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 다오' 기억 하시나요?
글쓴이: nike984 / 작성시간: 월, 2006/02/27 - 5:47오후
예전에 바람아 멈추어다오란 노래를 엄청 좋아했었는데
얼마전에 상상 플러스에서 이지연 애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네이버에서 함 찾아서 들어봤는데
다시 들었는데 노래도 좋고 이지연 역시 이쁘더군요.
지금은 중년 부인이 됐겠지만 어디서 뭘할련지 궁금하네요.
간만에 함 들어보세요 ^^
http://mfiles.naver.net/9b4bac74613e57e4c9a9/data12/2005/6/9/91/wind-9844.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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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들려요.
안들려요.
이 곡 히트 친 직후, 방송전면중단해서, 여러가지 루머가 있었는데, 몇년
이 곡 히트 친 직후, 방송전면중단해서, 여러가지 루머가 있었는데, 몇년전 들은 라디오 방송에서 " 당시 도미, 미국에서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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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quote="mach"]이 곡 히트 친 직후, 방송전면중단해서, 여러가
그러고보니 근황이 궁금한 분이 한 분 더 계십니다. "한 번만 더"라는 곡을 부른 박성신씨인데, 마침 이지연씨와 비슷한 시기에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가수죠. 이지연씨에 비하면 조금 무게감 있는 음색에 꽤 안정적인 컨트롤을 구사하던 좋은 보컬이었고, 외모도 나름대로 비호감쪽은 아니었기에 잠시 반짝 떴다가 사라질 가수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박성신씨는 "한 번만 더"로 인기를 끈 바로 그 해 연말에 모 시상식에서 커플 시상자로 나왔었습니다. 문제는 이 '커플'이라는게 남성 원로 가수 한 명과 신세대 여가수 한 명을 짝지어놓은 커플 대여섯 쌍이 우르르 시상자로 나왔던건데, 박성신씨와 어떤 할아버님께서 무대에 오르는 순간 분위기가 매우 이상했었다는 점이죠. 무대에 오르기 전에 뒤쪽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커플들의 '경애하는 대선배님과 귀여운 후배' 분위기와는 달리 박성신씨 얼굴에 뭔가 난처함을 꾹 참고있는 느낌이 역력하더군요. 어르신 쪽에서 거의 '억지로' 박성신씨 손을 꼭 잡고 있고 박성신씨는 차마 뿌리치지 못해 잡혀있는 듯한 분위기였는데, 그렇게 손을 잡고있는 모습이 마치 어르신 쪽에서 복화술로 "가만히 있어! (뒤에서 있었던 일) 티내면 죽어!"라고 위협하고있는 것 같았습니다. 당시 갓 고등학생이던 저조차도 한 눈에 '뭔가 너무 이상하다'고 눈치챘을 정도니, 아마 그 방송을 본 많은 분들이 분명히 위화감을 느꼈을겁니다.
정확히 그날 이후로, 저는 TV에서 박성신씨를 보거나 "한 번만 더"를 들었던 기억이 없습니다. 절정의 인기가수에 대한 모든 소식이 한 순간에 완전히 두절되더군요. -_-;
PS: 글을 쓰다가 잠시 검색해보니 아직 박성신씨가 '현직' 가수로 등록되어있는 듯 하군요. 어쩌면 별다른 문제가 있었던게 아니라, 단지 제가 그날 이후로 수험생 생활에 돌입하여 가요계에 대한 정보에 어두워졌던 탓일 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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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quote="차리서"]그러고보니 근황이 궁금한 분이 한 분 더 계십
박성신
:twisted: 이지연 하니 전 안혜지가 떠오르네요~
:twisted:
이지연 하니 전 안혜지가 떠오르네요~
벌써 이밤이 다 지나고 아침이~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 사람 무덤이 차갑다
이글을 읽다가 갑자기 "경아" 가 생각났습니다.....그 노래부른 사람이
이글을 읽다가 갑자기 "경아" 가 생각났습니다.....그 노래부른 사람이 제 고등학교 선배였습니다...학교다닐때 얼굴본 기억은 축제때 본것외에는 없었습니다....아 그러고 보니 요사이 "욘사마"라 불리는 사람은 고등학교 후배네요...위 사람들은 학교만 선, 후배 저와는 관계가 없죠... :lol:
이지연씨야 그렇게 멀리서 안찾아도 최근에는 종종 TV에 모습을 비추시는걸
이지연씨야 그렇게 멀리서 안찾아도 최근에는 종종 TV에 모습을 비추시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햐~ "박성신"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셨군요. 저도 당시 워낙 좋아했던 가
햐~ "박성신"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셨군요. 저도 당시 워낙 좋아했던 가수인지라...
"헤이~ 한 번만 나의 눈을 바라봐~ 그대의 눈빛 기억이 안나~"
- Human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quote="shin1k"]햐~ "박성신"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셨군요.
박성신씨는 최근에 음반사(신촌 신나라 레코드) 근처에서 한번 본적이 있는
박성신씨는 최근에 음반사(신촌 신나라 레코드) 근처에서 한번 본적이 있는데요.
외모만 기준으로 보면 안늙으시는것 같습니다. -_-
[quote="욕심많은오리"][quote="shin1k"]햐~ "박성신"
기타 치면서 이 노래 불러주면 ... '죽을래 ?' 라며 저를 패던 기억이 새록 새록 돋습니다. ...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 잠시..~~ 라도 잠들었으면 ~~' 이거였죠 케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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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이지연에 대해서 딴 건 기억이 안나고 ..고 3 때든가 ...
이지연에 대해서 딴 건 기억이 안나고 ..
고 3 때든가 ...
인천여고였나.. 인일여고 였나에서 공연을 했는데,
반 친구 놈이 ... 스테이지 바로 밑에서 사진을 찍어왔는데...
거기에 속옷이 찍혀서 나왔었습니다. ...
3학년 거의 모든 학생이 인화한 뒤 코팅해서 부적처럼 간직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 잘 보이지도 않고 ... 그랬었는데 말이죠. ... 이사 몇번 하면서 없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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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역시 이지연하면 기억나는 [b]노래가 바람아 멈추어다오[/b]겟지만, 저
역시 이지연하면 기억나는 노래가 바람아 멈추어다오겟지만, 저는 솔직이 난 사랑을 아직 몰라 더 좋더군요...
얼마 전에 해피투게더 - 프렌즈 에서 프렌즈 걸들이 나올 때 나오는 배경음악으로 이지연이 노래 부르는 장면이 노래와 함께 잠시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안무도 상당히 역동적이고 노래도 파워풀하더군요...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부르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였습니다...
이지연씨는 무슨 피디인가하고 something이 있어서 간통죄 고발 당해
이지연씨는 무슨 피디인가하고 something이 있어서 간통죄 고발 당해 미국으로 달아났다가 돌아오고 그런 적이 있지 않나요?
그래도 끼있는 가수가 좋더라..... :oops:
George double you Bush has two brains, the left and the right, like normal people. But the problem is that there is nothing right in his left brain and there is nothing left in his right brain"
[quote="warpdory"]이지연에 대해서 딴 건 기억이 안나고 .
에헤... 제 여동생이 인일여고 출신이죠..^^;;
제때는 이미연씨등의 연예인이 용인자연농원(에버랜드가 되기전이니..^^)에서 학생들 사진찍는 모델을 해준적이 있었는데 친구놈이 사진을 찍어온것을 보니...허걱.. 바람이 불어서인가 약간 높은 곳에 앉아서 모델을 해주던 이미연씨 스커트가 확 날릴때 친구가 찍었더군요..^^
햇빛 좋았지.. 바람 좋았지.. 모델 좋았지...사진빨 좋았지..^^ 아주 확실하게 빨간색 팬티가 뽀샤시하게 나왔다죠...(이미연씨는 아직도 모를것임..^^) 전 학년이 그것 다 돌려서 가졌답니다.(사진 찍어 온 녀석은 사진 인화해주는 걸로 대박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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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http://rx78gd.tistory.com
[quote="opiokane"]이지연씨는 무슨 피디인가하고 someth
그건 루머인것 같고 현재 무명가수인 모씨와 결혼해서 미국서 잘 살고 있다 하더이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음, 그리곤 저는 김지연씨의 '찬바람이 불면'이라는 노래도 생각나요. 제
음, 그리곤 저는 김지연씨의 '찬바람이 불면'이라는 노래도 생각나요. 제가 고등학생때인지, 졸업하고 인지 헷갈리는데 한때 제법 인기 좋았었죠.(이수영씨도 리메이크했죠.)
그 노래 이후로 별로 소리소문 없이 지내고는 쓸쓸하게 사라져간것 같아요. 어느분은 자기네 찜질방와서 노래부르는 모습보고 씁쓸했다는 소리도 인터넷에 있고 아직 노처녀라는 소리도 있고 결혼했다는 소리도 있고 그러네요. 제가 괜찮게 생각했던 가수인데...(그당시 앨범도 샀었어요..^^;;)
그나마 이지연씨는 한때 몇년간 굉장한 인기라도 얻었었지만 김지연씨는 그런 것도 없었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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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http://rx78gd.tistory.com
[quote="rx78gd"][quote="warpdory"]이지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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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uote="warpdory"][quote="rx78gd"][quote
옛 여가수 이야기...
옛 여가수 이야기의 단골메뉴는 역시 하!!수!!빈!!이 아닐런지요...
[quote="욕심많은오리"][quote="warpdory"][quote
어흥!!! 스캐너가 없답니다..^^;;(있어도... 그다지...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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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http://rx78gd.tistory.com
Re: 옛 여가수 이야기...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
[img][/img]
수빈씨 팬클럽 홈페이지에 수빈씨가 주기적으로 소식을 전해오고 있습니다.
수빈씨 팬클럽 홈페이지에 수빈씨가 주기적으로 소식을 전해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종종 들러 뭣하고 사나 보고 있습니다. ^^
그리고..
안돌리면 칭찬을 해준다니 그건 또 무슨 경우입니까?
요즘 마침 BMP로부터 Audacious로 전환하는 중인데요 (아울러 리
요즘 마침 BMP로부터 Audacious로 전환하는 중인데요 (아울러 리듬박스나 QuodLibet 같은 다른 연주기들에 대한 미련도 떨쳐버리는 중입죠), CD 연주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아무 CD나 하나 쓱 뽑아보니 "박준희" CD가 손에 잡히더군요. 오랜만에 다시 듣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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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