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세상

Kroisse의 이미지

※문제가 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

윈도우 지뢰찾기를 하다가 그냥 - 절대로 막히거나 한 게 아닌 - 치트를 써 보고 싶어졌습니다. 어이쿠 이런, 겨우 다섯글자짜리 치트가 기억이 안 나더군요 ㅡㅡ;
그래서 구글에게 의뢰했습니다.
http://www.google.co.kr/search?sourceid=navclient-ff&ie=UTF-8&rls=GGGL,GGGL:2005-09,GGGL:en&q=%EC%A7%80%EB%A2%B0%EC%B0%BE%EA%B8%B0+xy

역시 검색어가 영 시원찮았던 탓인지 역시 시원찮은 결과, 하지만 그 중에 눈길을 끄는 항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Quote:
아침놀 Blog
(5) 05/02/20; 화분 사오다 05/02/19; 육각 지뢰찾기 게임 + 한 칸에 여러개의 지뢰..
(7) 05/02/18; 제11회 휴먼테크 논문대상 시상식 (2) ... -_-;; 04/11/25; 공지 :
xy.net IDC 센터 이전 (1) 04/11/23; JBS가 JIBS가 됐군.. 04/11/21; KAIST 가면. ...
daybreaker.x-y.net/tt/index.php?ct1=3&ct2=6 - 66k - 저장된 페이지 - 비슷한 페이지

해 보고 싶었습니다.

http://daybreaker.x-y.net/tt/index.php?ct1=3&ct2=6
난데없는 긴 리스트에 순간 당황.

원래의 목적은 망각해버린 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이런 걸 발견했습니다.

Quote:
# 어느 택시기사 아저씨의 입담 05/03/06
# 드디어, 그 그랜드 피아노를 쳐보다 ㅠㅠ 05/03/04
# 본격적인 수업 시작 (6) 05/03/03
# 드디어 봄학기 개강 (3) 05/03/02
# '안착'인가 했더니.. 시간표 테러 OTL (1) 05/03/01
# KAIST 안착! (4) 05/03/01

# 자전거 05/02/28
# 프루나 , 동키호테 - GPL 라이센스 위반 (2) 05/02/27

“앗, 카이스트라니!”
 1. 저런 굇수!
 2. 부럽... ;ㅅ;
 3. (잠시 자신이 수험생이란 걸 자각)
 4. (잠깐의 공황상태)
 5. (회복)

어쨌든,
Quote:
# '안착'인가 했더니.. 시간표 테러 OTL (1) 05/03/01

를 눌러 보았습니다.
http://daybreaker.x-y.net/tt/index.php?pl=134&ct1=3&ct2=6

“음, 대학이란 멋진 곳이군” 쓰잘데기 없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읽다가

Quote:
원래 금요일날 영어 1시간만 있었는데 일반물리학+화학실험으로 바뀌었고(게다가 영어1은 TOEFL CBT 233 점을 맞았기 때문에 A0로 통과가 가능했으므로 금요일날은 사실상 수업이 없었던 것이다), 새터 분반과 맞춘다는 것은 토끼군과 3년째 같은 수업을 듣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_-;;

토끼군.

....토끼군?

.......토오오오끼이이이구우우우우운?!?!?!?!?!

“에이 설마” :D

그래도 혹시나 해서 여차저차해서 찾아가 보니
http://tokigun.net/blog/entry.php?blogid=43

Quote:
Left by 토끼군 at January 11, 2006 04:13 PM

Puzzlet Chung: FAQ에 "고려해 보고 있다"는 소리는 있던데요 -_-
이옹: 팔기도 하죠.
segfault: 어차피 CD/DVD 드라이브가 고쳐져야 보기나 하죠... orz

Left by 랜덤여신 at January 12, 2006 01:25 AM

저도 공 나오는 장면이 현란해서 좋더군요. :P

Left by yser at January 12, 2006 11:04 AM

전 라데온 9600인데... orz

..“DVD 드라이브를 고쳐주는 사람에게 토끼군의 비밀을 제공합니다”로 Irc에 광고하면 호응이 있을지도 몰라요. =3==3

“빙고.”

 1. 세상은 졸라 좁다
 2. 네트워크이론은 멋지다
 3. 구글은 무섭다 (?)
warpdory의 이미지

컴퓨터가 아닌 전혀 다른 분야의 얘기지만,
지금 취직한 회사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제가 뜯어 고치고 있는 장비가 ...

약 10년전쯤에 아르바이트 할 때... 조립에 참여했던 장비입니다. -_-
취직해서 첫날.. 팀장이 '이게 니가 쓸 장비다.' 라는 말에 '헉' 소리 나더군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luapz의 이미지

저도 별로 상관없어보이는 일이긴 합니다만, 5분전에 뭔가 자료 찾으려고 구글링 하다가 제가 수정한 스킨을 쓰고 계신분 블로그를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_-;;

현실은 꿈, 간밤의 꿈이야말로 현실.
http://lv255.net/
http://willbefree.net/
http://netbsder.org/

펭귄맨의 이미지

저는 인터넷에 제 이름치면, 그간 문서작업했더거.. 웹상에 글올린거.. 과거 정부모부터에 항의글 올린 것까지 뜨더군요

아는 사람은 이름치니까. s대 x과에 xxr과목 그사람 학점까지 뜨더군요.

펭귄맨

pok의 이미지

제이름으로 찾아보니.
왠 야설들이.........

야설주인공과 동명이인이라니 기분이 좀 묘합니다.

JuEUS-U의 이미지

제이름 치면 -_-
전국에 3명밖에(세명 씩이나 나온다고 누나가 갈구는...) 없는 이름이랍니다...

닉을 치면...
왠 이상한 언어가 ....;;

segfault의 이미지

Kroisse wrote:
Quote:
segfault: 어차피 CD/DVD 드라이브가 고쳐져야 보기나 하죠... orz

저도 언급되어 있네요.

Kroisse의 이미지

JuEUS-U wrote:
제이름 치면 -_-
전국에 3명밖에(세명 씩이나 나온다고 누나가 갈구는...) 없는 이름이랍니다...

닉을 치면...
왠 이상한 언어가 ....;;

제 이름을 치면... 기독교 관련 사이트밖에 안 나옵니다 -_-;;; 전 무종교인인데 말이죠.

1day1의 이미지

google 무섭네요. ^^

예전의 활동들이 하나둘씩 나오네요.(요란하게 활동한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F/OSS 가 함께하길..

lifthrasiir의 이미지

허허허허. daybreaker는 제 동창이랍니다. -_-;

- 토끼군

덤: 윈도우 지뢰찾기 치트라면 xyzzy였던가요?

랜덤여신의 이미지

지뢰 찾기 할 때
http://barosl.com/blog/index.php?pl=323
같은걸 써 보셔도 좋습니다. ;-)

jachin의 이미지

닉은 잘 결정해놓고 봐야 할 일...

자신의 닉과 이름을 가지고 검색하면 대부분 다 걸리기 마련이죠.

세상은 참 좁고, 나쁜짓 하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hey의 이미지

제 닉으론 뭔갈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정보 과잉에 의한 사실상의 검열.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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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kfmes의 이미지

구글링 무서워요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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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thrasiir의 이미지

jachin wrote:
닉은 잘 결정해놓고 봐야 할 일...

자신의 닉과 이름을 가지고 검색하면 대부분 다 걸리기 마련이죠.

세상은 참 좁고, 나쁜짓 하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나쁜짓 하는 건 아닙니다만; 그래서 이미 세컨 닉이 있습니다. -_-;;;

- 토끼군

studioego의 이미지

전 구글이 무섭다는 생각이 엄청 들어요;;
저의 뒷일들이 다 밝혀지는 것 같고.
그래서 네이버로 옮길까도 생각중
(이유 : 네이버에 있는 자료들은 구글로 검색이 안되니까 ㅡㅡ;)

일찍 일어나는 새가 밥 잘 찾아 먹는다.:D

1day1의 이미지

sungdh86 wrote:
전 구글이 무섭다는 생각이 엄청 들어요;;
저의 뒷일들이 다 밝혀지는 것 같고.
그래서 네이버로 옮길까도 생각중
(이유 : 네이버에 있는 자료들은 구글로 검색이 안되니까 ㅡㅡ;)

그럼 네이버에서 검색되지 않을까요? ^^

F/OSS 가 함께하길..

cppig1995의 이미지

xyzzy + [Shift] 입니다.
화면 맨 왼쪽 위를 보셔서 검정색 픽셀이 나오는 곳은 지뢰랍니다.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