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 대해 드는 생각

gurugio의 이미지

http//news.media.daum.net/edition/life/200512/10/donga/v11053888.html?_right_TOPIC=R4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늘 세상의 가치관과 역사의 흐름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가지 현 세대에 대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 인간 관계를 온라인 접속과 같이 쉽게 접속하고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 함께라는 개념이 없는 세대

. 형이상학적인 이상적인 자신만의 가치관이 사라지고
객관적이고 계산 가능한 가치만이 존재하는 세대

. 정보를 쥐고 뒤에 숨어서 조종하는 거대 권력에 대한
저항이나 분별없이 정보의 홍수속에서 숨쉬지 못하고 정보만을
삼키면서 죽어가는 세대

. 판도라의 상자다 다시 열려서 희망이 날아가버린 세대

현 세대에서 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저는 무엇을 해야 할지 기도보다 한숨이 먼저 나오는것 같습니다.

이 세상을 보다 밝게 바라볼 수 있는

소식이나 이야기를 모아봤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우리 업계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야기면 더 좋겠습니다.

좋은 글들이 올라오면 우리 업계의 전망에 대해

학교 후배들과 좋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OoOoOo의 이미지

미래가 희망적일 꺼라는 필연적 증거나 이유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래가 희망적일 꺼라는 생각을 버리라더군요.

앙마의 이미지

OoOoOo wrote:
미래가 희망적일 꺼라는 필연적 증거나 이유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래가 희망적일 꺼라는 생각을 버리라더군요.

덧붙여 미래가 절망적일 것이라는 필연적 증거나 이유도 없습니다.
따라서 미래가 절망적일 것이라는 생각도 버려야 합니다.
즉, 미래를 예단하지 말고 현재하는 일만 똑바로 하고 살면 됩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khris의 이미지

믿는자는 믿는대로 이루어집니다.

...다들 무시하는 찌질이 오타쿠(저포함 ㅋㅋㅋ)나 보는 애니메이션에 이런말이 있었습니다.

웃대나 힛갤에 뜬 게시물보다 훨씬 낫지요?

정진합시다.

GO-FIGHT-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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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nike984의 이미지

앙마 wrote:
OoOoOo wrote:
미래가 희망적일 꺼라는 필연적 증거나 이유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래가 희망적일 꺼라는 생각을 버리라더군요.

덧붙여 미래가 절망적일 것이라는 필연적 증거나 이유도 없습니다.
따라서 미래가 절망적일 것이라는 생각도 버려야 합니다.
즉, 미래를 예단하지 말고 현재하는 일만 똑바로 하고 살면 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가 가진 생각도 이거랑 같습니다.
미래나 과거에 대해 절망하지말고 과하게 희망을 갖지도 말고
현재만 착실히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