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사용가능한 24 시간 커피전문점 아시는 분 ?

lampo의 이미지

주말에 집안이 시끌벅적해서 진득히 앉아
프로그램 짤만한 데가 필요한데요.

혹시 좋은 곳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ydhoney의 이미지

커피전문점 이런데보다는 차라리 다방이 나을수도 있지요. 생각외로 무선랜이 되고 전원꼽을곳을 제공하는 다방도 있답니다. 스타벅스 이런데는 체질에도 안맞고 영 미덥지않아서(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역겨워서) 거부감이 들더군요.

returnet의 이미지

ydhoney wrote:
커피전문점 이런데보다는 차라리 다방이 나을수도 있지요. 생각외로 무선랜이 되고 전원꼽을곳을 제공하는 다방도 있답니다. 스타벅스 이런데는 체질에도 안맞고 영 미덥지않아서(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역겨워서) 거부감이 들더군요.

http://snowcatin.egloos.com/2175114

별다방은 누군가들을 위한 패션이 되었죠..

JuEUS-U의 이미지

정 안되서 독서실가서 하는 사람 봤습니다 -_-
( 그 사람의 삼촌내 독서실이라죠 :twisted: )

jachin의 이미지

저라도 24시간 하는 찻집이 있다면 가서 하루종일 있고 싶습니다.

카페라면 기분 전환도 할 수 있고, 주변의 사람들도 거리낌없이 놀러올 수도 있고 말이죠.

하지만, 정말 밤새도록 24시간 있을수는 없겠죠. ^^;

동네에 스타벅스가 생기긴 했는데, 이마트 안에 있어서

조금 분위기가 산만하게 느껴지더라고요. ^^a

요즘엔 그냥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stmaestro의 이미지

jachin wrote:
저라도 24시간 하는 찻집이 있다면 가서 하루종일 있고 싶습니다.

카페라면 기분 전환도 할 수 있고, 주변의 사람들도 거리낌없이 놀러올 수도 있고 말이죠.

하지만, 정말 밤새도록 24시간 있을수는 없겠죠. ^^;

동네에 스타벅스가 생기긴 했는데, 이마트 안에 있어서

조금 분위기가 산만하게 느껴지더라고요. ^^a

요즘엔 그냥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스타벅스가 대전에 생겼다는 소문 이후
충격적인 소문이 스타벅스가 서울 은평구에 생겼다는 이야기였는데.
정말 생겼나보군요. 은평 이마트에요.
하긴 신세계 이마트 부문 본사가 은평이마트 건물에 있죠.
구매력은 꽤 될듯.

그런데.. 꼭 그런데 뿐만 아니라.
요즘은 스타벅스 왠만한 매장 다 시끌벅쩍해서
안간지 1년도 넘었어요. 스타벅스의 분위기가 많이... 변질되었죠.
차라리 커피빈이 낫다면 낫죠.

요즘 스타벅스 커피 질 자체도 많이 떨어졌던데요.
한달전인가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먹었는데.
이게 정말 스타벅스 커피인가 놀랐죠. 정말 가면 갈수록 맛없어져요.

24시간이라...
24시간까지는 아니지만 종로2가 카페뎀셀브즈는
평일엔 오전 8시부터 23시까지 운영해서. 꽤 오래문열긴 한느데.
여긴 어떠신가요?
참고로 여긴 핫스폿을 아예 자체적으로 만들었답니다.
무척 잘터져요.
www.caffethemselves.com

jachin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24시간까지는 아니지만 종로2가 카페뎀셀브즈는
평일엔 오전 8시부터 23시까지 운영해서. 꽤 오래문열긴 한느데.
여긴 어떠신가요?
참고로 여긴 핫스폿을 아예 자체적으로 만들었답니다.
무척 잘터져요.
www.caffethemselves.com
이야... 멋진데요? 집에서 가까웠다면 자주 갔을거에요. ^^a

나중에 정말 조용하게 있고 싶을 때 나가서 짱박히도록 해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stmaestro의 이미지

jachin wrote:
stmaestro wrote:
...24시간까지는 아니지만 종로2가 카페뎀셀브즈는
평일엔 오전 8시부터 23시까지 운영해서. 꽤 오래문열긴 한느데.
여긴 어떠신가요?
참고로 여긴 핫스폿을 아예 자체적으로 만들었답니다.
무척 잘터져요.
www.caffethemselves.com
이야... 멋진데요? 집에서 가까웠다면 자주 갔을거에요. ^^a

나중에 정말 조용하게 있고 싶을 때 나가서 짱박히도록 해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참고로 여기는 1층 계산대에서 무선랜카드도 무상임대해주니까요.
핫스폿이 자체적으로 되어 있는거라서.. 따로 인증이나 프로그램 걸어놓을 필요도 없고.
매킨토시 아이북도 자주 내비치는거 보니. 리눅스에서도 문제없을껍니다.

그리고 스타벅스에 비해 분위기 무척좋습니다.
커피값 쪼끔 더 비싼거 빼고...

그런데 분위기 랄지. 무선랜 핫스폿까지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이렇게 잘 챙겨주는데. 제가 보기엔 별로 없던걸요.
바리스타도 굉장히 바리스타만의 모습이 보이고.
(스타벅스는 이제 신세계 직원의 모습만 강하게 남아서.. 쩝. 예전의 스타벅스를 돌리도~)

나름대로 좋습니다.
커피값 쪼끔 더 비싼거 양해를...
그래도 죽치고 앉아있기엔 스타벅스보다 훨 낫고요.
흡연석, 금연석이 아예 층이 나눠저 있을뿐더러. 흡연석도
여기저기 있는 공기청정기에 높은 천장으로 인해 담배냄새가 거의 안배더라고요.
아~ 스타벅스는 대부분의 매장이 아예 금연이였죠.

나는오리의 이미지

이 글타래 보고있으니 역시 서울이 빠르긴 빠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제가 서울이 부러운건 문화생활과 교육(학원교육이 아닌 IT관련 세미나/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겁니다.
출근시간 기본 1시간이상은 지옥 -_-;

lampo의 이미지

누가 프로그래머를 위한 24 시간 카페 만드실 의향 없나요?

프로그래밍 책들도 비치해두고 24 시간 영업하고
커피도 맛있는 걸 팔고.

잘 안되서 막히면 주인이 직접 이러저러하게 짜보시라
코치도 해주는...

망치의 이미지

오.. 주인이 코딩 코치 -_-;;
인상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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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bus710의 이미지

아니 은평구에 스타벅스 생긴 것이 충격이라뇨;;

안되겠어~ 서북부 모임 한번 출동을-_-+

뎀셀브즈는 정말 괜찮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효과를 느낄 수 없는 민트티가 있습니다. 그 민트티를 마시면 한 3시간 정도 온몸이 뜨거워지더군요. (제가 좀 민트랑 맞는 건지 모르지만요^^ ) 또 거기에 오는 손님들이 분위기가 아주 좋죠... 다만 아쉬운 건 너무 테이블 배치가 다닥다닥이라;; 번잡할 때는 아늑한 기분을 느끼기 어렵다는 점?

프로그래머를 위한 카페라.... 음... 처음엔 분명 다른 직종 손님이 많이 오다가 소문이 나면서 프로그래머가 많이 오고... 결국엔 헤드헌터로 까페가 꽉 차겠는데요;;

life is only one time

corba의 이미지

lampo wrote:
누가 프로그래머를 위한 24 시간 카페 만드실 의향 없나요?

프로그래밍 책들도 비치해두고 24 시간 영업하고
커피도 맛있는 걸 팔고.

잘 안되서 막히면 주인이 직접 이러저러하게 짜보시라
코치도 해주는...

그런 자그마한 카페를 운영하는게 제 노후 계획인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

madkoala의 이미지

corba wrote:

그런 자그마한 카페를 운영하는게 제 노후 계획인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

죄송하지만 corba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계산좀 해볼라구요. :D

corba의 이미지

madkoala wrote:
죄송하지만 corba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계산좀 해볼라구요. :D

제가 올해 30이니 최소 20년 이상은 기다리셔야 할듯 합니다 :oops:

paperplane의 이미지

Lavazza 커피숍 중에서 24시간 하는 곳도 있던데

무선 인터넷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커피 맛은 괜찮습니다 :)

나는오리의 이미지

lampo wrote:
누가 프로그래머를 위한 24 시간 카페 만드실 의향 없나요?

프로그래밍 책들도 비치해두고 24 시간 영업하고
커피도 맛있는 걸 팔고.

잘 안되서 막히면 주인이 직접 이러저러하게 짜보시라
코치도 해주는...

예전에 데브피아에서 모 회원님이 그런 카페를 만들려고 시도했었는데
지금 잘 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테리어 할 사람도 구해뒀었고, 자금도 어느정도 모았었고,
여러가지 준비가 많이 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kldp에도 그럼 카페를 만들려고하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글을 올린걸로 기억합니다.
coyday의 이미지

returnet wrote:
http://snowcatin.egloos.com/2175114

별다방은 누군가들을 위한 패션이 되었죠..

스노우캣 스스로도 누군가들을 위한 패션이 된지 오래죠.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