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연입니다.. 저보다 더 불쌍한 사람 있나여-_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예..
집에서 노는 백수입니다..
항상 돈이 없어서.. 집에서 밥만먹는데-_-
오늘은 드뎌 마지막 반찬이던.. 감자 볶음이 떨어졌어요..-_ㅜ
낼아침까지는 먹을줄 알았더만..
이제 남은건 김치와 꽁꽁언 조기 두마리..-_ㅜ
조기를 구어먹을 후라이팬두 없구..
그나마 김치두.. 양념만 남은 상태..
아사 직전입니다..
어떻게 복지국가라는 대한민국에서 저같은 사람이 있는지-_-
저보다 불쌍한 사람 있나요?
있다면 리플을..

참고로 집에 쌀두 떨어졌어요..ㅠ_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ㅎㅎㅎㅎㅎ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일단 집에 물나오죠.
물없어 죽는 아프리카사람들..
오염된 물먹고..죽어가죠

집없는 사람들..
각종 해충과,악질 포유류들..
이런 놈들에게 계속 당하면서 살아가죠.

생존게임이라는 만화책을 보면,
이불을 덮고 방에서 자는것 자체가 엄청난 행복이죠

그리고, 주인공이 제일 먹고 싶어하는건, 바로 쌀밥.

일본에서 말이죠..
700년경인가..1400년경인가..

일본의 한 무사(꽤 높은)
가 말했죠.

소금에 구운 조기 있죠.
그걸 먹은후 한말..

내 평생에 이렇게 맛있는건 처음 먹어본다.

그때까진 이렇게 구워서 소금에 양념한 생선이
없었던 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한민국이 복지국가란 말은 금시초문인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집에서 밥은 드셨네요. 이제껏.

친구는....

집으로 돌아오라구.. 자취자금을 주지 않는 관계로...

보일러도 못 돌리고...

가스도 안 들어오고...

물이 나오긴 하나... ㅡ.ㅡ 끓일 방도가 없으며...

밥을 해 먹을려니.. 반찬은 쉬어가는것과... 말라가는것과.. 기타등등이 있었으나...

쌀이 있던가? ㅡ.ㅡ 있어도... 취사도구도... ㅡ.ㅡ

하.....

간신히 들어오는 전기로.. 그나마 컴퓨터를 켜 놓고.... 그거에 의지하여 살아가던데 ㅡ.ㅡ

크크.. (나라면 집에 돌아간다)

그놈은............ 뭘 먹고 몇달간 살았는지...

전자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