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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투(Goobuntu) 정말 등장할까?

rekcuf의 이미지
글쓴이: rekcuf / 작성시간: 수, 2006/02/01 - 4:53오후

오늘자 세계일보 기사입니다.

http://www.segye.com/Service5/ShellView.asp?TreeID=1510&PCode=0007&DataID=200602021129000017

Quote:

구글 담당자는 일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분투 운영체제를 이용해 데스크톱 OS를 제작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는 회사 내부사용을 위해 제작하는 것으로 배포할 계획은 없다(We use Ubuntu internally but have no plans to distribute it outside of the company)”고 잘라 말했다.

구글운영체제에 대한 거짓말들이 하도 많아 이 기사도 믿어야 할지는 고민스럽네요.
만약 이 기사가 진짜라면, 구글 내부사용을 위해서라는 말을 곧이 듣는다고 해도 그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우분투의 마크 셔틀워스가 이런 것을 노리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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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새소식
Prentice의 이미지

글쓴이: Prentice / 작성시간: 수, 2006/02/01 - 5:04오후

http://slashdot.org/comments.pl?sid=175746&cid=14609148

구글 직원 wrote:
Goobuntu is our internal desktop distribution. It's awesome, but we're not going to be releasing it. Unless you work here it wouldn't work anyway.
cwryu의 이미지

글쓴이: cwryu / 작성시간: 수, 2006/02/01 - 9:51오후

예전에 회사 업무용으로 약간 커스터마이즈한 데비안 리파지토리를 만들어서 저 혼자 썼던(...) 적이 있습니다. 기껏해야 당장 아쉬운 패치나 기본값을 수정한 것들 따위였지만 별로 시간 부담도 크지 않았고 꽤 쓸만했었습니다. (sarge 릴리스 이후에는 인스톨러에 preseed로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으니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듯...)

회사 내에 어느정도 수요가 있다면 데비안 베이스를 이용한 내부용 OS도 만들 만 할 것 같습니다.

atie의 이미지

글쓴이: atie / 작성시간: 수, 2006/02/01 - 10:41오후

구글 직원들이 버그 리포팅을 한다면 4단계 쯤은 가볍게 거치겠네요. 만약 1 단계에서 해결이 가능하다면 그 결과가 우분투로는 반영되기를 기대 합니다. 고정적인 베타 테스터를 대량 확보한 셈이면 우분투에서도 환영할 만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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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여신의 이미지

글쓴이: 랜덤여신 / 작성시간: 수, 2006/02/01 - 10:50오후

"배포하지 않는다" 라...
이거 마치... GMail 이 처음에는 사내 메일로 이용되었던 것과 비슷하게 들리는데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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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_jeong의 이미지

글쓴이: su_jeong / 작성시간: 목, 2006/02/02 - 12:21오전

저거 완성 되고 당나귀에 뜨면 재미있겠네요. ㅎㅎㅎ

정말 사내에서 사용할 목적이라면 보안에 묻힐지도 모르겠지만

착하게살게요. :)

nahs777의 이미지

글쓴이: nahs777 / 작성시간: 목, 2006/02/02 - 9:22오전

왠지 기대되는데요... 직접적으로 공개는 안하더라도 왠지 우분투 리포지토리에 goobuntu-desktop 이 올라올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danskesb의 이미지

글쓴이: danskesb / 작성시간: 목, 2006/02/02 - 9:47오전

그러면 무슨 프로그램들이 딸려 오는 걸까요?
적어도 구글에서 만든 거의 모든 프로그램의 리눅스 버전이 붙어서 올 수도 있겠네요.
할 수만 있다면 구글의 그 엄청난 회선을 사용해서 APT 리포지토리를 하나 돌려 줄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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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jang / 작성시간: 목, 2006/02/02 - 10:42오전

GWS(Google Web Server)

구글 서비스의 웹서버는 모두 저거죠?

문제가 발생하면 자체기술지원이겠죠?

구글은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쓰는게 참 많네요.

The Future !!!

yuni의 이미지

글쓴이: yuni / 작성시간: 목, 2006/02/02 - 12:07오후

이것 다운 받으려면 초청장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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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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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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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Prentice / 작성시간: 목, 2006/02/02 - 12:33오후

위에도 적혀있듯 구글 社內가 아니라면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danskesb의 이미지

글쓴이: danskesb / 작성시간: 토, 2006/02/04 - 9:34오전

그러면 구글 사내에 있다는 것을 어떤 방식으로 알아내는 걸까요?
설마 구글이 전 직원의 맥 어드레스를 통제해서 잡는다는 등의 방식을 쓰는 건 아니겠죠?

jayp의 이미지

글쓴이: jayp / 작성시간: 토, 2006/02/04 - 2:24오후

peremen wrote:
그러면 구글 사내에 있다는 것을 어떤 방식으로 알아내는 걸까요?
설마 구글이 전 직원의 맥 어드레스를 통제해서 잡는다는 등의 방식을 쓰는 건 아니겠죠?

그런것 보단 Goobuntu 특유의 기능(?)들이 구글 내부망에서 돌고있는 서비스에 의존적이라는 이야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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