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또는 데비안) 사용자로서... 이럴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3번으로 시도를 우선 합니다.

하지만 가끔 의존성있는 라이브러리를 찾기 귀찮을 때는 1번을 합니다~

데비안 계열 사용자는 아니고 젠투 사용자입니다만…….

젠투 포티지에 없는 패키지를 설치할 때에는 당연히 주로 3번 방법을 이용합니다. 아직 ebuild 만드는 방법을 잘 몰라서, 그냥 /usr/local 이나 /opt 하위에 적당히 소스를 풀고 배포된 Makefile을 이용해 자동 컴파일한 후 조심스럽게 (Makefile을 꼼꼼히 살펴본 뒤 make install을 하거나 여의치않으면 수동 복사나 링크로) 설치합니다.

다만, 제 경우에는 딱 한가지 패키지를 3번 방법으로 설치하지 못했었습니다. SML/NJ에 포함된 Concurrent ML (cml)을 이용해서 컴파일해야하는 소스였는데, 꽤 오래전에 업데이트가 중단된 소스인데다가 그 소스의 (그나마) 최신판이 작성될 당시의 cml과 현재 젠투 포티지에 들어있는 cml (SML/NJ)의 구성이 상당히 달라져서 그런지 전혀 컴파일이 안되더군요. :( 결국 그 패키지 배포 사이트에서 소스 대신 RPM을 받아다가 2번 방법으로 설치했습니다.

신기하게도, 그렇게 불안한 방법으로 설치했는데도 아직까지 별다른 문제 없이 잘 돌아가고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