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무림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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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는 죽었어....C#이 짱이야...."
"qt, gtk허접해...."
"천하무적 자바...."
"VC++.......짱...음...좋아...거기다.. .NET까지...^^"
....마치 무림에서 자신이 연마한 무술이 최고인것처럼 그런다..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시작한지...1년이 좀 더 넘었다.....
어느새....프로그램 짜다 날새는게 취미이자 즐거움이 돼
버렸다...고통이 있어 즐거운 즐거움....(약간은 뻥이지만..)
음....암튼 재밌다.....그런데...미래가 문제다......
언어가 넘 많다...장단점들도 많고....말도 많다...
뭘 해야하는지...분명한 건 다 잘할 수는 없다.....
한 녀석을 죽도록 패주고 싶은데.....
하지만 각자의 영역이 존재하겠지?..........
오늘도 집에서 컴보며...키보두 두들기고 .......
웹에서 자료 뒤지고....종이에 낙서해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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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할 수 있습니다.

라고 생각하는데염 -.-ㅁ

냠냠.

물론. 냠냠.

음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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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그 각각의 언어를 잘하는것이 아니라
"프로그래밍" 이 도대체 무엇인지를 아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예전에 누가 이야기 하는걸 얼핏 들었는데 이러더군요.
"파이썬은 스크립트언어잖아? 그걸로 프로그래밍 할수있어?"
-.- 그럼 스크립팅(?)만 하나요?

qt 나 gtk 를 잘한다면 기본적으로 C/C++ 은 어느정도 된다는거구
그럼 VC++ 도 금방 하지 않을까요?
단지 VC++ 의 특성 몇가지만 알고넘어가면 되죠.
그 반대도 마찬가지죠.
(음.. 여기선 시그널/슬롯인데 여기선 메시지/핸들러라구 부르는구먼..)

어느 한가지 도구에 얶매인다는건 그만큼 초보수준을 못 벗어났다고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떱. 하긴 내가 이런말 할 처지는 아니군요.. -___-;;
(Qt 가 최고얏!! 우쒸! GTK 절루갓!!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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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영재꿈나무"는 틀리군!!

iron wrote..
다 잘할 수 있습니다.

라고 생각하는데염 -.-ㅁ

냠냠.

물론. 냠냠.

음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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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할 일없으면 나와서 일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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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잘못생각하고 있으신거 같군요.
정말 뛰어난 프로그래머들은 어떤 언어를 사용하던 프로그래밍을
잘합니다.그게 무슨 뜻일까요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프로그래밍을 어떻게 배우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무수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지만 그리고 그 언어다마 특색이 있고
각각 다른 무언가가 존재하지만 본질적으로는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본질이나 프로그래밍의 뿌리라 할까요 그것만 훈련되고 숙련되면
언어는 문제가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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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이 높다하되 못오를리 없건마는
일어나 오르지 아니하고 뫼만 높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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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역시 내공이 쌓이신 분들은 말씀하시는 어투 부터가 다릅니다.

(우쒸라니... 그런 오래된 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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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무협지의 세상이 아니라 정말 무협의 세상에서는
한 사람이 이것저것 익히거든요..

팔괘장을 익히면 벽괘장도 익히고..
창을 익히면 봉도 익히고
철선권,당랑권,소림권 등.. 어떻게 보면 쓸모 있는 것에 따라 잔뜩 배우거든요..
무술계의 종사 정도 되면 안 익힌 무술이 없을정도로 다 배웁니다.

왜 우리나라도 합기도 검도 유도 격기도 이런거 여러가지 다 배우지 않습니까.
- 물론 무술 좋아서 배우는 사람은.. 그래서 종합 몇단. .이러잖아요..

아무래도 굴러다니고 붙기에는 유도가 좋은거고 .. 뭐라도 하나 들고 있으면
검도가 좋고..

태권도가 짱이야 하고서는 검도하는 사람하고 맞짱뜨는걸 뭐라고 할수야
없겠습니다만.. 좀 그래 보이죠..?

다 쓰임새가 다르니 많이 배워두고 익히는게 좋은거지요..
VC++은 허접이야.. 이러면서 윈도우 프로그래밍을 cygnus gcc로 한다면
왠지 스스로 비참한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 사실 비참까지는 아니고
젠장.. 젠장.. 이라는 생각이들기는 합니다. 쩝.. 알아뒀으면 좋았을텐데..
이러다가 VB를 보니 오 아주 간단한 일은 정말 간단하게 만들수 있더군요..

뭐 하나가 짱이야.. 라는 사람들 보면 왠지 하수틱해 보입니다.
쩝.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