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무사 졸업합니다!!! ^^

Test 겸 축하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전웅입니다. 

그동안 졸업과 취업으로 맘고생, 몸(?)고생을 했습니다만, 5일로 논문 최종 
수정본 제본 맡기고 졸업을 확정 지었습니다. ^^ 

작년에 선배들이 졸업 논문 진행하는 모습을 봤을 때는 마냥 쉬워만 
보였는데... 또 나름대로 영작에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잘 아는 
내용임에도 60여쪽을 논문으로 풀어 낸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닌가 
봅니다. 또 다시 겸손해지는 기회를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취업도 전문연구요원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일주일에 
3-4번을 서울-대전을 오간 노력이 아깝지 않게 잘 풀려서 골라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논문 실험 진행하느라 스트레스 받는 시점에서 잘 생기지 못한 얼굴로 
딴지거는 서평에 대해 하소연하는 글 올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편안한 
마음으로 2월에 있을 졸업과 입사를 기다리는 입장이 되어 글 남깁니다. 

지금까지 제 인생에서 가장 고된 연말을 보내고, 지금은 가장 맘 편한 
연시를 보내고 있네요. 

이제 개정판 작업에도 속도 좀 붙이고, 그동안 돌보지 못했던 일들도 신경 
좀 써야 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