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사랑의 유형을 알아보세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애정형 척도검사*
사랑의 양식을 분류하려고 시도했던 최초의 사람은 캐나다의 사회학자 John Lee였다. 그는 {사랑의 빛깔}이란 저서에서 마치 세 가지 원색에서 여러 가지 색채의 조합이 이루어지듯, 사랑도 세 가지 원형이 있어 거기에서 여러 가지 조합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리의 연구를 보완하여 보다 광범위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랑의 척도를 제작한 사람이 Thomas Lasswell과 Terry Hatkoff이다. 그들은 50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애정형척도검사}를 제작하여 수천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요인 분석한 결과 여섯 가지 기본적인 사랑양식을 발견하였다. 아래 검사문항에 응답하기 전에 여러분이 반드시 먼저 해야할 일이 있다. 잠시 시간을 내어, 당신은 사랑을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사랑할 때의 감정, 그리고 사랑은 어떠해야 된다고 생각하는가등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간단히 적어 두길 바란다. 현재 당신이 하고 있는 사랑이라든가 과거의 경험을 참고로 한다면 아주 좋다.검사문항에 답할 때는 '그렇다' 혹은 '아니다'로만 답해야 되며, 가급적 순서대로 답하고 중간에 빠뜨리는 문항이 있어서는 안된다. 애인하고 함께 이 검사를 해볼 때는 서로 상의하지 말고 따로따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 검사 결과는 자신의 사랑에 대한 어떤 윤리적 판정을 내리는 것은 결코 아니며, 다만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의 의미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랑의 형태를 나타내는 것에 불과하다.

1. 나는 '첫눈에 반한다'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2. 나는 한참 지난 다음에야 비로소 내가 사랑하고 있음을 알았다.
3. 우리들 사이의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나는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4. 현실적인 관점에서, 나는 사랑을 고백하기 전에 먼저 나의 장래목표부터 생각해 보지 않으면 안된다.
5. 먼저 좋아하는 마음이 얼마 동안 있은 다음에 비로소 사랑이 생기게 되는 것이 원칙이다
6. 애인에게 나의 태도를 다소 불확실하게 해두는 것이 언제나 좋다.
7. 우리가 처음 키스하거나 볼을 비볐을 때, 나는 성기에 뚜렷한 반응(발기, 축축함)이 오는 것을 느꼈다.
8. 전에 연애 상대였던 사람들 거의 모두와 나는 지금도 좋은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9. 애인을 결정하기 전데 인생설계부터 잘 해두는 것이 좋다.
10. 나는 연내에 실패한 후 너무나 우울해져 자살까지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
11. 나는 사랑에 빠지면 하도 흥분되어 잠을 이루지 못하는 때가 있다.
12. 애인이 어려운 처지에 빠지면 설사 그가 바보처럼 행동한다 하더라도 힘껏 도와주려고 노력한다.
13. 애인을 고통받게 하기보다는 차라리 내가 고통받겠다.
14. 연애하는 재미란 두 사람간의 관계를 발전시키면서 동시에 내가 원하는 것을 거기서 나타내는 재주를 시험해 보는 데 있다.
15. 사랑하는 애인이라면 나에 관하여 다소 모르는 것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그렇게 속상해 하지는 않을 것이다.
16. 비슷한 배경을 가진 사람끼리 사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17. 우리는 만나자 마자 서로가 좋아서 키스를 했다.
18. 애인이 나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나는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
19. 나의 애인이 행복하지 않으면 나도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20. 대개 제일 먼저 나의 관심을 끄는 것은 그 사람의 외모이다.
21. 최상의 사랑은 오랜 기간의 우정으로부터 싹튼다.
22. 나는 사랑에 빠지면 다른 일에는 도무지 집중하기 힘들다.
23. 그의 손을 처음 잡았을 때 나는 사랑의 가능성을 감지했다.
24. 나는 어느 사람하고 헤어지고 나면 그의 좋은 점을 발견하려고 무진 애를 쓴다.
25. 나의 애인이 다른 사람하고 같이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면 도저히 견딜 수 없다.
26. 나의 애인 두 사람이 서로 알지 못하도록 교묘하게 재주부린 적이 적어도 한 번은 있었다.
27. 나는 매우 쉽고 빠르게 사랑했던 관계를 잊어버릴 수 있다.
28. 애인을 결정하는 데 한 가지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그가 우리 가정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것이다.
29. 사랑에서 가장 좋은 것은 둘이 함께 살며, 함께 가정을 꾸미고 그리고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일이다.
30. 애인이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나는 기꺼이 내가 원하는 것을 희생시킬 수 있다.
31. 배우자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그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겠는가 여부이다.
32. 키스나 포옹이나 성관계는 서둘러서는 안된다. 그것들은 서로 충분히 친밀해지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33. 나는 매력적인 사람들과 바람 피는 것을 좋아한다.
34. 나와 다른 사람들과 사이에 있었던 일을 애인이 알게 된다면 매우 속상해 할 것이다.
35. 나는 연애를 시작하기 전부터 나의 애인이 될 사람의 모습을 분명히 정해 놓고 있었다.
36. 만일 나의 애인이 다른 사람의 아기를 갖고 있다면, 나는 그 아기를 내 자식처럼 키우고 사랑하며 보살펴 줄 것이다.
37. 우리가 언제부터 서로 사랑하게 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38. 나는 결혼하고 싶지 않은 사람하고는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39. 나는 질투 같은 것은 하고 싶지 않지만, 나의 애인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진다면 참을 수 없을 것 같다.
40. 내가 애인에게 방해물이 된다면, 차라리 나는 포기하겠다.
41. 나는 애인의 것과 똑같은 옷, 모자, 자전거, 자동차 등을 갖고 싶다.
42. 나는 연애하고 싶지 않은 사람하고는 데이트도 하고 싶지 않다.
43. 우리들의 사랑은 이미 끝났다고 생각될 때도, 그를 다시 보면 옛날 감 정이 되살아나는 때가 적어도 한번쯤은 있었다.
44.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나의 애인이 마음대로 써도 좋다.
45. 애인이 잠시라도 나에게 무관심해지면, 나는 그의 관심을 끌기 위하여 때로는 정말 바보 같은 짓도 할 때가 있다.
46. 깊이 사귀고 싶지는 않아도, 어떤 상대가 나의 데이트 신청에 응하는지를 시험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47. 상대를 택할 때 고려해야 할 한 가지 중요한 점은 그가 자신의 직업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것이다.
48. 애인과 만나거나 전화한 지 한참 되었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다면, 그에게 그럴 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49. 나는 누구와 깊게 사귀기 전에 우리가 아기를 가지게 될 경우 그쪽의 유전적 배경이 우리와 잘 맞는 지부터 먼저 생각해 본다.
50. 가장 좋은 연애관계란 가장 오래 지속되는 관계이다.

[애정형 척도 검사 채점법과 해석]
각 척도별로 '그렇다'로 대답한 문항의 수를 합치기만 하면 된다. 그 합친 수를 척도별로 퍼센트를 계산하여 백분율 값이 가장 높은 척도가 자신의 애정형을 나타내는 것이다.
━━━━━━━━━━━━━━━━━━━━━━━━━━━-----------
가장 좋은 친구 이타적 논리적 유희적 낭만적 소유적
(스토르게) (아가페) (프래그마) (루두스) (에로스) (매니아)
━━━━━━━━━━━━━━━━━━━━━━━━━━━━---------

2 12 4 3 1 6

5 13 9 10 7 14

8 19 16 11 17 15

21 24 28 18 20 26

29 30 31 22 23 27

32 36 38 25 33 33

37 40 42 39 35 34

50 44 47 43 41 46

48 49 45

━━━━━━━━━━━━━━━━━━━━━━━━━━━━━━━━
합계 합계 합계 합계 합계 합계
━━━━━━━━━━━━━━━━━━━━━━━━━━━━━━━━

'그렇다'로 대답한 문항의 번호를 적어 앞의 표에서 세로(척도)별로 그 번호들을 맞춘다. 그런 다음에 척도별로 '그렇다'로 대답한 문항의 수를 세어 백분율을 계산하는 것이다.
그 결과, 예를 들어 '가장 좋은 친구' 척도에서 80%가 나오고, '논리적' 척도에서 60%가 나왔다면, 당신은 애인을 가장 좋은 친구로 삼는 사람임과 동시에 사랑을 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실제적(혹은 현실적)인 사람이라고 해석하는 것이다.
흔히 이와 같은 질문지형 검사에 응답할 경우, 검사문항과 직접 관계가 없는 그 사람의 성격적 특성이 큰 역할을 할 때가 있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반응경향성(response set)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이 애정형 척도 검사의 거의 모든 척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거의 모든 척도에서 낮은 점수를 받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하여 반드시 전자의 사랑은 특징이 없는 혼란된 양상이라든가, 후자는 전혀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그 보다도, 전자에 속하는 사람들의 성격특성이 어느 일부에서만 그렇다든가 혹은 가끔만 그러해도 '그렇다'로 대답하는 반응 경향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며, 후자에 속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이나 정서적 반응에 대하여 매우 조심스럽고 분석적인 사람이어서 질문지 문항에 대답할 때에도 그 같은 성격적 태도가 작용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모든 척도에서 높다든지 혹은 낮은 사람들도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 특히 독특하게 낮은 척도들도 높은 척도와 똑같은 의미가 있는 것으로, 그것들은 그 사람이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p.s 말이 좀 어렵나요??

쉽게 설명하자면..

자기에 해당하지 않는 번호를 위의 표 같은거에서 지운담에

세로로 갯수를 더하는것이여

예를 들자면

스토르게가 몇개

아가페 몇개..

그렇게 해서 댓글 달아주세요 ㅠ_ㅠ

결과표는 내일 이시간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에로스(낭만적)***
에로스적 사랑을 하는 전형적인 유형은 자신의 어린 시절이 행복했었다고 생각하며 (이는 객관적인 사실은 아니며 중요한 것은 태도이다), 일을 즐기고, 아주 절실하게 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을 위하여 위험을 감수할 준비도 되어 있다. 그들은 자기들이 어떤 신체유형에 가장 잘 끌리는지를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에, 그 타입에 가까워 보이는 사랑을 보면 (사진에서조차)첫 눈에 반해 버려 크게 흥분을 느낀다. 이들은 사랑하는 대상을 빨리 알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며, 심지어는 그 상대가 옷을 입지 않은 모습조차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사랑하는 이의 단점과 드러나지 않은 결함을 잘 알고 있고, 사랑하는 이에게는 빈번하게 말로나 접촉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자신의 기쁨을 표현하려 한다. 이들은 대개 배타적인 관계를 원하지만, 소유하려 하지 않으며 경쟁자의 존재에 대해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에로스식 사랑을 하는 이들은 이상적인 연인을 만나서 함께 사는 것이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루두스(유희적)***
전형적인 루두스적 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어린 시절이 그저 평범했었다고 생각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종종 좌절을 겪는다. 이들은 기꺼이 사랑을 위해 헌신할 생각이 없으며, "아직 정착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특정한 신체유형에 매력을 느끼지도 않기에, 언제든지 다른 대상을 찾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들은 새로운 짝을 만나면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특별한 감흥을 느끼지도 않고, 확실하게 사랑에 빠지는 일도 없다.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를 꺼리는데, 마치 자신의 계획에 사랑하는 사람을 포함시킬 것인지 아닌 지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처럼 여기고서 말이다. 루두스식 사랑을 하는 이들은 상대방이 '너무 몰입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파트너를 너무 자주 보는 것도 싫어하며, 파트너가 질투가 많은 것도 사랑의 재미를 망친다고 싫어한다. 그들은 여러 명의 파트너들을 똑같이 그리고 동시에 사랑하는 데서 아무런 모순도 느끼지 않는다. 이들에게 성은 헌신을 표현하기 위함이 아니라 재미를 위함이며, 사랑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도 아니다.
***스토르게(가장 좋은 친구)***
전형적인 스토르게식 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식구가 많고, 격려해주는 가족 안에서 자랐거나, 안정되고 우호적인 공동체 안에서 성장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친구를 좋아하며 삶에 만족해한다. 그들은 사랑이 많은 시간과 활동을 공유하는 특별한 우정이라고 기대한다. 특별히 좋아하는 신체 유형이 없고, 애인이 없다는 것에 전전긍긍해 하지도 않고 "시간이 흐르면" 만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파트너의 지나친 감정 표출을 꺼려하여, 서로의 느낌에 대해서보다는 공유할 수 있는 관심사에 대해 얘기하기를 더 좋아한다. 파트너와의 관계가 무르익음에 따라 서로가 더 강하게 감정 표현을 해야 한다는 위협이 있지 않는 한, 서로를 평온한 방법으로 소유하게 될 것이다. 이들에게는 배우자와 성관계를 갖기 전에 먼저 친구로서 서로 알아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일단 서로 간에 깊은 우정이 아주 확실해지면, 성과 관련된 문제가 "밖으로 표현될" 수도 있다. 상호간의 사랑은 그 자체가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우정과 가정이라는 보다 큰 목표의 한 측면이다.
***매니아(소유적)***
전형적으로 매니아식 사랑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어린 시절이 불행했다고 생각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대개는 외로워하며, 종종 자신의 일에 만족해하지 못한다. 이들은 "사랑할" 필요를 강하게 느끼면서도, 사랑은 힘겹고 고통스럽다는 생각에 사랑하기를 두려워한다. 어떤 유형을 좋아하는 지에 대해서도 확신이 없으며, 때로는 잘 어울리지 않는 특성을 가진 사람을 찾아다닌다. 그들은 자신들이 좋아하지도 않으며, 사랑이 실패한다면 친구로서도 관계를 유지하지 않을 그런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것에 스스로 놀라워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은 파트너를 매일 만나 보려하며, 서로가 함께 할 미래를 상상해 보기도 한다. 매니아식 사랑을 하는 이는 종종 분별을 잃는 것처럼 보이며, 그들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극단적인 일을 자행하기도 한다. 사랑을 표현하는 것과 대개는 성공하지 않지만 "자신을 통제하기 위해" 움츠려드는 것이 번갈아 나타난다. 이들은 극도의 질투심을 보여주며, 상대방에게 더 많은 애정과 헌신을 요구한다. 또한 파트너와의 대부분의 성관계에서, 항상 상대측에서 관계를 끝내게 된다. 매니아식 사랑을 하는 사람이 이런 것들을 극복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린다.
***프래그마 (논리적)***
프래그마식 사랑을 하는 전형적인 유형의 사람들은 어린 시절과 현재의 삶에서 아무런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노력을 통해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며, 삶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울리는 상대를 만나는 것이 이들에게는 노력을 기울여 해결해야 할 현실적인 문제이다. 따라서 이들은 가까운 사무실이나 클럽 또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공동체 내에서 자기 짝을 찾으며, 그 사람이 "실제로 어떤 사람" 인지를 알 수 있는 상황에서 상대를 찾고 싶어한다. 상대를 제대로 알기 전까지는 헌신이나 미래 같은 말에 대해서는 얘기하기를 꺼려한다. 일반적으로 과도한 감정의 표출, 특히 질투심 같은 것을 경시하면서도, 상호간에 점점 더 헌신적으로 되거나 서로를 배려해 주는 표시에 대해 아주 만족해한다. 성적으로 궁합이 맞는지가 이들에게는 중요한, 이는 필요하면 개선될 수 있는 좀더 기술적인 문제이다. 이들에게 어울리는 짝을 만나는 것은 행복한 삶을 위해 바람직한 것이지만 본질적인 것은 아니다. 이들에게는 그 어떤 상대도 자신의 상식을 희생할 만큼 가치 있지는 않다.
***아가페 (이타적)***
아가페적 사랑이란 아무 조건 없이 좋아하고 돌보아 주며, 용서하고 베풀어주는 자기 희생적 사랑이다. 진정한 사랑이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며, 자기 자신보다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과 번영을 더 생각하며, 상대방의 희망과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자신의 희망이나 목표는 유예하던가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내가 상대방을 사랑한다 하더라도, 만일 그가 나 아닌 다른 삼을 더 사랑한다면 나는 기꺼이 물러날 수 도 있다고 한다. 이타적 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자기에게 큰 심리적 고통을 안겨줄 때에도 너그러운 자비심을 베풀어, 그것은 그 사람이 몰라서 그랬거나 순전히 실수로 혹은 어쩔 수 없는 외부의 압력으로 그랬을 것이라고 해석한다. 이타적 애인의 사랑의 조건은 상대방이 자기를 얼마나 필요로 하는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상대방이 자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확신할 경우에만 그들의 사랑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