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릭스 완전 해체

권순선의 이미지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복잡하고도 복잡한 비즈니스의 세계입니다그려.....

기사 원문은 http://www.linuxstart.co.kr 에 있습니다.
linuxstart 사이트는 리눅스코리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기사는 자체적으로 쓰여진 것 같습니다.

"사실"은 17일에 이사회를 한다는 것밖에 없습니다만
기사의 내용이 꽤 재미(?) 있군요.

배경을 잘 생각하면서 읽어 봅시다.
기사 작성은 리눅스코리아에서 만든 linuxstart에서 했고
리눅스코리아는 앨릭스에 참여하지 않았지요.

요약하자면 아직 앨릭스가 해체된 것도 아니고 해체될지도 모른다는
얘기인데 회사 입장에서 다른 회사의 일을 이런 식으로 이야기한다는
것은 "경쟁사 죽이기(?)"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실망입니다. 회사 입장에서 다른 회사의 일을 이야기할때는 좀더
신중한 태도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도 동종 업계의 경쟁사에서....

------------------------------------------------------------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와 나모 인터랙티브 등의 국내 굴지의 벤처기업들이 모여서 설립한 리눅스 연합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앨릭스가 완전 해체될 위기에 처해 있다.
12일 관련 정보에 따르면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 나모 인터랙티브, 그리고 리눅스 원 등 앨릭스를 공동 설립한 6개사가 17일 오후 긴급 이사회를 갖고 앨릭스 해체에 대한 공식적인 결정을 할 것이라고 한다.

많은 언론 및 평론가들은 '설험적으로 설립했던 국내 대표적인 리눅스 전문 기업인 앨릭스'가 해체되기 때문에 리눅스 업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정작 리눅스 관계자들이나 업계에 있는 사람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 듯하다.

앨릭스는 지난 번에 미국의 레드햇이 레드햇 리눅스 6.2 베타를 내놓자 곧바로 이름만 바꿔서 앨릭스 리눅스 6.2 베타를 내놓고 이를 엄청나게 언론에 대서특필했었는데 정작 많은 사람들이 받아 보고 나서는 제대로 한글화도 되어 있지 않는 것을 보고 크게 실망하였다고 한다. 한 리눅스 사용자는 지신이 집에서 레드햇 베타를 갖고 만든 것이 훨씬 낫다고까지 평하는 등 앨릭스는 사용자들에게도 적지 않은 실망감과 배신감을 안겨준 것이 사실이다.

앨릭스 측은 비공식적으로 "리눅스원이 개발인력을 파견하지 않아서 배포판을 개발할 수 없었다"고 해명을 하고 있다.

이 점은 리눅스원도 시인을 하고 있다고 한다. 리눅스원의 관계자는 자신들도 개발인력을 앨릭스에 파견하고 싶었는데 배포판 개발자가 퇴사를 하는 바람에 파견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 점은 전혀 납득을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배포판 개발자 한 사람이 퇴사를 한다고 해서 전혀 아무런 개발도 할 수 없다는 말인데... 결국 현재는 개발자나 엔지니어등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리눅스원에는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시인한 것이 되고 만다.

어서 빨리 대한민국이 실질적인 기술 강국, 리눅스 강국이 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한꺼번에 읽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번역체 문장, 객관성을 유지하기위해서 마치 계약서처럼 쓰여진 건조한 글들이
난무하는 kldp에서는 흉내조차 내기 힘들 그런 글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듯 하지만 정작 하고 싶은 두서너가지 말은
행간에 숨겨두는 뛰어난 기교하며,
전혀 익살스런 부분이 없음에도 약간의 사전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계속 낄낄거리며 읽을 수 있도록 쓴 그런 유머감각...

정말 대단합니다.

특히 압권은 마지막으로
"어서 빨리 대한민국이 실질적인 기술 강국, 리눅스 강국이 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라고 일갈하는 부분인데,
이 웅혼한 기개를 떨치는 부분마저도 웃음이 배어나오는 그런 유머감각...
이는 마치 연암의 소설 호질에서 마지막에 양반이 한마디 하는 부분을 연상시킵니다. 껄껄.

권순선 wrote..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 복잡하고도 복잡한 비즈니스의 세계입니다그려.....
:
: 기사 원문은 http://www.linuxstart.co.kr 에 있습니다.
: linuxstart 사이트는 리눅스코리아에서 운영하고
: 있으며 기사는 자체적으로 쓰여진 것 같습니다.
:
: "사실"은 17일에 이사회를 한다는 것밖에 없습니다만
: 기사의 내용이 꽤 재미(?)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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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을 잘 생각하면서 읽어 봅시다.
: 기사 작성은 리눅스코리아에서 만든 linuxstart에서 했고
: 리눅스코리아는 앨릭스에 참여하지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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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하자면 아직 앨릭스가 해체된 것도 아니고 해체될지도 모른다는
: 얘기인데 회사 입장에서 다른 회사의 일을 이런 식으로 이야기한다는
: 것은 "경쟁사 죽이기(?)"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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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망입니다. 회사 입장에서 다른 회사의 일을 이야기할때는 좀더
: 신중한 태도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도 동종 업계의 경쟁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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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와 나모 인터랙티브 등의 국내 굴지의 벤처기업들이 모여서 설립한 리눅스 연합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앨릭스가 완전 해체될 위기에 처해 있다.
: 12일 관련 정보에 따르면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 나모 인터랙티브, 그리고 리눅스 원 등 앨릭스를 공동 설립한 6개사가 17일 오후 긴급 이사회를 갖고 앨릭스 해체에 대한 공식적인 결정을 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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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언론 및 평론가들은 '설험적으로 설립했던 국내 대표적인 리눅스 전문 기업인 앨릭스'가 해체되기 때문에 리눅스 업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정작 리눅스 관계자들이나 업계에 있는 사람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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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릭스는 지난 번에 미국의 레드햇이 레드햇 리눅스 6.2 베타를 내놓자 곧바로 이름만 바꿔서 앨릭스 리눅스 6.2 베타를 내놓고 이를 엄청나게 언론에 대서특필했었는데 정작 많은 사람들이 받아 보고 나서는 제대로 한글화도 되어 있지 않는 것을 보고 크게 실망하였다고 한다. 한 리눅스 사용자는 지신이 집에서 레드햇 베타를 갖고 만든 것이 훨씬 낫다고까지 평하는 등 앨릭스는 사용자들에게도 적지 않은 실망감과 배신감을 안겨준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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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릭스 측은 비공식적으로 "리눅스원이 개발인력을 파견하지 않아서 배포판을 개발할 수 없었다"고 해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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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점은 리눅스원도 시인을 하고 있다고 한다. 리눅스원의 관계자는 자신들도 개발인력을 앨릭스에 파견하고 싶었는데 배포판 개발자가 퇴사를 하는 바람에 파견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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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점은 전혀 납득을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배포판 개발자 한 사람이 퇴사를 한다고 해서 전혀 아무런 개발도 할 수 없다는 말인데... 결국 현재는 개발자나 엔지니어등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리눅스원에는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시인한 것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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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 빨리 대한민국이 실질적인 기술 강국, 리눅스 강국이 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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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맞아요... 한사람이에요....한사람~!

권순선 wrote..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 복잡하고도 복잡한 비즈니스의 세계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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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원문은 http://www.linuxstart.co.kr 에 있습니다.
: linuxstart 사이트는 리눅스코리아에서 운영하고
: 있으며 기사는 자체적으로 쓰여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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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은 17일에 이사회를 한다는 것밖에 없습니다만
: 기사의 내용이 꽤 재미(?)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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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을 잘 생각하면서 읽어 봅시다.
: 기사 작성은 리눅스코리아에서 만든 linuxstart에서 했고
: 리눅스코리아는 앨릭스에 참여하지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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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하자면 아직 앨릭스가 해체된 것도 아니고 해체될지도 모른다는
: 얘기인데 회사 입장에서 다른 회사의 일을 이런 식으로 이야기한다는
: 것은 "경쟁사 죽이기(?)"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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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망입니다. 회사 입장에서 다른 회사의 일을 이야기할때는 좀더
: 신중한 태도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도 동종 업계의 경쟁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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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와 나모 인터랙티브 등의 국내 굴지의 벤처기업들이 모여서 설립한 리눅스 연합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앨릭스가 완전 해체될 위기에 처해 있다.
: 12일 관련 정보에 따르면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 나모 인터랙티브, 그리고 리눅스 원 등 앨릭스를 공동 설립한 6개사가 17일 오후 긴급 이사회를 갖고 앨릭스 해체에 대한 공식적인 결정을 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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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언론 및 평론가들은 '설험적으로 설립했던 국내 대표적인 리눅스 전문 기업인 앨릭스'가 해체되기 때문에 리눅스 업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정작 리눅스 관계자들이나 업계에 있는 사람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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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릭스는 지난 번에 미국의 레드햇이 레드햇 리눅스 6.2 베타를 내놓자 곧바로 이름만 바꿔서 앨릭스 리눅스 6.2 베타를 내놓고 이를 엄청나게 언론에 대서특필했었는데 정작 많은 사람들이 받아 보고 나서는 제대로 한글화도 되어 있지 않는 것을 보고 크게 실망하였다고 한다. 한 리눅스 사용자는 지신이 집에서 레드햇 베타를 갖고 만든 것이 훨씬 낫다고까지 평하는 등 앨릭스는 사용자들에게도 적지 않은 실망감과 배신감을 안겨준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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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릭스 측은 비공식적으로 "리눅스원이 개발인력을 파견하지 않아서 배포판을 개발할 수 없었다"고 해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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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점은 리눅스원도 시인을 하고 있다고 한다. 리눅스원의 관계자는 자신들도 개발인력을 앨릭스에 파견하고 싶었는데 배포판 개발자가 퇴사를 하는 바람에 파견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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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점은 전혀 납득을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배포판 개발자 한 사람이 퇴사를 한다고 해서 전혀 아무런 개발도 할 수 없다는 말인데... 결국 현재는 개발자나 엔지니어등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리눅스원에는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시인한 것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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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 빨리 대한민국이 실질적인 기술 강국, 리눅스 강국이 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
: <a href=http://www.linuxstart.co.kr/ball/toboard/index.html?mode=view&number=244&page=1&code=new&refnum=233>한꺼번에 읽기</a>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Linux Start ( Linuxstart.co.kr ) 에서 글을 읽고 와봤습니다.

너무 하군요.

아무리 경쟁사라고..

!!!!!볼드체!!!! 까지 써서 그렇게 리눅스 원을 강조하다니...

솔직히 리눅스 코리아에서 이번에 알짜 나오는건 잘하는 행동인지..

모르겠군요.

굳건히 실력으로 밀고 나가야지, 그렇게 경쟁사를 모방하는 행동으로

어떤 득이 있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 살 깍아 먹기 밖에 없지요.

리눅스스타트도 inews 의 기사를 따서 쓰긴 한것이지만,

그렇게 상대방 회사를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보기 않좋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원래 리눅스 스타트의 홈페이지를 갈아엎기전에 한번 올려봤나봅니다.
없어졌더군요. 리눅스스타트의 다음 규정에 따라서 삭제되었나 봅니다.
약관중의 일부입니다. 그래도 자신들이 약관은 지키는군요. :)

(전략)

리눅스스타트는 회원이 게시하거나 등록한 내용물이 다음 각 호에 해당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전 통지 없이 삭제할수 있습니다.

① 타인을 비방하거나 중상모략으로 개인 및 단체의 명예를 손상 시키는 내용인 경우
②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인 경우
③ 범죄적 행위에 부합된다고 인정되는 내용인 경우
④ 타인의 저작권 등 기타의 권리를 침해하는 내용인 경우
⑤ 내용물의 등록/게시된 위치가 합당하지 않다고 판명 될 경우
⑥ 기타 관계 법령이나 리눅스스타트에서 정한 규정에 위배되는 내용인 경우

(후략)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예전의 파피루스가 생각나는군요...
한메가 주도 하여 windows용 제대로된
w/p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뭉쳐 고사지내는 모습이
각 월간지에 실리기도 했었죠...
음... 그 때 아래아한글은 dos에서 맴돌았고
ms word가 대대적인 부록 끼워 배포하고 등등으로
혼탁할 시점이었죠, 그 무렵 삼성소프트의 훈민정음이
진정한 windows용 한글w/p라고 선전했고... 도리도리

그냥 문득 그 때가 생각나네요...

전 그때 (그때까지도) 21세기w/p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아실분은 다 아시는... 참 linux는 slackware를 썼죠...
os/2 for windows와 함께... 클클클...

박동진의 이미지

앨릭스가 처음 만들어 졌을때 어느 잡지에선가
연합체는 잘 깨진다고 한것 같은데 역시 사공이
많으면 산으로 갈수도 있군요.

플라톤인가 세상이 변하는 원동력이 이해관계라고
했는데 앨릭스도 여러 이해관계가 얽히고 &#49445;혔나
보군요. 모처럼 리눅스 연합체가 있나했는데 말입니다요.

업체도 업체지만 순수한 리눅서가 많이 나와야 할텐디요..

권순선 wrote..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 복잡하고도 복잡한 비즈니스의 세계입니다그려.....
:
: 기사 원문은 http://www.linuxstart.co.kr 에 있습니다.
: linuxstart 사이트는 리눅스코리아에서 운영하고
: 있으며 기사는 자체적으로 쓰여진 것 같습니다.
:
: "사실"은 17일에 이사회를 한다는 것밖에 없습니다만
: 기사의 내용이 꽤 재미(?)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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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을 잘 생각하면서 읽어 봅시다.
: 기사 작성은 리눅스코리아에서 만든 linuxstart에서 했고
: 리눅스코리아는 앨릭스에 참여하지 않았지요.
:
: 요약하자면 아직 앨릭스가 해체된 것도 아니고 해체될지도 모른다는
: 얘기인데 회사 입장에서 다른 회사의 일을 이런 식으로 이야기한다는
: 것은 "경쟁사 죽이기(?)"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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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망입니다. 회사 입장에서 다른 회사의 일을 이야기할때는 좀더
: 신중한 태도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도 동종 업계의 경쟁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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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와 나모 인터랙티브 등의 국내 굴지의 벤처기업들이 모여서 설립한 리눅스 연합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앨릭스가 완전 해체될 위기에 처해 있다.
: 12일 관련 정보에 따르면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 나모 인터랙티브, 그리고 리눅스 원 등 앨릭스를 공동 설립한 6개사가 17일 오후 긴급 이사회를 갖고 앨릭스 해체에 대한 공식적인 결정을 할 것이라고 한다.
:
: 많은 언론 및 평론가들은 '설험적으로 설립했던 국내 대표적인 리눅스 전문 기업인 앨릭스'가 해체되기 때문에 리눅스 업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정작 리눅스 관계자들이나 업계에 있는 사람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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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릭스는 지난 번에 미국의 레드햇이 레드햇 리눅스 6.2 베타를 내놓자 곧바로 이름만 바꿔서 앨릭스 리눅스 6.2 베타를 내놓고 이를 엄청나게 언론에 대서특필했었는데 정작 많은 사람들이 받아 보고 나서는 제대로 한글화도 되어 있지 않는 것을 보고 크게 실망하였다고 한다. 한 리눅스 사용자는 지신이 집에서 레드햇 베타를 갖고 만든 것이 훨씬 낫다고까지 평하는 등 앨릭스는 사용자들에게도 적지 않은 실망감과 배신감을 안겨준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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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릭스 측은 비공식적으로 "리눅스원이 개발인력을 파견하지 않아서 배포판을 개발할 수 없었다"고 해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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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점은 리눅스원도 시인을 하고 있다고 한다. 리눅스원의 관계자는 자신들도 개발인력을 앨릭스에 파견하고 싶었는데 배포판 개발자가 퇴사를 하는 바람에 파견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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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점은 전혀 납득을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배포판 개발자 한 사람이 퇴사를 한다고 해서 전혀 아무런 개발도 할 수 없다는 말인데... 결국 현재는 개발자나 엔지니어등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리눅스원에는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시인한 것이 되고 만다.
:
: 어서 빨리 대한민국이 실질적인 기술 강국, 리눅스 강국이 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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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href=http://www.linuxstart.co.kr/ball/toboard/index.html?mode=view&number=244&page=1&code=new&refnum=233>한꺼번에 읽기</a>

권순선의 이미지

원문은
http://www.inews24.com/news/news_view.asp?g_serial=4538&g_menu=020700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앨릭스가 아델리눅스라는 회사로 바뀌었다는 얘기군요.
역시 비즈니스의 세계는....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어차피 완전히 해체하는 것도 아닐텐데 굳이 새로 법인을
설립하는 이유는 또 뭘까요?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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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연합군 '앨릭스'호가 좌초됐다.

이번에 좌초된 앨릭스는 국내 유명 벤처기업들이 '리눅스 강국 코리아'의 기치하에 지난해 12월 실험적으로 설립했던 국내 대표적인 리눅스 전문기업이라는 점에서 리눅스 업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와 나모인터랙티브, 파로스정보, 코난테크놀로지, 피엘엠컨설팅, 리눅스원 등 앨릭스(공동대표 안철수, 박흥호)에 참여한 6개사는 17일 오후 긴급 이사회를 갖고 앨릭스 해체에 대한 공식 결정을 할 예정이다.

앨릭스 참여회사 6개 업체 가운데 리눅스원을 제외한 나머지 5개사는 '아델리눅스'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새롭게 리눅스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 설립된 아델리눅스는 안철수연구소, 나모인터랙티브 등의 업체가 설립을 주도했다. 이 회사의 설립 자본금은 5천만원이며 현재 대표이사 선임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아델리눅스 설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앨릭스의 좌초는 6개 업체 연합이라는 앨릭스의 '태생적 한계'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앨릭스는 설립업체 6개사가 자본, 기술, 인력을 공동으로 제공해야 굴러가는 연합군 형태. 이 가운데 어떤 업체라도 비협조적이면 삐걱거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처럼 6개 업체가 연합군을 결성하다 보니 참여회사들간의 업무협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주인없는' 회사가 돼 버린 것.

특히 앨릭스 해체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준 이유는 6개 업체간의 불화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발 당시부터 리눅스원과의 업무협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앨릭스의 주력 사업인 '일반 사용자용 리눅스 운영체제(OS) 배포판' 사업이 지연됐던 것.

앨릭스 측은 비공식적으로 "리눅스원이 기술개발 인력을 파견하지 않아 사업에 지장이 많았다"는 이유를 대고 있다.

이 점은 리눅스원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리눅스원 관계자는 "당초 리눅스 배포판의 전문인력을 앨릭스에 파견하려 했으나 리눅스원을 그만두는 바람에 인력을 파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앨릭스가 참여회사 가운데 하나인 파로스정보를 흡수하고 이 회사의 이승훈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하려다가 실패한 것과, 안철수연구소 및 나모인터랙티브 간의 국내 영업권을 둘러싼 마찰 등이 겹쳐 앨릭스가 좌초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윤휘종기자 hwiparam@inews24.com
<2000.05.12>

권순선의 이미지

오늘 조선일보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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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연합체 해체 위기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 등 국내 선두 소프트웨어업체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리눅스전문업체 ㈜앨릭스가 참여업체들간의 갈등으로설립 6개월여만에 파경위기를 맞았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앨릭스는 참여업체중 하나인 리눅스원이 출범당시 합의사항이었던 ‘자본 및 개발인력의 공동투자’라는 대원칙을 지키지 않고, 지분철수 요구조차 수용하지 않자 마침내 해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앨릭스는 내주중 이사회를 열어 해체 또는 유지 두가지 방안을 놓고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지만 주요 주주사들은 해체쪽으로 기울고 있다.

앨릭스는 세계 리눅스시장 선점을 위해 안철수연구소와 나모인터랙티브, 리눅스원,코난테크놀로지, 파로스, 모코코 등 6개사가 합작으로 지난해 12월 설립한 리눅스용 소프트웨어 개발전문업체.

참여업체들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각사의 주력제품들을 리눅스용으로 개발해 일반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단일 브랜드로 해외로 수출함으로써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리눅스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었다. 앨릭스는 당초 취지대로 지난 3월 윈도2000 출시를 하루앞두고 첫 작품으로 ‘리눅스6.2 배포판’을 출시, 세계 리눅스시장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아성에 까지 도전장을 내미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개발인력을 파견하지 않았던 리눅스원은 안철수연구소와 나모 등의 수차례에 걸친 개발인력 파견요청에도 불응했고 마침내 지분철수 요구조차 수용하지 않아 안철수연구소 등은 ‘앨릭스 해체’라는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이로써 급성장하고 있는 리눅스시장의 성장세와 미국정부를 상대로 반독점 위반소송에 휘말리고 있는 MS의 위축 등 앨릭스에 모아졌던 국산 리눅스의 세계시장 제패기대는 일단 무위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연구소측은 그러나 리눅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 앨릭스의 간판을내리는 대신 ㈜아델리눅스라는 회사를 새로 설립, 리눅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앨릭스의 핵심 참여업체였던 나모인터랙티브와 리눅스원이 아델리눅스에 지분참여를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향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시각이다.

앨릭스의 관계자는 “아델리눅스는 자본금 5천만원으로 일단 설립을 마치고 대표이사에 한국IBM의 이영규 OEM(주문자상표부착)사업본부장을 영입, 선임했다”면서 “나모와 리눅스원은 지분참여는 하지 않지만 협력사로 기존의 관계를 유지키로 했기 때문에 기존 앨릭스의 강점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철수사장과 함께 앨릭스의 공동대표를 맡았던 박흥호 나모인터랙티브사장이 지분참여도 하지 않은 아델리눅스에 얼마나 협력관계를 유지할 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원문은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005/200005130053.html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가끔 그런 생각을 해본다.

리눅스용 애플리케이션이 많이 개발되었으면...

그런데 작년 12월 초 나모, 안철수 등 6개 업체가 앨릭스라는 회사를 출범한다기에 무척이나 기대했었다.

그리고 얼마나 지났다고 자기네들끼리 국내 사업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영업권을 매입한다나 뭐라나.

리눅스 유저 리눅서들은 이제까지 리눅스용 나모나 백신을 바라고
리눅스를 써온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지금 여기서 끝나버리면
많은 리눅서들은 리눅스를 기피하려고 할 것이고 리눅스업체들은
하나같이 망할 것이다.

1998년 말 내가 처음으로 레드햇 알짜 리눅스 5를 접했다.
그때는 무척이나 의아한 점도 있었고 신비함도 있었는데 불과 몇 년이
지났다고...

아마도 앨릭스의 해체 소식을 들은 이만용님과 권순선님은
안타까워 하고 있을 것 같다.

이런일을 내가 관여해서 안된다는 것쯤은 알지만
너무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리눅서들을 도와주는 리눅스 전문
그룹이 나왔으면 한다.

search_go가 씀.

권순선 wrote..
: 오늘 조선일보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 --------------------------------------------------------
: 리눅스연합체 해체 위기
: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 등 국내 선두 소프트웨어업체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리눅스전문업체 ㈜앨릭스가 참여업체들간의 갈등으로설립 6개월여만에 파경위기를 맞았다.
:
: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앨릭스는 참여업체중 하나인 리눅스원이 출범당시 합의사항이었던 ‘자본 및 개발인력의 공동투자’라는 대원칙을 지키지 않고, 지분철수 요구조차 수용하지 않자 마침내 해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앨릭스는 내주중 이사회를 열어 해체 또는 유지 두가지 방안을 놓고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지만 주요 주주사들은 해체쪽으로 기울고 있다.
:
: 앨릭스는 세계 리눅스시장 선점을 위해 안철수연구소와 나모인터랙티브, 리눅스원,코난테크놀로지, 파로스, 모코코 등 6개사가 합작으로 지난해 12월 설립한 리눅스용 소프트웨어 개발전문업체.
:
: 참여업체들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각사의 주력제품들을 리눅스용으로 개발해 일반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단일 브랜드로 해외로 수출함으로써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리눅스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었다. 앨릭스는 당초 취지대로 지난 3월 윈도2000 출시를 하루앞두고 첫 작품으로 ‘리눅스6.2 배포판’을 출시, 세계 리눅스시장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아성에 까지 도전장을 내미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기도 했다.
:
: 그러나 처음부터 개발인력을 파견하지 않았던 리눅스원은 안철수연구소와 나모 등의 수차례에 걸친 개발인력 파견요청에도 불응했고 마침내 지분철수 요구조차 수용하지 않아 안철수연구소 등은 ‘앨릭스 해체’라는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
: 이로써 급성장하고 있는 리눅스시장의 성장세와 미국정부를 상대로 반독점 위반소송에 휘말리고 있는 MS의 위축 등 앨릭스에 모아졌던 국산 리눅스의 세계시장 제패기대는 일단 무위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
: 안철수연구소측은 그러나 리눅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 앨릭스의 간판을내리는 대신 ㈜아델리눅스라는 회사를 새로 설립, 리눅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앨릭스의 핵심 참여업체였던 나모인터랙티브와 리눅스원이 아델리눅스에 지분참여를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향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시각이다.
:
: 앨릭스의 관계자는 “아델리눅스는 자본금 5천만원으로 일단 설립을 마치고 대표이사에 한국IBM의 이영규 OEM(주문자상표부착)사업본부장을 영입, 선임했다”면서 “나모와 리눅스원은 지분참여는 하지 않지만 협력사로 기존의 관계를 유지키로 했기 때문에 기존 앨릭스의 강점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 하지만 안철수사장과 함께 앨릭스의 공동대표를 맡았던 박흥호 나모인터랙티브사장이 지분참여도 하지 않은 아델리눅스에 얼마나 협력관계를 유지할 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전망이다.
:
: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
: 원문은
: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005/200005130053.html
: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후훗... 주욱 읽다보니 다들 어린애 장난같은 행동을 하는듯 하군요..

몇개 업체가 우르르 모여 한다~ 짠~ 해놓고 몇달안가 우리 찢어진다 짠~

나도 리눅스네 너도 리눅스네...

한 배포판이 A라는 업체에서 나오다가 어느날 B라는 업체에서 나오고 그러더니 다시 C라는 업체에서 나오고...

몇년동안 리눅스 업체들을 봐온 개인적인 입장에서 밑을만한 리눅스 업체는 있는 것일까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이런 와중에도 홀로 꿋꿋이 자신들의 배포판을 가지고 묵묵히 일궈나가는 사람들이 참 좋아보이네요...

에이...이꼴저꼴 안보게 차라리 데비안이나 Free BSD 를 써버릴까...

권순선 wrote..
: 오늘 조선일보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 --------------------------------------------------------
: 리눅스연합체 해체 위기
: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 등 국내 선두 소프트웨어업체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리눅스전문업체 ㈜앨릭스가 참여업체들간의 갈등으로설립 6개월여만에 파경위기를 맞았다.
:
: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앨릭스는 참여업체중 하나인 리눅스원이 출범당시 합의사항이었던 ‘자본 및 개발인력의 공동투자’라는 대원칙을 지키지 않고, 지분철수 요구조차 수용하지 않자 마침내 해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앨릭스는 내주중 이사회를 열어 해체 또는 유지 두가지 방안을 놓고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지만 주요 주주사들은 해체쪽으로 기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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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릭스는 세계 리눅스시장 선점을 위해 안철수연구소와 나모인터랙티브, 리눅스원,코난테크놀로지, 파로스, 모코코 등 6개사가 합작으로 지난해 12월 설립한 리눅스용 소프트웨어 개발전문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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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업체들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각사의 주력제품들을 리눅스용으로 개발해 일반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단일 브랜드로 해외로 수출함으로써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리눅스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었다. 앨릭스는 당초 취지대로 지난 3월 윈도2000 출시를 하루앞두고 첫 작품으로 ‘리눅스6.2 배포판’을 출시, 세계 리눅스시장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아성에 까지 도전장을 내미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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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처음부터 개발인력을 파견하지 않았던 리눅스원은 안철수연구소와 나모 등의 수차례에 걸친 개발인력 파견요청에도 불응했고 마침내 지분철수 요구조차 수용하지 않아 안철수연구소 등은 ‘앨릭스 해체’라는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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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로써 급성장하고 있는 리눅스시장의 성장세와 미국정부를 상대로 반독점 위반소송에 휘말리고 있는 MS의 위축 등 앨릭스에 모아졌던 국산 리눅스의 세계시장 제패기대는 일단 무위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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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연구소측은 그러나 리눅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 앨릭스의 간판을내리는 대신 ㈜아델리눅스라는 회사를 새로 설립, 리눅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앨릭스의 핵심 참여업체였던 나모인터랙티브와 리눅스원이 아델리눅스에 지분참여를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향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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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릭스의 관계자는 “아델리눅스는 자본금 5천만원으로 일단 설립을 마치고 대표이사에 한국IBM의 이영규 OEM(주문자상표부착)사업본부장을 영입, 선임했다”면서 “나모와 리눅스원은 지분참여는 하지 않지만 협력사로 기존의 관계를 유지키로 했기 때문에 기존 앨릭스의 강점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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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안철수사장과 함께 앨릭스의 공동대표를 맡았던 박흥호 나모인터랙티브사장이 지분참여도 하지 않은 아델리눅스에 얼마나 협력관계를 유지할 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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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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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은
: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005/2000051300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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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나도 FreeBSD 나 데비안 쓰고 싶다.
정말.
리눅스 갖고 장난 하는 것 같다.
이거 어케할 방법 업슴내까?
욜라 열받는다.

요정이 wrote..
: 후훗... 주욱 읽다보니 다들 어린애 장난같은 행동을 하는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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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개 업체가 우르르 모여 한다~ 짠~ 해놓고 몇달안가 우리 찢어진다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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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리눅스네 너도 리눅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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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배포판이 A라는 업체에서 나오다가 어느날 B라는 업체에서 나오고 그러더니 다시 C라는 업체에서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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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년동안 리눅스 업체들을 봐온 개인적인 입장에서 밑을만한 리눅스 업체는 있는 것일까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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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와중에도 홀로 꿋꿋이 자신들의 배포판을 가지고 묵묵히 일궈나가는 사람들이 참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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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이꼴저꼴 안보게 차라리 데비안이나 Free BSD 를 써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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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선 wrote..
: : 오늘 조선일보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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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눅스연합체 해체 위기
: :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 등 국내 선두 소프트웨어업체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리눅스전문업체 ㈜앨릭스가 참여업체들간의 갈등으로설립 6개월여만에 파경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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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앨릭스는 참여업체중 하나인 리눅스원이 출범당시 합의사항이었던 ‘자본 및 개발인력의 공동투자’라는 대원칙을 지키지 않고, 지분철수 요구조차 수용하지 않자 마침내 해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앨릭스는 내주중 이사회를 열어 해체 또는 유지 두가지 방안을 놓고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지만 주요 주주사들은 해체쪽으로 기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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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릭스는 세계 리눅스시장 선점을 위해 안철수연구소와 나모인터랙티브, 리눅스원,코난테크놀로지, 파로스, 모코코 등 6개사가 합작으로 지난해 12월 설립한 리눅스용 소프트웨어 개발전문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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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여업체들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각사의 주력제품들을 리눅스용으로 개발해 일반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단일 브랜드로 해외로 수출함으로써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리눅스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었다. 앨릭스는 당초 취지대로 지난 3월 윈도2000 출시를 하루앞두고 첫 작품으로 ‘리눅스6.2 배포판’을 출시, 세계 리눅스시장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아성에 까지 도전장을 내미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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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나 처음부터 개발인력을 파견하지 않았던 리눅스원은 안철수연구소와 나모 등의 수차례에 걸친 개발인력 파견요청에도 불응했고 마침내 지분철수 요구조차 수용하지 않아 안철수연구소 등은 ‘앨릭스 해체’라는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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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로써 급성장하고 있는 리눅스시장의 성장세와 미국정부를 상대로 반독점 위반소송에 휘말리고 있는 MS의 위축 등 앨릭스에 모아졌던 국산 리눅스의 세계시장 제패기대는 일단 무위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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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연구소측은 그러나 리눅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 앨릭스의 간판을내리는 대신 ㈜아델리눅스라는 회사를 새로 설립, 리눅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앨릭스의 핵심 참여업체였던 나모인터랙티브와 리눅스원이 아델리눅스에 지분참여를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향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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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릭스의 관계자는 “아델리눅스는 자본금 5천만원으로 일단 설립을 마치고 대표이사에 한국IBM의 이영규 OEM(주문자상표부착)사업본부장을 영입, 선임했다”면서 “나모와 리눅스원은 지분참여는 하지 않지만 협력사로 기존의 관계를 유지키로 했기 때문에 기존 앨릭스의 강점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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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안철수사장과 함께 앨릭스의 공동대표를 맡았던 박흥호 나모인터랙티브사장이 지분참여도 하지 않은 아델리눅스에 얼마나 협력관계를 유지할 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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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 :
: : 원문은
: :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005/200005130053.html
: :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앞의 글들을 곰곰히 읽어보면 공통적으로 한사람이 관련되어 있네요.

요정이 wrote..
: 후훗... 주욱 읽다보니 다들 어린애 장난같은 행동을 하는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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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개 업체가 우르르 모여 한다~ 짠~ 해놓고 몇달안가 우리 찢어진다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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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리눅스네 너도 리눅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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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배포판이 A라는 업체에서 나오다가 어느날 B라는 업체에서 나오고 그러더니 다시 C라는 업체에서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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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년동안 리눅스 업체들을 봐온 개인적인 입장에서 밑을만한 리눅스 업체는 있는 것일까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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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와중에도 홀로 꿋꿋이 자신들의 배포판을 가지고 묵묵히 일궈나가는 사람들이 참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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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이꼴저꼴 안보게 차라리 데비안이나 Free BSD 를 써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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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선 wrote..
: : 오늘 조선일보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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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눅스연합체 해체 위기
: :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 등 국내 선두 소프트웨어업체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리눅스전문업체 ㈜앨릭스가 참여업체들간의 갈등으로설립 6개월여만에 파경위기를 맞았다.
: :
: :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앨릭스는 참여업체중 하나인 리눅스원이 출범당시 합의사항이었던 ‘자본 및 개발인력의 공동투자’라는 대원칙을 지키지 않고, 지분철수 요구조차 수용하지 않자 마침내 해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앨릭스는 내주중 이사회를 열어 해체 또는 유지 두가지 방안을 놓고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지만 주요 주주사들은 해체쪽으로 기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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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릭스는 세계 리눅스시장 선점을 위해 안철수연구소와 나모인터랙티브, 리눅스원,코난테크놀로지, 파로스, 모코코 등 6개사가 합작으로 지난해 12월 설립한 리눅스용 소프트웨어 개발전문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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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여업체들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각사의 주력제품들을 리눅스용으로 개발해 일반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단일 브랜드로 해외로 수출함으로써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리눅스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었다. 앨릭스는 당초 취지대로 지난 3월 윈도2000 출시를 하루앞두고 첫 작품으로 ‘리눅스6.2 배포판’을 출시, 세계 리눅스시장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아성에 까지 도전장을 내미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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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나 처음부터 개발인력을 파견하지 않았던 리눅스원은 안철수연구소와 나모 등의 수차례에 걸친 개발인력 파견요청에도 불응했고 마침내 지분철수 요구조차 수용하지 않아 안철수연구소 등은 ‘앨릭스 해체’라는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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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로써 급성장하고 있는 리눅스시장의 성장세와 미국정부를 상대로 반독점 위반소송에 휘말리고 있는 MS의 위축 등 앨릭스에 모아졌던 국산 리눅스의 세계시장 제패기대는 일단 무위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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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연구소측은 그러나 리눅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 앨릭스의 간판을내리는 대신 ㈜아델리눅스라는 회사를 새로 설립, 리눅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앨릭스의 핵심 참여업체였던 나모인터랙티브와 리눅스원이 아델리눅스에 지분참여를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향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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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릭스의 관계자는 “아델리눅스는 자본금 5천만원으로 일단 설립을 마치고 대표이사에 한국IBM의 이영규 OEM(주문자상표부착)사업본부장을 영입, 선임했다”면서 “나모와 리눅스원은 지분참여는 하지 않지만 협력사로 기존의 관계를 유지키로 했기 때문에 기존 앨릭스의 강점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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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안철수사장과 함께 앨릭스의 공동대표를 맡았던 박흥호 나모인터랙티브사장이 지분참여도 하지 않은 아델리눅스에 얼마나 협력관계를 유지할 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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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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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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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뭐시기님...
리눅스원에서 리눅스코리아로 자리를 옮긴...
이 뭐시기...
맞죠?
맞을 꺼야..

Reds wrote..
: 앞의 글들을 곰곰히 읽어보면 공통적으로 한사람이 관련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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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정이 wrote..
: : 후훗... 주욱 읽다보니 다들 어린애 장난같은 행동을 하는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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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몇개 업체가 우르르 모여 한다~ 짠~ 해놓고 몇달안가 우리 찢어진다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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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리눅스네 너도 리눅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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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배포판이 A라는 업체에서 나오다가 어느날 B라는 업체에서 나오고 그러더니 다시 C라는 업체에서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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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몇년동안 리눅스 업체들을 봐온 개인적인 입장에서 밑을만한 리눅스 업체는 있는 것일까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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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와중에도 홀로 꿋꿋이 자신들의 배포판을 가지고 묵묵히 일궈나가는 사람들이 참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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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이꼴저꼴 안보게 차라리 데비안이나 Free BSD 를 써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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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순선 wrote..
: : : 오늘 조선일보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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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리눅스연합체 해체 위기
: : :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 등 국내 선두 소프트웨어업체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리눅스전문업체 ㈜앨릭스가 참여업체들간의 갈등으로설립 6개월여만에 파경위기를 맞았다.
: : :
: : :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앨릭스는 참여업체중 하나인 리눅스원이 출범당시 합의사항이었던 ‘자본 및 개발인력의 공동투자’라는 대원칙을 지키지 않고, 지분철수 요구조차 수용하지 않자 마침내 해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앨릭스는 내주중 이사회를 열어 해체 또는 유지 두가지 방안을 놓고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지만 주요 주주사들은 해체쪽으로 기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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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앨릭스는 세계 리눅스시장 선점을 위해 안철수연구소와 나모인터랙티브, 리눅스원,코난테크놀로지, 파로스, 모코코 등 6개사가 합작으로 지난해 12월 설립한 리눅스용 소프트웨어 개발전문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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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참여업체들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각사의 주력제품들을 리눅스용으로 개발해 일반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단일 브랜드로 해외로 수출함으로써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리눅스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었다. 앨릭스는 당초 취지대로 지난 3월 윈도2000 출시를 하루앞두고 첫 작품으로 ‘리눅스6.2 배포판’을 출시, 세계 리눅스시장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아성에 까지 도전장을 내미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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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러나 처음부터 개발인력을 파견하지 않았던 리눅스원은 안철수연구소와 나모 등의 수차례에 걸친 개발인력 파견요청에도 불응했고 마침내 지분철수 요구조차 수용하지 않아 안철수연구소 등은 ‘앨릭스 해체’라는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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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로써 급성장하고 있는 리눅스시장의 성장세와 미국정부를 상대로 반독점 위반소송에 휘말리고 있는 MS의 위축 등 앨릭스에 모아졌던 국산 리눅스의 세계시장 제패기대는 일단 무위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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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철수연구소측은 그러나 리눅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 앨릭스의 간판을내리는 대신 ㈜아델리눅스라는 회사를 새로 설립, 리눅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앨릭스의 핵심 참여업체였던 나모인터랙티브와 리눅스원이 아델리눅스에 지분참여를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향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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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앨릭스의 관계자는 “아델리눅스는 자본금 5천만원으로 일단 설립을 마치고 대표이사에 한국IBM의 이영규 OEM(주문자상표부착)사업본부장을 영입, 선임했다”면서 “나모와 리눅스원은 지분참여는 하지 않지만 협력사로 기존의 관계를 유지키로 했기 때문에 기존 앨릭스의 강점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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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지만 안철수사장과 함께 앨릭스의 공동대표를 맡았던 박흥호 나모인터랙티브사장이 지분참여도 하지 않은 아델리눅스에 얼마나 협력관계를 유지할 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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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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