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awa Linux Symposium에서 GNOME 프로젝트 리더인 Miguel de Icaza씨가
(이사람은 멕시코 사람인데 이쪽 분야에서는 꽤 많은 공헌을 한 사람이죠.
Midnight Commander도 이사람이 만들었고 Gnumeric 도 이사람이 만들었고
멕시코 모처에서 시스템 관리자로 일하다가 미국에 와서 Helix Code를
만들어 Helix GNOME을 개발중인 걸로 압니다. 하여간 대단한 사람이죠.)
기조연설에서 "Unix sucks"라고 간단히 결론을 내렸다고 하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http://lwn.net 에 가시면 보실 수 있고, 생각나는것
몇가지만 써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닉스에서 "혁신"이란 처음부터 없었다. 무언가 결정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맡기는 부분이 많다는 것(엑스 윈도우의 Look & Feel을
보세요. 갖가지 윈도우 매니저들과 수많은 형태의 위젯들....
gtk, qt부터 시작해서 예전의 xforms(이놈도 처음 나왔을땐 꽤 인기가
있었는데...) 등등....) 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그 결정을 맡긴 것은 누군가 그 결정이 잘못된 결정이라는 불평을 할때
면죄부 역할을 하기 위한 핑계일 뿐이라는 거지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선택의 다양성"을 이렇게도 비판할 수 있군요. :-)
2. "코드 재사용"은 유닉스와는 관계없는 이야기.
최근에 개발된 넷스케이프나 Acrobat, Staroffice 등은 유닉스 환경에선
서로 거의 0%에 가까운 코드 재사용률을 보이며 C 라이브러리를 공유하는
수준에서 그치고 있다. 예를 들어 프린터 설정 및 사용에 관한 루틴은
각각의 프로그램에서 제각각 구현해야 하는 실정이다.(거의 맞는 얘기죠.
lpd를 개선한 CUPS(Common Unix Printing System)이란게 개발되긴 했으나
GNOME, KDE에서 또 독자적인 프린터 처리 루틴을 개발하고 있으니)
결과적으로는 중복 작업과 서로 호환되지 않는 인터페이스만을 낳을뿐.
그래서 Icaza씨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만큼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것을
존중한다고 하는군요. 컴포넌트 기반의 방식이겠지요.
그래서 그가 주도하고 있는 GNOME에서는 bonobo라는 특정 언어에 종속되지
않는 컴포넌트간 인터페이스 방식을 이용하여 코드 재사용을 극대화하려고
한다는군요. 그리고 이것이 제대로 정착되면 리눅스에서도 곧 고수준의
컴포넌트들이 사용 가능하게 되겠고.....
Sun에서 StarOffice를 GPL에 의해 릴리즈하겠다고 했으니 StarOffice의
상호간 자료 공유 및 각종 기능들을 GNOME의 컴포넌트로 개발하여
이를 GNOME에 차용한다면 (GPL이면 가능하겠죠) 리눅스에서의 개발
환경이나 기능들도 비약적으로 향상되지 않을까.....
라고 http://lwn.net 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가서
직접 읽어보세요. 한시간 정도는 금방 지나갈 겁니다. :-)
음~ 제수준에 좀 이해하기 힘든말들이 많지만....대충 감을 보니 결국 통
일성이 없다.? 다양성은 있지만.
미지에서 굳이 KDE, QT 환경만 고집하는 이유도 이때문인것 같네요.
이는 리눅스에도 해당하겠지요? 어플리케이션 하나 깔때마다 환경 조사하
고 또 그에 알맞은 라이브러리 깔아야 되고...사용자로서는 정말 골치아
픈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GNOME에서 넷스케이프 띄우고, KDE 메모장에, GTK-SEE, 한글X 같은 것
들만띄어도 시스템이 엄청 버벅데고 불안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 경험으로도...GNOME만 쓰려고 해도 어쩔수 없이 QT기반의 프로그램
깔고 띄우고 그러다 보면 하드사용량이 어느순간엔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
어납니다. 분명이 GNOME만 깔았는데 QT깔고 KDE어쩌고 깔고 또 그러다
보면 또 다른것이 필요해서 이것저것 깔다보면 어느순간엔가 몇백메가가
늘어나죠. 더 큰문제는 이것들이 통일성이 없이 다들 지멋대로 돌아가다
보니 툭하면 엑스가 다운되고 느려집니다.
뭔가 한가지를 정해서 그에 알맞은 방향으로 나가는것도 나쁘지는 않을텐
데.....GTK를 쓰는사람 QT를 쓰는사람 모티프를 쓰는사람 하도 제각각이
다 보니.....흐흠......서론하고 많이 빗나갔나?
모티프의 상용에 대해 나온것이 QT 그것에 영향받아 GNU에서 만든것이
GTK (맞나요?) 그다음엔 또 뭐가 나올까?
텍스트 기반을 포기한다는 것은 안정성을 포기한다는 의미일까?
왜 리눅스도 엑스윈도우를 켜논상태에서 오래 두면 리눅스는 멀쩡해도 엑
스윈도우는 다운되어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텔넷으로 들어가서 죽이는수
밖에는........... 그럼 해답은 뭘까?
http://lwn.net 에 오늘 나온 내용입니다.Ottawa
http://lwn.net 에 오늘 나온 내용입니다.
Ottawa Linux Symposium에서 GNOME 프로젝트 리더인 Miguel de Icaza씨가
(이사람은 멕시코 사람인데 이쪽 분야에서는 꽤 많은 공헌을 한 사람이죠.
Midnight Commander도 이사람이 만들었고 Gnumeric 도 이사람이 만들었고
멕시코 모처에서 시스템 관리자로 일하다가 미국에 와서 Helix Code를
만들어 Helix GNOME을 개발중인 걸로 압니다. 하여간 대단한 사람이죠.)
기조연설에서 "Unix sucks"라고 간단히 결론을 내렸다고 하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http://lwn.net 에 가시면 보실 수 있고, 생각나는것
몇가지만 써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닉스에서 "혁신"이란 처음부터 없었다. 무언가 결정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맡기는 부분이 많다는 것(엑스 윈도우의 Look & Feel을
보세요. 갖가지 윈도우 매니저들과 수많은 형태의 위젯들....
gtk, qt부터 시작해서 예전의 xforms(이놈도 처음 나왔을땐 꽤 인기가
있었는데...) 등등....) 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그 결정을 맡긴 것은 누군가 그 결정이 잘못된 결정이라는 불평을 할때
면죄부 역할을 하기 위한 핑계일 뿐이라는 거지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선택의 다양성"을 이렇게도 비판할 수 있군요. :-)
2. "코드 재사용"은 유닉스와는 관계없는 이야기.
최근에 개발된 넷스케이프나 Acrobat, Staroffice 등은 유닉스 환경에선
서로 거의 0%에 가까운 코드 재사용률을 보이며 C 라이브러리를 공유하는
수준에서 그치고 있다. 예를 들어 프린터 설정 및 사용에 관한 루틴은
각각의 프로그램에서 제각각 구현해야 하는 실정이다.(거의 맞는 얘기죠.
lpd를 개선한 CUPS(Common Unix Printing System)이란게 개발되긴 했으나
GNOME, KDE에서 또 독자적인 프린터 처리 루틴을 개발하고 있으니)
결과적으로는 중복 작업과 서로 호환되지 않는 인터페이스만을 낳을뿐.
그래서 Icaza씨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만큼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것을
존중한다고 하는군요. 컴포넌트 기반의 방식이겠지요.
그래서 그가 주도하고 있는 GNOME에서는 bonobo라는 특정 언어에 종속되지
않는 컴포넌트간 인터페이스 방식을 이용하여 코드 재사용을 극대화하려고
한다는군요. 그리고 이것이 제대로 정착되면 리눅스에서도 곧 고수준의
컴포넌트들이 사용 가능하게 되겠고.....
Sun에서 StarOffice를 GPL에 의해 릴리즈하겠다고 했으니 StarOffice의
상호간 자료 공유 및 각종 기능들을 GNOME의 컴포넌트로 개발하여
이를 GNOME에 차용한다면 (GPL이면 가능하겠죠) 리눅스에서의 개발
환경이나 기능들도 비약적으로 향상되지 않을까.....
라고 http://lwn.net 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가서
직접 읽어보세요. 한시간 정도는 금방 지나갈 겁니다. :-)
에구. 그놈 해커는 저의 우상입니다.좋아하는 해커는 Havoc Pen
에구. 그놈 해커는 저의 우상입니다.
좋아하는 해커는 Havoc Pennington,
Miguel de Icaza, James Henstridge,
Owen Taylor, Mandrake,.....
으아. 너무 많음.
댓글이 조금 이상한 내용이군요.
어쩔수 없습니다.
제글에 무슨 심오한 내용이 있을리가 있습니다.
음~ 제수준에 좀 이해하기 힘든말들이 많지만....대충 감을 보니 결국
음~ 제수준에 좀 이해하기 힘든말들이 많지만....대충 감을 보니 결국 통
일성이 없다.? 다양성은 있지만.
미지에서 굳이 KDE, QT 환경만 고집하는 이유도 이때문인것 같네요.
이는 리눅스에도 해당하겠지요? 어플리케이션 하나 깔때마다 환경 조사하
고 또 그에 알맞은 라이브러리 깔아야 되고...사용자로서는 정말 골치아
픈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GNOME에서 넷스케이프 띄우고, KDE 메모장에, GTK-SEE, 한글X 같은 것
들만띄어도 시스템이 엄청 버벅데고 불안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 경험으로도...GNOME만 쓰려고 해도 어쩔수 없이 QT기반의 프로그램
깔고 띄우고 그러다 보면 하드사용량이 어느순간엔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
어납니다. 분명이 GNOME만 깔았는데 QT깔고 KDE어쩌고 깔고 또 그러다
보면 또 다른것이 필요해서 이것저것 깔다보면 어느순간엔가 몇백메가가
늘어나죠. 더 큰문제는 이것들이 통일성이 없이 다들 지멋대로 돌아가다
보니 툭하면 엑스가 다운되고 느려집니다.
뭔가 한가지를 정해서 그에 알맞은 방향으로 나가는것도 나쁘지는 않을텐
데.....GTK를 쓰는사람 QT를 쓰는사람 모티프를 쓰는사람 하도 제각각이
다 보니.....흐흠......서론하고 많이 빗나갔나?
모티프의 상용에 대해 나온것이 QT 그것에 영향받아 GNU에서 만든것이
GTK (맞나요?) 그다음엔 또 뭐가 나올까?
텍스트 기반을 포기한다는 것은 안정성을 포기한다는 의미일까?
왜 리눅스도 엑스윈도우를 켜논상태에서 오래 두면 리눅스는 멀쩡해도 엑
스윈도우는 다운되어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텔넷으로 들어가서 죽이는수
밖에는........... 그럼 해답은 뭘까?
에궁.그래도 하드웨어의 차이라 그런지. Unix계열이 훨씬 안정성
에궁.
그래도 하드웨어의 차이라 그런지. Unix계열이 훨씬 안정성이 있어보이
는듯...
Sparc리눅스가 나왔긴 하지만. 머...
Unix라고 하면 졸라리스 밖에 없는 것은 아니니요.
그런 점에선 Workstation + Unix가 나을것 같아요. 가끔 씩이나마...
리눅스는 다운도 되고.
웍이 다운 된 경우는 못봤습니다. 거의.
보통 관리 하던 머신의 uptime이 의도적인 reboot말고는...
1년 이상이었으니. -_-;;
엔터프라이즈 서버도 하드웨어가 장애를 읽으키니 별수 없더군요.하물
엔터프라이즈 서버도 하드웨어가 장애를 읽으키니 별수 없더군요.
하물며 웍이?
E3500장비 하드디스크가 맛이 가던데. iowait 90%먹고
zz
전 스팍머신이 다운되다 못해 I/O 컨트롤러가 나가는 등..기타 등등
전 스팍머신이 다운되다 못해 I/O 컨트롤러가 나가는 등..
기타 등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너무나 많이 봤습네당..
웍스테이션이라 불리는 기계도 맛이 가기 시작하면 PC 못지 않은데..
문제는.. 수리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쩝..
일반적을 많이 사용하는 용산 조립 PC의 경우 부품 자체의안정성이 서
일반적을 많이 사용하는 용산 조립 PC의 경우 부품 자체의
안정성이 서버의 안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컴팩 같은데서 나오는 서버가 괜히 비싼 것은 아니죠.
물론 부품값 만으로 비싼 것은 아니지만...
워크스테이션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적으로 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저가 워크스테이션과 금융 분야에서 사용하는
워크스테이션은 스펙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