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세계표준 겨냥 차세대 리눅스 OS 개발

geekforum의 이미지

inews24 > news > 리눅스 코너


■ 일본, 세계표준 겨냥 차세대 리눅스 OS 개발

도시바와 NEC 등 일본의 전자통신업체 23개사와 와세다대학 등 2개 대학
이 13일 '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을 발족시키고 리눅스 기반 차세
대 디지털 가전 및 통신용 OS 공동 개발에 나선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13일 도시바·소니·후지쯔·미쓰비시 등 전
자통신 관련 업체와 엘믹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업체 23개사가 와세다대학
물리학부, 호바시기술과학대학 등과 함께 산·학 협동으로 '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을 발족한다고 보도했다.

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은 디지털 가전제품 및 휴대전화, 카 내비
게이터 등 차세대 디지털 제품을 위한 리눅스 기반 OS를 개발하게 된다.

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은 또 올해 안에 OS 핵심 부문과 애플리케
이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접속방식 표준화를 실현시킬 계획이다.

이들 일본 기업들이 공개 운영체제(OS)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리눅스
를 기반으로 차세대 디지털 제품의 OS를 개발키로 한 것은 제품 개발 비용
의 절감을 도모하고 향후 고도 성장이 예상되는 디지털 가전 등 차세대 정
보기기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주에 맞서 독자적인 OS 경쟁력을 확
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가 보도했다.

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은 외국 기업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고
밝혀 사실상 세계 표준을 겨냥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컨소시엄은 개발된 OS를 공개할 방침이며 OS의 변경 및 복제도 전면
허용키로 했다.

/백병규 객원기자 bkb21@hananet.net
<2000.07.13>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쭈~ 쭈~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해설]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OS 개발 추진

일본의 전자정보통신 업계가 임베디드(내장형) 리눅스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공개 운영체제(OS)인 리눅스가 컴퓨터에서 정보가전, 통신
단말기 등으로 본격 확산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도시바, NEC, 소니, 후지쯔, 미쓰비시 등 일본 유수의
전자정보통신 업체들과 엘믹시스템 등의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컴퓨터, 인
터넷에 이어 차세대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정보가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보고 있
다.

특히 이 컨소시엄에는 가전업체 뿐만 아니라 엘믹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와세다대학 물리학부, 호바시기술과학대학 등 2개 대학 가세,
눈길을 끌었다. 일본이 디지털 정보가전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국가적인
단합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사실 일본은 과거 TV, 오디오, 소형 카세트 등 전통적인 가전시장에서는
우위를 점해왔으나 90년대 후반 들어 컴퓨터, 인터넷 등 정보기술(IT)분야
에서는 뒤져왔던 게 사실이다.

인터넷 인구나 PC보급율,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만 보더라도 일본
은 경제규모에 맞지 않게 위축되었으며, 일부 부문에서는 우리나라보다도
뒤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때 미국과 자본주의 경제시장의 1·2위를 다투던 일본으로서는 90년대
후반부터 '경제대국'이라는 자존심에 커다란 상처를 입었다. 여전히 일본
에는 소수의 인원으로 고부가가치를 올리는 첨단업종보다 대량 생산체제
를 갖춘 '굴뚝산업'이 산업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열등감과 위기
의식을 느껴온 것.

그러나 2000년 시작과 함께 일본이 변하고 있다. '워크맨'으로 유명한 소
니가 플레이스테이션을 무기로 IT시장에 본격 참여한 것을 비롯해 도시
바, NEC 등 전통적인 가전업체들이 첨단 디지털 산업에 본격 나서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결성된 '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 역시 '디지털 일
본'을 꿈꾸는 대기업들의 욕망이 현실화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게다가 리눅스는 기존 컴퓨터용 운영체제(OS) 뿐만 아니라 디지털 정보가
전에도 적용될 정도로 자유롭다는 것은 가전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일본
업체들에게는 커다란 매력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의 주요 목표는 디지털 가전제품, 휴대
폰, 차량항법장치(카 내비게이터) 등 가전과 IT가 적절히 결합한 형태의
제품에 들어가는 OS여서 일본업체들은 자신감을 갖고 있다.

리눅스는 소스코드가 공개돼 있어 누구나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접근, 필
요에 맞게 개작할 수 있다. 일본은 단말기, 가전제품 등의 대량생산 노하
우가 그 어떤 나라보다 풍부해 임베디드 리눅스가 내장된 가전시장이 열리
면 가장 유리한 위치에 올라설 가능성이 많다.

일본 컨소시엄은 또 올해 안에 임베디드 리눅스OS의 핵심 코드 및 그 위
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응용소프트웨어의 접속방식까지 개발해 이를 세계적
인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보이고 있다.

리눅스는 프로그램이 끊임없이 진화, 발전하기 때문에 '세계적인 표
준'에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일본은 자신들이 개발한 프로그
램을 다른 나라, 다른 업체들이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기술력을 과시하겠다
는 계산이 깔려 있을 수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소프트웨어나 리눅스에 대한 기술기반이 취약한 국가들
에게는 일본의 가전제품과 브랜드 인지도가 리눅스가 내장된 디지털 정보
가전이 세계시장을 장악할 경우 일본의 '제 2의 전성시대'는 현실화할 가
능성이 크다.

업계 관계자들은 "일본이 임베디드 리눅스를 기반으로 차세대 정보가전
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며 "우리나라도 삼성전
자 등 일부 업체들이 정보가전 사업에 나서고 있지만 일본의 이같은 움직
임에 대항해 좀더 크게 그림을 그려 범 산업적인 컨소시엄을 구성할 필요
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휘종기자 hwiparam@inews24.com
<2000.07.13>

알림이 wrote..
: inews24 > news > 리눅스 코너
:
:
: ■ 일본, 세계표준 겨냥 차세대 리눅스 OS 개발
:
: 도시바와 NEC 등 일본의 전자통신업체 23개사와 와세다대학 등 2개 대

: 이 13일 '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을 발족시키고 리눅스 기반 차

: 대 디지털 가전 및 통신용 OS 공동 개발에 나선다.
:
: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13일 도시바·소니·후지쯔·미쓰비시 등

: 자통신 관련 업체와 엘믹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업체 23개사가 와세다대

: 물리학부, 호바시기술과학대학 등과 함께 산·학 협동으로 '일본 임베디

: 리눅스 컨소시엄’을 발족한다고 보도했다.
:
: 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은 디지털 가전제품 및 휴대전화, 카 내

: 게이터 등 차세대 디지털 제품을 위한 리눅스 기반 OS를 개발하게 된다.
:
: 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은 또 올해 안에 OS 핵심 부문과 애플리

: 이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접속방식 표준화를 실현시킬 계획이다.
:
: 이들 일본 기업들이 공개 운영체제(OS)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리눅

: 를 기반으로 차세대 디지털 제품의 OS를 개발키로 한 것은 제품 개발 비

: 의 절감을 도모하고 향후 고도 성장이 예상되는 디지털 가전 등 차세대

: 보기기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주에 맞서 독자적인 OS 경쟁력을

: 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가 보도했다.
:
: 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은 외국 기업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

: 밝혀 사실상 세계 표준을 겨냥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
: 이 컨소시엄은 개발된 OS를 공개할 방침이며 OS의 변경 및 복제도 전

: 허용키로 했다.
:
: /백병규 객원기자 bkb21@hananet.net
: <2000.07.13>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일본, 산학협동으로 임베디드 컨소시엄 설립


지난 13일 터보리눅스와 도시바를 비롯한 24개 기업과, 와세다대학등 2개
대학은 임베디드 리눅스의 보급을 목표로하는 립했다.

이 컨소시엄은 임베디드업계에서의 리눅스 보급활동, 툴과 API등 임베디드
리눅스 주변기술의 표준화, 같은 목적을 갖고 있는 국내외 리눅스 관련단
체등과의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주된 활동은 웹에 의한 정보제
공과 하위 워킹그룹 설치,세미나와 전시회같은 교육활동등이다.

급속하게 부상하고 있는 임베디드리눅스의 장점은 저가격이고 오픈소스인
점. 또 휴대전화등과 같은 네트웍에 접속된 고기능의 기기가 증가할수록
원래부터 네트웍에서 사용돼왔던 유닉스계 OS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는
면도 크다.

대학쪽에서의 메리트는 리눅스라고 하는 기업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동일
한 플랫폼을 연구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연구성과를 쉽게 활용할 수 있
다는 점이 있다. 지금까지의 독자OS와 상용 임베디드OS는 대학에서 이용하
기 어려웠다.


[2000.07.14]

자료제공 : [리눅스뱅크 ]

알림이 wrote..
: ■ [해설]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OS 개발 추진
:
: 일본의 전자정보통신 업계가 임베디드(내장형) 리눅스를 개발하겠다

: 선언함에 따라 공개 운영체제(OS)인 리눅스가 컴퓨터에서 정보가전, 통

: 단말기 등으로 본격 확산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
:
: 업계 관계자들은 도시바, NEC, 소니, 후지쯔, 미쓰비시 등 일본 유수

: 전자정보통신 업체들과 엘믹시스템 등의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컴퓨터,

: 터넷에 이어 차세대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정보가전 시장

: 선점하기 위해 '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보고

: 다.
:
: 특히 이 컨소시엄에는 가전업체 뿐만 아니라 엘믹시스템 등 소프트웨

: 개발업체와 와세다대학 물리학부, 호바시기술과학대학 등 2개 대학 가
세,
: 눈길을 끌었다. 일본이 디지털 정보가전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국가적

: 단합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
: 사실 일본은 과거 TV, 오디오, 소형 카세트 등 전통적인 가전시장에서

: 우위를 점해왔으나 90년대 후반 들어 컴퓨터, 인터넷 등 정보기술(IT)분

: 에서는 뒤져왔던 게 사실이다.
:
: 인터넷 인구나 PC보급율,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만 보더라도 일

: 은 경제규모에 맞지 않게 위축되었으며, 일부 부문에서는 우리나라보다

: 뒤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한때 미국과 자본주의 경제시장의 1·2위를 다투던 일본으로서는 90년

: 후반부터 '경제대국'이라는 자존심에 커다란 상처를 입었다. 여전히 일

: 에는 소수의 인원으로 고부가가치를 올리는 첨단업종보다 대량 생산체제
: 를 갖춘 '굴뚝산업'이 산업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열등감과 위

: 의식을 느껴온 것.
:
: 그러나 2000년 시작과 함께 일본이 변하고 있다. '워크맨'으로 유명한

: 니가 플레이스테이션을 무기로 IT시장에 본격 참여한 것을 비롯해 도시
: 바, NEC 등 전통적인 가전업체들이 첨단 디지털 산업에 본격 나서고 있

: 것이다.
:
: 특히 이번에 결성된 '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 역시 '디지털 일
: 본'을 꿈꾸는 대기업들의 욕망이 현실화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 게다가 리눅스는 기존 컴퓨터용 운영체제(OS) 뿐만 아니라 디지털 정보

: 전에도 적용될 정도로 자유롭다는 것은 가전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일

: 업체들에게는 커다란 매력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
: '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의 주요 목표는 디지털 가전제품, 휴

: 폰, 차량항법장치(카 내비게이터) 등 가전과 IT가 적절히 결합한 형태

: 제품에 들어가는 OS여서 일본업체들은 자신감을 갖고 있다.
:
: 리눅스는 소스코드가 공개돼 있어 누구나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접근,

: 요에 맞게 개작할 수 있다. 일본은 단말기, 가전제품 등의 대량생산 노

: 우가 그 어떤 나라보다 풍부해 임베디드 리눅스가 내장된 가전시장이 열

: 면 가장 유리한 위치에 올라설 가능성이 많다.
:
: 일본 컨소시엄은 또 올해 안에 임베디드 리눅스OS의 핵심 코드 및 그

: 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응용소프트웨어의 접속방식까지 개발해 이를 세계

: 인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보이고 있다.
:
: 리눅스는 프로그램이 끊임없이 진화, 발전하기 때문에 '세계적인 표
: 준'에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일본은 자신들이 개발한 프로

: 램을 다른 나라, 다른 업체들이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기술력을 과시하겠

: 는 계산이 깔려 있을 수 있다.
:
: 특히 상대적으로 소프트웨어나 리눅스에 대한 기술기반이 취약한 국가

: 에게는 일본의 가전제품과 브랜드 인지도가 리눅스가 내장된 디지털 정

: 가전이 세계시장을 장악할 경우 일본의 '제 2의 전성시대'는 현실화할

: 능성이 크다.
:
: 업계 관계자들은 "일본이 임베디드 리눅스를 기반으로 차세대 정보가

: 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며 "우리나라도 삼성

: 자 등 일부 업체들이 정보가전 사업에 나서고 있지만 일본의 이같은 움

: 임에 대항해 좀더 크게 그림을 그려 범 산업적인 컨소시엄을 구성할 필

: 가 있다"고 지적했다.
:
: /윤휘종기자 hwiparam@inews24.com
: <2000.07.13>
:
:
:
: 알림이 wrote..
: : inews24 > news > 리눅스 코너
: :
: :
: : ■ 일본, 세계표준 겨냥 차세대 리눅스 OS 개발
: :
: : 도시바와 NEC 등 일본의 전자통신업체 23개사와 와세다대학 등 2개

: 학
: : 이 13일 '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을 발족시키고 리눅스 기반

: 세
: : 대 디지털 가전 및 통신용 OS 공동 개발에 나선다.
: :
: :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13일 도시바·소니·후지쯔·미쓰비시

: 전
: : 자통신 관련 업체와 엘믹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업체 23개사가 와세다

: 학
: : 물리학부, 호바시기술과학대학 등과 함께 산·학 협동으로 '일본 임베

: 드
: : 리눅스 컨소시엄’을 발족한다고 보도했다.
: :
: : 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은 디지털 가전제품 및 휴대전화, 카

: 비
: : 게이터 등 차세대 디지털 제품을 위한 리눅스 기반 OS를 개발하게 된
다.
: :
: : 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은 또 올해 안에 OS 핵심 부문과 애플

: 케
: : 이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접속방식 표준화를 실현시킬 계획이다.
: :
: : 이들 일본 기업들이 공개 운영체제(OS)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리

: 스
: : 를 기반으로 차세대 디지털 제품의 OS를 개발키로 한 것은 제품 개발

: 용
: : 의 절감을 도모하고 향후 고도 성장이 예상되는 디지털 가전 등 차세

: 정
: : 보기기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주에 맞서 독자적인 OS 경쟁력

: 확
: : 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가 보도했다.
: :
: : 일본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은 외국 기업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한

: 고
: : 밝혀 사실상 세계 표준을 겨냥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 :
: : 이 컨소시엄은 개발된 OS를 공개할 방침이며 OS의 변경 및 복제도 전
: 면
: : 허용키로 했다.
: :
: : /백병규 객원기자 bkb21@hananet.net
: : <200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