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언어 사용에 대한 최근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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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언어 사용에 대한 최근 통계입니다.

Position
Jan 2006 Position
Jan 2005 Delta Programming Language Ratings
Jan 2006 Delta
Jan 2005 Status
1 2 Java 22.254% +4.77% A
2 1 C 19.008% -1.70% A
3 3 C++ 11.464% -0.46% A
4 4 PHP 9.402% -0.07% A
5 5 (Visual) Basic 9.089% +1.16% A
6 6 Perl 7.045% -0.41% A
7 9 C# 3.554% +1.35% A
8 7 Python 2.604% -0.23% A
9 8 Delphi/Kylix 1.582% -0.98% A
10 10 JavaScript 1.538% -0.16% A
11 12 SAS 1.162% -0.24% A
12 11 PL/SQL 1.032% -0.62% A
13 13 COBOL 0.763% -0.30% A
14 17 Lisp/Scheme 0.604% +0.00% A--
15 16 Pascal 0.525% -0.11% B
16 25 ColdFusion 0.520% +0.25% B
17 18 VB.NET 0.511% -0.04% A--
18 19 Fortran 0.466% -0.05% B
19 20 Ada 0.465% -0.02% B
20 48 28*! Visual FoxPro 0.448% +0.37% B

잠시 C에 밀렸던 자바가 다시 1위를 탈환했네요. C#이 파이썬과 델파이를 앞지른 것이 눈에 띄는군요. ColdFusion의 눈부신 상승세도 인상적입니다.

자바가 C를 다시 앞지른 것은 C의 시장을 ㅤㅃㅒㅤ앗았다기보다 C++의 시장을 빼앗은 것으로 보입니다. C는 C가 아니면 안되는 시장이 있기 때문에 늘 고정 영역을 확보하고 있고 또 그 영역을 벗어나면 고급 언어들이 쓰이기 때문에 별다른 변화가 없는 듯. C++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성능 좋은 OOP 컴파일러라는 의미가 점점 퇴색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C#의 상승세는 인상적입니다. 언어 자체도 그런대로 괜찮고 MS의 지원을 등에 업었으니 2,3년 후면 3위 자리를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Lisp 계열이 다시 상승세를 기록한 것도 이색적입니다. 함수형 언어가 다시 주목 받는 것일까요?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을 이끌던 Lisp 커뮤니티의 멤버들도 Lisp가 popular하지 않다는 이유로 Lisp를 포기한 경우가 많은데 갑자기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현상이 재미있습니다.

그러고보니 SAS와 Ada를 빼고는 최소한 한 번씩은 다 접해봤던 것들이군요. Ada는 현대적 프로그래밍 언어의 모태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 20위권 안에 있다니 한 번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SAS는 통계 프로그램 그걸 말하는 건가요? 이건 뭔지 잘 모르겠네요.

다음은 원문 링크입니다.
http://www.tiobe.com/tpci.htm

monpetit의 이미지

흠... 여전히 Basic은 늠름하군요~

sDH8988L의 이미지

격세지감입니다...

제가 IT 기업에 있던 6-7년 전만 하더라도 Visual Basic을 따라올 언어가 없었는데... 이제는 Java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군요... 거기다가 상당히 가파른 상승세라니...

요즘은 Java 소식이 뜸해서 Java가 설 곳을 점점 잃고 있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그건 아니었군요...

그런데, C#이 아직도 5%도 안되는 건 이상하군요...

발표 당시만 해도 2-3년에 모든 언어를 평정할 거처럼 그랬는데...

의외로 MS의 입김이 아직은 효과를 발하지 못하고 있는 거 같네요...

솔직이 C#보다는 Java가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이제 MS는 진력이 나네요... 다른 기업들도 같이 잘되어야죠...

zelon의 이미지

딴지는 아니지만 ^^;;; 어느 곳에서 통계를 냈냐가 중요할 듯 합니다. 프로그래머들을 무차별로 통계를 냈다면 정확할지 모르겠으나, 특정 사이트에서낸 통계라면 의미가 없을겁니다.

사실 저는 Java, Python 에서 C++ 로 언어를 바꾼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Java 가 1위라는데 의아하네요. 웹과 서버단에서 쓰이는 걸 빼고는 일반 어플리케이션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인게 현실이라고 느끼는데 Java 프로그래머가 저렇게 많다는 게 좀 의문이 듭니다. 제가 업계 통향을 제대로 못 따라가고 있는지 걱정도 살짝되는군요 ㅠ.ㅜ

Java 로 진행되는 유명한 어플도 궁금하긴 하네요. OpenOffice2.0 도 공식적으로 Java 를 쓰는것이 대해서 말이 많은거 같던데, 지금 딱히 떠오르는건 eclipse 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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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er의 이미지

zelon wrote:
사실 저는 Java, Python 에서 C++ 로 언어를 바꾼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Java 가 1위라는데 의아하네요. 웹과 서버단에서 쓰이는 걸 빼고는 일반 어플리케이션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인게 현실이라고 느끼는데 Java 프로그래머가 저렇게 많다는 게 좀 의문이 듭니다. 제가 업계 통향을 제대로 못 따라가고 있는지 걱정도 살짝되는군요 ㅠ.ㅜ

어차피 처음부터 자바가 일반 사용자 대상 데스크탑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자바가 주류인 엔터프라이즈 시장 자체가 일반 사용자가 직접 접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가장 많은 돈과 인력이 집중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그 만큼 매우 다양한 기술적 시도가 일어난 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봅니다.

어쨌든 국내 사정만 생각해봐도 단적으로, 알집 같은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먹고 사는 개발자 수보다는 수많은 자바 기반 웹사이트 개발/유지보수로 먹고사는 인력이 훨씬 많습니다.

반면 전체를 볼 때 자바 개발자, 업체가 많다고 해서 예를들어 디바이스 드라이버 만드는 데 자바를 쓰지 않는 이상 그냥 자신이 관심을 갖는 분야에서 어떤 언어와 환경이 강세인지, 또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동향을 파악하는 정도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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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앙마의 이미지

통계중에 재미있는건...
Javascript는 있는데,
HTML은 없네요 -)
Flash Action Script도 언어로 취급해 주려나요...

lordmiss의 이미지

꼬마앙마 wrote:
통계중에 재미있는건...
Javascript는 있는데,
HTML은 없네요 :-)
Flash Action Script도 언어로 취급해 주려나요...

원문 링크를 읽어보니 프로그래밍 언어의 정의를 위키피디아에서 가져왔다고 하는데, 이 정의에 의하면 HTML은 언어가 아니라는군요...

리눅써의 이미지

아니, 쉘스크립이 빠지다니... ㅎㅎㅎ

SAS는 통계패키지 맞습니다. 그 안에 datastep에서 데이터를 입출력할 때 씨나 포트란 비슷한 문법으로 쓸 수 있는 언어이지요.. 수십만라인을 넘는 데이터도 일반 피씨에서 손쉽게 읽고 통계분석하는 것 보면 참 대단하다 싶지요..

MS를 믿으세요? 그럼 구글은요?

lordmiss의 이미지

리눅써 wrote:
아니, 쉘스크립이 빠지다니... ㅎㅎㅎ

21위에서 50위 사이에 bash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wink:

fox9의 이미지

creativeidler wrote:
Lisp 계열이 다시 상승세를 기록한 것도 이색적입니다. 함수형 언어가 다시 주목 받는 것일까요?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을 이끌던 Lisp 커뮤니티의 멤버들도 Lisp가 popular하지 않다는 이유로 Lisp를 포기한 경우가 많은데 갑자기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현상이 재미있습니다.

많이 쓰이는 CAD 프로그램인 Auto-CAD에서 내장형 언어로 AutoLISP을 쓸수가 있는데 이 AutoLISP을 LISP의 범주에 포함시킨것이 아닐까요?

webdigger의 이미지

이거 써본지가 오래됐는데 아직도 외국에서는

많이들 사용하시나 보군요.

hys545의 이미지

21 ABAP 0.408%
22 Ruby 0.370%
23 D 0.361%
24 IDL 0.348%
25 Awk 0.336%
26 MATLAB 0.330%
27 Prolog 0.295%
28 ActionScript 0.265%
29 dBASE 0.244%
30 Logo 0.218%
31 Bash 0.206%
32 CL 0.189%
33 RPG 0.180%
34 LabView 0.166%
35 S-Lang 0.143%
36 Smalltalk 0.135%
37 Forth 0.134%
38 REXX 0.130%
39 Tcl/Tk 0.122%
40 VBScript 0.122%
41 Icon 0.096%
42 Postscript 0.095%
43 Bourne Shell 0.093%
44 Lingo 0.089%
45 ML 0.077%
46 Dylan 0.077%
47 OCaml 0.076%
48 Objective-C 0.067%
49 Q 0.055%
50 Euphoria 0.055%

즐린

hys545의 이미지

hys545 wrote:
21 ABAP 0.408%
22 Ruby 0.370%
23 D 0.361%
24 IDL 0.348%
25 Awk 0.336%
26 MATLAB 0.330%
27 Prolog 0.295%
28 ActionScript 0.265%
29 dBASE 0.244%
30 Logo 0.218%
31 Bash 0.206%
32 CL 0.189%
33 RPG 0.180%
34 LabView 0.166%
35 S-Lang 0.143%
36 Smalltalk 0.135%
37 Forth 0.134%
38 REXX 0.130%
39 Tcl/Tk 0.122%
40 VBScript 0.122%
41 Icon 0.096%
42 Postscript 0.095%
43 Bourne Shell 0.093%
44 Lingo 0.089%
45 ML 0.077%
46 Dylan 0.077%
47 OCaml 0.076%
48 Objective-C 0.067%
49 Q 0.055%
50 Euphoria 0.055%

obj-c는 apple이 밀고 있는 언어인데.
좀 이외네여./

즐린

차리서의 이미지

hys545 wrote:
45 ML 0.077%
46 Dylan 0.077%
47 OCaml 0.076%

아직 보편실용화 단계에 들어서지 못한 Haskell이 50위권 이내에 끼지 못한건 그렇다 치고, "INRIA의 언어이자 아직은 INRIA만의 언어"라고 할 수 있는 OCaml이 47위에 턱걸이로 랭크된 것까지도 그러려니 한다고 쳐도, ML이 (아마도 Standard ML이겠죠?) 45위에 간신히 들어가있는건 좀 충격이군요. :shock: 물론, 어쩌다보니 ML보다 Haskell을 먼저 배워버린 저로서야 ML의 (상대적인) ㅤㅅㅞㅅ스러움을 뼈저리게 느끼고있으니 같은 값이면 Haskell을 선택하겠습니다만, 그렇다고는 해도 아직까지 '정형적이고 안전한 언어'의 대명사로 군림하고있는 ML의 세계적 입지가 겨우 요정도밖에 안되는지는 몰랐습니다. 아무래도 분야의 특성 탓도 있겠지만, 제가 연구하면서 접하게되는 프로그램들은 과반수를 넘어 거의 대다수가 ML로 쓰여있거든요.

얼핏 그 이유를 생각해본 바, 아마도 적합하게 쓰일만한 적용 대상과 분야가 아직은 꽤 한정되어있다는 점과 전산인력 교육 시스템의 세계적인 편중 현상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후자의 영향이 상당히 클 것 같은데, 만일 (어떤 이유로든 간에) 전 세계 전산과 대학이나 그에 준하는 교육 기관 중 50% 정도에서 필수 교양으로 가르치는 첫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C나 Java 대신 ML이나 Haskell을 채택한다면 상황이 상당히 달라지지 않을까요? (그래야만 한다거나 그러는게 더 좋다는 뜻은 아니며, 그저 가벼운 상상이었을 뿐입니다.)

--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ydhoney의 이미지

bash가 31위인것은..

일반적인 시스템 엔지니어들이 자신이 bash를 사용한다는것을 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따져보면 못해도 20위권 내에 들지 않을지..:) (좀 더 노력하면 10위권도?)

차리서의 이미지

ydhoney wrote:
bash가 31위인것은..

일반적인 시스템 엔지니어들이 자신이 bash를 사용한다는것을 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따져보면 못해도 20위권 내에 들지 않을지..:) (좀 더 노력하면 10위권도?)


일반적인 시스템 엔지니어들은 혹시 bash보다 sh을 더 많이 사용하고있는게 아닐까요? ;)

하긴, 순위에 sh이 없군요. :sh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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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kall의 이미지

차리서 wrote:
하긴, 순위에 sh이 없군요. :shock:

43위의 Bourne Shell 이 sh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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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차리서의 이미지

kall wrote:
차리서 wrote:
하긴, 순위에 sh이 없군요. :shock:

43위의 Bourne Shell 이 sh 아닌가요?

헉! 못 보고 지나쳤습니다. Bash는 줄여서 써놓고, sh은 풀네임으로 풀어서 써놨었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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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violino의 이미지

creativeidler wrote:

5 5 (Visual) Basic 9.089% +1.16% A
...
17 18 VB.NET 0.511% -0.04% A--

이거나 그거나.. ^^

죠커의 이미지

fox9 wrote:
creativeidler wrote:
Lisp 계열이 다시 상승세를 기록한 것도 이색적입니다. 함수형 언어가 다시 주목 받는 것일까요?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을 이끌던 Lisp 커뮤니티의 멤버들도 Lisp가 popular하지 않다는 이유로 Lisp를 포기한 경우가 많은데 갑자기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현상이 재미있습니다.

많이 쓰이는 CAD 프로그램인 Auto-CAD에서 내장형 언어로 AutoLISP을 쓸수가 있는데 이 AutoLISP을 LISP의 범주에 포함시킨것이 아닐까요?

Javascirpt와 ActionScript가 분리된 것을 보면 아닌 듯 합니다.

opiokane의 이미지

Fortran과 Pascal이 저 바닥에 있다니...흑.

George double you Bush has two brains, the left and the right, like normal people. But the problem is that there is nothing right in his left brain and there is nothing left in his right brain"

iolo의 이미지

차리서 wrote:
ydhoney wrote:
bash가 31위인것은..

일반적인 시스템 엔지니어들이 자신이 bash를 사용한다는것을 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따져보면 못해도 20위권 내에 들지 않을지..:) (좀 더 노력하면 10위권도?)


일반적인 시스템 엔지니어들은 혹시 bash보다 sh을 더 많이 사용하고있는게 아닐까요? ;)

하긴, 순위에 sh이 없군요. :shock:

아마 bash sh csh ksh 등등으로 나눠져서 그런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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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죠커의 이미지

iolo wrote:
차리서 wrote:
ydhoney wrote:
bash가 31위인것은..

일반적인 시스템 엔지니어들이 자신이 bash를 사용한다는것을 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따져보면 못해도 20위권 내에 들지 않을지..:) (좀 더 노력하면 10위권도?)


일반적인 시스템 엔지니어들은 혹시 bash보다 sh을 더 많이 사용하고있는게 아닐까요? ;)

하긴, 순위에 sh이 없군요. :shock:

아마 bash sh csh ksh 등등으로 나눠져서 그런게 아닐까요? ;)

lisp도 elisp과 autoLisp이 포함되면 조금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

creativeidler의 이미지

쉘 스크립트가 그리 많이 쓰인다고 볼 순 없죠. SE 중에서도 리눅스를 다루는 사람만 쓰는 거니까 SE가 전체 IT 직종 중 그리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다 합쳐도 메이저 언어의 사용률에 근접하긴 힘들 꺼라 봅니다.

ydhoney의 이미지

creativeidler wrote:
쉘 스크립트가 그리 많이 쓰인다고 볼 순 없죠. SE 중에서도 리눅스를 다루는 사람만 쓰는 거니까 SE가 전체 IT 직종 중 그리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다 합쳐도 메이저 언어의 사용률에 근접하긴 힘들 꺼라 봅니다.

se중에서도 리눅스를 다루는 사람만 쓴다니요? -_-???
creativeidler의 이미지

Quote:
se중에서도 리눅스를 다루는 사람만 쓴다니요? -_-???

직업으로서 bash를 다루는 사람 중 대다수가 그런 사람일 꺼라는 얘기죠. bash를 쓰는 사람이야 리눅서면 다 쓰겠지만 프로그래밍이라고 할 정도로 쓰는 사람은 SE, 혹은 SE 역할을 하는 사람 외에는 거의 없지 않겠습니까. 별로 황당한 표정으로 반문할 만한 말을 한 것 같진 않은데요-_-??

ydhoney의 이미지

creativeidler wrote:
Quote:
se중에서도 리눅스를 다루는 사람만 쓴다니요? -_-???

직업으로서 bash를 다루는 사람 중 대다수가 그런 사람일 꺼라는 얘기죠. bash를 쓰는 사람이야 리눅서면 다 쓰겠지만 프로그래밍이라고 할 정도로 쓰는 사람은 SE, 혹은 SE 역할을 하는 사람 외에는 거의 없지 않겠습니까. 별로 황당한 표정으로 반문할 만한 말을 한 것 같진 않은데요-_-??

bash가 아닌 shell scripts를 전체적으로 언급하시면서 말씀하시길래 그랬습니다. :)

creativeidler의 이미지

그렇군요. 그렇다면 SE 중 리눅스/유닉스 계열을 쓰는 사람으로 정정하겠습니다. 어쨋든 쉘스크립트 다 합쳐봐야 메이저 언어에 비할 정도는 아닐 꺼고 통계에 나온 정도가 제대로된 수치를 반영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make는 언어가 아닌가요? :oops: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hys545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make는 언어가 아닌가요? :oops:

make도 언어로 치면 gawk.sed도 다 언어가 됩니다.

즐린

monpetit의 이미지

hys545 wrote:
지리즈 wrote:
make는 언어가 아닌가요? :oops:

make도 언어로 치면 gawk.sed도 다 언어가 됩니다.

위의 목록에 awk는 25위로 나와 있는데요...
errai의 이미지

Quote:

Ratings. The search query '+"<language> programming" -tv -channel' is used to calculate the TPC Index. This query is executed for the regular Google, MSN, and Yahoo! web search and the Google newsgroups for the last 12 months. The formula that is applied is #(normalized Google web hits) + #(normalized MSN web hits) + #(normalized Yahoo! web hits) + #(normalized Google newsgroup hits). The term "normalized" means that the sum of all web hits of the first 50 languages for a query is taken and evenly distributed.

실제로 얼마나 쓰이느냐 보다는, 얼마나 검색엔진에 많이 등록되어 있느냐의 통계로군요.
tv와 channel이란 단어를 제외한 <language> programming 의 검색 결과 수를 가지고 순위를 정한 것입니다.
글쎄요.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creativeidler의 이미지

Quote:
실제로 얼마나 쓰이느냐 보다는, 얼마나 검색엔진에 많이 등록되어 있느냐의 통계로군요.
tv와 channel이란 단어를 제외한 <language> programming 의 검색 결과 수를 가지고 순위를 정한 것입니다.
글쎄요.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통계라는 것이 원래 완전한 진실을 반영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항상 진실의 일부는 반영하게 마련이지요. 이걸 가지고 어떤 공식적인 판단의 근거로 삼을 수는 없겠으나 추세를 읽는다든지 하는 판단은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언제나 통계는 누가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는 법이지요.

cocas의 이미지

creativeidler wrote:
Quote:
실제로 얼마나 쓰이느냐 보다는, 얼마나 검색엔진에 많이 등록되어 있느냐의 통계로군요.
tv와 channel이란 단어를 제외한 <language> programming 의 검색 결과 수를 가지고 순위를 정한 것입니다.
글쎄요.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통계라는 것이 원래 완전한 진실을 반영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항상 진실의 일부는 반영하게 마련이지요. 이걸 가지고 어떤 공식적인 판단의 근거로 삼을 수는 없겠으나 추세를 읽는다든지 하는 판단은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언제나 통계는 누가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는 법이지요.

1~10위와 그 변동량 정도는 추세를 읽는데 충분하네요. 그 이하는 표본 선정을 어떻게 했는지에 따라 변동폭이 커 보여서 좀 그렇습니다. 코볼이 생각보다 너무 상위권이고요. 통계가 진실의 일부를 반영하려면 무엇보다 모집단 선정이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