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ora Core 5 test 2 64bit SMP 깔 때 바뀐 점
AMD 듀얼 64bit에 FC5test2 64bit를 깔아보았습니다.
깔면서 느낀 점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1. 파란 배경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 설치, grub, rhgb, gnome 등에서 모두 새로운 페도라 파란 마크를 사용하여 눈이 즐겁습니다. 또한 화면보호기도 페도라 마크가 방울방울 거립니다.
2. 최소설치 하면 안 깔리는게 많습니다.
- 패키지를 선택하는 부분에서 죄다 제거하면 이전 패키지에서는 그래도 깔리는게 있었는데 이번 패키지에서는 버그인지 rpm에 관련된 라이브러리도 안 깔리고 해서 그냥 다시 깔아줬습니다.
3. 동일 이름으로 32/64bit 패키지가 깔립니다.
- 전부는 아니지만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동일 이름의 32bit 패키지도 깔립니다. 예를 들어 apr-x.x.x 를 깔았을 때, apr-x.x.x.i386 과 apr-x.x.x.x86_64 가 동시에 깔립니다. 32비트 프로그램 쓸 일 없어서 yum remove apr-x.x.x.i386 으로 전부 제거하였습니다. (이것도 방법이 있을텐데) glibc 32bit 버전은 i686입니다.
4. yum remove로 제거할 때 패키지를 지우는 순서 때문에 지워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단지 FC5뿐만 아니라 이전 버전에서도 의존성 걸린 몇몇 패키지를 yum으로 제거할 때 나중에 제거할 것을 먼저 제거하여 의존성 있는 패키지가 제거될 때 실행하는 스크립트에서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java를 삭제한다고 하면 그에 걸린 여러 패키지를 제거할 것입니다. 이때 여러 패키지를 제거할 때 java가 가지고 있는 명령을 쓰기도 합니다. 그런데 java를 먼저 제거하는 경우가 생기면 스크립트에 오류가 생깁니다. (때에 따라 제거되는 패키지가 있고 그렇지 않은 패키지가 있습니다)
5. bind9에 bind-chroot 패키지가 있습니다.
- bind가 보안에 취약하여 데몬이 올라갈 때 chroot하는 경우인데 좀 지저분 해보입니다. 좀더 정리가 필요할 듯 합니다.
6. yum이 더 늦는 것 같습니다.
- 32bit버전에 비해 yum이 초기에 조금 더 버벅이는 느낌입니다.
7. mono가 있습니다.
- 윈도우에서 돌리던 .NET 프로그램이 리눅스에서도 잘 돌아갑니다. (단순한 콘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그래도 예쁘기 서울역 그지 없습니다.
Gtk#을 사용한 간단한 GUI 어플도 잘 돌아갔습니다. :)
Gtk#을 사용한 간단한 GUI 어플도 잘 돌아갔습니다. :)
8. fstab에 swap 파티션이 잘못 정의됩니다.- fstab을
8. fstab에 swap 파티션이 잘못 정의됩니다.
- fstab을 보면 swap 파티션이 LABEL=깨진글자로 정의됩니다. 그냥 놔둬도 부팅은 되지만 스왑을 활성화 하지 않습니다. /dev/hdxx swap ... 으로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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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http://purewell.biz
[quote="purewell"]8. fstab에 swap 파티션이 잘못
이건 fedora core 4 x86_64도 동일한 문제가 있습니다.
10. yum이 멈춥니다!!- 이것은 yum으로 업데이트한 [b]sq
10. yum이 멈춥니다!!
- 이것은 yum으로 업데이트한 sqlite-3.3.3-1의 버그로 시스템 메모리를 모두 먹어 치운 뒤에 메모리 부족으로 자살합니다. sqlite를 이전 버전으로 설치하거나 새버전이 나왔을 때 수동으로 업그래이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페도라 포럼 글 ==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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