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럭 >.< 고양이 잡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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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고양이 새끼를 잡았군요..

아침에 밥먹으로 갔다가..

보일러 있는쪽에서..(주택이죠)

냐옹냐옹 거리길래..

가보니.. 고양이가 있더군요 >.<

그래서.. 살살 달래감서 ..

잡아브렀습니다..

별 저항도 안하네요 -_-

고양이 별로 좋아는 안하지만..

빼빼 말라서 불쌍해 보여서..

먹을것두 좀 주고.. 집도 한채(?) 마련해 주니.. 걍.. 들어가서 조용히 발딱고(?)

자나 봅니다 ㅡ_ㅡ^

이걸 풀어줘야 대나.. 아님.. 키워야 대나 -_-

여러분은 어케 하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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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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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보일러실에 놔둬야 하지 않을까여?

엄마 고양이기 찾으면 어떻게 해여....

이산가족.... 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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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저의 오랜.. 고양이와의 사투를 그려 볼때에..

키우시다가 번식기(?)가 되면 알아서 떠납니다.

그 이후에 머시마들은 길가다가 마주치면 자기 마누라랑 째려 보고 갑니다.

아줌마들은 그냥 무시때리고 갑니다. 언제 봤냐는 듯이..

그리고, 가끔 비오는 저녁이나 좀 추운 날씨가 되어 보일러실에 가보면

꼭 거기 다시 와있을 겁니다. 절라 애처로운 울음소리를 내며...

냐~~~옹~(어이! 총각 밥 좀 주지?)하며..........

저의 경우에는 그랬습니다. 집이 시골이라..

^^=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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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양이 키우서 유용했을때...(경험상 딱 한가지..가 좋더군요..)

가려운부분 핥아 달라고 하면....
강아지가 핥는것보담...훨~시언해여..

2. 고양이 키우면서 질려버렸을때

(나를 무슨 친구쯤으로 생각해서 그런지... 아님 지가 잡은 쥐를
나보고 먹으라 그랬는지는 몰라도......)
쥐를 내 발 앞에 갖다 놓고...갖고 놀때..한참 그러다...머리부터 꼬랑지까지
해치울때..(오도독 오도독..)

3. 병든 고양이 보호할때 주의할 점..

전에 고양이가 병이들어서.. 멸치를 주려다 손톱을 물렸는데...
얼마나 이빨이 날까롭던지 손톱을 뚫고 나오더라구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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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예쁘긴한데...
정을 잘 안붙이더군요. 개와는 달라서 먹을 게 아니면,
그다지 친하게 굴지 않더라구요.
묶어키우지 않는다면 도망갈 가능성도 있고,
발정기엔 동네 수컷들이 두세마리씩 오더군요.
그 도둑고양이가 숫놈이라면, 숫놈행세하러 뜨겠죠.
하여간 고양이는 예뻐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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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집에 들어오면 누가 쎈지 약한지 판단해서 위계를

잡고 주인에게 복종하는데 고양이는 그런게 없다더군요.

그래서 주인을 그냥 친구 정도로 여긴다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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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 추카추카 =) (추카할 일인감?)

저는 집에서 고양이 한마리 키우는데,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릅니다.
가끔 발가락 손가락 물때는 디지게(?) 패긴 하죠. 그래도 뭐 이쁜 짓
잘 하니까 볼만 합니다.

고양이 키우기가 개 키우는 것보다 낫죠. 화장실 잘 가리고, 아침에
밥그릇에 사료 가득 채워주면 배고플 때마다 한번씩 먹구요. 그리고
낚시대 하나 사서 흔들어 주면 노는거 끝이죠. 움직이는 거 잡으면서
노는거 정말 좋아합니다. 사냥 본능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놀아주지
않으면 스트레스도 받고 사람물고 그런다고 하네요.

집에 들어갈 때 문 여는 소리 들리면 입구에 나와서 "냐옹~~" 그러고
아침에 일어 발가락 깨물어서 깨워주기도 하구요. (근데 좀 짜증나죠)

뭐 재밌습니다. 요즘엔 고양이랑 노는 재미에 살아요. =)

- 푸름,..

꽁지글>>
낚시놀이 할 때 흔들흔들 할 때 () () 이렇게 생긴 귀가 = = 일케
되는데, 이거 진짜 웃겨요. 삼각주먹밥 생각이 -_-;;;;; 푸푸푸
그리고, 게처럼 옆으로 걸어올 때가 있는데 이것두 장난 아니죠...
혼자서 깔깔대고 웃는답니다. ㅋ ㅋ 나중에 디카로 찍어 올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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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양이는 안방과 밖를 자유자제로 지나다니나 부죠

지지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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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아니고, 집안에서 키우고 있는걸요. =)
온방을 "우다다"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 푸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