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책 읽고 지금까지 페르마나 페르마의 정리나..
앤드류뭐.그런 사람 보다.. 더 기억에 남는 인물은..
이름은 잘 기억 안나는데.. 수학에 천재적인 소질을
갖고 있으면서.. 재수가 없어서 상도 못타고...
반정부 성향으로 운동하다가 감방도 가고..
좋아하는 여자랑도 같이 지내지 못하고..
결국 20살에.. 이상한 넘이랑 결투해서 총맞고..
치료도 못받고 죽은.. .. 이름이 기억 안납니다..
그사람이 계속 기억에 남네요 -_-;
죽기 전날에 자기가 생각한 모든 수학적 지식을..
친구한테 편지로 쓸때.. 얼마나 착찹했을지...쩝..
그 편지로 인해서..앤드류인가 하는 사람이
나중에 페르마의 정리를 푸는데 도움이 되었져..
갈루아라고 합니다.
감방에서 수학책을 보고는 쓴 논문이
죽고 나서야 엄청난 것이었다는 것이 알려졌죠......
그래도 그 분..... 아니, 그 넘이 일찍 죽은 것이 다행일지도.
조금만 더 오래 살았다면, 수학자들은 더 힘들어 졌겠지요. ^^
욜욜욜~~~~~~~~ 저는 수학과 학생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지구인들이 욕심도 많고 머리도 잘 돌아가는 것을 알고
저것들을 그냥 두면 무슨 꿍꿍이를 벌일지 모른다고 생각한 외계 문명에서
유클리드부터 시작해서 각종 천재들을 수학자라는 이름으로
지구상에 태어나게 하여, 머리좋은 사람들이 평생 숫자 싸움에 뛰어들게
만든 것은 아닐까..... 라는 음모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쿠쿠쿠
부울이라는 수학자 있잖어요.
All하구 Nothing 밖에 모르는 사람.
그 두가지 기본 값에 그 둘을 이리 저리 조작할
연산자들을 만들어 낼 때 이 사람은 도대체 뭘
생각하고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필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그 사람의 짓거리는
소꼽장난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돌이켜 보면 나를 경악시켰던 수학의 영역은
진법, 루트(무리수), 그리고 복소수였던 거 같네요...
그 사고를 받아들이기가 무척 힘들었으니까,
아니 경외스러웠으니까...
부울이라는 수학자 있잖어요.
All하구 Nothing 밖에 모르는 사람.
그 두가지 기본 값에 그 둘을 이리 저리 조작할
연산자들을 만들어 낼 때 이 사람은 도대체 뭘
생각하고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필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그 사람의 짓거리는
소꼽장난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돌이켜 보면 나를 경악시켰던 수학의 영역은
진법, 루트(무리수), 그리고 복소수였던 거 같네요...
그 사고를 받아들이기가 무척 힘들었으니까,
아니 경외스러웠으니까...
Re: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가 거짓말이라는 뜻인가요? ^^; (궁금해서...)
#ffffff wrote..
정말 재미있게 책을 다 보고나서 이상한 기분이 들어 그 기분을 여기 나타낸다.
"17세기에 제기한 거짓말에 350년간 온갖 천재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20세기에
속았다는걸 알았다."
"Fermat's Last theroem.
x^n + y^n = z^n ; n이 3 이상의 정수일 때, 이 식을 만족하는 x,y,z 정수해는
존재하지 않는다."
Re^2: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페르마가 그 정리를 풀었단 말이 거짓말이라는 예기 같은 데여 ^^;;
제 생각엔 페르마가 거짓말을 할 사람은 아닌 것같은데 -.-;;
아마도 잘못 풀어 놓고 풀었다고 착각했겠져
풀어 놓고 정리도 안 해놓는 사람이었으니...
페르마의 정리는
1993년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수학교수 앤드류 와일즈에 의해서 풀렸고,
1995년에 1993년의 논문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정식으로 풀렸음을 인정 받았습니다.
풀었던 방븝은 타원 방정식과 패턴연산을 이용하였습니다.
무지막지하게 유명한 논문이니 수학과에 물어보면 구할 수 있습니다.
대충 130쪽짜리든가... 더 길든가.. 몇년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 가물...
그 시대에는.
소수에 대해서 잘못 알려진 것들도 있었구.
(나중에 컴퓨터 연산으로 반증이 된..)
머 그래서.
페르마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꽤 있다고 얘기합니다만..
냠냠..
머 여하튼 페르마라는 사람이 천재인것 확실하니까요..
전 그책에서..페르마보다..
그 책 읽고 지금까지 페르마나 페르마의 정리나..
앤드류뭐.그런 사람 보다.. 더 기억에 남는 인물은..
이름은 잘 기억 안나는데.. 수학에 천재적인 소질을
갖고 있으면서.. 재수가 없어서 상도 못타고...
반정부 성향으로 운동하다가 감방도 가고..
좋아하는 여자랑도 같이 지내지 못하고..
결국 20살에.. 이상한 넘이랑 결투해서 총맞고..
치료도 못받고 죽은.. .. 이름이 기억 안납니다..
그사람이 계속 기억에 남네요 -_-;
죽기 전날에 자기가 생각한 모든 수학적 지식을..
친구한테 편지로 쓸때.. 얼마나 착찹했을지...쩝..
그 편지로 인해서..앤드류인가 하는 사람이
나중에 페르마의 정리를 푸는데 도움이 되었져..
Re^2: 어, 그 엽기적인 넘은.....
갈루아라고 합니다.
감방에서 수학책을 보고는 쓴 논문이
죽고 나서야 엄청난 것이었다는 것이 알려졌죠......
그래도 그 분..... 아니, 그 넘이 일찍 죽은 것이 다행일지도.
조금만 더 오래 살았다면, 수학자들은 더 힘들어 졌겠지요. ^^
욜욜욜~~~~~~~~ 저는 수학과 학생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지구인들이 욕심도 많고 머리도 잘 돌아가는 것을 알고
저것들을 그냥 두면 무슨 꿍꿍이를 벌일지 모른다고 생각한 외계 문명에서
유클리드부터 시작해서 각종 천재들을 수학자라는 이름으로
지구상에 태어나게 하여, 머리좋은 사람들이 평생 숫자 싸움에 뛰어들게
만든 것은 아닐까..... 라는 음모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쿠쿠쿠
Re: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이 표현이 정확하겠죠.
"17세기에 제기한 근거없는 말에 350년간 온갖 천재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20세기에
그것이 옳았다는걸 알았다."
"Fermat's Last theroem.
x^n + y^n = z^n ; n이 3 이상의 정수일 때, 이 식을 만족하는 x,y,z 정수해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보다는...
와일즈의 길고 난해한 증명에 놀란 수학자들이
페르마가 자신의 정리를 과연 증명하였는지 의심을
하고 있다....가 더 정확하겠죠.
-의심하고 있는 수학자들이 바보인지,
페르마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건지,
페르마가 착각한 것은 아닌지
골고루 의심을 배분할 수 있으니까요...
괜한 사람 잡지 맙시다 <
수학자는 언어학자...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자신의 사고를 기술할 언어를 발명하는 직업.
부울이라는 수학자 있잖어요.
All하구 Nothing 밖에 모르는 사람.
그 두가지 기본 값에 그 둘을 이리 저리 조작할
연산자들을 만들어 낼 때 이 사람은 도대체 뭘
생각하고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필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그 사람의 짓거리는
소꼽장난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돌이켜 보면 나를 경악시켰던 수학의 영역은
진법, 루트(무리수), 그리고 복소수였던 거 같네요...
그 사고를 받아들이기가 무척 힘들었으니까,
아니 경외스러웠으니까...
Re^4: 수학자는 언어학자...
수학천재중에 하나이면서... 유일하게 페르마의 정리를 손대지
않는 수학자 가우스도...
18세에 정수론을 저작하기 전에...
수학자가 될 것인가?
언어학자가 될 것인가로 고민했다죠... ^^;;;
??? wrote..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자신의 사고를 기술할 언어를 발명하는 직업.
부울이라는 수학자 있잖어요.
All하구 Nothing 밖에 모르는 사람.
그 두가지 기본 값에 그 둘을 이리 저리 조작할
연산자들을 만들어 낼 때 이 사람은 도대체 뭘
생각하고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필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그 사람의 짓거리는
소꼽장난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돌이켜 보면 나를 경악시켰던 수학의 영역은
진법, 루트(무리수), 그리고 복소수였던 거 같네요...
그 사고를 받아들이기가 무척 힘들었으니까,
아니 경외스러웠으니까...
시대를 불문하고...
컴퓨터가 수학을 반증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단언).
컴퓨터가 뭔가 잘못된 것을 찾았다면 그건 계산표겠죠.
수학은 시대를 탓할 수 있는 학문이 아니죠.
Re: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페르마의 정리라...
흠냐... 너무 어렵지 않아요?
이제까지 수학에서 저를 수학의 바깥에서 몰아낸건 다름아닌
사칙연산을 뺀 나머지였는데...
워낙에 공부를 못하다 보니... 그래도 어떻게 된건지 서울에 와서 일하니
참 저도 신기한 녀석이져...
근데 이야기가 잠시 이상한 방향으로 빠졌었는데
페르마의 정리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별로 네여...
수학이 시대를 불문하는 수학이라고 해도요...
그렇다고 해서 컴퓨터가 다는 아니지만
페르마 말고도 윗 분들이 써놓은 갈루아, 제우스(?)
이런 분들이 이룩한 유명한 업적이래도
저한테는 수학이 높은 장벽으로 생각이 되네요...
어찌 이렇게 사는지는 저도 잘 모름.
수학은 암튼 힘들어요..
금 이만..
Re^3: 어, 그 엽기적인 넘은.....
흠... 외계인의 세계정복 음모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