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9' 위젯과 비트토런트 기능 추가, 제2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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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소프트웨어(Opera Software)는 미국 시간 2월 7일, 차기 웹 브라우저 「오페라9」의 2번째 프리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페라의 홍보 담당 토마스 포드(Thomas Ford)에 의하면 이 버전에는 위젯(Widgets) 기능이 포함되었다고 한다. 위젯이란 인터넷으로부터 전달된 정보를 데스크톱 상에 표시하는 작은 윈도우를 말한다. 예를 들면 애플 컴퓨터에서는 맥 OS X의 「대시보드(Dashboard)」로 이용하는 작은 프로그램으로 위젯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웹 애플리케이션의 세계에 거보를 내딛었다. 위젯은 유저의 데스크톱에 직접,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 준다. 일부러 브라우저를 시작하지 않고도 웹페이지의 정보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프리뷰 버전에서는 비트토런트(BitTorrent)에 의한 파일 다운로드도 지원되고 있다고 포드는 말한다. 비트토런트는 파일 다운로드 기술의 일종으로 유저는 중앙에 배치된 특정의 머신이 아니라 동등하게 파일을 찾아 요구하는 이용자 사이의 네트워크로부터 필요한 파일을 얻는다. 비트토런트를 이용하는 사람은 원래 전용의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야 했다.

오페라의 최신 버전에는 비트토런트의 검색 엔진이 추가되었다. 비트토런트에서 다운로드된 파일은, FTP로 다운로드된 것 것과 같이 브라우저의 「트랜스퍼스(Transfers)」매니저로 관리된다고 한다.

오페라에서는 위젯 기능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시계 등의 10 종류의 위젯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개발자가 애드 온(add-on)를 개발할 수 있도록, 웹 사이트에는 가이던스를 게재한다고 한다.

이 프리뷰 버전은 7일부터 http://labs.opera.com/ 에서 공개된다.

Joris Evers ( CNET News.com ) 2006/02/07
출처 :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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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도 자체 데스크탑과 위젯을 제공하던데... 이 유행이 한동안은 지속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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