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약분업으로 가장 실망한점.

geekforum의 이미지

저는 의사폐업 당연할꺼라고 생각해서요.

그 자체는 충격적이라고 생각안합니다.

아니 의학분업하면 폐업한다고 1년이전부터 외쳤는데...

그거 개무시하니 화 안납니까?

게다가 이따위로 의학분업하면 오남용은 더 심해지는게 당연하고..

오히려 이번사건으로 의사에 관한 믿음이 생기더군요.

모든 언론에서 의사를 몰아붙쳐도

'우리 역시 집단폐업에 찬성한다.'면서 꿋꿋히 환자를 치료하더군요.

언론에서 환자가 죽었다고 비판하지만 폐업으로 인해 직접적인 사고는 보이지 않는게 놀랍고요.

가장 실망한건 한겨레네요.

일방적으로 의사 밀어붙이는게 너무 심하더군요.

의사의 말은 여과하고 유가족의 말은 멋지게 편집하고..

아... 이젠 무슨 신문을 봐야할까요?

그냥 스포츠투데이나 구독신청해야될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것은 어떨까요?
폐업 시작 당일에 전국 골프장에 예약을 하는 의쟁이들의 숫자가 평소의 몇배씩 올랐답니다.

만약 그들이 제대로 정신이 박힌 인간덜이라면 일년전부터 폐업이란 말은 하지 않았을 거요..
인간의 생명을 담보로 협상을 진행한다? 완전히 테러죠..
그들이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조금이라도 아는 넘들이라면 처음부터 지식인 답게 인간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폐업을 필두로 우기는 것이 아니라 지식인 다운 협상과 토의를 바탕으로 제대로된 방식을 끌어내고자 하겠지요.

의쟁이들이 더 군침을 흘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약에 대한 리베이트비잖아요? 한세대의 지식인이라고 우쭐대는 것들이 잘못된 관례를 악용하면서 고치려는 시도는 안해보고.. 국민을 볼모로 고수하려고 까지 한다?

배운넘덜일수록 더 희생정신을 발휘해서 이런 일에 앞장서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만약 의쟁이가 제대로 배운넘덜이기만해도 벌써 수십년전에 의약분업은 이루어졌겠고.. 항생제오남용 문제따위는 생기지도 않았을 겁니다.

우린 의쟁이덜 덕택에 항생제 면역율 세계최고죠.. 흐흐 님도 언젠가 아파서 병원에 갈일이 있겠지.. 그때 함 당해봐여..
"검사결과 댁은 면역율이 높아서 항생 치료 불가능합니다. 마취도 안되서 수술도 못합니다... 돌아가셔셔 유언장 준비하세요.."
실제로 이런일 당하는 사람이 한둘인줄아세요? 함 중환자실가봐요.

조각거울 wrote..
: 저는 의사폐업 당연할꺼라고 생각해서요.
:
: 그 자체는 충격적이라고 생각안합니다.
:
: 아니 의학분업하면 폐업한다고 1년이전부터 외쳤는데...
:
: 그거 개무시하니 화 안납니까?
:
: 게다가 이따위로 의학분업하면 오남용은 더 심해지는게 당연하고..
:
: 오히려 이번사건으로 의사에 관한 믿음이 생기더군요.
:
: 모든 언론에서 의사를 몰아붙쳐도
:
: '우리 역시 집단폐업에 찬성한다.'면서 꿋꿋히 환자를 치료하더군요.
:
: 언론에서 환자가 죽었다고 비판하지만 폐업으로 인해 직접적인 사고는 보이지 않는게 놀랍고요.
:
: 가장 실망한건 한겨레네요.
:
: 일방적으로 의사 밀어붙이는게 너무 심하더군요.
:
: 의사의 말은 여과하고 유가족의 말은 멋지게 편집하고..
:
: 아... 이젠 무슨 신문을 봐야할까요?
:
: 그냥 스포츠투데이나 구독신청해야될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항생제 면역율이 높은건 의사탓보다는 약사탓. --;

그전에 국민탓.

골프장 예약하는 의쟁이 숫자가 몇배라... ^^

그런 정보를 알리실 때는 출처를 정확히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의약분업에 관한 글이나 조항을 읽어보셨는지요?

오남용을 더 하면 더 했습니다.

약사맘대로 약을 섞어 파는게 가능하다는걸 아시는지요?

이건 의약분업이 아니라 의사만 약 못파는 제도입니다.

의약분업하면 약사가 손해봐야 되는거 아닌가요?

근데 왜 약사는 찬성할까요? ^^

한번 쯤 의심해보시길...

LITE wrote..
: 이것은 어떨까요?
: 폐업 시작 당일에 전국 골프장에 예약을 하는 의쟁이들의 숫자가 평소의 몇배씩 올랐답니다.
:
: 만약 그들이 제대로 정신이 박힌 인간덜이라면 일년전부터 폐업이란 말은 하지 않았을 거요..
: 인간의 생명을 담보로 협상을 진행한다? 완전히 테러죠..
: 그들이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조금이라도 아는 넘들이라면 처음부터 지식인 답게 인간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폐업을 필두로 우기는 것이 아니라 지식인 다운 협상과 토의를 바탕으로 제대로된 방식을 끌어내고자 하겠지요.
:
: 의쟁이들이 더 군침을 흘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약에 대한 리베이트비잖아요? 한세대의 지식인이라고 우쭐대는 것들이 잘못된 관례를 악용하면서 고치려는 시도는 안해보고.. 국민을 볼모로 고수하려고 까지 한다?
:
: 배운넘덜일수록 더 희생정신을 발휘해서 이런 일에 앞장서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만약 의쟁이가 제대로 배운넘덜이기만해도 벌써 수십년전에 의약분업은 이루어졌겠고.. 항생제오남용 문제따위는 생기지도 않았을 겁니다.
:
: 우린 의쟁이덜 덕택에 항생제 면역율 세계최고죠.. 흐흐 님도 언젠가 아파서 병원에 갈일이 있겠지.. 그때 함 당해봐여..
: "검사결과 댁은 면역율이 높아서 항생 치료 불가능합니다. 마취도 안되서 수술도 못합니다... 돌아가셔셔 유언장 준비하세요.."
: 실제로 이런일 당하는 사람이 한둘인줄아세요? 함 중환자실가봐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조각거울 wrote..
: 저는 의사폐업 당연할꺼라고 생각해서요.
:
: 그 자체는 충격적이라고 생각안합니다.
:
: 아니 의학분업하면 폐업한다고 1년이전부터 외쳤는데...
:
: 그거 개무시하니 화 안납니까?
:
: 게다가 이따위로 의학분업하면 오남용은 더 심해지는게 당연하고..
:
: 오히려 이번사건으로 의사에 관한 믿음이 생기더군요.
:
: 모든 언론에서 의사를 몰아붙쳐도
:
: '우리 역시 집단폐업에 찬성한다.'면서 꿋꿋히 환자를 치료하더군요.
:
: 언론에서 환자가 죽었다고 비판하지만 폐업으로 인해 직접적인 사고는 보이지 않는게 놀랍고요.
:
: 가장 실망한건 한겨레네요.
:
: 일방적으로 의사 밀어붙이는게 너무 심하더군요.
:
: 의사의 말은 여과하고 유가족의 말은 멋지게 편집하고..
:
: 아... 이젠 무슨 신문을 봐야할까요?
:
: 그냥 스포츠투데이나 구독신청해야될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예... 멋집니다.

이젠 딴지만 남았는가? --;
--
망할 기자들(퍼온글)
사기꾼 기자놈들
6월 22일 저녁 9시 뉴스에 나온 서울대병원 소아암병동의 암환
자 부모입니다.
전국의 여러 병원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저희 병동에는 정상적으
로 입원, 퇴원이 반복되면서 스케쥴대로의 항암치료를 잘 받고
있습니다. 치료는 물론 어린이병원학교의 교육도 정상적으로 이
루어 지고 있지요. 어제는 음악시간에 하프 선생님이 오셔서 기
분좋게 아이들과 하프연주를 듣고 나왔습니다. KBS 사회부의 이
문우 기자란 분이 하프연주하시는 것을 찍고 저희가 듣고 있는것
을 열심히 찍고 계셔서 좋은 이야기를 하려나 보다 하고 보고 있
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나오는데 저희 아이를 잡고서 너 의사 선
생님 보고 싶지 않니? 하고 계속 물으면서 "선생님 보고 싶어
요, 빨리 오세요" 하고 말을 하라고 시키더군요. 아이는 왜 그러
는지도 모르고 따라 했습니다. 저에게는 내일 교수님도 안나오시
면 어떻게 합니까 하고 물어서 그런 일은 없어야지요하는 취지
의 말을 했습니다. 병동에서 다른 아이들을 찍고 있어서 우리 아
이들은 암치료로 머리도 빠지고 콧줄도 끼도 있는 등 모습이 TV
등에 나오는 것을 매우 싫어해서 찍지 말라고 하였더니 이름도
안나오고 모자이크 처리를 하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가더군
요. 하지만 저녁 뉴스를 보고는 의약분업 때문에 의사선생님들
이 파업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 바로 언론때문이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녁 뉴스에 나온 우리 아이와 다른 아이의 모습은
마치 불쌍한 아이의 대표인 것 같이 나쁜 모습만 내어 놓았고 모
자이크 처리는 전혀 하지 않았으며 이름도 그대로 니오더군요.
더욱이 한심
한 것은 앞뒤의 말을 다 끊어 버리고 기자가 필요한 말만을 따
서 짜깁기를 하여 마치 우리가 매우 불만이 많고 의료진에게도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이 나오더군요. 우리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도 말입니다. 하프 연주도 매우 감동 깊게 들었는데 마치
우울했던 것같이 표현을 하더군요. 우리는 마치 기자의 마음을
대신 이야기해주는 꼭두각시같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 아침 교
수님들도 매우 서운했다는 말씀을 하시고 다른 보호자들로부터
도 많은 안좋은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아무리 제가 그런 뜻
이 아니었다고 이야기 해도 믿어주질 않습니다. 챙피해서 아이
병실에도 못들아가고 밖에서 빙빙 돌고 있습니다.
지난 달인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국의 전공의 5,000여명이 모
여서 파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가까이에서 본 우리로는 대단
한 데모였습니다. 우리 병동의 주치의 들도 모두 나가서 데모를
해서 교수님들이 그 때에도 진료를 대신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날 어떤 방송국에서도 그 장면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대학로가 막혔다는 것 때문에 교통방송에 한번 나온
것 이외에 아무 방송국에도 보도가 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언론의 기능은 사회의 구석구석을 그대로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
이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의사들이 환자
를 버리고 나가는 것은 매우 나쁜 일이지요. 하지만 더 나쁜 것
은 우리같이 제대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도 마치 치료도 못받
고 있는 것 같이 가짜로 꾸며서 기사를 만드는 사기꾼 같은 기자
놈들이지요. 더군다나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를 꼬셔서 그런 기사
를 만들다니요. 공정한 기사만을 쓰는 줄 알았던 KBS마저도 이
런 짓을 하고 있다면 기자 중에는 믿을 놈은 한놈도 없다는 말
이 정말이군요. KBS 사장님은 이런 기자를 빨리 정리해고 시켜
야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것이 대한민국 메이저 방송사 9시뉴스 기자의 수준입니다.
절대로 지방의 싸이비 신문사 기자가 아닙니다.

이제 이들의 유일한 경쟁상대는 선데이 서울밖에 남지 않았습니
다.

기자여러분.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을 잃지 말길 바랍니다.
9시 뉴스가 여론을 호도하고 선동적, 선정적인 조작 기사를 내보
내면
이미 여러분의 생명은 끝난 것입니다.

제 자리로 돌아오십시오.

일산주민 오영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재연입니다.

이것두 퍼왔습니다.

그나저나 이번사건으로 잘하면 안티한겨레 생기겠습니다.
----
⊙앵커: 어린 환자들이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이 백혈병동에도 의료대란의 여파가 밀려들고 있습니다. 인력이 모자라 진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부모들과 아이들 모두 두려움과 불안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취재입니다.

⊙기자: 지난달 받은 골수이식 수술 때문에 까까머리가 된 우석이. 좋아하는 음악 선생님이 찾아왔지만 그다지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매일 자신을 돌봐주던 의사선생님들이 보고 싶어서입니다.

⊙황우석(백혈병 환자): 의사 선생님들 너무 보고 싶구요. 빨리 오셔서 치료해 줬으면 좋겠어요.

⊙기자: 항암치료로 아무 것도 먹지 못하는 두리는 도대체 병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저 천진난만한 표정입니다.

⊙홍두리(백혈병 환자): 요즘은 의사 혼자 오세요. 사람들 많으면 싫은데 별로 없으니까 좋아요.

⊙기자: 10여 명의 교수와 전공의들이 돌보던 어린이 백혈병동. 병원 폐업 이후 2명의 교수만이 힘겹게 이곳을 지킬 뿐입니다. 혹시나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부모들은 그저 근심어린 표정으로 바라만 볼 뿐입니다.

⊙표계숙(보호자): 처음엔 저도 많이 울었어요. 지금 상황이 걱정 안되는 부모가 어디 있어요.

⊙기자: 불안에 떠는 부모들의 마음을 더욱 짓누르는 것은 돌봐주던 교수님들마저 진료를 그만둘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입니다.

⊙문애자(보호자): 안되죠, 지금 여기 아이들은 얼마나 위험한 아이들인데요. 그 사람들은 지금 생명을 담보로 싸우는 것도 아니고 뭐하는 건지.

⊙기자: 어린이 백혈병동 부모들에게 요즘의 하루하루는 피를 말리는 시간의 연속입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

조각거울 wrote..
: 아예... 멋집니다.
:
: 이젠 딴지만 남았는가? --;
: --
: 망할 기자들(퍼온글)
: 사기꾼 기자놈들
: 6월 22일 저녁 9시 뉴스에 나온 서울대병원 소아암병동의 암환
: 자 부모입니다.
: 전국의 여러 병원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저희 병동에는 정상적으
: 로 입원, 퇴원이 반복되면서 스케쥴대로의 항암치료를 잘 받고
: 있습니다. 치료는 물론 어린이병원학교의 교육도 정상적으로 이
: 루어 지고 있지요. 어제는 음악시간에 하프 선생님이 오셔서 기
: 분좋게 아이들과 하프연주를 듣고 나왔습니다. KBS 사회부의 이
: 문우 기자란 분이 하프연주하시는 것을 찍고 저희가 듣고 있는것
: 을 열심히 찍고 계셔서 좋은 이야기를 하려나 보다 하고 보고 있
: 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나오는데 저희 아이를 잡고서 너 의사 선
: 생님 보고 싶지 않니? 하고 계속 물으면서 "선생님 보고 싶어
: 요, 빨리 오세요" 하고 말을 하라고 시키더군요. 아이는 왜 그러
: 는지도 모르고 따라 했습니다. 저에게는 내일 교수님도 안나오시
: 면 어떻게 합니까 하고 물어서 그런 일은 없어야지요하는 취지
: 의 말을 했습니다. 병동에서 다른 아이들을 찍고 있어서 우리 아
: 이들은 암치료로 머리도 빠지고 콧줄도 끼도 있는 등 모습이 TV
: 등에 나오는 것을 매우 싫어해서 찍지 말라고 하였더니 이름도
: 안나오고 모자이크 처리를 하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가더군
: 요. 하지만 저녁 뉴스를 보고는 의약분업 때문에 의사선생님들
: 이 파업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 바로 언론때문이란 것을 느끼게
: 되었습니다. 저녁 뉴스에 나온 우리 아이와 다른 아이의 모습은
: 마치 불쌍한 아이의 대표인 것 같이 나쁜 모습만 내어 놓았고 모
: 자이크 처리는 전혀 하지 않았으며 이름도 그대로 니오더군요.
: 더욱이 한심
: 한 것은 앞뒤의 말을 다 끊어 버리고 기자가 필요한 말만을 따
: 서 짜깁기를 하여 마치 우리가 매우 불만이 많고 의료진에게도
: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이 나오더군요. 우리는 전혀 그렇지
: 않은데도 말입니다. 하프 연주도 매우 감동 깊게 들었는데 마치
: 우울했던 것같이 표현을 하더군요. 우리는 마치 기자의 마음을
: 대신 이야기해주는 꼭두각시같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 아침 교
: 수님들도 매우 서운했다는 말씀을 하시고 다른 보호자들로부터
: 도 많은 안좋은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아무리 제가 그런 뜻
: 이 아니었다고 이야기 해도 믿어주질 않습니다. 챙피해서 아이
: 병실에도 못들아가고 밖에서 빙빙 돌고 있습니다.
: 지난 달인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국의 전공의 5,000여명이 모
: 여서 파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가까이에서 본 우리로는 대단
: 한 데모였습니다. 우리 병동의 주치의 들도 모두 나가서 데모를
: 해서 교수님들이 그 때에도 진료를 대신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 그날 어떤 방송국에서도 그 장면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 들어보니 대학로가 막혔다는 것 때문에 교통방송에 한번 나온
: 것 이외에 아무 방송국에도 보도가 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 언론의 기능은 사회의 구석구석을 그대로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
: 이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의사들이 환자
: 를 버리고 나가는 것은 매우 나쁜 일이지요. 하지만 더 나쁜 것
: 은 우리같이 제대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도 마치 치료도 못받
: 고 있는 것 같이 가짜로 꾸며서 기사를 만드는 사기꾼 같은 기자
: 놈들이지요. 더군다나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를 꼬셔서 그런 기사
: 를 만들다니요. 공정한 기사만을 쓰는 줄 알았던 KBS마저도 이
: 런 짓을 하고 있다면 기자 중에는 믿을 놈은 한놈도 없다는 말
: 이 정말이군요. KBS 사장님은 이런 기자를 빨리 정리해고 시켜
: 야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
: 이것이 대한민국 메이저 방송사 9시뉴스 기자의 수준입니다.
: 절대로 지방의 싸이비 신문사 기자가 아닙니다.
:
: 이제 이들의 유일한 경쟁상대는 선데이 서울밖에 남지 않았습니
: 다.
:
: 기자여러분.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을 잃지 말길 바랍니다.
: 9시 뉴스가 여론을 호도하고 선동적, 선정적인 조작 기사를 내보
: 내면
: 이미 여러분의 생명은 끝난 것입니다.
:
: 제 자리로 돌아오십시오.
:
: 일산주민 오영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조각거울님은 의사인가봐... [내용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