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용 책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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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c같은곳에서도.... 리눅스용 초보책 추천해 달라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솔찍히 좀 자주요...)

그럼 대부분의 분들이 러닝리눅스를 보라고 합니다..

그런데 과연 러닝리눅스가 초보자용 책일까요?

전 기초다지기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전 초보가 보기에는 너무 내용이 간결합니다.(여기서 간결은 예를 드는 부분을 말합니다.)
(솔찍히 좀 말이 많죠...^-^;;;)

어느정도 되는 분들이 보기에는 깔끔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초보분들은 깔끔한것보다는 그림과 예제가 많이 있는 책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회사는 아니지만 X우리눅스 홈피는 상당히

잘만들어진 내용이 많습니다.

리눅스 회사는 아니지만 linux.co.kr가봐도 상당히 좋은 초보자용

문서가 많습니다.

여러분은 정말 처음부터 러닝리눅스를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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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완성xxxx, 21일완성xxxxx,

뚜껑열자마자완성xxxxx.

이런게 초보자용 책이 아닐런지...
한달만에 끝낸다니께 믿어 손해는 안볼듯해서 말이죠.

우리 조선인민들의 불같은 성격을 엿볼수있는부분이라 생각은 합니다만...
30일이야 한달이지만 21일이면 3주.. 그안에 마스터가 가능할 가공할만한 인물이 있다면
행님(싸가지없게 남녀불팽등을?)...누님 아우님으로 모시겠습니다-_-;
아니 맹주로 추대하여 새로운 군주로 모시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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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에 샀던 러닝리눅스 2nd.. 꺼꺼~~

자칫하다가는 때려 칠뻔도 했지만.. 이후 여러 싸이트와 kldp, LSN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하나씩 해나가서 인제는 러닝리눅스를 가지고 후배들을 가르칩니다.

ㅋㅋ~~ 아이 부끄러버라..

기본기를 다지기에는 더 없이 좋은데요.. 러닝리눅스 어딘지 허한 느낌이 많지요.

상당히 포괄(?)적인 내용을 다루는 책이다 보니.. ^^;;

만구 저혼자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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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리눅스,
솔직히 초보자용 책은 아닌것 같습니다.
상당히 집중해서 읽어야 되는 책.
리눅스를 좀 쓰던 사람이 읽으면,
내용이 괜찮아 보이는 책.

... 이라는 인상이더군요...

저는.. 조금 보다가 말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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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 글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그러고 보니 제가 Linux 를 시작한지도 1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에겅, 그간 뭐한거지? ㅡ_-;

작년 여름방학때 Linux 란 것을 배워보고자 서점가서 무턱대고 책을 하나 골랐져.
그게 제목은 기억이 안 나지만 상당한 초보서였음.
근데, 이 책이 시킨데로 하는데 안되는 거에요.
친절한 스샷을 보면서 그래로 하는데 말이죠...
나중에는 그게 1024 실린더 문제였다는 것을 알았지만.
Linux 를 단지 툴이라는 관점에서 아주 친절하게 설명한 책이였습니다.

한 5번정도 깔다가 설치도 못하고 Linux를 포기했었죠.
주변에 Linux 했던 사람도 없고...
그때는 kldp 나 lsn 도 모를 때였으니까...
그리고 내가 이렇게 깔기도 힘든 것을 굳이 공부해야 되나 라는 의구심도 들었고...

그러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서점에 갔었죠.
그때가 한창 신문 및 기타 등등 리눅스, 리눅스 할때였죠.
그래서 다시 책을 고르려는데, 겉표지가 왠지 뭔가 고급스러워 보였던 Running Linux 를 집어들었죠.
오렐리 책이 처음이여서 솔직히 책내용 안보고 진짜 겉표지만 봤어여... ㅡ_-a

그때 이후로 왜 깔기도 힘든 Linux 를 배워야 하는지, 왜 오픈소스에 열광하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 아주 약간은 광신도적인 헛바람(?)도 들어 있었지만
그때 이후로 미친듯이 Linux 에 빠져 들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제 컴터책들중에 가장 좋아하는 책을 고르라고 한다면 Running Linux 랑 A Book on C 를 고릅니다.
왜냐면 제 인생을 바꿔놓은 책들이거든요.

저는 주위 사람들에게 Running Linux 를 항상 추천합니다.
그리고는 최고의 초보서라고, 이것만한 책은 없다고 최면을 걸죠.
그러면서 kldp, lsn, linux.co.kr, wowlinux 등등 관련 URL 을 죄다 적어줍니다.
(차후에 있을 무수한 질문들을 애초에 막자는 취지지요. ㅡ_-+)

경험상, Running Linux 로 시작한 분들은 다른 책으로 시작한 분들에 비해 질문이 적었다는 느낌...
뭐, 당연히 검증되진 않았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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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꽤 오래된 책은 아닌 것 같지만
정보문화사의
알짜 레드햇 5 - 이만용 지음
을 처음 사다 보았습니다. 선배가 건네준
마소를 열심히 뒤적거리다 알수 없어서
전문서점에 가서 사다본게 이만용님의 책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어떻게 PC통신하고 인터넷(PPP)을 할 수 있을까?
리눅스를 깔면 뭐뭐를 할 수 있을까?
CAD를 할 수 있을까? 그래픽을 할 수 있을까?

그러다 나중엔 전부 성공했지만 그 책보고 실패한 것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제가 공부할 땐 그 책이 가장 좋았다고 봅니다.
지금도 저의 리눅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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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용님의 '알짜 레드헷5'

이책은 초보자한테 아주아주 좋습니다

리눅스는 커녕 win98도 모르고 버벅일때

네트워크서부터~~~

아뭏튼 '알짜 레드헷5'

지금도 먹힙니다

초보자한테는 좋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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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좋더군요. 전반적으로 다루었고요.
단점이라면 세세한 설정이 없지만, 그 정도를 알 필요가 있을 때가
되면 충분히 스스로 인터넷이나 다른 책의 소스를 찾으실 수 있겠지요.

번역서도 아니라서 말이 이상한 부분도 없고 해서 좋습니다. 아직도
간단한 설정 같은 것이 생각나지 않을 때가 종종 참고합니다.

물론 세세한 설정 같은 것이 필요할 땐 kldp 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