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

망치의 이미지

Quote:
세상 살다보면 현실적으로 판단이 안설때가 있는데..
그런 경험이 없으시군요
아무튼 전 종교를 강권하는게 아니에요
다만...
에수천국 불신 지옥....이건 기정 사실이랍니다
저는 님이 천국 가시기를 바래요

...아ㅏ아아아아아아아 ㅡ.,ㅡ;;
도저히 말이 안통한다...

답답해염..

앙마의 이미지

-_-;

숱차례 당해 온 바 100% 동감합니다.
얼굴 안 볼 수도 없고...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nthroot의 이미지

불신 지옥? 아는 분의 말을 빌리자면..
"예수가 복수의 화신이냐?"

http://myhome.naver.com/sandowha/si0601303.htm

Quote:

마하트마 간디의 표현을 빌리면, 종교란 가지가 무성한 한 그루의 나무와 같다. 가지로 보면 그 수가 많지만, 줄기로 보면 단 하나뿐이다. 똑같은 히말라야를 가지고 동쪽에서 보면 이렇고, 서쪽에서 보면 저렇고 할 따름이다.

Quote:

오늘날 만약 예수님과 부처님이 자리를 같이 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릇된 고정 관념에 사로잡혀 으르렁대는 사이비 신자들과는 촌수가 다를 것이다.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su_jeong의 이미지

플래임의 위험이 있지만 몇자 적어봅니다.

예수천수 천국불신 지옥... 전 유난히 교보문고 가면 자주 듣게되더군요. 만만해 보여서 그런지 시간이 많아 보여서 그런지...
사적인 감상은 버려두고
제가 보던 책의 한구절을 인용하는것으로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하렵니다. (불신지옥에 대한)

Quote:
그리스도의 구속사를 통해 드러나는, 사랑이 있는 자비가 사랑이 없는 자비보다 우월하다는 유성근의 주장은 수긍하기가 쉽지 않다. 무수한 인간이 그리스도를 부인하거나 그를 알지 못한다는 이유에서 지옥의 불구덩이로 떨어지는 구속사가 이러한 구속사 없이 처음부터 모든 사람이 지옥에 가지 않아도 될 경우 -- 맥키가 가정하는 세계 -- 보다 과연 자비로운가?

종교적 믿음에 대한 몇 가지 철학적 반성 -이태하

개인적인 견해론 지옥의 존재자체가 신의 전능성과 완전한 사랑에 대한 모순이라고 봅니다.

착하게살게요. :)

cronex의 이미지

한때 신실하다면 신실했던 신앙생활을 해봤던 사람으로 한마디 해드리자면....
저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은 어떤 유명한 설교자의 설교 제목이었던가....
구호였던가 그렇습니다.
저 말 한마디가 엄청난 이슈를 몰고오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전도했었죠.

근데 그 말이 지금은 오히려 눈쌀을 찌뿌리게 하고 사람들도 하여금 기독교를 멀리하게 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그건 저 말을 듣는 사람의 대상의 문제입니다.
그 설교자가 저 말을 해서 큰 이슈를 일으키고 대단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 것은 저 말 자체가 이미 기독교인인 사람에게는 대단한 안도감을 주고 기독교를 믿으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에게는 결심을 하게 해주는 그런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즉, 예수님을 믿으면 나는 더 나은 것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표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기존 신자 및 신입교인에게는 대단한 임팩트를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저런 소리를 하면 "나는 천국가는데 너는 지옥 가서 어쩌냐... 불쌍하다."라는 소리로 들릴 수 있기 때문이죠. 전혀 기독교를 믿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저런 얘기를 해봤자 반감만 일으킵니다. 마치 깔보는 듯 한.... 혹은 동정을 받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심지어는 저같이 아직도 교회를 다니는(다니기만 하는... =_=; 스스로 기독교신자라고 말 안합니다. 단지 교회를 다닌다고 표현합니다. ) 사람들도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정도죠.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저런 플랜카드를 들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백이면 구십구 제대로된 교회 다니는 사람 없습니다. 약간씩 벗어난 사이비 기독교에 빠진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인 교회 사람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전도를 할때는 저런 식으로 반감을 일으키며 전도를 하지 않습니다. 교회를 다니면 마음이 평온해진다던지 근심걱정이 덜어진다던지 그런 경험담으로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하면서 이끌어오는 게 훨씬 효과가 있거든요. 저런 극단적인 방법이 통하는 사람은 요즘 세상에 절대 없습니다.

그냥 저런 사람을 도리어 불쌍하게 여기십시오. 저들 말이 사실(혹은 진실)이라 해도 사이비 종교를 믿으니 절대로 천국 갈 일은 없을 거구요. 사실(혹은 진실)이 아니면 더더욱 불쌍한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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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망치의 이미지

결국 서로 합의(?)점은 못 찾았지만 대화는 원만하게(?) 매듭지어졌습니다..
to be continue.. 인 형식이 돼버리긴했지만 -_-;;..
서로 헐뜯고자 한 대화가 아니었으니..

에효.. 어쨌든 가슴 한구석이 답답해요..

---------------------------------------
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lifthrasiir의 이미지

저는 기독교인이며 그런 사람들을 이해하기는 하지만 한 가지 전제를 답니다.

"한 번 강하게 말해서 안 믿는 사람은 아무리 말해도 믿을 가능성이 별로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 사람의 양심에 맡기는 거 말고는 별 도리가 없죠. 그 이상 전도하려고 하는 건 보통 역효과를 많이 낳고요.

- 토끼군

덤: 사실 저런 사람들이 귀찮으시면 무시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뭔가 정상적인 교회(여호와의 증인 등등 빼고...)에서 나왔다 싶으면 이미 교회 다닌다고 하면 됩니다. 어쩌다가 저도 이해가 안 가는 사람들 중엔 교회 다닌다고 하면 자기네 교회 나오라고-_-;;;;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제주 쯤에서 올라 왔다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lordmiss의 이미지

cronex wrote: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저런 플랜카드를 들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백이면 백 제대로된 교회 다니는 사람 없습니다. 약간씩 벗어난 사이비 기독교에 빠진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인 교회 사람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전도를 할때는 저런 식으로 반감을 일으키며 전도를 하지 않습니다. 교회를 다니면 마음이 평온해진다던지 근심걱정이 덜어진다던지 그런 경험담으로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하면서 이끌어오는 게 훨씬 효과가 있거든요. 저런 극단적인 방법이 통하는 사람은 요즘 세상에 절대 없습니다.

교회를 다녀보신 적이 있으시다고 하시니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그렇게 단정짓는거 보기에 마음 아픈 일입니다. 성경에 보면 "가장 미련한 방법"을 하나님이 사용하신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극단적인 방법이 통하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_-;

혹시 아직 못 보셨다면 "맨발천사 최춘선,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아래 주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godpeople.com/?GO=palbok_2

꼭 보세요... 강력히 추천합니다!!!

cronex의 이미지

lordmiss wrote:
cronex wrote: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저런 플랜카드를 들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백이면 백 제대로된 교회 다니는 사람 없습니다. 약간씩 벗어난 사이비 기독교에 빠진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인 교회 사람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전도를 할때는 저런 식으로 반감을 일으키며 전도를 하지 않습니다. 교회를 다니면 마음이 평온해진다던지 근심걱정이 덜어진다던지 그런 경험담으로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하면서 이끌어오는 게 훨씬 효과가 있거든요. 저런 극단적인 방법이 통하는 사람은 요즘 세상에 절대 없습니다.

교회를 다녀보신 적이 있으시다고 하시니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그렇게 단정짓는거 보기에 마음 아픈 일입니다. 성경에 보면 "가장 미련한 방법"을 하나님이 사용하신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극단적인 방법이 통하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_-;

혹시 아직 못 보셨다면 "맨발천사 최춘선,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아래 주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godpeople.com/?GO=palbok_2

꼭 보세요... 강력히 추천합니다!!!


마음 써주시는거야 감사합니다만...
거의 15년 이상 신앙생활을 했었고 한때는 진리라고 생각했기에 그에 대해 매우 열심이었습니다.
이제는 기독교의 좋은 면도 알고 그 반대의 어두운 면도 아는 사람입니다.
기독교 만한 종교도 없죠. 압니다. 절대로 전 예수님의 말씀이 싫어서 떠난게 아닙니다.
하지만 그 이면의 모습에 많이 실망했습니다.

동네의 작은 교회도 다녀봤고 이름을 대면 교회 안다니는 사람도 알만한 큰 교회도 다녀봤습니다.
하지만 다 똑같더군요. 결국 그 교회 안에 있는 건 하나님이나 예수님이 아니라 인간이더군요.
똑같습니다. 별로 다를게 없더군요.
물론 정말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라 할만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만 그런 착한 사람은 굳이 교회가 아니어도 있거든요.
도리어 세상사람들보다 더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모습에 매몰찬 시선과 행동들.... 역겨울 정도였습니다.

물론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교회 보낼겁니다. 초/중/고 까지만 다니라고 할겁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교회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고 많은 경험을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그 뒤로는 강제할 생각도 다니지 말라고 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 나이 즈음이면 자기가 알아서 종교를 선택할 능력과 의지, 권리 정도는 있을테니까요.

여기에 더 답글을 달아주시더라도 더는 보지 않을테니 괜한 헛수고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위에 추천해주신 동영상은 이미 예전에 본 것이더군요. ^^
하지만 그들에 대해서 여전히 좋은 인상은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백이면 백에서 백이면 구십구 정도로 고치도록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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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strongberry의 이미지

cronex wrote:
한때 신실하다면 신실했던 신앙생활을 해봤던 사람으로 한마디 해드리자면....
저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은 어떤 유명한 설교자의 설교 제목이었던가....
구호였던가 그렇습니다.
저 말 한마디가 엄청난 이슈를 몰고오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전도했었죠.

정확히는 구한말엔가 일제시대엔가 지금은 빠마 김이 통치하는 지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목사님께서 그저 인사로 "헤이~ 예수 천당"만 외쳤는데 사람들이 "예수가 뭔가?"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갖게되었다는 건데요. 그걸 후대의 기독교 근본주의자(보통 복음주의자라고들 합니다만 :()들이 "불신지옥"을 추가한겁니다.("불신지옥" 추가 부분은 저의 추정입니다 ;) )

이글 적으면서 검증 차 찾아보니 이런 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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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트롤 조심. 나간 트롤 다시보자.
"저는 앞으로 troll을 만나더라도 먹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hiseob의 이미지

Quote:
. 교인들을 볼 면목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봉석 조사는 교무실로 들어가 교수들을 만났습니다. 3년씩이나 낙제를 한 44세가 된 노 학생을 바라보는 교수들의 마음은 거북하고 곤란했습니다. 최봉석 조사가 입을 열었습니다. “교수님들에게 아뢸 말씀이 있어서 찾아왔습니다. 교수님들 먼저 저와 함께 기도하십시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같이 부족한 죄인을 불러서 예수 믿게 하시고 또 신학교에 와서 공부하게 하시고 또 목사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공부만 잘해야 목사가 됩니까? 하나님의 종은 열심히 기도하고 열심히 전도해야 하는데 저는 기도하고 전도 할레기 공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교수님들이 나에게 졸업장을 주어 나도 목사 될 수 있도록 길을 열러 주옵소서. 주실 줄 믿고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간절하고 뜨겁게 기도를 했기 때문에 교수들은 모두 덩달아 아멘 했습니다. 기도를 마친 최봉석은 샘 마펫 교장에게 졸업장을 달라고 청했습니다. 그러나 교장은 “안됩니다. 1년을 더 공부해야 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최봉석 조사는 “교장님과 교수님들이 약속을 어기면 어떻게 합니까? 조금 전에 저의 기도에 모두 아멘 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과 약속한 것을 어기면 어떻게 합니까?” 교장과 교수들은 할 수 없이 졸업장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건 뭐 거의 강탈인데요? :D

khris의 이미지

제 앞에서 플랜카드만 안들면 됩니다. 근데 전도안하면 또 안되고... 이거 참. 근데 구원하고싶은 맘이 있긴 있는겁니까? 왜 미련한 방법을 사용하는겁니까...

저는 이미 악마의 지배에 빠져있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개인 소유물에 매우 집착하는 편이고, 1할을 남에게 내어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런 이기적인 인간같으니라고...

인간은 모든것으로부터 자유로워야합니다. 좀 극단적으로 혈연... 지연... 돈... 신앙... 모두에게서 자유로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존하는 이 지구에서 그건 불가능하죠. 그렇다고 해서 객체끼리 강력하게 결합되어있으면 안되잖아요. 최소한의 결합만 있었으면 합니다.

P.S. mana 천당 불신 지옥... 8) Moi dix mois.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jachin의 이미지

종교에 대한 얘기는 이젠 그만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마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두고 싸우는 것 만큼이나 끝이 안나타나는 문제입니다.

전도하시는 분들 전도를 열심히 하시는 것은 좋지만,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중도덕도 못 지키면서 계명을 지키는 것은 어불성설이니까요. ^^;

yglee의 이미지

xx신 안믿으면 착한사람도 지옥가고, xx신 믿으면 나쁜사람도 천국가고... -_-;;;

불꽃오리의 이미지

gnoyel wrote:
xx신 안믿으면 착한사람도 지옥가고, xx신 믿으면 나쁜사람도 천국가고... -_-;;;
원래 나쁜사람과 착한사람의 구분도 없습니다.
그 구분을 누가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구분 하는 사람이 있기는 하다면 '나쁜사람'이 태어날때 모두 죽여버리면 '이곳'이 천국 아니겠습니까?

그네들의 신이라면 이정도는 가능할것이라 믿습니다.
그런데 못하는것보니 니체의 말 그대로 신은 죽었나봅니다.

신은 죽었다. - 프리드리히 니체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dgkim의 이미지

하루 빨리 우리 평민끼리 화합단결하여 잘 사는 동네를 구축해야, 교회의존성을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불순한 목적으로 교회를 찾기 때문에,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이뤄지지 않고 변칙적인 활동이 생기게 된다고 봅니다.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좀 더 신앙심 있는 사람들이 주창하면서, 자기네 사회를 형성해 주어야 되겠습니다.

eou4의 이미지

솔로천국 커플지옥.. 이 떠올르는군요 무슨 연관성이라도?(농담입니다)
저 학교다닐때 학술동아리애들 90%가 기독교였습니다.
가끔 무교인 저와 열띤 토론을 벌였었죠..
믿음이란게.. 참 재밋더군요.. 자기의 선택인지 아닌지.. 믿는 것도 정도의 차이가 있는지...그런 토론도 했었고..
매트릭스에서 사는 네오는 자기가 거짓된 삶을 살고 있는게 아닌가 해서 토끼도 쫒아가고 알약도 먹드라고요.. 거기서 네오는 살면서 어떻게 그런 느낌을 받았는가.. 왜 예수를 믿는 사람은 어떻게 해서 그런 믿음을 갖는가..와 연관해서 토론도하고.. :D
선택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믿는 친구들 말로는 선택받은 자가 믿음을 갖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믿음을 가진 사람은 전도를 안하는것은 죄라고...흠
한번은 초현실적 체험을 할수 있냐? 그렇다. 해서 교회에 한달여간 다녀봤습니다. 체험은 못하고 나왔습니다. 전 선택받은 자가 아닐까요? :D

ㅎㅁㅎ

불꽃오리의 이미지

eou4 wrote:
한번은 초현실적 체험을 할수 있냐? 그렇다. 해서 교회에 한달여간 다녀봤습니다. 체험은 못하고 나왔습니다. 전 선택받은 자가 아닐까요? :D
기독교를 믿지도 않으면서 교회에 1원이라도 헌금할 돈이 있다면
오리세계정복자금기금에 한푼이라도 입금을...

이땅에 무속신앙을 제외하고는 정치적 이유로 종교가 들어와서 보급되었다고 보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종교가 흥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맹신까지 하는 사람입니다.
^^

결론은...
종교는 결국 개인의 선택이겠지요.
법에도 그렇게 나와있으니...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앙마의 이미지

불꽃오리 wrote:
eou4 wrote:
한번은 초현실적 체험을 할수 있냐? 그렇다. 해서 교회에 한달여간 다녀봤습니다. 체험은 못하고 나왔습니다. 전 선택받은 자가 아닐까요? :D
기독교를 믿지도 않으면서 교회에 1원이라도 헌금할 돈이 있다면
오리세계정복자금기금에 한푼이라도 입금을...

이땅에 무속신앙을 제외하고는 정치적 이유로 종교가 들어와서 보급되었다고 보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종교가 흥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맹신까지 하는 사람입니다.
^^

결론은...
종교는 결국 개인의 선택이겠지요.
법에도 그렇게 나와있으니...

이 기회에 삼발교에 대항해서 오리교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떤가요? :P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불꽃오리의 이미지

앙마 wrote:
불꽃오리 wrote:
eou4 wrote:
한번은 초현실적 체험을 할수 있냐? 그렇다. 해서 교회에 한달여간 다녀봤습니다. 체험은 못하고 나왔습니다. 전 선택받은 자가 아닐까요? :D
기독교를 믿지도 않으면서 교회에 1원이라도 헌금할 돈이 있다면
오리세계정복자금기금에 한푼이라도 입금을...

이땅에 무속신앙을 제외하고는 정치적 이유로 종교가 들어와서 보급되었다고 보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종교가 흥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맹신까지 하는 사람입니다.
^^

결론은...
종교는 결국 개인의 선택이겠지요.
법에도 그렇게 나와있으니...

이 기회에 삼발교에 대항해서 오리교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떤가요? :P

통일교만큼 확실하게 클 수 있다면 해볼만 하겠지요.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아빠곰의 이미지

불꽃오리 wrote:
종교가 흥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맹신까지 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종교가 흥할수록 종교적인 사람은 줄어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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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밤밤따받따발발다따밝다발발다빠따따밤반다빠따다맣밥발
발다따밥다발발다따박다발발다빠따따밞밭밭다따다맣아희

opiokane의 이미지

종교 그 자체에 대해서는 아무리 이야기해도 끝이 나겠습니까?
그런데 당췌 예수교는 왜 그렇게 전쟁을 많이 일으킬까요?
예전엔 믿는 사람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즈음엔 그 본질에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George double you Bush has two brains, the left and the right, like normal people. But the problem is that there is nothing right in his left brain and there is nothing left in his right brain"

lifthrasiir의 이미지

opiokane wrote:
종교 그 자체에 대해서는 아무리 이야기해도 끝이 나겠습니까?
그런데 당췌 예수교는 왜 그렇게 전쟁을 많이 일으킬까요?
예전엔 믿는 사람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즈음엔 그 본질에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상당히 복잡한 얘깁니다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들 기독교라고 싸잡아-_- 부르지만 실제로는 적어도 둘 이상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우리가 길거리에서 만나는 그 사람들과 십자군 전쟁이니 뭐니 하는 그것과는 기본적으로 서로 다른 쪽입니다.

- 토끼군

jachin의 이미지

이해관계가 얽히는 곳은 항상 싸움이 일어나기 마련이죠.

십자군 전쟁 얘기가 나와서 말이지만, 부시가 이라크 전쟁의 명분을 얻기 위해 벌인 일들과 다를 바 없는데 말이죠...

종교가 정치랑 연결되면 무섭다는 사실을 알려준 제일 큰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그 사건을 가지고 '나쁘다'고 말하는 근거가 됩니다만,

시간이 지나서 비슷하지도 않은 사고로 같은 신을 섬겼다는 이유로 나쁘다고 말하면

적어도 세계 종교 중 주요 4대 종교가 나쁘다고 말하는 것과 다를바 없게됩니다. -_-;;;

본질은 지금 이 시대의 현상을 가지고 따지셔야 할 것 같습니다. :)

같은 콩이라고 된장하고 간장이 같을 수 없듯이 말이죠... ( - -)a

dgkim의 이미지

인간이 주체이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독교가 만약 신학(?)과 같이 학문이라면 문제가 없지 싶은데, 종교로서 지배를 하므로 문제가 발생했다고 봅니다.

opiokane의 이미지

저는 부시가 예수를 믿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말 그렇다면 그렇게 뻔뻔할 수가 있을까요?
그런데, 부시가 이번 전쟁을 하는데는 미국내 교회의
지원이 없이는 가능하지 못했을 것이란 생각이듭니다.
그러다 세계사를 뒤돌아보니 Catholic이건 개신교건 암튼
예수와 관련된 종교가 전쟁을 제일 많이 일으킨 것으로 보이거든요.
여기에는 예수와 관련된 종교의 배타성이라던지 그런 면이
크게 작용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물론 저는 부시와 빈라덴이 사실은 한패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그 지지세력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지 않은가 생각드네요.

George double you Bush has two brains, the left and the right, like normal people. But the problem is that there is nothing right in his left brain and there is nothing left in his right brain"

hiseob의 이미지

다른거 다 필요 없어요
오직 젠투교
컴파일신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리니~

cwryu의 이미지

tokigun wrote:
opiokane wrote:
종교 그 자체에 대해서는 아무리 이야기해도 끝이 나겠습니까?
그런데 당췌 예수교는 왜 그렇게 전쟁을 많이 일으킬까요?
예전엔 믿는 사람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즈음엔 그 본질에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상당히 복잡한 얘깁니다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들 기독교라고 싸잡아-_- 부르지만 실제로는 적어도 둘 이상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우리가 길거리에서 만나는 그 사람들과 십자군 전쟁이니 뭐니 하는 그것과는 기본적으로 서로 다른 쪽입니다.

- 토끼군

길거리에서 만나는... 그 쪽이 관련된 전쟁도 많습니다.

sDH8988L의 이미지

망치 wrote:
Quote:
세상 살다보면 현실적으로 판단이 안설때가 있는데..
그런 경험이 없으시군요
아무튼 전 종교를 강권하는게 아니에요
다만...
에수천국 불신 지옥....이건 기정 사실이랍니다
저는 님이 천국 가시기를 바래요

...아ㅏ아아아아아아아 ㅡ.,ㅡ;;
도저히 말이 안통한다...

답답해염..

그런 사람과는 이야기 하지 않는 방법이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그냥 쌩까세요...

아니면 한 2시간쯤 상당히 수긍하면서 들으시는 척 하시는 겁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근데 나는 니네 신 안믿어... 이렇게 말해 보시십시요...

아마 다시는 종교 이야기 안 꺼낼 겁니다...

예전에 친구 넘 하나가 대순진리회하고 네비게이토 선교회 사람한테 써먹은 방법입니다... 네비게이토 선교회 사람은 왠만하면 성질 내지 않는데, 한 번 죽어서 봅시다 이러더군요... 그날 사람 하나 잡을 뻔 했습니다...

논리적이지 않는 방법으로 그렇게 들이대는 사람들한테는 역시 논리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받아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