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solaris 써보신분 계신가요?

litdream의 이미지

AMD64 가 한대 놀게 되었습니다.
뭘 갖고 놀면 좋을까 싶은데, 요즘 한참 리눅스 추격에 여력이 없어 보이는
open solaris 가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혹시 써보신분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사실, Gentoo 였었는데, Kubuntu x86_64 를 깔았으나, 안되는것이 몇가지
발생해서, ( 오락이 몇개 안되더라는... 싸운드 삽질을 하기 귀찮더라는... )
기왕 이렇게 된김에 Gentoo 로 바로 가기는 뭣하고 해서, 잠깐 돌아가는길에
들러볼 심산입니다만.. 만약, solaris 도 괜찮다면 한번 개겨 볼까.. 생각도..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litdream의 이미지

막 몇개의 문서를 읽었습니다만, 간단한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지금은 회사라서 더 깊이 파고들지는 못하지만, 결론 내리기가 쉽지 않네요.

삽질의 대마왕...

hyperhidrosis의 이미지

solaris 깔아본 경험은.... 불편하다 입니다.

bsd 깔면 linux 보다 불편한데

solaris 는 bsd 보다 불편한듯 합니다..

서버를 돌리면 다르겠지만 장난감으로 쓰기에는 불편한듯 합니다.

jachin의 이미지

젠투로 돌아오세요~ T-T 기다리고 있어용... 앗흥...

저도 오픈 솔라리스 써봤지만... 일단...

리눅스 처럼 쓰려면 적어도 컴파일 환경부터 만들어줘야 합니다.

의외로 일반 프로그램들... 잘 안됩니다. -_-;

그냥 돌아오세요... 젠투로...

fender의 이미지

Nexenta는 어떨까요? 기본적으로 오픈솔라리스 + 우분투입니다. 한 번 써볼까 하는데 다른 분이 먼저 삽질하고 후기 올려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악한 미소 -ㅅ-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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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rx78gd의 이미지

fender wrote:
Nexenta는 어떨까요? 기본적으로 오픈솔라리스 + 우분투입니다. 한 번 써볼까 하는데 다른 분이 먼저 삽질하고 후기 올려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악한 미소 -ㅅ-v; )

오호..이거 멋진데요... 언뜻보면 다들 우분투로 볼듯...^^ 한번 받아서 우선 vmware에서 설치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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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http://rx78gd.tistory.com

litdream의 이미지

jachin wrote:
젠투로 돌아오세요~ T-T 기다리고 있어용... 앗흥...

저도 오픈 솔라리스 써봤지만... 일단...

리눅스 처럼 쓰려면 적어도 컴파일 환경부터 만들어줘야 합니다.

의외로 일반 프로그램들... 잘 안됩니다. -_-;

그냥 돌아오세요... 젠투로...

바른길로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은 오고, 문서는 눈에 들어오지않고, 오락은 해야겠고..
얼릉 젠투 설치해야겠습니다.

삽질의 대마왕...

ydhoney의 이미지

제대로 된 엔터프라이즈 기반(?) OS를 경험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기엔 좀 불편하죠. ^^ 근데 그걸 장난감으로 매우 능숙하게 가지고 놀기 시작하면..내공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catz의 이미지

이런 멋진 정보가 있군요 .

솔라 Express설치하고 삽질중이였는데...
(당췌 한글입력기 변경도 몬하겠고... www.sunfreeware.com만으론
부족한게 많아서...)

freebsd 에서 오라클만 깔끔하게 잘설치됐어도... 삽질은 덜하는데 에효..

위로 부상시켜볼까해서 덧글남깁니다.

세벌사랑,한글사랑
글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ydhoney의 이미지

language pack은 따로 있잖아요. -_-

근데 이 정도면 훌륭하지 않나요? 패키지 관리와 명령어가 엄청나게 불편할 뿐..-_-

litdream의 이미지

헉~ 제가 삽질거리 하나 만들려다가 슬그머니 발뺐는데,
벌꿀님께서는 이미 해버리신건가요?

젠투 다 깔아놓고, 잘쓰고, 오락도 잘 하고 있는데...
스크린샷을 보는순간, 정말 이걸 다시 솔라리스로 고쳐야하나~ 망설임이..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삽질의 대마왕...

ydhoney의 이미지

litdream wrote:
헉~ 제가 삽질거리 하나 만들려다가 슬그머니 발뺐는데,
벌꿀님께서는 이미 해버리신건가요?

젠투 다 깔아놓고, 잘쓰고, 오락도 잘 하고 있는데...
스크린샷을 보는순간, 정말 이걸 다시 솔라리스로 고쳐야하나~ 망설임이..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예전에 심심해서 깔았던겁니다. 스크린샷을 찍힌 이후로는 항상 콘솔신세지만..:-)

litdream의 이미지

ydhoney wrote:
litdream wrote:
헉~ 제가 삽질거리 하나 만들려다가 슬그머니 발뺐는데,
벌꿀님께서는 이미 해버리신건가요?

젠투 다 깔아놓고, 잘쓰고, 오락도 잘 하고 있는데...
스크린샷을 보는순간, 정말 이걸 다시 솔라리스로 고쳐야하나~ 망설임이..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예전에 심심해서 깔았던겁니다. 스크린샷을 찍힌 이후로는 항상 콘솔신세지만..:-)

아니~ 그 심심한게 정말 문제라니깐요..
저도 젠투깔기전에, 심심한데 한번 조져보까~ 싶다가, 결과적으로
영어가 눈에 안들어와서 빠지지 않았다는..
근데, 스크린샷을 보니 확 땡기는데요?

삽질의 대마왕...

정태영의 이미지

ydhoney wrote:
근데 이 정도면 훌륭하지 않나요? 패키지 관리와 명령어가 엄청나게 불편할 뿐..-_-

한글 입력기나 한양 글꼴등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으니까 한글관련 삽질 할 필요는 별로 없겠군요... 8)

근데 pkgadd/pkgdel 등의 인터페이스는 너무 불편하더군요 -_-;; 막상 설치 다 해놓고 보면 *bsd 나 linux 랑 비교해서 뭐 다른 점도 없고 (--식의 긴 옵션들 지원안하고 기본 tar 에 버그 있고 뭐 그런거는 제외) 허무하더군요;;;

오히려 재밌기는 cd 롬도 없는 스팍에 네트웍부팅으로 리눅스까는게 더 재밌어요 =3=33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superkkt의 이미지

companion cd까지 설치를하면 왠만한 프로그램들은 다 깔립니다. 근데 companion 설치를 안하면 좀 짜증나죠.. 하다못해 make가 있는 디렉토리도 PATH에 안걸려있으니.. 그래도 뭐든지 익숙해지면 쓸만하죠.. 전 솔라리스부터 먼저 시작을 해서 그런지 그리 불편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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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 http://superkkt.com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선 솔라리스와는 화면자체가 엄청 틀리군요. ( 물론 선 솔라리스를 본지도 9년도 때 얘기지만요. -_-; )

솔라리스는 유닉스 관련 OS 중 최악의 OS다 라는 말을 들은 이후로
(이것도 오래된 얘기라 타당하지 않겠지만 당시 솔라리스 시스템 관리자가 그러더군요)
크게 관심을 가져보지는 않았습니다
전 다만 솔라리스에서 유닉스용 캐드를 사용했기때문에 잘 모르긴 하지만요.

어쨌든 바탕화면은 참 친숙하네요.

날잡아 깔아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