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브의 커널에 대하여
글쓴이: geekforum / 작성시간: 일, 2000/07/09 - 5:44오후
그들이 GPL 에 관련한 부분을 즉, 커널(원작소스)를 수정한 부분에
대해서 공개 하겠다는 스타일의 말을 한 듯 하군요. 그렇다고 해서
나머지 부분, 즉 그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까지 덤으
로 내놓으라는 것은 쉽게 말하는 '도둑놈 심뽀' 밖에 되질 않습니다.
GPL 을 위반했다는 억지까지 부리면서 국내 기업을 괴롭게 한다면 우
리나라에서 리눅스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
지 궁금합니다.
우리 나라에 리눅스 관련 개발자는 거의 없습니다. 활용에는 천부적이
지만 기반이 되는 기술, 혹은 돈은 안되는 기술에는 투자를 거의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 생각됩니다. 리눅스가 국내에 활발히 전파가 시작
된 것이 94년 이라고 기억하는 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과연 한국인
이 만든 대표적인 국제화된 프로그램이 몇이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
론 프로그램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정말로 죄 없는 자만이 저들이게
돌을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큐브는 그래도 열악한 국내 리눅
스 환경에서 리눅스의 개발에 공헌한 회사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그
기술이 정말로 노력한다면 국내를 대표하는 몇 업체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겠죠? 회사의 특허, 기술은 함부로 내놓을 수 없을 것 입니다. 그
것이 그 회사의 밥줄이고요.
우리 자신부터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스스로의 양심에 맏기심
이 더 나을 것 같군요.
Forums:
당신은 리차드 스톨만을 도둑놈이라고 욕하고 있습니다. http://w
당신은 리차드 스톨만을 도둑놈이라고 욕하고 있습니다.
http://www.gnu.org/philosophy/why-not-lgpl.html를 읽어보십시오. GPL
이 왜 GPL을 사용하여 짠 소프트웨어까지 GPL로 Free하게 공개되어야하는
지 리차드 스톨만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김융영 wrote..
: 그들이 GPL 에 관련한 부분을 즉, 커널(원작소스)를 수정한 부분에
: 대해서 공개 하겠다는 스타일의 말을 한 듯 하군요. 그렇다고 해서
: 나머지 부분, 즉 그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까지 덤으
: 로 내놓으라는 것은 쉽게 말하는 '도둑놈 심뽀' 밖에 되질 않습니다.
:
: GPL 을 위반했다는 억지까지 부리면서 국내 기업을 괴롭게 한다면 우
: 리나라에서 리눅스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
: 지 궁금합니다.
:
: 우리 나라에 리눅스 관련 개발자는 거의 없습니다. 활용에는 천부적이
: 지만 기반이 되는 기술, 혹은 돈은 안되는 기술에는 투자를 거의 하지
: 않는 것이 현실이라 생각됩니다. 리눅스가 국내에 활발히 전파가 시작
: 된 것이 94년 이라고 기억하는 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과연 한국인
: 이 만든 대표적인 국제화된 프로그램이 몇이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
: 론 프로그램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정말로 죄 없는 자만이 저들이게
: 돌을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큐브는 그래도 열악한 국내 리눅
: 스 환경에서 리눅스의 개발에 공헌한 회사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그
: 기술이 정말로 노력한다면 국내를 대표하는 몇 업체 중에 하나라고 볼
: 수 있겠죠? 회사의 특허, 기술은 함부로 내놓을 수 없을 것 입니다. 그
: 것이 그 회사의 밥줄이고요.
:
: 우리 자신부터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스스로의 양심에 맏기심
: 이 더 나을 것 같군요.
에릭 레이몬드의 오픈 소스에 관한 세 논문을 읽어보시길...<a
에릭 레이몬드의 오픈 소스에 관한 세 논문을 읽어보시길...
성당과시장
인지권의 개간
마법의 솥
김융영 wrote..
: 그들이 GPL 에 관련한 부분을 즉, 커널(원작소스)를 수정한 부분에
: 대해서 공개 하겠다는 스타일의 말을 한 듯 하군요. 그렇다고 해서
: 나머지 부분, 즉 그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까지 덤으
: 로 내놓으라는 것은 쉽게 말하는 '도둑놈 심뽀' 밖에 되질 않습니다.
:
: GPL 을 위반했다는 억지까지 부리면서 국내 기업을 괴롭게 한다면 우
: 리나라에서 리눅스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
: 지 궁금합니다.
:
: 우리 나라에 리눅스 관련 개발자는 거의 없습니다. 활용에는 천부적이
: 지만 기반이 되는 기술, 혹은 돈은 안되는 기술에는 투자를 거의 하지
: 않는 것이 현실이라 생각됩니다. 리눅스가 국내에 활발히 전파가 시작
: 된 것이 94년 이라고 기억하는 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과연 한국인
: 이 만든 대표적인 국제화된 프로그램이 몇이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
: 론 프로그램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정말로 죄 없는 자만이 저들이게
: 돌을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큐브는 그래도 열악한 국내 리눅
: 스 환경에서 리눅스의 개발에 공헌한 회사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그
: 기술이 정말로 노력한다면 국내를 대표하는 몇 업체 중에 하나라고 볼
: 수 있겠죠? 회사의 특허, 기술은 함부로 내놓을 수 없을 것 입니다.
그
: 것이 그 회사의 밥줄이고요.
:
: 우리 자신부터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스스로의 양심에 맏기
심
: 이 더 나을 것 같군요.
그럴바엔 처음부터 FreeBSD 를 썼더라면 골치아픈 GPL 문제를 피해
그럴바엔 처음부터 FreeBSD 를 썼더라면 골치아픈 GPL 문제를 피해
갈수 있었을텐데요..
글쎄요. 유닉스 정도 만진다는 회사에서 그걸 몰랐을거라고는 생각
되지 않는군요.
제가 보기엔 리눅스를 사용한 이유는 범용성이 있느냐를 충분히 따져본
후에 나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리눅스 보다 성능이 더 좋다고(?) 자랑삼아 말하는 FreeBSD를 놔두고
리눅스를 쓴 이유는 사용자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겠죠?
"시큐브" 는 안됬지만 GPL을 위반하고 있는것이 명확해보이는군요.
'보안커널'이 아닌 '보안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만들고나서
그 프로그램에 대한 특허를 냈다면 정당하겠지만..
커널 일부를 뜯어고쳐서 만든 '보안커널'은 GPL을 피해갈수 없습니다.
'보안커널'을 만든것은 시큐브의 잘못된 선택이지, 리눅스 사용자들이
겨우 맘에 안드는 회사죽이기나 하자고 '공개 질의서' 내놓은것은 아닙
니다.
적어도 앞으로 리눅스 가지고 사업에 뛰어드는 업체들에게 좋은 본보기
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는 무료, 서비스는 유료."
리눅스를 대상으로 사업하는 기업들이 피해갈수 없는 대전제입니다.
수익창줄 구조를 소프트웨어에서 찾겠다는 구시대적 발상을 가지고
있는한 리눅스 기업으로서는 성공할수 없습니다.
김융영 wrote..
: 그들이 GPL 에 관련한 부분을 즉, 커널(원작소스)를 수정한 부분에
: 대해서 공개 하겠다는 스타일의 말을 한 듯 하군요. 그렇다고 해서
: 나머지 부분, 즉 그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까지 덤으
: 로 내놓으라는 것은 쉽게 말하는 '도둑놈 심뽀' 밖에 되질 않습니다.
:
: GPL 을 위반했다는 억지까지 부리면서 국내 기업을 괴롭게 한다면 우
: 리나라에서 리눅스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
: 지 궁금합니다.
:
: 우리 나라에 리눅스 관련 개발자는 거의 없습니다. 활용에는 천부적이
: 지만 기반이 되는 기술, 혹은 돈은 안되는 기술에는 투자를 거의 하지
: 않는 것이 현실이라 생각됩니다. 리눅스가 국내에 활발히 전파가 시작
: 된 것이 94년 이라고 기억하는 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과연 한국인
: 이 만든 대표적인 국제화된 프로그램이 몇이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
: 론 프로그램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정말로 죄 없는 자만이 저들이게
: 돌을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큐브는 그래도 열악한 국내 리눅
: 스 환경에서 리눅스의 개발에 공헌한 회사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그
: 기술이 정말로 노력한다면 국내를 대표하는 몇 업체 중에 하나라고 볼
: 수 있겠죠? 회사의 특허, 기술은 함부로 내놓을 수 없을 것 입니다. 그
: 것이 그 회사의 밥줄이고요.
:
: 우리 자신부터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스스로의 양심에 맏기심
: 이 더 나을 것 같군요.
엠브리오 wrote..: 그럴바엔 처음부터 FreeBSD 를 썼더라면
엠브리오 wrote..
: 그럴바엔 처음부터 FreeBSD 를 썼더라면 골치아픈 GPL 문제를 피해
: 갈수 있었을텐데요..
아마, 그랬다면 라이센스 문제는 피할 수 있겠지요.
:
: 글쎄요. 유닉스 정도 만진다는 회사에서 그걸 몰랐을거라고는 생각
: 되지 않는군요.
:
: 제가 보기엔 리눅스를 사용한 이유는 범용성이 있느냐를 충분히 따져본
: 후에 나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 리눅스 보다 성능이 더 좋다고(?) 자랑삼아 말하는 FreeBSD를 놔두고
: 리눅스를 쓴 이유는 사용자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겠죠?
:
: "시큐브" 는 안됬지만 GPL을 위반하고 있는것이 명확해보이는군요.
아직은 아닙니다. GPL이든 무슨 라이센스건 자기가 그것을 재미로
내부적으로 고치고 버리든 말든 하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문제는 그 제품을 돈을 받고 팔 때 생기는 거지요. 아래의 글들을
보면 아직 돈 받고 팔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모든 이들에게 "공짜"로 공개할 의무는 GPL에 없습니다.
돈을 받고 팔 때 사용권만 팔 수 없고 소프트웨어, 즉 프로그램 +
소스를 모두 팔아야 하는 것입니다.
:
: '보안커널'이 아닌 '보안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만들고나서
: 그 프로그램에 대한 특허를 냈다면 정당하겠지만..
:
: 커널 일부를 뜯어고쳐서 만든 '보안커널'은 GPL을 피해갈수 없습니다.
모듈로 만들었다면(Lucent의 모뎀 드라이버 처럼) 피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커널 인테페이스를 이용한 것이 아니고 커널 소스 자체를
고쳐서 만들었다면 모르지만...
RMS자신이 API등의 인테페이스를 특허로 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
: '보안커널'을 만든것은 시큐브의 잘못된 선택이지, 리눅스 사용자들이
: 겨우 맘에 안드는 회사죽이기나 하자고 '공개 질의서' 내놓은것은 아닙
: 니다.
잘못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
: 적어도 앞으로 리눅스 가지고 사업에 뛰어드는 업체들에게 좋은 본보기
: 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 "소프트웨어는 무료, 서비스는 유료."
물론 이렇게 되기를 바라지만 모든이들에게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도 워드나 스프레드시트 같은 현재 상태의 데스크탑
프로그램을 무료로 하면 그걸 만들어서 어떻게 먹고 살지 궁금합니다.
물론 이말은 사족 입니다. :-)
:
: 리눅스를 대상으로 사업하는 기업들이 피해갈수 없는 대전제입니다.
:
: 수익창줄 구조를 소프트웨어에서 찾겠다는 구시대적 발상을 가지고
: 있는한 리눅스 기업으로서는 성공할수 없습니다.
그건 알 수 없지요. 인터넷 서비스 업체, 즉 닷컴 기업을 상대로
한다면 위에서 말씀하신 방법으로 올리는 수익이 많겠지만 모든
업체가 그럴 수는 없지 않습니까?
GPL wrote..: 엠브리오 wrote..: : 그럴바엔 처음
GPL wrote..
: 엠브리오 wrote..
: : 그럴바엔 처음부터 FreeBSD 를 썼더라면 골치아픈 GPL 문제를 피해
: : 갈수 있었을텐데요..
:
: 아마, 그랬다면 라이센스 문제는 피할 수 있겠지요.
:
: :
: : 글쎄요. 유닉스 정도 만진다는 회사에서 그걸 몰랐을거라고는 생각
: : 되지 않는군요.
: :
: : 제가 보기엔 리눅스를 사용한 이유는 범용성이 있느냐를 충분히 따져
본
: : 후에 나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
: : 리눅스 보다 성능이 더 좋다고(?) 자랑삼아 말하는 FreeBSD를 놔두고
: : 리눅스를 쓴 이유는 사용자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겠죠?
: :
: : "시큐브" 는 안됬지만 GPL을 위반하고 있는것이 명확해보이는군요.
:
: 아직은 아닙니다. GPL이든 무슨 라이센스건 자기가 그것을 재미로
: 내부적으로 고치고 버리든 말든 하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 문제는 그 제품을 돈을 받고 팔 때 생기는 거지요. 아래의 글들을
: 보면 아직 돈 받고 팔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 모든 이들에게 "공짜"로 공개할 의무는 GPL에 없습니다.
: 돈을 받고 팔 때 사용권만 팔 수 없고 소프트웨어, 즉 프로그램 +
: 소스를 모두 팔아야 하는 것입니다.
돈 받고 안팔려면 "특허"를 뭐하러 냈을까요? ^^; 수고스럽게 시리..
그냥 공개하면 될것을..
기업체는 수익을 내야하는 조직이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특허를 냈다는건 "소프트웨어"로 이익을 내겠다는 뜻이 아니던가요? ^^
:
: :
: : '보안커널'이 아닌 '보안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만들고나서
: : 그 프로그램에 대한 특허를 냈다면 정당하겠지만..
: :
: : 커널 일부를 뜯어고쳐서 만든 '보안커널'은 GPL을 피해갈수 없습니다.
:
: 모듈로 만들었다면(Lucent의 모뎀 드라이버 처럼) 피할 수 있습니다.
: 물론 기존의 커널 인테페이스를 이용한 것이 아니고 커널 소스 자체를
: 고쳐서 만들었다면 모르지만...
: RMS자신이 API등의 인테페이스를 특허로 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입니
다.
물론 모듈로 만들었다면 피해갈수도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게
특허를 낼 정도로의 기술인지는 의심스러워 보입니다.
: :
: : '보안커널'을 만든것은 시큐브의 잘못된 선택이지, 리눅스 사용자들이
: : 겨우 맘에 안드는 회사죽이기나 하자고 '공개 질의서' 내놓은것은 아
닙
: : 니다.
:
: 잘못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아직은 그렇겠죠. ^^; 하지만 특허를 냈다는 것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소프트웨어를 팔겠다는 뜻으로 해석 가능한 충분한 근거로 보입니다.
: :
: : 적어도 앞으로 리눅스 가지고 사업에 뛰어드는 업체들에게 좋은 본보
기
: : 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
: : "소프트웨어는 무료, 서비스는 유료."
:
: 물론 이렇게 되기를 바라지만 모든이들에게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 그리고 저는 아직도 워드나 스프레드시트 같은 현재 상태의 데스크탑
: 프로그램을 무료로 하면 그걸 만들어서 어떻게 먹고 살지 궁금합니다.
: 물론 이말은 사족 입니다. :-)
:
: :
: : 리눅스를 대상으로 사업하는 기업들이 피해갈수 없는 대전제입니다.
: :
: : 수익창줄 구조를 소프트웨어에서 찾겠다는 구시대적 발상을 가지고
: : 있는한 리눅스 기업으로서는 성공할수 없습니다.
:
: 그건 알 수 없지요. 인터넷 서비스 업체, 즉 닷컴 기업을 상대로
: 한다면 위에서 말씀하신 방법으로 올리는 수익이 많겠지만 모든
: 업체가 그럴 수는 없지 않습니까?
모든업체가 그럴수 없다. 물론 맞는 얘기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미래에 있어서 그러한 기업들이 살아남기는 지금보다 100배는 힘들어
질겁니다.
물론 source code 공개를 한다고 해서 성공하리라는 절대적인 보장은
누구도 해주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넷스케이프" 만 봐도 잘 알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source code 공개가 줄어들었느냐 하면 오히려 더 늘어
났습니다. HP, IBM, SGI .. 이런 내놓으라 하는 기업들이 그냥 심심해서
source code 공개하지는 않습니다.
GPL을 따르던지 따르지 않던지는 기업차원에서 결정해야 될일입니다.
잘못하면 회사가 망할수도 있는 선택이니, 얼마나 중요한 결정인지는
새삼스레 강조하지 않아도 될겁니다.
하지만 GPL을 따르지 않는 기업을 리눅스 사용자가 좋아할리가 없다는
사실은 명백합니다.
리눅스 사용자는 프로그래머인 동시에 사용자(소비자)입니다.
소비자에게 밉보였어도 성공했다면 그건 상술에 너무나도 뛰어난
제2의 M$ 겠죠? ^^;
그리고 왠만하면 자신이 누구인지 밝혀주셨으면 더 고맙겠군요.
내가 누군지 밝혀지면 여러사람이 곤란해진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전에도 게시판에 쓴적이 있지만..유령하고 얘기하고 있는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엠브리오 wrote..: GPL wrote..: : 엠브리오 wr
엠브리오 wrote..
: GPL wrote..
: : 엠브리오 wrote..
: : : 그럴바엔 처음부터 FreeBSD 를 썼더라면 골치아픈 GPL 문제를 피해
: : : 갈수 있었을텐데요..
: :
: : 아마, 그랬다면 라이센스 문제는 피할 수 있겠지요.
: :
: : :
: : : 글쎄요. 유닉스 정도 만진다는 회사에서 그걸 몰랐을거라고는 생각
: : : 되지 않는군요.
: : :
: : : 제가 보기엔 리눅스를 사용한 이유는 범용성이 있느냐를 충분히 따
져
: 본
: : : 후에 나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 :
: : : 리눅스 보다 성능이 더 좋다고(?) 자랑삼아 말하는 FreeBSD를 놔두
고
: : : 리눅스를 쓴 이유는 사용자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겠죠?
: : :
: : : "시큐브" 는 안됬지만 GPL을 위반하고 있는것이 명확해보이는군요.
: :
: : 아직은 아닙니다. GPL이든 무슨 라이센스건 자기가 그것을 재미로
: : 내부적으로 고치고 버리든 말든 하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 : 문제는 그 제품을 돈을 받고 팔 때 생기는 거지요. 아래의 글들을
: : 보면 아직 돈 받고 팔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 : 모든 이들에게 "공짜"로 공개할 의무는 GPL에 없습니다.
: : 돈을 받고 팔 때 사용권만 팔 수 없고 소프트웨어, 즉 프로그램 +
: : 소스를 모두 팔아야 하는 것입니다.
:
: 돈 받고 안팔려면 "특허"를 뭐하러 냈을까요? ^^; 수고스럽게 시리..
: 그냥 공개하면 될것을..
알고리듬이라든가 그런 걸 지키고 싶었겠죠. 그런데 GPL과 배치될거라고
생각되기도 하고 만약 상업적인 목적으로 쓸 때는 라이센스를 받아서
다시 재판매할 수 있다는 식으로 할 수도 있고(Cynus의 Win32용 GCC 처럼)
비상업적인 목적으로는 GPL이고...
:
: 기업체는 수익을 내야하는 조직이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 특허를 냈다는건 "소프트웨어"로 이익을 내겠다는 뜻이 아니던가요? ^^
:
이런종류의 소프트웨어라면 잘은 모르지만 Consulting으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같습니다만.
: :
: : :
: : : '보안커널'이 아닌 '보안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만들고나서
: : : 그 프로그램에 대한 특허를 냈다면 정당하겠지만..
: : :
: : : 커널 일부를 뜯어고쳐서 만든 '보안커널'은 GPL을 피해갈수 없습니
다.
: :
: : 모듈로 만들었다면(Lucent의 모뎀 드라이버 처럼) 피할 수 있습니다.
: : 물론 기존의 커널 인테페이스를 이용한 것이 아니고 커널 소스 자체를
: : 고쳐서 만들었다면 모르지만...
: : RMS자신이 API등의 인테페이스를 특허로 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입니
: 다.
:
: 물론 모듈로 만들었다면 피해갈수도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게
: 특허를 낼 정도로의 기술인지는 의심스러워 보입니다.
이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도 별게 다 특허가 되는 세상이라.
:
: : :
: : : '보안커널'을 만든것은 시큐브의 잘못된 선택이지, 리눅스 사용자들
이
: : : 겨우 맘에 안드는 회사죽이기나 하자고 '공개 질의서' 내놓은것은
아
: 닙
: : : 니다.
: :
: : 잘못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
: 아직은 그렇겠죠. ^^; 하지만 특허를 냈다는 것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 소프트웨어를 팔겠다는 뜻으로 해석 가능한 충분한 근거로 보입니다.
:
: : :
: : : 적어도 앞으로 리눅스 가지고 사업에 뛰어드는 업체들에게 좋은 본
보
: 기
: : : 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 :
: : : "소프트웨어는 무료, 서비스는 유료."
: :
: : 물론 이렇게 되기를 바라지만 모든이들에게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 : 그리고 저는 아직도 워드나 스프레드시트 같은 현재 상태의 데스크탑
: : 프로그램을 무료로 하면 그걸 만들어서 어떻게 먹고 살지 궁금합니다.
: : 물론 이말은 사족 입니다. :-)
: :
: : :
: : : 리눅스를 대상으로 사업하는 기업들이 피해갈수 없는 대전제입니다.
: : :
: : : 수익창줄 구조를 소프트웨어에서 찾겠다는 구시대적 발상을 가지고
: : : 있는한 리눅스 기업으로서는 성공할수 없습니다.
: :
: : 그건 알 수 없지요. 인터넷 서비스 업체, 즉 닷컴 기업을 상대로
: : 한다면 위에서 말씀하신 방법으로 올리는 수익이 많겠지만 모든
: : 업체가 그럴 수는 없지 않습니까?
:
: 모든업체가 그럴수 없다. 물론 맞는 얘기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 미래에 있어서 그러한 기업들이 살아남기는 지금보다 100배는 힘들어
: 질겁니다.
:
: 물론 source code 공개를 한다고 해서 성공하리라는 절대적인 보장은
: 누구도 해주지 않습니다.
:
: 대표적으로 "넷스케이프" 만 봐도 잘 알수 있습니다.
:
: 그렇다고 해서 source code 공개가 줄어들었느냐 하면 오히려 더 늘어
: 났습니다. HP, IBM, SGI .. 이런 내놓으라 하는 기업들이 그냥 심심해서
: source code 공개하지는 않습니다.
기술에 자신이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데스크탑 소프트웨어 업체나 그런 종류의 소프트웨어는 공개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아직은 그런 기업들이 공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할 수 있다면 현재는 Sun이 가장 쉬
울 것으로 생각되지만...
:
: GPL을 따르던지 따르지 않던지는 기업차원에서 결정해야 될일입니다.
:
: 잘못하면 회사가 망할수도 있는 선택이니, 얼마나 중요한 결정인지는
: 새삼스레 강조하지 않아도 될겁니다.
:
: 하지만 GPL을 따르지 않는 기업을 리눅스 사용자가 좋아할리가 없다는
: 사실은 명백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GPL은 지킬 것은 지켜야
합니다.( 박카스 :-) )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것은 기업 마음대로
이고 저는 그런 것에 얽매이고 싶지는 않습니다. 특히 많은 수의
리눅스 사용자가 GPL이 공짜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현실에서는
말이죠.
:
: 리눅스 사용자는 프로그래머인 동시에 사용자(소비자)입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
: 소비자에게 밉보였어도 성공했다면 그건 상술에 너무나도 뛰어난
: 제2의 M$ 겠죠? ^^;
제품이 좋고 회사가 미운 건 어떻게 하겠습니까? :-) 제품도 좋지
않고 회사도 안좋으면 그건 해결할 수 있지만.
:
: 그리고 왠만하면 자신이 누구인지 밝혀주셨으면 더 고맙겠군요.
:
: 내가 누군지 밝혀지면 여러사람이 곤란해진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
: 전에도 게시판에 쓴적이 있지만..유령하고 얘기하고 있는것 같은
: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죄송합니다. 제가 누구인지 밝혀지면 제가 다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익명성이 없으면 저는 여기서 글을 쓸 수 없는 상황입니다.
.라는 원칙이 지켜질 필요가 있습니다. 안그런가요? :-)그런 관
.라는 원칙이 지켜질 필요가 있습니다. 안그런가요? :-)
그런 관점에서 제글을 어디 붙일데가 없어서 가장 위에다가 붙여놓겠습니
다.
===========================================================
안녕하세요. 저는 30대초반의 리눅스 관련업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는 박성호라는 사람입니다.
맨날 일에 치여 하고싶은 일도 제대로 못하는 와중이지만
(주)시큐브에 보낸 공개질의와 그 답변과 관련글들을 보면서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생겨서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제가 판단하기로는 이 문제는 그 근원이 두가지로 분리되는
논제입니다.
그 하나는 현재 사회통념상 특허나 저작권의 개념에 따라
판단할 경우 그 회사가 뭔가 문제있는 행위를 했는가하는 점이며,
또 하나는 특허나 저작권등의 개념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이 두가지 문제를 직접 얘기하기 전에 먼저 배경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할 듯합니다.
제가 이해하고 있기로는 RMS나 다른 GNU관련 인물들은
보다 나은 사회, 특히 정보통신 분야를 위해서는 현재의 특허나
저작권등의 개념이 방해가 될 수 있는 소지가 있으므로
혁신적인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그 사상을 전파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그들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읍니다.
약간의 부연 설명을 하자면 특허나 저작권이라는 것이
사회 문화의 발달을 장려하고 그 에 따른 혜택을 사회가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성립된 개념이라는 점을 먼저 얘기하여야 합니다.
물론 인세만을 위해서 고전적인 명작들이 쓰여진 것은 아니지만
훌륭한 저자들에게 물질적인 보상을 해 줌으로써 그 들이 더욱
저술에 몰두할 수 있게 된 상황을 예로 생각해 보면 지난 시절의
저작권이나 특허의 개념들이 사회문화의 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왔던 것은 부인하지 못할 사실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찌기
존재하지 않았던 소프트웨어라는 존재는 기존의 서적이나
발명품들과는 매우 다른 양상으로 발전해 오게 됩니다.
그 결과로 서적이나 발명품의 발전이라는 상황에는 저작권이나
특허가 매우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지만 소프트웨어의
경우에는 오히려 부의 집중이나 기회의 독점등의 부작용을
불러 일으키며 사회의 관점에서는 저작권이나 특허등이 전체
소프트웨어의 발전에 방해물이 되는 상황이 왔다고 보는 것이
맞을듯 합니다. RMS도 이 점을 중시하여 지적하고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상황은 불행히도 이러한 견해가 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듯합니다. 많은 경우의 많은 사람들은 소프트웨어에 관한
지적 소유권이나 특허가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에 가장 필수적인
바탕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이 쪽 분야의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경우는 쉽게 그 인식을 떨쳐 버릴 수 없다고 이해합니다.
전체 산업이 발전해야 대규모의 기술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거대한 소프트웨어 기업의 존재의 필요성도
인정해야 한다는 관점은 이러한 사실에 기인합니다.
물론 어느쪽이 옳은가는 아직은 주관적인 판단만이 가능할 뿐입니다.
다만 논쟁의 여지가 있는 부분은 이러한 추상적인 판단의 결과가
아니라 현실에 존재하는 실정법과 관련된 부분으로 축소될 수 밖에
없다고 보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물론 주관적인 판단에 근거하여
앞으로 다가올 사회에 어떤 행동이 도움이 될것인가를 예측해 보고
그 기준에 근거하여 다른 제안을 하는 것은 가능하겠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GPL을 바라본다면 GNU측에서 자신들의 판단에 의거하여
보다 나은 쪽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한 방법으로서 채택된 하나의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보여집니다. 자신들의 철학에 동조하는 세력이
개발한 유용한 결과물을 제공하여 자신들의 타당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
게
입증하고자하는 과정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분히 능동적인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비슷하지만 매우 다른 FreeBSD진영의 조건없는 라이센스
에
비하여 보다 빠른 속도로 사람들을 자기 진영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
이라고 판단됩니다.
어떠한 의도가 있던지 간에 GPL도 하나의 라이센스입니다. 현실적으로
저작권이나 특허가 법의 보호하에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존재인 점을
이용한 하나의 도구입니다. 물론 자신들이 반대하는 저작권,특허등의
개념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사상을 전파하고자 하는 역설적인 모습이지만
그 실용성에 있어서는 매우 효과적일 것입니다.
이 모든 골치아픈 얘기들은 다 접어 두더라도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GPL을 어기는 것은 어느 법정에서 소송이 되던, 고소가 되던,
고발이 되던 불법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어떤 행동이 GPL을 어기는
것인지조차도 일반적으로는 제대로 이해되기 힘들만큼 복잡하기는 합니
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얘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주)시큐브가 현실적으로 문제있는 행동을 했는가라는 것은
GPL을 어겼는가라는 질문으로 대치될 수 있습니다. 순선님의 공개질의는
이 부분을 지적한 것이라고 이해됩니다. 답변에서 이해되는 사실은 그
회사도 GPL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으며 충분히 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 회사는 아직은 제품을
발매하지도 않은 상황이며 발매하는 시점에서 법적인 문제는 모두
검토하여 필요한 조치는 취하게 될것입니다. 어떤 회사도 불법적인 행동
으로
치명적인 손해를 입는 것은 바라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가끔은 이러한 상식이 안 지켜지기도 합니다만.. 가끔이 아니라 자주
그러나요??) 그렇다면 첫번째 질문은 간단히 답이 끝나 버립니다.
(주)시큐브는 전혀 잘못된 행동은 한 것이 없습니다.
두번째 질문인 특허나 저작권이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것은
그야말로 토론거리입니다. 결론은 각자가 내려야 하는 논제이며
(주)시큐브와는 관련없이 진행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진보적인 관점에서 본 그 회사의 행동에 대한 판단은 토론과정에서
내려 볼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그 회사는 전혀 이러한 토론과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업적인 회사는 도덕적이거나 철학적인 판단의
주체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순선님께서 (주)시큐브에게 공개질의를 낸 까닭은 물론 본인만이 그 진정
한
이유를 알고 있겠지만 제 판단으로는 우리나라의 회사들에게 고차원적인
저작권의 당위성여부를 묻거나 특허가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가등의 질문을 하고자 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가장 현실적이고도
최소한의 제한인 GPL을 알고 있으며 그 에 해당하는 조치를 취할 것인가
를
묻기 위한 것이라고 봅니다. 상당수의 리눅스 관련 회사의 경영자는
아마도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소한의
반응을 보여 우리나라에도 리눅스 소사이어티가 존재하며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알려 주기 위함과 동시에 터무니없는 행동을 하여 국제적으로
망신당하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도 포함되어 있다고 봅니다.
(권용태의 상표권 소송과 같은 경우입니다.)
제 제안은 이렇습니다.
첫째는 앞으로도 계속 GPL을 무시하고 움직이는 기업의 움직임들이 발견
되는
대로 비슷한 종류의 공개질의를 순선님 개인의 명의보다는 보다 효과적이
라고
생각되는 다수의 명의로 발송하는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
다.
물론 순선님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셔야 할것입니다. (한번 멘 총대는
내려놓기 힘들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과연 저작권이나 특허라는 개념은 소프트웨어의 발전을 위하
여
그 존재자체가 부정되던지, 또는 큰 폭으로 수정되어야 하는 것인지에 대
한
사회적인 토론을 벌여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보적인 개념을 비슷하
게
가지고 있는 소수만의 토론으로는 절대로 이루기 힘든 일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RMS는 이를 위하여 나온 배를 이끌고 전세계를 돌고 있는 듯합니
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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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뿌라는...
어묵도 아니고 튀김도 아닙니다.
처음 질의서를 게시한 당사자로서 이번 일에 대한 제 의견은다음과 같습
처음 질의서를 게시한 당사자로서 이번 일에 대한 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씨큐브 측에서는 답장에 의하면 아직 제품을 개발중이므로
아직은 GPL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때가 아닙니다.
제가 처음 질의서를 작성할 때 제가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소스는
씨큐브 측의 홈페이지와 그곳에서 찾을 수 있는 신문 기사였지요.
신문 기사의 경우 해당 기사가 이곳 KLDP의 뉴스 게시판에도
누군가가 기사가 올라온 당일에 글을 올렸었기 때문에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와 기사의 내용에 근거하여 저는 이미 제품의
개발이 완료되어 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 GPL위반 여부를 문의하였던 것이지요.
그러나 아직 제품이 개발 중이고 씨큐브 측에서 GPL이 적용되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이를 준수하겠다고 하였으므로 GPL위반 여부는
그때 가서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허의 경우도 이와 마찬가지로, 리눅스 커널에 관한 내용이 아닌
일반적인 방법론에 관한 특허라고 하였으므로 "법률적"으로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이며 역시 아직 제품이 개발중인
상태이므로 이를 GPL과 연관시킬 시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프트웨어에 관한 특허 자체가 옳으냐 그르냐에 관한 논의는
계속해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GPL및 그에 관련된 저작권 준수 여부는 앞으로 자유 소프트웨어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봅니다.
답장을 올려 주신 (주)씨큐브측에 감사 드립니다.
권순선 wrote..: 처음 질의서를 게시한 당사자로서 이번 일에 대
권순선 wrote..
: 처음 질의서를 게시한 당사자로서 이번 일에 대한 제 의견은
: 다음과 같습니다.
:
: 일단 결론부터.
: 씨큐브 측에서는 답장에 의하면 아직 제품을 개발중이므로
: 아직은 GPL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때가 아닙니다.
:
: 제가 처음 질의서를 작성할 때 제가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소스는
: 씨큐브 측의 홈페이지와 그곳에서 찾을 수 있는 신문 기사였지요.
: 신문 기사의 경우 해당 기사가 이곳 KLDP의 뉴스 게시판에도
: 누군가가 기사가 올라온 당일에 글을 올렸었기 때문에 미리 알고
: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와 기사의 내용에 근거하여 저는 이미 제품의
: 개발이 완료되어 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 이에 GPL위반 여부를 문의하였던 것이지요.
: 그러나 아직 제품이 개발 중이고 씨큐브 측에서 GPL이 적용되어야
: 할 부분에 대해서는 이를 준수하겠다고 하였으므로 GPL위반 여부는
: 그때 가서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
: 특허의 경우도 이와 마찬가지로, 리눅스 커널에 관한 내용이 아닌
: 일반적인 방법론에 관한 특허라고 하였으므로 "법률적"으로는 별다른
: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이며 역시 아직 제품이 개발중인
: 상태이므로 이를 GPL과 연관시킬 시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동감합니다.
:
: 물론 소프트웨어에 관한 특허 자체가 옳으냐 그르냐에 관한 논의는
: 계속해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
: GPL및 그에 관련된 저작권 준수 여부는 앞으로 자유 소프트웨어 및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봅니다.
특허,저작권등이 옳으냐 그르냐 하는 문제는 물론 계속 논의되어야
합니다. 저는 그 부분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측이라는 것을 미리
밝혀드립니다만, 앞으로는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GPL이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시비를 걸고 싶습니다. :-)
GPL은 소프트웨어를 자본주의하의 사회에서의 상품의 목록에서 지우기
위한 준비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
에서입니다.
전에 한번 언급했었지만 GNU선언문이 약간은 좌익적인 성격을 띤다고
봤었지만 사실은 자본주의의 발전에 지극히 필요한 또 하나의 수정의
형태를 나타낸다고 최근에 느꼈습니다.
:
: 답장을 올려 주신 (주)씨큐브측에 감사 드립니다.
저도 이 부분을 생각했었는데 빠뜨리고 말았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주)씨큐브의 답장정도면 아주 신속하고 성의있는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단 글을 붙인 위치도 그렇고 글의 내용도 그렇고 별 반응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하필이면 가장 중심적인 순선님의 반응이
가장 먼저 보이는 군요. 나름대로는 즐거운 일입니다.
박성호.
뎀뿌라는...
어묵도 아니고 튀김도 아닙니다.
GPL이 기본 사항이 아니라 "저작권". 특히 지금까지의 소프트웨어판
GPL이 기본 사항이 아니라 "저작권". 특히 지금까지의 소프트웨어
판매 회사들이 일반적으로 취해 왔던 "closed" 정책이 아닌
소스 코드 공개/공유를 통한 개발 방식이 리눅스를 비롯한 여러
공개 운영체제/소프트웨어 관련 산업의 근간이며 이것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 저작권 준수 여부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GPL 준수 여부가 아니라 "GPL및 그에 관련된" 저작권에 대한
준수 여부입니다. 저도 GNU & GPL에 매료되어 이동네에 이런 식으로
발을 담그고 있기는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GPL이 항상 100%로
최적의 저작권이라고는 얘기하지 않습니다.
이상과 현실은 다르니까요. :-)
: : GPL및 그에 관련된 저작권 준수 여부는 앞으로 자유 소프트웨어 및
: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 :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봅니다.
: 특허,저작권등이 옳으냐 그르냐 하는 문제는 물론 계속 논의되어야
: 합니다. 저는 그 부분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측이라는 것을 미리
: 밝혀드립니다만, 앞으로는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
: 한가지, GPL이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이라는
: 표현에 대해서는 시비를 걸고 싶습니다. :-)
: GPL은 소프트웨어를 자본주의하의 사회에서의 상품의 목록에서 지우기
: 위한 준비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
: 에서입니다.
:
: 전에 한번 언급했었지만 GNU선언문이 약간은 좌익적인 성격을 띤다고
: 봤었지만 사실은 자본주의의 발전에 지극히 필요한 또 하나의 수정의
: 형태를 나타낸다고 최근에 느꼈습니다.
:
: :
: : 답장을 올려 주신 (주)씨큐브측에 감사 드립니다.
: 저도 이 부분을 생각했었는데 빠뜨리고 말았군요.
: 저 개인적으로는 (주)씨큐브의 답장정도면 아주 신속하고 성의있는
: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
: 저는 일단 글을 붙인 위치도 그렇고 글의 내용도 그렇고 별 반응이
: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하필이면 가장 중심적인 순선님의 반응이
: 가장 먼저 보이는 군요. 나름대로는 즐거운 일입니다.
:
: 박성호.
이시간에 답이 또 올라오다니..출근 안하시나요?하여간 야근하다가 일하
이시간에 답이 또 올라오다니..출근 안하시나요?
하여간 야근하다가 일하기도 싫은데 잘되었습니다. :-)
권순선 wrote..
: GPL이 기본 사항이 아니라 "저작권". 특히 지금까지의 소프트웨어
: 판매 회사들이 일반적으로 취해 왔던 "closed" 정책이 아닌
: 소스 코드 공개/공유를 통한 개발 방식이 리눅스를 비롯한 여러
: 공개 운영체제/소프트웨어 관련 산업의 근간이며 이것이 지속적으로
: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 저작권 준수 여부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
: GPL 준수 여부가 아니라 "GPL및 그에 관련된" 저작권에 대한
: 준수 여부입니다. 저도 GNU & GPL에 매료되어 이동네에 이런 식으로
: 발을 담그고 있기는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GPL이 항상 100%로
: 최적의 저작권이라고는 얘기하지 않습니다.
: 이상과 현실은 다르니까요. :-)
그 점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는 점.
먼저 이상적인 얘기를 하자면..
저는 소프트웨어의 분야의 저작권이나 특허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저작권이나 특허의 존재를 먼저 가정하고 그 중에서
GPL이 좋으냐 나쁘냐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근본적으로 GNU측의 이야기는 저작권의 개념과는 반대되는 철학을
나타낸다고 이해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소프트웨어에서의 저작권이나
특허가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쳐 한순간에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오래라고 해도 그다지 오래된 개념은 아니
라고 생각됩니다. 길어야 200년?300년?) 사회적으로 인정되어 왔던
저작권등의 개념을 저버리기는 어려운 일반인들에게 접근하기 위한
방법중의 하나로 GPL이 제시된 것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이상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솔직히 순선님을 비롯한 다른 모든 분들도 소프트웨어의 저작권을
100%인정하지 않는다라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저는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을 나누어 보고 싶다고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뎀뿌라는...
어묵도 아니고 튀김도 아닙니다.
이글만 적고 자야겠습니다.이시간에 야근이시라니... 저는 오늘 에
이글만 적고 자야겠습니다.
이시간에 야근이시라니...
저는 오늘 에버랜드에 놀러갔다 와서 온몸이 다 탔습니다. :-)
박성호 wrote..
: 이시간에 답이 또 올라오다니..출근 안하시나요?
: 하여간 야근하다가 일하기도 싫은데 잘되었습니다. :-)
:
: 권순선 wrote..
: : GPL이 기본 사항이 아니라 "저작권". 특히 지금까지의 소프트웨어
: : 판매 회사들이 일반적으로 취해 왔던 "closed" 정책이 아닌
: : 소스 코드 공개/공유를 통한 개발 방식이 리눅스를 비롯한 여러
: : 공개 운영체제/소프트웨어 관련 산업의 근간이며 이것이 지속적으로
: :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 저작권 준수 여부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 :
: : GPL 준수 여부가 아니라 "GPL및 그에 관련된" 저작권에 대한
: : 준수 여부입니다. 저도 GNU & GPL에 매료되어 이동네에 이런 식으로
: : 발을 담그고 있기는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GPL이 항상 100%로
: : 최적의 저작권이라고는 얘기하지 않습니다.
: : 이상과 현실은 다르니까요. :-)
:
: 그 점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는 점.
:
: 먼저 이상적인 얘기를 하자면..
: 저는 소프트웨어의 분야의 저작권이나 특허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 하는 겁니다. 저작권이나 특허의 존재를 먼저 가정하고 그 중에서
: GPL이 좋으냐 나쁘냐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 근본적으로 GNU측의 이야기는 저작권의 개념과는 반대되는 철학을
: 나타낸다고 이해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소프트웨어에서의 저작권이나
: 특허가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쳐 한순간에
: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오래라고 해도 그다지 오래된 개념은 아니
: 라고 생각됩니다. 길어야 200년?300년?) 사회적으로 인정되어 왔던
: 저작권등의 개념을 저버리기는 어려운 일반인들에게 접근하기 위한
: 방법중의 하나로 GPL이 제시된 것이라고 봅니다.
:
: 적어도 이상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 솔직히 순선님을 비롯한 다른 모든 분들도 소프트웨어의 저작권을
: 100%인정하지 않는다라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 저는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을 나누어 보고 싶다고 얘기하고 있는
: 것입니다.
GPL이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는 것은 저와는
조금 생각이 다르시네요. 전 오히려 그 반대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전통적(?)인 저작권의 개념 하에서 본다면 GPL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이 매우 이질적이고 반대되는 개념을 가지는 경우가 많지만
GPL은 그 파생물에 대해서도 모두 GPL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규정하는
것만 봐도 오히려 더욱 강력한 제제를 가하고 있는, 자신이 규정한
권리를 지키기 위한 다른 형태의 노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여기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이상"과 "현실"입니다.
리차드 스톨만씨의 이야기를 듣고 제가 내린 결론은
이상==자유(free), 현실==공개(Open) 이라는 겁니다.
현실이 어째서 오픈 소스냐라고 반문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얘기하는 범주는 쉽게 말해서 리눅스 및 그에 관련된 분야지요.
이 분야에서 가장 쉽게 판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소스코드 공개 여부를 알아보기가 쉽나요 아니면 어느 것이
사용자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해 주는가를 판단하기가 쉽나요?
당연히 전자겠지요. 후자는 주관적/감정적인 문제가 될 가능성이
많고 전자는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하야 Yes/No가 분명한 성격을 띠니까요.
Free Software 보다 Open Source Software 가 산업계에서 더욱
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사실 또한 이와 마찬가지죠.
흠...그런데 제가 쓴 글을 읽어놓고 보니 무슨말을 하고 있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군요. 아마 많이 졸린가 봅니다. :-)
김융영 wrote..: 그들이 GPL 에 관련한 부분을 즉, 커널(원
김융영 wrote..
: 그들이 GPL 에 관련한 부분을 즉, 커널(원작소스)를 수정한 부분에
: 대해서 공개 하겠다는 스타일의 말을 한 듯 하군요. 그렇다고 해서
: 나머지 부분, 즉 그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까지 덤으
: 로 내놓으라는 것은 쉽게 말하는 '도둑놈 심뽀' 밖에 되질 않습니다.
:
: GPL 을 위반했다는 억지까지 부리면서 국내 기업을 괴롭게 한다면 우
: 리나라에서 리눅스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
: 지 궁금합니다.
그 도둑놈 심뽀가 억지가 아닌 GPL입니다. 수정한 것과 그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들어진 것, 그 두가지가 뭐가 다르죠? GPL의 `derived
works'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 있지만 대충 코드를 분리해
놓는다고 GPL을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 우리 나라에 리눅스 관련 개발자는 거의 없습니다. 활용에는 천부적이
: 지만 기반이 되는 기술, 혹은 돈은 안되는 기술에는 투자를 거의 하지
: 않는 것이 현실이라 생각됩니다. 리눅스가 국내에 활발히 전파가 시작
: 된 것이 94년 이라고 기억하는 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과연 한국인
: 이 만든 대표적인 국제화된 프로그램이 몇이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
: 론 프로그램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정말로 죄 없는 자만이 저들이게
: 돌을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큐브는 그래도 열악한 국내 리눅
: 스 환경에서 리눅스의 개발에 공헌한 회사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그
: 기술이 정말로 노력한다면 국내를 대표하는 몇 업체 중에 하나라고 볼
: 수 있겠죠? 회사의 특허, 기술은 함부로 내놓을 수 없을 것 입니다. 그
: 것이 그 회사의 밥줄이고요.
이 문제는 씨큐브가 좋은 기업이냐, 나쁜 기업이냐.. 도덕적으로 좋은
짓인가, 나쁜 짓인가.. 비난하는 사람들은 먼지 안 나는 사람이냐..
손들어서 결정하는 일이 아닙니다. 여론이 나쁘든 좋든 라이센스
위반은 위반이고, 위반이 아니라면 아닙니다.
그리고 씨큐브는 아무것도 위반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배포하지 않았으니까요.
예전부터 GPL에 관한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G
예전부터 GPL에 관한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GPL
에 의해 공개되었을 때 제가 생각할 때는 시큐브소프트(?) 맞나? 어쨋든
그 회사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훨씬 많을 것입니다.
또한 시큐브소프트가 해당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마케팅하거나 서비스료
로 받는 것 자체에 대해 어느누구도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도둑이 아니라 명백히 공개된 것을 가지고 자신만의 기술력 더해
만들었다면, 또한 GPL 라이센스 문서가 포함된 소스를 풀었다면 해당 라이
센스에 동의한것과 같으므로 당연히 공개를 해야합니다. 현재 이렇게 말하
는 여러 리눅스가 도둑이 아니라, 시큐브가 도둑인것이고, 우리는 주변에
산재한 감시자 역활을 하는 것 뿐입니다.
시큐브소프트는 소스를 KLDP와 같은 곳에 오픈프로젝트로 진행시켜 좀 더
보안커널에 대해 발전을 시킬 필요가 있으며, 이렇게 발전된 보안커널을
이용해 서비스적인 요소를 이용하여 영리를 추구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
고 시큐브소프트의 것을 전에 봤는데 주변기기로도 많은 이윤을 추구할
수 있을 것 같던데.....
오픈소스를 활용한 여러업체들이 그렇게 하듯이 말이죠.
그리고 위에 분이 우리나라 리눅스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하셨는
데... 경쟁력? 시큐어소프트가 소스를 공개해서 폐쇄적인것이 아닌 공개적
인 것이 되면 우리나라 리눅스 산업이 훨씬 경쟁력을 갖추게 되지 않을까
요?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이의를 제기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김융영 wrote..
: 그들이 GPL 에 관련한 부분을 즉, 커널(원작소스)를 수정한 부분에
: 대해서 공개 하겠다는 스타일의 말을 한 듯 하군요. 그렇다고 해서
: 나머지 부분, 즉 그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까지 덤으
: 로 내놓으라는 것은 쉽게 말하는 '도둑놈 심뽀' 밖에 되질 않습니다.
:
: GPL 을 위반했다는 억지까지 부리면서 국내 기업을 괴롭게 한다면 우
: 리나라에서 리눅스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
: 지 궁금합니다.
:
: 우리 나라에 리눅스 관련 개발자는 거의 없습니다. 활용에는 천부적이
: 지만 기반이 되는 기술, 혹은 돈은 안되는 기술에는 투자를 거의 하지
: 않는 것이 현실이라 생각됩니다. 리눅스가 국내에 활발히 전파가 시작
: 된 것이 94년 이라고 기억하는 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과연 한국인
: 이 만든 대표적인 국제화된 프로그램이 몇이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
: 론 프로그램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정말로 죄 없는 자만이 저들이게
: 돌을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큐브는 그래도 열악한 국내 리눅
: 스 환경에서 리눅스의 개발에 공헌한 회사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그
: 기술이 정말로 노력한다면 국내를 대표하는 몇 업체 중에 하나라고 볼
: 수 있겠죠? 회사의 특허, 기술은 함부로 내놓을 수 없을 것 입니다. 그
: 것이 그 회사의 밥줄이고요.
:
: 우리 자신부터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스스로의 양심에 맏기심
: 이 더 나을 것 같군요.
김융영 wrote..: 그들이 GPL 에 관련한 부분을 즉, 커널(원
김융영 wrote..
: 그들이 GPL 에 관련한 부분을 즉, 커널(원작소스)를 수정한 부분에
: 대해서 공개 하겠다는 스타일의 말을 한 듯 하군요. 그렇다고 해서
: 나머지 부분, 즉 그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까지 덤으
: 로 내놓으라는 것은 쉽게 말하는 '도둑놈 심뽀' 밖에 되질 않습니다.
GPL을 준수하라는 주장을 '도둑놈 심뽀'라고 말하는
님의 발상 자체가 아무리 좋게 이해하려 해도 납득이
안되는 군요.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해야죠. 오히려,
많은 프로그래머들의 자발적인 노력의 결실인 리눅스를
자기네 상용제품으로 둔갑시키려는게 '도둑놈 심뽀' 아닌가요?
:
: GPL 을 위반했다는 억지까지 부리면서 국내 기업을 괴롭게 한다면 우
: 리나라에서 리눅스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
: 지 궁금합니다.
GPL을 위반했다라고 말하는 것이 왜 억지라는 거죠?
님은 지금 GPL을 한번이라도 읽어보고 말하는 건지요?
마치 우리가, 또는 우리의 주장이 국내기업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양 말하는데, 국내기업의 이런 몰상식한
행태야말로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개발역량의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는 생각을 님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나요? 손안대고 코풀기식의
탐욕이 많은 양심있는 프로그래머에게 좌절과 상처를 안기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본적은 없는지 궁금하군요.
:
: 우리 나라에 리눅스 관련 개발자는 거의 없습니다. 활용에는 천부적이
: 지만 기반이 되는 기술, 혹은 돈은 안되는 기술에는 투자를 거의 하지
: 않는 것이 현실이라 생각됩니다. 리눅스가 국내에 활발히 전파가 시작
: 된 것이 94년 이라고 기억하는 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과연 한국인
: 이 만든 대표적인 국제화된 프로그램이 몇이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
: 론 프로그램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정말로 죄 없는 자만이 저들이게
: 돌을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큐브는 그래도 열악한 국내 리눅
: 스 환경에서 리눅스의 개발에 공헌한 회사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그
: 기술이 정말로 노력한다면 국내를 대표하는 몇 업체 중에 하나라고 볼
: 수 있겠죠? 회사의 특허, 기술은 함부로 내놓을 수 없을 것 입니다. 그
: 것이 그 회사의 밥줄이고요.
:
: 우리 자신부터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스스로의 양심에 맏기심
: 이 더 나을 것 같군요.
왠 때아닌 '자성론'입니까? 밑도 끝도 없이 '반성'이라뇨?
우리가 도대체 무얼, 왜 반성해야 한다는 겁니까?
마치 그간 큰 잘못이라도 했다는 말인가요?
저는 님이 왜 이런 얘기를 여기에 올렸는지 이유가 심히
궁금합니다. 위에 님이 쓴 글의 내용으로 비추어 볼때
님은 리눅서가 아닙니다. 적어도 리눅서라면 일개 사기업을
위해서 GPL의 정신을 '도둑놈 심뽀'라고 하거나,
그들의 상업적인 이윤추구를 위한 제반활동을 '리눅스 개발'에
공헌했다고 말하지는 않을 겁니다.
시큐브에 대한 공개질의서가 올라온후에 적절치 못한 성격의
글들이 꽤 올라오는 것 같군요. 입장을 분명히 하지 않은채
마치 리눅서인양 하면서 시큐브 같은 기업을 옹호하니 말입니다.
이런 분들은 자기 입장을 분명히해서 글을 올려주셨으면
좋겠군요. 그러면 차라리 토론하기도 편하지 않겠습니까?
님의 글을 읽으니리눅서 되기 정말 힘들군요.똘레랑스를 발휘하실 수
님의 글을 읽으니
리눅서 되기 정말 힘들군요.
똘레랑스를 발휘하실 수 없을까요.
세상에는 여러 가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겁니다.
리눅스 공동체에서도, 님같은 독실한 사람이 있는가 한편
저처럼 GPL도 잘 읽지 않은 사이비도 있는 겁니다.
같은 생각을 가지지 않으면 리눅서의 자격이 없다라는 것은 글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권순선님이 시큐브일을 공개질의서 등으로
공론화 시키는 것을 늦췄으면 좋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시큐브에서 질의를 묵살했을 때 혹은 약속을 어겼을 때
공론화시키는 것은 어땠을까요?
공개질의서는 대개 받은 이의 입장에서도 그리 편하지 않습니다.
시큐브 입장에서 받은 데미지는 말을 함부로 한 리눅서(?)들에게
사과받을만 하다 생각합니다.
김대경 wrote..: 김융영 wrote..: : 그들이 GPL
김대경 wrote..
: 김융영 wrote..
: : 그들이 GPL 에 관련한 부분을 즉, 커널(원작소스)를 수정한 부분에
: : 대해서 공개 하겠다는 스타일의 말을 한 듯 하군요. 그렇다고 해서
: : 나머지 부분, 즉 그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까지 덤으
~~~~~~~~~~~~~~~~~~~~~~~~~~~~~~~~~~~~~~~~~~~~~~~~~~~~~~~~~~~~~~
: : 로 내놓으라는 것은 쉽게 말하는 '도둑놈 심뽀' 밖에 되질 않습니다.
:
: GPL을 준수하라는 주장을 '도둑놈 심뽀'라고 말하는
: 님의 발상 자체가 아무리 좋게 이해하려 해도 납득이
: 안되는 군요.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해야죠. 오히려,
: 많은 프로그래머들의 자발적인 노력의 결실인 리눅스를
: 자기네 상용제품으로 둔갑시키려는게 '도둑놈 심뽀' 아닌가요?
:
글은 똑바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
: : GPL 을 위반했다는 억지까지 부리면서 국내 기업을 괴롭게 한다면 우
: : 리나라에서 리눅스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
: : 지 궁금합니다.
:
: GPL을 위반했다라고 말하는 것이 왜 억지라는 거죠?
: 님은 지금 GPL을 한번이라도 읽어보고 말하는 건지요?
: 마치 우리가, 또는 우리의 주장이 국내기업의 발전을
: 가로막고 있는양 말하는데, 국내기업의 이런 몰상식한
: 행태야말로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개발역량의 발전에 걸림돌이
: 된다는 생각을 님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나요? 손안대고 코풀기식의
: 탐욕이 많은 양심있는 프로그래머에게 좌절과 상처를 안기는지에
: 대해서도 생각해본적은 없는지 궁금하군요.
:
:
정확한 내막도 모르고 무조건 공개부터 해내라는 것은 잘못 된 생각이
아닐까 하네요.
: :
: : 우리 나라에 리눅스 관련 개발자는 거의 없습니다. 활용에는 천부적이
: : 지만 기반이 되는 기술, 혹은 돈은 안되는 기술에는 투자를 거의 하지
: : 않는 것이 현실이라 생각됩니다. 리눅스가 국내에 활발히 전파가 시작
: : 된 것이 94년 이라고 기억하는 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과연 한국인
: : 이 만든 대표적인 국제화된 프로그램이 몇이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
: : 론 프로그램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정말로 죄 없는 자만이 저들이게
: : 돌을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큐브는 그래도 열악한 국내 리눅
: : 스 환경에서 리눅스의 개발에 공헌한 회사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그
: : 기술이 정말로 노력한다면 국내를 대표하는 몇 업체 중에 하나라고 볼
: : 수 있겠죠? 회사의 특허, 기술은 함부로 내놓을 수 없을 것 입니다.
그
: : 것이 그 회사의 밥줄이고요.
: :
: : 우리 자신부터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스스로의 양심에 맏기
심
: : 이 더 나을 것 같군요.
:
: 왠 때아닌 '자성론'입니까? 밑도 끝도 없이 '반성'이라뇨?
: 우리가 도대체 무얼, 왜 반성해야 한다는 겁니까?
: 마치 그간 큰 잘못이라도 했다는 말인가요?
:
: 저는 님이 왜 이런 얘기를 여기에 올렸는지 이유가 심히
: 궁금합니다. 위에 님이 쓴 글의 내용으로 비추어 볼때
: 님은 리눅서가 아닙니다. 적어도 리눅서라면 일개 사기업을
: 위해서 GPL의 정신을 '도둑놈 심뽀'라고 하거나,
: 그들의 상업적인 이윤추구를 위한 제반활동을 '리눅스 개발'에
: 공헌했다고 말하지는 않을 겁니다.
:
: 시큐브에 대한 공개질의서가 올라온후에 적절치 못한 성격의
: 글들이 꽤 올라오는 것 같군요. 입장을 분명히 하지 않은채
: 마치 리눅서인양 하면서 시큐브 같은 기업을 옹호하니 말입니다.
: 이런 분들은 자기 입장을 분명히해서 글을 올려주셨으면
: 좋겠군요. 그러면 차라리 토론하기도 편하지 않겠습니까?
마치 리눅서인 양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국내 리눅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늘길 바랄 뿐입니다. 밑도 끝도 없이 무조건적인 공개를 요
구한다면 국내 기업들은 모두가 리눅스를 외면하게 되는 것 아닌가요?
상용 프로그램의 발전은 또한 리눅스와도 연관됩니다. 리눅스용 오라클
과 같은 거대한 프로그램이 나오기 위한 원동력이라고 봅니다.
주로 공개를 요구하는 사람들은 글을 올린 이들은 비난하고는 하죠. 그
게 현실입니까?
리눅서는 아니지만 저도 94년부터 리눅스를 써온 1세대 입니다. 또한
국내의 리눅스 정신에 대한 회의도 한지 오래입니다. 그뿐입니다. 또한
제 생각일뿐이고 내 생각을 말하는 것은 저의 자유 입니다. 리눅서 라고
저 역시 단 한번도 말한 적 없습니다. 저는 리눅서가 아닙니다. 다만
리눅스를 사랑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리눅서 라는 이름 하나로 똘똘 뭉
쳐서 타 세력을 배척하는 그런 방식의 사고를 상당히 싫어하기 때문이죠
: : 마치 리눅서인 양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국내 리눅스를 사
:
: 마치 리눅서인 양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국내 리눅스를 사용하는
: 기업들이 늘길 바랄 뿐입니다. 밑도 끝도 없이 무조건적인 공개를 요
: 구한다면 국내 기업들은 모두가 리눅스를 외면하게 되는 것 아닌가요?
: 상용 프로그램의 발전은 또한 리눅스와도 연관됩니다. 리눅스용 오라클
: 과 같은 거대한 프로그램이 나오기 위한 원동력이라고 봅니다.
: 주로 공개를 요구하는 사람들은 글을 올린 이들은 비난하고는 하죠. 그
: 게 현실입니까?
: 리눅서는 아니지만 저도 94년부터 리눅스를 써온 1세대 입니다. 또한
: 국내의 리눅스 정신에 대한 회의도 한지 오래입니다. 그뿐입니다. 또한
: 제 생각일뿐이고 내 생각을 말하는 것은 저의 자유 입니다. 리눅서 라고
: 저 역시 단 한번도 말한 적 없습니다. 저는 리눅서가 아닙니다. 다만
: 리눅스를 사랑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리눅서 라는 이름 하나로 똘똘 뭉
: 쳐서 타 세력을 배척하는 그런 방식의 사고를 상당히 싫어하기 때문이죠
리눅스에 대한 사랑 못지않게 '국내기업'에 대한 사랑도
대단하시군요. 하지만 리눅스에 대한 국내기업의 관심에 왜
리눅스 커뮤니티가 연연해야 하죠? 언제부터 리눅스 커뮤니티가
국내기업 관심을 끌어야 하는 입장이 되었나요?
리눅스용 오라클? 물론 오라클이라는 거대기업과 그 상품없이는
리눅스용 오라클도 있을 수는 없었겠죠. 하지만 리눅스와 그
커뮤니티의 성장없이 오라클 같은 거대기업이 리눅스버전으로
자기 제품을 만들어낼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물론 이런 일들은
괜찮은 일들이죠. 리눅스에서 오라클을 돌릴수 있으니 말이죠.
그렇지만 상용 프로그램의 발전-오라클을 만드는 수준의-이 그
원동력이라고 한다면 넌센스죠.
오라클에 들어간 기술들, 또 시큐브가 특허출원한 기술들,
이런 거에 대해서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시큐브가
현재 GPL을 위반했다고 말하는 것도 이른 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시큐브는 이미 제품설명회도 갖었고, 잘 포장된
제품소개를 하고 있더군요. 이미 출시상태 아닌가??)
하지만 적어도 불만을 터뜨리는 이가 있고, 잠재적으로라도
집단적인 항의와 행동에 대한 의지를 표현해야지만이
GPL과 리눅스커뮤니티의 권리를 지킬 수 있지 않겠습니까.
김융영 wrote..: 김대경 wrote..: : 김융영 wrot
김융영 wrote..
: 김대경 wrote..
: : 김융영 wrote..
: : : 그들이 GPL 에 관련한 부분을 즉, 커널(원작소스)를 수정한 부분
에
: : : 대해서 공개 하겠다는 스타일의 말을 한 듯 하군요. 그렇다고 해
서
: : : 나머지 부분, 즉 그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까지
덤으
:
~~~~~~~~~~~~~~~~~~~~~~~~~~~~~~~~~~~~~~~~~~~~~~~~~~~~~~~~~~~~
~~
: : : 로 내놓으라는 것은 쉽게 말하는 '도둑놈 심뽀' 밖에 되질 않습니
다.
: :
: : GPL을 준수하라는 주장을 '도둑놈 심뽀'라고 말하는
: : 님의 발상 자체가 아무리 좋게 이해하려 해도 납득이
: : 안되는 군요.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해야죠. 오히려,
: : 많은 프로그래머들의 자발적인 노력의 결실인 리눅스를
: : 자기네 상용제품으로 둔갑시키려는게 '도둑놈 심뽀' 아닌가요?
: :
:
: 글은 똑바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글을 똑바로 읽다뇨? 어떤 부분인지요..
GPL은 분명히 그 파생물까지도, GPL 라이센스가 적용됨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까지 덤으로
내놓으라는 것은 쉽게 말하는 '도둑놈 심뽀' 밖에 되질 않습니다
는 말은 잘못된 것입니다.
: : :
: : : GPL 을 위반했다는 억지까지 부리면서 국내 기업을 괴롭게 한다
면 우
: : : 리나라에서 리눅스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
을
: : : 지 궁금합니다.
: :
: : GPL을 위반했다라고 말하는 것이 왜 억지라는 거죠?
: : 님은 지금 GPL을 한번이라도 읽어보고 말하는 건지요?
: : 마치 우리가, 또는 우리의 주장이 국내기업의 발전을
: : 가로막고 있는양 말하는데, 국내기업의 이런 몰상식한
: : 행태야말로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개발역량의 발전에 걸림돌이
: : 된다는 생각을 님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나요? 손안대고 코풀기식의
: : 탐욕이 많은 양심있는 프로그래머에게 좌절과 상처를 안기는지에
: : 대해서도 생각해본적은 없는지 궁금하군요.
: :
: :
: 정확한 내막도 모르고 무조건 공개부터 해내라는 것은 잘못 된 생각이
: 아닐까 하네요.
=> 정확한 내막을 모르더라도 GPL 코드는 공개되어야 합니다.
공개가 안되는 소스는 GPL이 아니고 이는 GPL을 위반한 것이죠.
물론 시큐브가 아직 그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GPL을 아직까지는 위반한 것이 아닙니다만...
지금의 상황대로라면.. GPL을 위반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 : : 우리 나라에 리눅스 관련 개발자는 거의 없습니다. 활용에는 천부
적이
: : : 지만 기반이 되는 기술, 혹은 돈은 안되는 기술에는 투자를 거의
하지
: : : 않는 것이 현실이라 생각됩니다. 리눅스가 국내에 활발히 전파가
시작
: : : 된 것이 94년 이라고 기억하는 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과연 한
국인
: : : 이 만든 대표적인 국제화된 프로그램이 몇이나 있는지 궁금합니
다. 물
: : : 론 프로그램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정말로 죄 없는 자만이 저들
이게
: : : 돌을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큐브는 그래도 열악한 국내
리눅
: : : 스 환경에서 리눅스의 개발에 공헌한 회사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그
: : : 기술이 정말로 노력한다면 국내를 대표하는 몇 업체 중에 하나라
고 볼
: : : 수 있겠죠? 회사의 특허, 기술은 함부로 내놓을 수 없을 것 입니
다.
: 그
: : : 것이 그 회사의 밥줄이고요.
: : :
: : : 우리 자신부터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스스로의 양심에
맏기
: 심
: : : 이 더 나을 것 같군요.
: :
: : 왠 때아닌 '자성론'입니까? 밑도 끝도 없이 '반성'이라뇨?
: : 우리가 도대체 무얼, 왜 반성해야 한다는 겁니까?
: : 마치 그간 큰 잘못이라도 했다는 말인가요?
: :
: : 저는 님이 왜 이런 얘기를 여기에 올렸는지 이유가 심히
: : 궁금합니다. 위에 님이 쓴 글의 내용으로 비추어 볼때
: : 님은 리눅서가 아닙니다. 적어도 리눅서라면 일개 사기업을
: : 위해서 GPL의 정신을 '도둑놈 심뽀'라고 하거나,
: : 그들의 상업적인 이윤추구를 위한 제반활동을 '리눅스 개발'에
: : 공헌했다고 말하지는 않을 겁니다.
: :
: : 시큐브에 대한 공개질의서가 올라온후에 적절치 못한 성격의
: : 글들이 꽤 올라오는 것 같군요. 입장을 분명히 하지 않은채
: : 마치 리눅서인양 하면서 시큐브 같은 기업을 옹호하니 말입니다.
: : 이런 분들은 자기 입장을 분명히해서 글을 올려주셨으면
: : 좋겠군요. 그러면 차라리 토론하기도 편하지 않겠습니까?
:
: 마치 리눅서인 양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국내 리눅스를 사용하는
: 기업들이 늘길 바랄 뿐입니다. 밑도 끝도 없이 무조건적인 공개를 요
: 구한다면 국내 기업들은 모두가 리눅스를 외면하게 되는 것 아닌가요?
: 상용 프로그램의 발전은 또한 리눅스와도 연관됩니다. 리눅스용 오라클
: 과 같은 거대한 프로그램이 나오기 위한 원동력이라고 봅니다.
: 주로 공개를 요구하는 사람들은 글을 올린 이들은 비난하고는 하죠. 그
: 게 현실입니까?
: 리눅서는 아니지만 저도 94년부터 리눅스를 써온 1세대 입니다. 또한
: 국내의 리눅스 정신에 대한 회의도 한지 오래입니다. 그뿐입니다. 또한
: 제 생각일뿐이고 내 생각을 말하는 것은 저의 자유 입니다. 리눅서 라
고
: 저 역시 단 한번도 말한 적 없습니다. 저는 리눅서가 아닙니다. 다만
: 리눅스를 사랑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리눅서 라는 이름 하나로 똘똘 뭉
: 쳐서 타 세력을 배척하는 그런 방식의 사고를 상당히 싫어하기 때문이
죠
이 문제는 타 세력을 배척하는 그럼 의미의 일이 아닙니다.
Linux가 성장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었는 GNU의 GPL License를
어기는 일인 것이죠.. 다시 엄밀히 말해서 아직까지 어긴 것은 아니지
만.. 어길 가능성이 농후한 일인 것입니다.
이에 대해 국내 최대의 리눅스 단체인 KLDP에서 이에 대해 공개질의서를
보내는 일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요?
아직까지 GNU Korea가 정식 출범한 상태가 아닌이상..
이는, 순선님의 의무감에서 나온 행동 이였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달린 댓글들을 읽어보며 현실과 이상에 대한 모순이 가장큰 원
지금까지 달린 댓글들을 읽어보며 현실과 이상에 대한 모순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리눅스 커뮤니티와 개발자를 위한 이상, 그리고 현실적으로 이익을
창조해야 하는 기업의 과제, 그리고 뭣도 모르고 남들 욕하니
따라 욕하는 골빈 유저들. :)
Heejun Kim wrote..: 지금까지 달린 댓글들을 읽어보
Heejun Kim wrote..
: 지금까지 달린 댓글들을 읽어보
며 현실과 이상에 대한 모순이 가
장
: 큰 원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 리눅스 커뮤니티와 개발자를 위
한 이상, 그리고 현실적으로 이익
을
: 창조해야 하는 기업의 과제, 그
리고 뭣도 모르고 남들 욕하니
: 따라 욕하는 골빈 유저들. :)
뭔가 착각을 하신듯하군요...
이건 리눅스정신을 얘기하자는게
아닙니다.
GPL은 엄연한 라이센스입니다.
GPL을 따르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
려면 GPL을 따라야죠. 그러지 않는
다면 엄연한 위법입니다.
이건 이상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그저 이상의 추구
(현실이 아닌)라고 얘기하신다는건
오히려 GNU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노력의 가치를 무시하시는거라고
생각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