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이 부르르~

superkkt의 이미지

떨려서 짜증나 죽겠네요.. 이게 전에는 팔뚝이 그러더니만.. 꼭 심장 뛰듯이 근육이 불끈불끈 거리는 증상이요.. 혹시 이런거 느껴보신적 있나요? 인터넷 뒤져보니까 몸에 무슨 영양소 불균형이 생기면 이러다는데.. 이제는 눈꺼풀이 부들부들거리네요.. :evil:

warpdory의 이미지

마그네슘 부족인가 그럴 겁니다...

술 그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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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jachin의 이미지

요새는 좀 잘 자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눈꺼풀이나, 팔뚝에서 부르르 떨리는 현상... 자주 겪었지요.

그런게 건강에는 큰 문제 없는 거지요? -_-a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jachin wrote:
요새는 좀 잘 자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눈꺼풀이나, 팔뚝에서 부르르 떨리는 현상... 자주 겪었지요.

그런게 건강에는 큰 문제 없는 거지요? -_-a

몸에 이상이 있을때에 신호를 보내는것이라더군요.
눈꺼풀 말고도 어떠한 것이라도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면
신호를 보내는것이라고 합니다.

의심컨대... 혹시 핼리코박터 파일로리균때문에? 음...

hiseob의 이미지

마그네슘 리본을 철근같이 씹어 먹어야겠네요.

으아... 중학교때부터 그러는데.

여태 눈꺼풀 뺨 팔뚝 허벅지 까지 안떨려본데가 없음

gurugio의 이미지

그 증상에 대한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요

결국은 피곤때문인것 같습니다.

저도 보름정도 고생하다가 비타민 C를 좀 먹고

적당히 쉬었더니 나았었습니다.

monpetit의 이미지

대표적인 양기 부족 현상이군요.
몸을 함부로 사용하지 마시고 보양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wink:

superkkt의 이미지

monpetit wrote:
대표적인 양기 부족 현상이군요.
몸을 함부로 사용하지 마시고 보양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wink:

양기부족이라하면 음기가 쌘 어떤것에게 양기를 빼앗기는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흠.. 양기 뺏길만한 짓을 한지가 꽤 오래 된거 같은데.. 아직도 데미지가 남아있는건지..

근데 신기한건 허벅지가 그러면 대략 2주정도 허벅지에서만 증상이 나타나고.. 지금은 한 3일 전부터 눈꺼풀에만 나타나네요..

눈꺼풀을 통해서 양기를 뺏겨서 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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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leda의 이미지

하루종일 눈을 가리고 계셔서 그런것이 아닐까요?

jw0717의 이미지

superkkt wrote:
떨려서 짜증나 죽겠네요.. 이게 전에는 팔뚝이 그러더니만.. 꼭 심장 뛰듯이 근육이 불끈불끈 거리는 증상이요.. 혹시 이런거 느껴보신적 있나요? 인터넷 뒤져보니까 몸에 무슨 영양소 불균형이 생기면 이러다는데.. 이제는 눈꺼풀이 부들부들거리네요.. :evil: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약외판원이 그러더군요..

핏줄에 노폐물(콜레스테롤등등) 이 쌓여서 혈액순환이 안되면 가장 먼저 증세가 나타

느는곳이 눈커풀이라더군요.

그래서 만약 그런현상이 자주발생하면 꼭 병원에 가보라고 하던데요..

^^;;

이한길의 이미지

저도 마그네슘 부족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마그네슘 부족에 먹는 약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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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알게 된 것을 알려주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http://hangulee.springnote.com
http://hangulee.egloos.com

scheinx의 이미지

어엇.. 저두 그런 증상 자주있었는데..
걍 떨리는가 보다 하고 지냈는데 뭔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군요..
가끔 심장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던데 이것도 연관있는지?

superkkt의 이미지

scheinx wrote:
어엇.. 저두 그런 증상 자주있었는데..
걍 떨리는가 보다 하고 지냈는데 뭔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군요..
가끔 심장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던데 이것도 연관있는지?

병원에 빨리 가보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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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 http://superkkt.com

나는오리의 이미지

지금 여기서 눈꺼풀이 부르르 떨린다는 분들의 90%는 운동부족입니다.

jachin의 이미지

사람 wrote:
지금 여기서 눈꺼풀이 부르르 떨린다는 분들의 90%는 운동부족입니다.
orz 그렇군요... 너무 잘 맞는데요...?
errai의 이미지

jachin wrote:
사람 wrote:
지금 여기서 눈꺼풀이 부르르 떨린다는 분들의 90%는 운동부족입니다.
orz 그렇군요... 너무 잘 맞는데요...?

동감합니다. :oops:
aiking의 이미지

흠... 지름신이 오시기전 신내림은 아닐런지요?^^

o ji ma! ji rm sin!
삽질의 추억~ㅋ

ydhoney의 이미지

사람 wrote:
지금 여기서 눈꺼풀이 부르르 떨린다는 분들의 90%는 운동부족입니다.

서울역에 돗자리를 까세요.
danskesb의 이미지

과연 이것을 떨림의 부류에 넣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순간적으로 혈류량이 증가해서 떨리는 것처럼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눈꺼풀을 벗어나 보지 못한 것 같으니, 운동부족이겠군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오늘도 마그네슘 부족 현상이 나타나네요. ㅠ.ㅠ
편식하는 편이 아닌데도...
어제 닭을 잡아먹어서 그런건지...

배추의 이미지

scheinx wrote:

가끔 심장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던데 이것도 연관있는지?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험한 증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아이디와비번은 배추, 12ws 입니다.

IsExist의 이미지

마그네슘 부족엔 푸른채소류가 좋다고 합니다.

인스턴스 음식 줄이고 채소류는 꼭 반찬에 포함시켜서 먹으십니다.

http://h21.hani.co.kr/section-021086000/2004/09/0210860002004092305280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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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나는오리의 이미지

IsExist wrote:
마그네슘 부족엔 푸른채소류가 좋다고 합니다.

인스턴스 음식 줄이고 채소류는 꼭 반찬에 포함시켜서 먹으십니다.

풀만 먹다가 어제 오랜만에 닭잡아먹었는데요. ㅠ.ㅠ
soul의 이미지

scheinx wrote:
어엇.. 저두 그런 증상 자주있었는데..
걍 떨리는가 보다 하고 지냈는데 뭔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군요..
가끔 심장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던데 이것도 연관있는지?

수면부족과 잦은 음주에서 비롯된 조기 심방 수축 증후군이 아닐까 합니다.
마침 제가 다니는 회사에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어서요...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IsExist wrote:

마그네슘 부족엔 푸른채소류가 좋다고 합니다.

인스턴스 음식 줄이고 채소류는 꼭 반찬에 포함시켜서 먹으십니다.

직업병으로 보입니다. :roll:
당분간 코딩을 멀리하세요. :lol:

null

나는오리의 이미지

눈꺼풀 떨림 현상에 관한 기사가 떴네요.
기사내용중에 흥미로운점이 떨림 현상에 대한 이유인데...
잠시 인용하면...

Quote:
과도한 스트레스피로 혹은 커피초콜릿 카페인 섭취로 나타날 수 있으며, 무리한 운동 뒤에 생기기도 한다. 마그네슘 철분 등의 부족이 원인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그보다는 몸이 전체적으로 약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그네슘보단 다른 이유가 더 믿음이 가네요.
제가 요즘 카페인 섭취가 늘긴 늘었거든요.
원래 초코렛류의 음식을 좋아해서 혼자 사먹는 음식은 전부 초코가 있는 음식뿐이지요.
ydhoney의 이미지

얏 옹 선생의 이틀 처방!!

첫날 창자랑 간이랑 같이 있는 순대 잔뜩 드시고 둘쨋날 설렁탕 한그릇 배불리 먹고 나면 그런 증상 사라집니다.

슥슥~ 8)

승굴이의 이미지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52&article_id=0000107714&section_id=102&menu_id=102

죄송합니다.

요즘 순대는 안좋습니다. :shock:

죠 하이암스의 '나를 이기는 싸움'이란 책은 헌책방에만 있더군요...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 시그너쳐 ===
"내가 기억하는 한,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늘 혼자서 보냈다.
그건 내가 비사교적이기 때문이 아니고, 예술가가 창조자로서 작업하기 위해 머리를 쓰기 바란다면
자아 규제 ― 바로 사회로부터 자신을 절단시키는 한 방식 ― 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심의 대상이 될 만한 작품을 산출하고자 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사회 생활면에서 다소 뒤떨어진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 글렌굴드, 피아노 솔로 중에서

개똥이의 이미지

신경외과 & 한의원 가보세요.

과로와 스트레스로 요즘에 젋은 사람들에게 구안와사(안면마비)가

많이 온답니다.

저도 작년 여름에 당했습니다.

호미로 막을수 있을 때.. 호미로 막으세요.

장태산 멋진남

ydhoney의 이미지

승굴이 wrote: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52&article_id=0000107714&section_id=102&menu_id=102

죄송합니다.

요즘 순대는 안좋습니다. :shock:

죠 하이암스의 '나를 이기는 싸움'이란 책은 헌책방에만 있더군요...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국내 유통 순대가 다 안좋은게 아니잖아요. ^^ 아직도 깨끗하고 맛난 순대는 많아요. ^^

그리고 책 이야기는..뜬금없으시긴..*-_-*

superkkt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눈꺼풀 떨림 현상에 관한 기사가 떴네요.
기사내용중에 흥미로운점이 떨림 현상에 대한 이유인데...
잠시 인용하면...

Quote:
과도한 스트레스피로 혹은 커피초콜릿 카페인 섭취로 나타날 수 있으며, 무리한 운동 뒤에 생기기도 한다. 마그네슘 철분 등의 부족이 원인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그보다는 몸이 전체적으로 약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그네슘보단 다른 이유가 더 믿음이 가네요.
제가 요즘 카페인 섭취가 늘긴 늘었거든요.
원래 초코렛류의 음식을 좋아해서 혼자 사먹는 음식은 전부 초코가 있는 음식뿐이지요.

저도 그 증상이 나타날때 과도한 운동을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운동을 심하게 한 후에 그런 증상이 나타났던것 같네요. 지금은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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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 http://superkkt.com

승굴이의 이미지

ydhoney wrote:
그리고 책 이야기는..뜬금없으시긴..*-_-*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그만 좋은걸 발견하고 책을 사려는데 없어서 그렇습니다... ㅋㅋㅋ


=== 시그너쳐 ===
"내가 기억하는 한,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늘 혼자서 보냈다.
그건 내가 비사교적이기 때문이 아니고, 예술가가 창조자로서 작업하기 위해 머리를 쓰기 바란다면
자아 규제 ― 바로 사회로부터 자신을 절단시키는 한 방식 ― 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심의 대상이 될 만한 작품을 산출하고자 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사회 생활면에서 다소 뒤떨어진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 글렌굴드, 피아노 솔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