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는 " 깍두기 "????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금, 2001/06/08 - 11:36오전
인텔은 리눅스진영을 깍두기로 보고있다.(Linux.co.kr의 새소식에서 인용입니다.)
위 내용을 가만히보니 기분나뿐말이 틀림없는데 "깍두기"가 도데체 무슨뜻일까요?
요즈음 신세대의 은어는 너무 어려버. 상당한 내나이에도 불구하고 리눅스땜시
알것은 다 안다고 자부하는 나 이지만 "깍두기"는 도대체 뭘까?
가끔 TV에서도 개그맨들이 써먹기도 하는데 그래도 이해가 않됩니다.
해서 내 주위사람들은 알려나하고 탐문했지만 이것도역시 실패 (내주위는 너무
고리타분해) 이제는 리눅서밖에는 없구나.......
참고로 저는 xxxx년 개띠 입니다.너무 무식하다고 돌던지지 말기를....
Forums:
Re: 리눅스는 " 깍두기 "????
깍두기 머리 아저씨염.
리눅스가 무서워 보이나 부다.
-.-a
후다닥.
깍두기 라는것은..
어렸을때가 생각납니다..
축구를 해야하는데 9명이 모였다..
44로 하면 한명이 남게 되져..
그럼 9명중 별로 팀에 이득될것 같지 않은 사람이
깍두기가 됩니다..
짱구는 깍두기로 하자.. 그래 그래..
그래서 4 4+깍두기
로 게임을 합니다.. 혹는 8명이 놀고 있는데
갑자기 한명이 등장해 이렇게 외칠수도 있습니다.
"나 깍두기 시켜줘~~"
그럼 그래그래 하면서 잘 놉니다..
Re: 리눅스는 " 깍두기 "????
깍두기는 신세대 은어라기 보다는...
그냥 은어가 낫겠네요...
(지금 제가 신세대도 아니고...저어렷을적 부터 쓰던 말이라
순정 만화책 제목에도 있죠..나는 깍두기 -이빈 ^^;;)
승부를 가리는 게임할때 말이죠...
이팀에도 끼워주지 못하고 저팀에도 끼워주지 못해...
그냥 머릿수 채워주는 역할을하는 사람을 말하죠..
저 어렷을적...
고무줄 놀이할땐...
제가 워낙 못해서..
주로 깍두기를 자청했었는데요...
-_-;;
Re^2: 쓰고 보니...저랑 같은 내용을 쓰신 분이 계셨군요...(죄
지송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