료구
조가 수정되어야 한다는 점과
대부분 같은 문단에서는 같은 문자속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적으
로 각각의 문자에
속성에 관한 정보를 요지하는 것은 비 효율적이다. 따라서 HTML과 같은 방
법이 나은 선택이 된다.

UNICODE로 이루어진 문자열을 진행하다가 약속된 코드(문론 실재 문서상에
는 들어갈 수 없는 혹의 거의
사용될 수 없는 코드중 하나를 뽑아서 사용한다.)를 4개로 시작하여 문자
열내 삽입된 객체의 시작임을
표현하고 객체의 포인터를 기록한 다음 같은 코드 4개로 닫아준다. 문론
파일에 기록될 때는
직렬화 기법을 써서 이 사이에 실제로 객체에 관한 내용이 기록될 것이
다. 4개의 약속된 코드로 객체의
시작임을 알리고 다음에 객체의 종류를 표현하는 ID를 써서 객체의 정보
에 따른 원하는 코드가
수행될 수 있도록 한다. 문자 속성객체가 존재한다면 문서를 파싱해서 표
현하는 부분에서
문자의 속성을 변경하는 동작을 수행하면 될 것이다.

문자 속성에 관한 정보가 일단 지정되면 시작점부터 문단 끝까지 같은 형
태의 문자를 볼 것이다.
만약에 특정한 부분까지 원하는 글자의 종류를 지정하고 싶으면, 다시 원
래의 글꼴로 돌리거나
디폴트라는 뜻을 간결하게 표현하는 객체를 이용한다.

1.4 문자열내의 삽입 객체

문서 사이에 삽입될 수 있는 객체의 종류는 많다. 그림일 수도 있고 글자
일 수도 있다.
어떤 종류이든 간에 각각의 객체에 따른 정보를 유지하고 있고 객체의 상
태를 표현하기 위한
뷰 모듈과 객체의 상태를 변경하기 위한 인테페이스 모듈을 가질 수 있다.

뷰 모듈은 객체의 정보를 표현하는 것으로 객체가 글자 사이에 위치하게
될때 가질 수 있는
사각 영역이 있다. 이 사각형 공간 안에 객체가 가지고 있는 정보는 표현
하는 역활을
하는것이 뷰 모듈이 된다. 그림 객체라면 그림을 화면에 뿌려주는 코드가
있을 것이고
수식 객체라면 수식을 해석해서 주어진 사각 영역에 뿌려주면 된다. 윈도
우의 OLE도 비슷하다.
워드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내장객체에 대해서 OLE(혹은 다른 표준을 준수
하는)형태로
처리할 수도 있고 고유의 방법으로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페이스에는 기본적으로 삽입 객체의 사각영역을 처리하는 기능이 기본
적으로 필요하고
(크기조절, 박스넣기같은 기능들) 기타 부분은 표준에 부합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마우스 오른쪽 버튼에 포함되는 메뉴의 일부분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
다. 여기서
발생한 메시지는 당연히 객체의 상태를 변경하는 코드와 연결되어 있다.

1.5 문서 정보에 관한 객체

특정한 지점에서 문서가 작성된 날짜나 편집자, 쪽번호 등이 포함되기를
바랄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주로 머릿글이나 꼬리글같은 마스터 페이지적인 요소에 삽
입이 되지만
페이지 표현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특별히 예외적인 상황을 만들
지 않기 위해 필요하다.
꼬릿글에 대하여 워드의 고유기능으로 삽입할 수 있는 특별한 글상자가 아
닌 많은
글상자들의 일부로 여겨질 수 있으면 거기에 글자뿐 아니나 표, 그림, 외
부객체같은 것들이
자유롭게 삽입될 수 있으며 함께 쪽번호를 표현할 수 있으면 훌륭하게 꼬
릿글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쪽번호의 위치나 장식같은것도 세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2. 페이지

페이지라는 객체는 B5나 A4같은 용지의 크기에 관한 정보 외에고 페이지
에 위지하고 있는 글상자의
개수와 크기 그리고 떠있는 객체들을 가지고 있다. 떠있는 객체에 관해서
는 나중에 설명할 것이다.
각각의 페이지는 순서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쪽번호라든가 적용을
받는 마스터 페이지
등을 가지고 있다.

2.1 조판

조판이란 무었인가? 그것은 문서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적절한 형태로 배
열하는 작업이다.
많이 알려져 있는 조판작업 중에는 단 나누기가 있다. 1단 짜리 문서는 한
페이지에 하나의
글상자 만이 존재하며(문론 떠있는 객체가 여기 포함되지는 않는다.) 여기
에 연속적으로
정보가 배열된다. 파서는 문자열에 관한 정보를 해석하여 프린터나 화면으
로 문서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출력하면 된다. 그리고 한페이지가 끝나면, 나머지 정
보를 다음
페이지의 글상자로 넘긴다. 그래서 결국 모든 정보가 다 표현될 수 있다.

다단의 경우를 들어보자. 다단은 같은 글상자가 한 페이지에 좌우로 배치
되어 있는 형태이다.
페이지는 하나이지만 한쪽 글상자를 완전히 채우면 다른쪽의 글상자로 이
동한 후에 나머지
정보를 계속해서 표현한다. 조판이 복잡해지면 각각의 글상자가 마구 배치
될 수 있다.

각각의 페이지에는 각 글상자들의 배치와 문자열들이 글상자에 표시되는
순서서가 기록될
것이다. 3~4 단의 문서나 그 이상의 복잡적인 경우에되 같은 개념으로 처
리될 수 있다.
문론 일일이 알맞은 크기의 글상자나 조판의 흐름을 지정하는것은 매우 성
가신 일이므로
다양한 프리셋과 괜찮은 구역 편집기능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2.2 떠있는 개체들

떠있는 객체들이란 문자열에 영향을 주지 않는 문자열과는 별개로 존제하
고 있는 문서 상의 그림이나
수식 혹은 다른 문자열을 내포할 수 있는 글상자 따위가 있다. 이러한 객
체에 관한 정보는 문자열
안에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 문자열의 내용이 삽입 및 삭제되는 것에 대하
여 이런 떠있는 객체의
정보가 삭제되거나 변경되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떠있는 객체들
의 정보는 문자열에 삽입된
객체와 동일한 것이지만 그 포인터들은 페이지 객체가 가지고 있게 된다.

이러한 떠있는 개체들은 글상자 위에 바로 표현될 수도 있고 글상자의 글
자를 밀어내고 위치할 수도
있다. 각각의 글상자들은 위쪽의 떠있는 객체들을 감지하여 글자들의 흐름
이 재지정 되어야 한다.
따라서 글자들의 흐름에 관련한 속성이나 그외 문자열내의 삽입 객체들과
는 다른 몇가지 속성이
포함될 수 있다.

2.3 마스터 페이지

마스터 페이지는 좀 특별한 페이지들도 다른 페이지들처럼 순서적인 관계
를 유지하고 있지 않으며
연속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페이지들 처럼 문서의 글이 들어가는 글상자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
그러나 그외의 내용은 일반적인 페이지와 동일하다. 이러한 마스터 페이지
는 다른 페이지의
배경으로 지정될 수 있다.

2.4 쪽과 문자열(객체열)과의 불일치 문제

글상자와 문서 사이의 불일치, 이것은 아주 심각한 것이다. 객체가 없는
순수하게 문자만으로
이루어진 문서의 경우를 고려해 보도록 하자. 편집중인 문서는 약 2000자
정도의 문자를
가지고 있고 문서의 편집자는 이것을 10페이지 정도에 나타내고 있다. 만
약에 1200자에
해당하는 지점에서 현재 페이지가 몇페이지인지 알고 싶다면 결과적으로
복잡한 연산을 통해서
모든 문자열들이 다시 표현되어야 한다. 만약에 12페이지에서 59페이지등
으로 아동하고자
할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여기서는 앵커 객체같은것을 이용해서 페이지나 글상자사이에 문자열이 잘
리는 부분에 대하여
기록하는 방법이 사용될 수 있다.

3. 기타

3.1 메모리 부족에 관한 대책

작은 규모의 응용프로그램에서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내용이지만 프로
그램의 규모가
커지면서 이러한 문제들이 나타난다. 스타크래프트에서 메모리가 부족해
서 더 이상의
유닛을 위한 정보를 가질수 없는 상황에 왔을때 일방적으로 프로그램이 다
운되어 버리면
이보다 난감한 일이 없다. 스타트래프트 같은 게임들에서는 메모리가 부족
하여
유닛을 더 만들수 없는 상황이면 유닛 생산이 더 안되는 장면을 볼 수 있
다.

워드와 같은 프로그램에서 메모리 부족을 이유로 문서를 한참 편집하다가
프로그램이
죽어버리면 그것보다 난감한 일이 없다.

작업 진행 과정에서 메모리 부족이 일어난 경우, 프로그램을 종료시켜서
는 안되며
객체를 생성하는 작업을 중단하고 사용자에게 대화상자나 혹은 그보다 시
스템 자원이
적게드는 방법으로 상황을 사용자에게 알려야 한다.

이러한 메모리에 관한 문제는 기반 객체를 디자인할때 메모리 부족시 객체

상태및 프로그램의 상태를 이전으로 돌리는 기능이 필요하게 된다.

3.2 파일 밎 메모리 오류에 관한 대책

비상업적인 프로그램들은 잘못된 파일을 입력받았을때 죽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파일등을 읽거나 객체의 정보를 읽어올 때 원하는 지점에 예상한 정보가
없어서
나머지의 내용을 엉뚱한 내용으로 착각하여 되지도 않는 메모리를 할당받
는 다든가

문서상에는 표현된수 없는 위체에 객체를 위치시킨다든가 하는 내용이 포
함된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문제가 될만한
코드가 수행됨과 동시에 프로그램이 죽어버린다. 프로그램을 수행하다가
OLE개체가 삽입된 부분을 보려고 문서를 스크롤 시키면 프로그램이 다운되

경우가 비슷한 경우이다.

따라서 파일형식에서 오류를 정정할 수 있는 규격을 마련하던가, 코드의
모든 부분에서
잘못된 값을 유효한 값으로 변화시키거나 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후자의
방법의 경우는
코드 전체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는 작업이기 때문에 작업에 있어
서의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

기능 수행의 예

위와 같은 모델에서 몇가지 기능이 동작하는 과정을 한번 생각해 보기로
한다.

1) 떠있는 객체를 문자열 사이로 집어넣는 경우

떠있는 객체를 클립보드로 복사한다. 오리기를 하는 경우는 페이지로부터
떠있는
객체에 관한 정보를 삭제한다.

문자열의 중간에 커서를 두고 붙이기 명령을 내리면 클립보드에 있던 객체

약속된 기호를 붙이면서 문자열 사이에 삽입된다.

2) 2단 편집을 지정하는 경우

현재 페이지의 글상자에 관한 정보를 모두 삭제한다.

2단을 위한 글상자 2개를 페이지 정보에 삽입한다.

글상자에 따른 문자열 및 앵커정보를 갱신한다.

3) 그림이 포함된 꼬리글

마스터 페이지 객체를 생성한다.

사용자는 꼬리글의 위치로 적당한 지점에 떠있는 글상자를 배치한다.

글상자 안에 글과 객체를 배치한다.(문자열과 같은 규격이다.) 그리고
페이지 정보를 표시하는 객체를 문자열 내에 포함시킨다.

마스터 페이지는 매 페이지 인쇄될 때 마다 각 페이지의 매경으로 적용되
면서
지정해 둔 글상자안에 포함된 내용과 해당 쪽의 쪽번호를 표시할 것이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올리신 많은 분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역시..

" 좋기는 한데... 잘 되겠느냐?

누가 힘있게 프로잭트를 이끌 수 있겠느냐.. "

뭐 그런 의견들입니다.

프로그램을 전업으로 하는 사람이라도
혼자서 폰트출력, 글자입력, 수식처리, 조판,
기타 자잘한 다이얼로그 박스 아이콘... - - ;
이런걸 해낼 수 없는것이 당연~

따라서 많은 사람의 힘이 필요하죠
나는.. 조판에 관한 부분만을 처리하겠다...
나는.. 에러처리에 관한 부분만 연구해 보겠다...
나는.. 수식에 관해서 한번 처리해 보겠다.
이런식으로 진행될 수 있어야 겠죠...

흠... 글을 하나더 붙여서..
예전에 워드 만들어 볼라다 치운... - - ;
기획서에.. 쬐금 살을 붙여서.. 글을 좀 써봤네요.
그걸 여기 올려보죠..
그래서.. 안에 포함될수 있는 주요 객체는 어떤게 있겠다..
(구체적으로.. (참 C++을 사용할 겁니다.))
뭐 이런 의견 있으시면 e-mail이나 게시판으로
포스팅해 보시는거는 어떨지.. 싶네요..

제안한 기획서의 큰 객체는...
문서객체... 그리고.. 안에.. 페이지 객체..
떠있는 글상자.. 문자열,중간에 객체가 삽입될 수 있으므로
실제로는 객체열.. 에 관한 내용의 언급이 있습니다.
기획이 보다 구채화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흠.. 성당과시장.. 읽어보셨죠.. 사실 사람은..
흥미를 가졌던 부분에 대한 흥미를 쉽게 잃을 수도 있죠.
코딩하시는 분이 바뀌거나.. 혹은 설계하시는 분이
바뀌더라도 연속성을 가지면서 진행될 수 있는지 하는
의문을 풀고싶음 마음이 듭니다.

사실.. 떠들기만 하는 사람... 있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때 떠드 사람은... 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기능을 야기 하시는분 말고... 좀 구채적으로 어떻게
구현할 것이가에 대한 설계에 관한.. 내용이 나올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의 OPEN HWP는... 왠지 편집기 같다는 기분이 들었죠..
프로그램하시는 분도 도와줄 사람도 없어 보이고..
그렇다고 누가 이렇게 하면 좋겠다..(기능말고 - - ;)
이런거 코치해주는 사람도 없고.. 뭐 그런 상황인듯 싶네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글자입력하는 기능 만들다가 질려버린..
그런 케이스 인거 같은데... 아무쪼록 제대로 떠드는
분들과.. 깨끗하게 코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를 바랍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흠..

총대 매는 사람 1명이면 됩니다.

일 떠벌리고 주체를 맡을 그 사람이 없으면
어떤 일도 제대로 안되더군요

openhwp 도 왜 망했는지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백퍼센트 찬성합니다.
하지만, 어지간해서는 우리나라 같은 생활여건에서는 오픈소스가
성공할지는 개인적으로 회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게시판 만드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다고 할지라도 자기 의식주 해결이 제대로 되지 않
으면, 그런 프로젝트에 뛰어들기가 힘들죠.

www.linuxdeveloper.co.kr 이사이트 아시죠?(한국 soureforge)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아니면 인지도가 없어서 그런지
거의 텅비어 있다시피 하더군요.
오픈 소스 프로젝트 관련해서 말이죠.
아무튼,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꾸준히 해나가시길 빕니다. 그럼 행운을...
수습도 못하면서 일떠벌리는 사람을 많이 봤거든요. 쩝..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아니 실패
한다. 왜? 개발자는 없고 사용자만
있으니까..

여기 기능이 어쩌면 좋게다고 안
내시는 분들 너무 큰 것 바라지 마
십시오. 이런 프로젝트 첨부터 넘
큰것 바라면 뻑 갑니다.

글고 나는 프로그램 잘못해서. 실
력이 없어서 못한다는 분덜 제발
생각좀 고치십셔.. 어차피
OpenSource 운동은 아마추어 프로
그래머가 중심입니다. 하다못해
Bug Reporting이라도 할수 있다고
왜 생각 못할까여??

--; 음 넘 흥분해꾸나..

지송~~

iron의 이미지

제가 거의 문외한이라서..

헛소리를 하는 지도 모르지만서도..

제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들을 올려봅니다.

우선은 xml 포맷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부적으로는 다른 방법으로 관리하더라도..

vi 에서.. emacs 에서.. 수정하고 작성할수 있는..

word 였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웹에서도 쉽게 볼수 있구요...

내부적인 구현과 다르게 다시 해야하더라도..

이 xml api ( 그 이상) 가 하나의 핵심 라이브러리가 되겠죠...

다른 프로그램에 플러그인으로 작성될수 있는...

ms 에서만 되는..

꽉 막혀있는 듯한 느낌의..

ole 같은 것은. 지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용하기 좀 불편하겠지만...

-> ole 를 통해서 작성한 파일을 리눅스에서는 어떻게 보죠?

다만 이 핵심 라이브러리를 좀더 사용하기 쉽게 하고

좀더 깔끔하게 프로그래밍 해서...

웬만한 곳에서 플러그인 시킬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실제 word 를 작성하는데 있어서도...

이 핵심 라이브러리의 위에 gui 만을 덮씌운다는
( gui 만이라는게 자체 한글 입력기.. 폰트 문제..
기타등등을 포함한 것이겠지만..)

생각으로 작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 gui 자체도... 핵심 라이브러리와 버젼이

따로 올라갈수 있게.. 독립성을 유지해야 할테구요...

흠..

(latex 가 되는건가 -.-a)

하지만..

이런 것보다.. 역시 중요한 것은..

시간도 있고, 능력도 있고, 열정적이고, 지치지 않는

사람들이 나서 주어야 한다는 것이겠지여..

쩝..

그리고.. 아래 분들의 말씀처럼..

울나라 현 상황으로는 힘들다는 것.. 쩝..

휘리릭..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언제나 말은 쉽고, 행동은 어렵죠....
제발 이야길 끄냈으면 뭔가 결실이 있길 바랍니다.

실력 있는 사람 몇(3~ 4)명만 의기투합 해서 뭉치면
금방 될겁니다.

여기서 백명이 의견 다는 것 보다. 3~4명의 실력자가 뭉치는게
좀더 확실한 결과를 낼 수 있을 것같습니다.

실력 있으신 분들 제발 좀 뭉쳐주세요...
한국에서는 hwp가 거의 표준인데(관공서나 학계나..)
만약 OpenHWP가 성공한다면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를
부러워 할 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먼저 국내에 과연 그런 비교적(?) 스케
일이 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사람

과연 얼마나 될런지부터 묻고 싶군요. 미
국같은 경우와는 국내현실은 다릅니다.

실력이 탄탄하고 개발자 층이 두터운 곳하
고는 비교가 안되지요.

국내에 리눅스 프로그래밍 할줄 안다는 사
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것도 X-window 프로그래밍과 시스템 프
로그래밍을 동시에 할수 있는 사람은??

수십만 라인의 코드를 읽어서 파악할수 있
고 작성할수 있고 버그수정이 가능한

사람들이 과연 국내에 있으며, 만약 있다
해도 그사람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가

가능한 형편에 있을까요? 그런 실력이면
이미 이곳저곳에서 스카웃해서 회사에

취직하셨을테고, 그러면 국내 기업현실상
자기 시간을 내기란 거의 불가능하지요.

회사에서는 24시간 풀가동을 해서라도 돈
을 더 뽑아낼려고 안달이니.. -_-

주 5일근무에 칼퇴근이 정착되어진 미국의
오픈소스 개발 환경과는 차이가 납니다.

제 생각엔 외국의 프로젝트에 조금이라도
참여해서 한글이 잘되게 하는게 낳다봅니
다.

뭐, 예를 들어 koffice 의 워드도 있겠
고.. gnome 의 abiword를 좀 더 한글에 맞

국제화하는것도 좋고요. 이러는게 낳고 현
실적이지 국내에서 독자적인 프로젝트라..

기존의 openhwp가 흐지부지 되었듯히 똑같
이 될겁니다. 제 개인적 예상으로는요..

우선적으로는 국내 개발자의 내공 연마가
시급합니다. -_-;

그리하여 국제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한국의 프로그래머 이름이 껴있는 것을

볼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전
머리가 딸려서.. 못하겠네요..

옆동네 일본은 가끔 보이는데.....
왜..... 왜.... 한국은 없을까요 T_T

아 내 머리의 한계를 느낀다.. 난 정영 바
보란 말인가...

같은 느낌이시지 않습니까? gnome의 미구
엘 디 이카자.. 리누스 토발쯔...

리챠드 스톨만선생님.. 에릭 레이먼드..
kde팀원들..

단지 개인적 흥미로 만든것들이 그수준이
라니........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penhwp 홈페이지가 사라질 때까지 관심있게 지켜본 사람입니다.
사실 위의 분 말처럼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한때 신문까지 나오고 관심이 있게 지켜보고 있었지만, 지지부진해지고
다시 한글 돕기 운동까지 일어나서 openhwp는 거의 망해갔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은 2가지입니다.

과연 어느 사람이 할까요?
게다가 우리나라의 개발층이 얇습니다. 그런 시스템 프로그램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고수가 있을 텐데.
과연 얼마가 될까요? 시간이 얼마나 있을까요?

어느 정도 잘 짜여진 프로그램이 존재하느냐 입니다.
처음 부터 잘 할 수 없을 것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론 openhwp의 문제는 처음 부터 시작하려는데서
있습니다. 리눅스나 성당과 시장의 fetchmail은 처음부터
시작한게 아니라 기본을 변경해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위 두가지를 잘 해결할 수 있다면 가능성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 문제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첫번째 OpenHWP 프로젝트가 실패(?) 하게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 부분은 이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고자 하신는 분들이 많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단순히 일시적인 의견으로 프로젝트를
하여 어정쩡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드리는 말입니다.

그리고 무엇이 필요한가?

만약 우리가 OpenHWP 프로젝트를 한다면 무엇을 위해 해야 할 지
방향을 확실히 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번째는 새로운 OpenHWP를 개발할 것인가?
두번째는 StartOffice나 Abi Word등의 OpenSource프로젝트를
한글화하여 HWP Format를 연동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 위에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꼭 필요하도록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저의 생각은 두번째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첫번째와 같이 하였을 경우 해당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안정화에
많은 시간이 투여됩니다. 이럴경우 물론 국내에서 자체 개발하였다는
점도 있지만 많은 시간과 많은 인력들을 투입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지적해 주셨던 부분, 특히 문서 처리부분에 관련된
기술들이 쉽게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로 보아서는 기존의 어느정도 안정화된 OpenSource프로젝트을
하나의 Office Suite로 묶어서 HWP를 지원하면서
아래아 한글을 지원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물론 이럴경우 향후 아래아 한글을 사라지고 해당 문서 포맷만
남을 것입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지원이 없는 않다면 이렇게 해서라도
계속적인 지원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의 생각을 이렇습니다.
여러분들과 의견을 내어 주십시요...

from baram4x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TeX포매팅도 꼭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제가 아시는분이 있었으면 좋겠더라고 하더라구요.
(그분이 말씀하시길 아래한글에 그게 들어있었으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용되었을지도 모를거라고 하셨습니다.)

수학/물리/화학 같은 논문의 표준 포맷이기도 하고.
문서모델도 아주 잘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 주제랑 상관있는 얘긴가 몰겠네요. 무턱대고 생각난김에 적었는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무 것도 모르는 일반 사용자라 몇가지 생각을 적습니다.

* 기능 :
1. 윈도즈, 리눅스, 솔라리스, 비 등등에서 사용.
-> 워드 프로세스 '엔진(?)'과 UI를 분리해야 겠내요.
그리되면 플랫폼 마다 폰트와 폰트 처리 방식이 다를 텐데 ...
잘못하면 엄청 버벅될 것 같군요.
어쨌던 무식한 놈이 용감하다고 욕심만 적겠습니다.

2. 파일 포멧으로 XML 사용.
-> 가능한가요? 아비는 그렇게 하던데 ...
HWP에 HWPML이 XML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아니겠죠?
어쨌던 XML에 기반한 파일 포멧은 여러가지로 재활용/add-on
개발이 쉽지 않을까 합니다.
음. 파싱 라이브러리를 좋은 걸 써야 겠네요.

3. FTP/WebDAV로도 파일 읽고 쓰기.
-> 워디안에서 FTP로 읽고 쓰기가 된다고 해서 그래도 살까
말까 생각 중입니다. 앞으로 이런 기능들은 점점 더 중요해
지겠죠?

4. 글을 쓸 때는 키보드만 치면 편안히 글을 쓸 수 있도록!
-> 마우스로 글을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보기 좋은 포메팅도
좋지만 일단 글을 쓴 다음 일이 아닙니까!

5. 자체 버전 관리.
-> 긴 글을 쓰다 보면 버전 관리가 꼭 필요해집니다.
여럿이 한 문서/책에서 작업을 해도 그렇구요.
워드 프로세서가 이 걸 다할 수는 없겠지만,
버전 관리 소프트웨어/서버와 매끄럽게 통합 작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 한 문장 안에서 여러나라 문자를 섞어 쓸 수 있도록!
-> 세계 어디서나 외국문학/역사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인 기능입니다. 지금도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HWP를 동양학하는 서양사람들에게 보여주었으면
눈 뒤집고 달려 들었을 것이라는 겁니다. 미국사람이
한국 고대사에 대해 영어로 논문을 쓴다면 중국 고전,
그에 대한 독일인 연구서, 한국사료와 그에 대한
한국, 중국, 일본의 연구자와 연구서 제목들 이걸
전부다 원래 글자로 써주고 영어로 표현해줄 수 있으니
환상적이죠.
이런 기능은 일부 학계에서만 목을 매달겠지만,
지금도 점점 늘어가는 국제기구와 다국적 기업에서도
환영할 기능이 아닐까요?

7. 용도에 따라 UI변경 가능.
-> 1번과는 달리, 한 플랫폼에서도 용도에 따라 UI를
달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줌마, 애들, 학부생, 이공계 대학원생/교수,
인문계 대학원생/교수, 회사원, 공무원, 작가 등
이 전부 한 인터페이스 아래 글쓰기를 한다는 것은
어째 우스운 일이 아닌가요?
예를 들어 아줌마용 인터페이스는
일기/메모/편지(이메일?)/등등이 아이콘으로 뜨고
어느 하나를 누르면 새 메모를 쓰거나 옛 메모를
보거나 하는 식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또 애들용도
기본 인터페이스 상태가 애들용이면 자동적으로 기준
폰트가 좀 크게 설정된다든지. 맞춤법 사전도 애들용으로
설정된다든지 .... 물론 사용자가 새로운 인터페이스(또는
스킨?)을 정의하고 교환할 수 있어야 겠지요.
꿈 같은 이야긴가요?

* 개발:
1. HWP의 유산은 파일 포멧을 매끄럽게 읽고 쓸 수 있는 정도면 되지
않겠습니까? 다른 워드프로세서들도 마찬가지구요. 음 그런데
필터들은 라이센스 문제가 걸리겠군요.

2. 아비나 GPL로 공개될 스타의 코드 베이스를 이용하는 것은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어쨌던 둘가 멀티 플랫폼이니까 여기에
기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어쩌면 처음에는 아비에 대한
패치/플러그인으로 시작하는 것은 ... (말씀 드렸지만 이 글은
무식한 사람의 공상입니다).

3. 경비 조달이 가장 큰 문제겠지요. 자원봉사로 한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개발이 계속 되려먼 여러가지로 들어가는 비용이
많많치 않을 것입니다. 위의 5번 같은 경우에 버전 관리
서버을 자체 관리하지 않는 사람들(버전 관리가 필요한 사람/
집단은 프로겠지요?)에게 개발팀이 운영하는 서버 이용료를
받는 것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많진 않겠지요.

4. 진짜 무식한 이야긴데, ... OLE나 보노보 둘 다 특정
플랫폼에 종속된 것 아닌지요? 그렇다면 그런 부분은 당분간
플랫폼별 플러그인으로 처리해야 되지 않을 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제가 생각하기에 필요한 것은 HWP 파일 형식의 공개입니다.
기존 HWP 파일과 호환되지 않는다면 다수의 HWP 사용자들에게
외면받을 것입니다. 일단 포맷만 주어지면, 거기에 따라
자료 구조나 문서 입력기, 문서 뷰어등의 소스가 작성될 수
있습니다.. 얼핏 듣기로는 한컴에서 HWP를 공개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아마 소스를 공개하지는 않을 것이고
기껏해야 라이브러리, API 수준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이 때 HWP 파일 형식이 공개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OpenHWP 프로젝트가 생겨도 잘 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S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killer소프트웨어가, 사실 워드프로세서라고 저
는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환경에서 말이지요...

좋은 워드 프로세서 프로젝트가 오픈 소스로 성공한다면, 그거 대단한 일
이 되리라고 봅니다... 기존의 워드 프로세서 파일들에 대한 호환이 되
고, 대부분의 필수기능만 살린 상태로 있어도. 충분히 사용자 층을 확보
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지적 하신 것 처럼, 구조를 확정하는 것이 가
장 어려운 작업이 되겠지요.

----

오픈 소스 워드 프로세서, 그것도 윈도 환경에서 기존의 워드프로세서
(hwp나 doc)파일을 잘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굉장히 중요한 프로
젝트가 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너무 큰 프로젝트지요...

너무 크지만 :) 꼭 해봄직한 프로젝트라고 봅니다....

----

빈 손으로 시작하는 것 보다는, 아비 워드 같은 쓸 수 있는 코드를 베이스
로 해서 시작하는게 좋을듯 싶은데요... 흠... 프로젝트가 형성되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네요...

제 연인 처럼 평범한 여성/비전문 컴퓨터 유저에게는 특히나 linux셋에서
불편하게 여기는 것이, 워드프로세싱이더군요. 가장 많이 쓰는 작업인데,
가장 linux에서 적은 탓에.

그렇다고 LaTex같은 쪽을 배우려고 하지도 않구요... 하라고 할 수도 없
고 말입니다... 쩝.

따라서, 주요한 open source word process 프로젝트는 참 좋을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의 평범한 여인네들 혹은 남정네들을 위해서...

게다가 외국과 차별되는, 누구도 해주지 않을, 한글 워드 프로세서 니까
요. ...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이병일이라고 함다.
오래간만에 kldp에 글을 올리는 군요...^^

성규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OpenHwp 프로젝트에 관여를 한적이 있지요.
물론 개발에 참여할 실력이 안되서 폰트개발에 참여를 했었습니다만 어찌
어찌 하다보니 openHwp 프로젝트가 흐지부지 되더군요.

만약 다시 시작하게 된다면 이번만큼은 예전의 전철을 다시 밟지 않았으
면 하는것이 제 간절한 바램입니다.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당시에 openHwp의 개발이 중단된 이후로
Abi word를 한글화 하자는 의견이 있었고 잠시 진행이 되다가 프로젝트가
중단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논의 되던것중에 한가지가 한글코드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그 내용인 즉, 유니코드를 지원하되 첫가끝 조합문자를 사용하여 한글고어
까지 고려하자는 것이었읍니다.

만약에 다시 openHwp 개발이 시작된다면, 제가 개발에 참여할 실력은 되
지 않지만 제가 할 수 있는일은 하겠습니다. 몇몇 워드프로세서가 리눅스
용으로 나오고는 있지만 우리도 우리힘으로 워드프로세서를 만든다는거 좋
은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안성규 wrote..
: 흘흘. 한글 워디안이 심하게 깨지는 걸 보구
: 이제 워드시장이 MS 워드로 주도권이 넘어가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개인적으로는.. 삼성에서 내놓은 훈민정음을 쓰고 있지만
: 인지도가 낮아서 파일공유같은 문제들에 대해서 불이익을 받고 있죠.
:
: 당연히 현재 인지도가높은 (개인적으로 MS워드.. 아주싫어합니다.
: 아래한글만큼이나 너저분한 기능들 - - ;) MS워드가 많이 사용될텐데..
: 그게 싫기 때문이죠...
:
: 특히나... 리눅서들같이 MS에 기대기 싫어하는 분들이시라면..
: 그렇다고, 저처럼 사용자층이 없는 훈민정음을(거의 삼성 자회사들만
: 쓰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권할수도 없는 것이고..
: 이참에... 한글 워드를 한번 만들어보는건 어떨가 생각중입니다..
:
: 흠.. 필요한건.. 한글입력기(현재 있지만 깨끗하게 돌아가지는 않는듯)
: TTF폰트 매니저(이것두 있죠..) 문서 객체 모델링... (좋은게
: 나오리라고 생가합니다..) 과 같은... 기반기술이 깨끗하게..
: 다듬어 지는것..
:
: 문서자료구조에 대한 모델링을 완전히 하는것..
: (가장 힘든 작업이 되겠죠... - - ;)
: 문서내에.. 여러가지 객체들이... 글자네 삽이되거나..
: 글자와는 관계없이.. 떠있을수 있어야 되겠고..
: 글상자 같은 곳은.. 문서를 제귀적으로 내포할수 있게
: 설계해야 하고...다시 말하면... 글이 아닌 수식이나
: 그림 그리고.. 다른 문서를 가질수 있는 글상자도 포함할 수
: 있는(표안의 표기능을 연상하시면 됩니다...)과 같은 '객체'
: 가 존재할 수 있는 형태의 포맷이 필요하죠..
:
: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수식이나... 그림과 같은 객체는
: 필요 없고... 글상자.. 표와같이 다른 객체를 내포할 수 있는
: 형태를 모델링하는게 중요하겠네요..
:
: 그리고 인쇄의 대상이 되는 규격에 관한부분 ..
: 마스터 글상자가 되나요?... 마진주는 부분이랑..
: 페이지 설정.. 마스터 페이지처럼 일괄적용되는 기능들..
:
: 흠... CORBA를 바탕으로 한... OLE같은 문서객체모델이 있으면
: 좋겠는데... 표준이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 암튼 이런 표준이 제정되거나 준수되어서...
: 제체 기능이 확장되지 않고도 쉽게 '익스텐션'을 가질수 있어야 겠죠.
:
: 윈도우에서도 동작가능해야 하므로... 이 형태는 윈도우 버젼에서는..
: OLE로 쉽게 대체될 수 있어야 겠습니다. 국민 워드가 되기 위해서는
: 윈도우에 대한 지원은 안할 수 없죠..
:
: 일단 이정도네요.. - - ;
: 가능하겠죠?

허준영의 이미지

-------------
이제, 바로 이 "열린 프로젝트"에 귀하를 초대하고자 합니다.
개발자로서의 참여는 물론 사용자로서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열린 한글은 모든 시간의 축에서 항상
현재형으로 직. 간접적인 참여의 길을 열어 놓고 있습니다.
귀하의 나이와 성별, 학력과 직업 등 기타 신분상의 조건은
참가자격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시도가 아니라 다른 상용소프트웨어가 명멸한다 하더라도,
이 작업 만큼은 살아남아 우리 글과 정보문화를 위해 다음 세대에
까지도 이어질 만한 보람있는 일이라는 데에 뜻을 같이하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개발 중간의 쉼표는 있을 지언정 마침표는
찍지 않는 열린 한글의 문법이 대를 이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이상은 지난 98년에 작성한 열린한글 프로젝트의 홍보문(초안)의 일부입니다.
"쉼표"이후의 시간이 너무나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열린한글의 존재이유가
남아 있다면, 그리고 개발의 불씨를 모아 다시 무언가를 다듬어 낼 준비된
마음들이 있다면 이제는 더 기다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1998년 6월 16일, 그날의 울분과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어 뜬 눈으로
밤을 샌 한 사람에게 이튿날 고국의 한편에서 일어선 OpenHWP 프로젝트는
기대와 희망을 주었고 잠시나마 단꿈을 꾸게 해 주었습니다.

개발에 참여할 수는 없는 형편이지만 무언의 응원으로 지켜보던
이 프로젝트는 /한/글/살리기 운동본부의 활동이후 한글과 컴퓨터사의
회생과 함께 차츰 움직임이 둔화되었지요.

이 글을 쓰는 사람이 제안했던 홍보팀의 활동과 위에서 댓글을 달아주신
이병일님을 비롯한 소수의 글꼴제작팀이 다른 한축에서 움직이고 있었지만,
개발의 핵심이 되는 코드는 그 해 11월 27일에 나온 v.0.04 이후 더 이상
추가되지 않고 제자리 걸음을 계속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그 때까지
윈도우즈 환경을 위주로 추진하던 프로젝트를 리눅스로 무게중심을 옮긴다는
이유에서 근본적인 작업의 재검토가 필요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이듬해 4월의 첫 오프모임에서의 논쟁, 주동자 정금호씨의 병역관계
등의 일이 겹치면서 지리멸렬하게 산발적인 논의로 공회전하다가 결국은
현재의 좀비상태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한컴의 재기와 /한/글/의 회생을 열린한글 프로젝트의 쇠진의
한 가지 요인으로 꼽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전부는 결코 아닙니다.
아니, 그보다는 프로젝트 스펙에 대한 논의부터 일정한 방향성과 가닥을
잡지 못했고 프로젝트 주동자가 전체 진행의 많은 부분을 포기하거나 방임한
채 열린한글이 일정궤도에 진입하기 전에 잠적해 버린, 개발운영의 문제가
더 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시 시작할 마음이 있다면, 제대로 해 보겠다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직접 코딩에는 도움이 될 수 없겠지만 최소한 베타테스터로서는
참여하겠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홍보문을 쓰지는 않겠습니다.
다국어 번역은 더더욱 하지 않겠습니다. 누군가 열린한글 게시판에서
"인문학 하는 사람은 무엇을 할 수 있느냐"는 말에 인문학하는 사람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뛰어들어 한 일이 프로젝트를 알리는 일이었지만
"널리 알리는" 일이 열린한글의 원심력으로 작용했을 수는 있지만,
내실있는 구심력을 살리는 데는 크게 힘을 실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열린한글 프로젝트는 당시 한겨레 신문을 비롯해서 여러 곳에서
소개한 만큼, 홍보가 부족했다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다시 시작한다면, 이제는 외부로 향한 원심력 보다는 밖의 것을 안으로
끌어 당기는 구심력을 바탕으로 보다 일관성 있게, 그리고 보다 알차고
짜임새 있게 꾸려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거기에 개발의 연장선에 서 있는
서로에게 힘을 북돋우는 격려와, 더불어 함께하는 즐거움이 고귀한 우정과
함께 참여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에 보물처럼 간직되기를 소망합니다.

*** 덧붙이는 말 ***

도메인 네임:

openhwp.org 는 아직 등록된 상태입니다. 98년 당시, 메일링리스트에서의
논의에 따라 (이곳 KLDP의 자원봉사자로도 등록된) 이성수님이 관리하던
서버를 인터닉에 등록하고, 등록대금은 "푸른언덕"이란 필명을 쓰시던
김구현님께서 카드결재하셨고, 갹출하는 의미에서 제가 해당 등록비용만큼
그분께 송금했습니다. 지금은 도메인 등록이 만기될 시점이므로 동일한
도메인네임을 계속 쓰고자 한다면 연장해야 할 것입니다.

금년 초에 openhwp 메일링리스트를 제공하는 진보네트워크와 열린한글의
(아웃소싱 형태의) 호스팅과 관련한 메일이 리스트에 오른 직후 KLDP의
권순선님의 호의적인 의사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성수님은
결정되는 대로 서버관리와 관계된 인수인계를 하시겠다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후 "생존자 출석부르기"를 끝으로 메일링리스트 조차
더 이상 활동이 없습니다. 저는 살아 있었지만 답신하지 않았었죠. 너무나
씁쓸해서...)

이전의 미러링 홈페이지는 거의 모두 사라졌고, 지금은
http://my.netian.com/~openhwp 에만 이전의 몸부림이 화석화되어
남아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참가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기본 소스가 있어야 하지 않나요???

어떻게 구하지요..

아직 hwp 사업을 포기한 것도 아닐텐데....

멜 주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단들 하십니다.
정말이지 제가 실력이 된다면 함 참여하고 싶네여...
제가 볼때는 말이져.
호환성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것 같은데여.
님께서도 훈민정음을 쓰고 계신다니까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전에 사임당이라는 워드썼었거든여.
(아마 아시는분은 잘 아실거에여..)
근데 호환문제로 인해서 포기했져.(비싼 돈주고 산건데...잉T.T)
암껏두 모르는 넘이 혹시나 하는 여파심에 글 올려봄니다.

모두들 하이링...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hwp 포맷이 필요한지 의문이네요.
다른 포맷들보다 좋은 점이 있나요?

요즘 lyx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단히 만족하고 있는데 ^^;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tex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네요.
수식도 잘 들어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