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에 윈도우를 설치하다?

불꽃오리의 이미지

맥...얼마전 인텔씨퓨로 달고 나온다고 화제였습니다.
인텔씨퓨를 달고 나오면 윈도를 설치해서 쓸 수 있을까요?
두둥~

불꽃오리의 '그것이 궁금하다.'

만약 맥에 윈도를 설치하면 어느정도의 퀄리티가 나올까요?

아무래도 IBM에 최적화(?)된 윈도라서 기존보다는 떨어질듯하지만
그거야 설치해봐야 아는 일 아니겠습니까?

자~ 그럼 이제 각자 썰을 풀어봅시다.

소타의 이미지

애플에서는 "인텔맥에서 윈도우가 설치되는것을 막지는 않겠다" 라고 했습니다 ㅎ
실제로 x86 OSX가 해킹되어 일반 인텔PC에서 설치되고 애플이 개발자를 상대로 배포한 인텔맥 하드웨어에서는 윈도우가 설치되고 네이티브하게 구동됩니다
퀄리티(퍼포먼스)는 에뮬레이션이 아니기 때문에 동급 인텔PC와 동일하겠죠? :)

IsExist의 이미지

인텔 CPU라도 부트롬을 따로 만들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오리지날 맥들은 다 그렇게 해서 핵은 막은걸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는 모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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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불꽃오리의 이미지

흠...맥에 WinFX를 설치하는 멋진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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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kesb의 이미지

차라리 부트로더를 사용해서 맥 OS와 윈도우가 듀얼 부트되는 상황을 연출하면 어떨까요?

불꽃오리의 이미지

peremen wrote:
차라리 부트로더를 사용해서 맥 OS와 윈도우가 듀얼 부트되는 상황을 연출하면 어떨까요?
맥에서 윈도가 어느정도의 퀄리티를 내는지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모든 잡것(?)들은 없애고 오직 윈도만 설치해서 테스트해보는게 가장 좋을것같습니다.
맥OS는 나중에 재설치해도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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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ba의 이미지

peremen wrote:
차라리 부트로더를 사용해서 맥 OS와 윈도우가 듀얼 부트되는 상황을 연출하면 어떨까요?

스티브아저씨가 그걸 의도적으로 노리고 있는건 아닐까요 ?
저 같은 경우에 딱 그런데요...
맥은 써보고 싶지만 가끔 윈도우가 꼭 필요할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막상 맥구매를 못하게 되는데, 이게 된다면 지름신의 부름에 순응 할 수 있을 듯 한데요... :)
불꽃오리의 이미지

corba wrote:
peremen wrote:
차라리 부트로더를 사용해서 맥 OS와 윈도우가 듀얼 부트되는 상황을 연출하면 어떨까요?

스티브아저씨가 그걸 의도적으로 노리고 있는건 아닐까요 ?
저 같은 경우에 딱 그런데요...
맥은 써보고 싶지만 가끔 윈도우가 꼭 필요할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막상 맥구매를 못하게 되는데, 이게 된다면 지름신의 부름에 순응 할 수 있을 듯 한데요... :)
오~ 정말 그럴듯하네요.
HDD만 더 구매해서 맥&WIN으로 쓰고 거기에 리눅스도 배포판별로 설치....;;;;

광고카피로..."모든 OS를 내 PC에서..." ㅡ.,ㅡ;;;

지금으로서는 XBOX360에 리눅스나 윈도 설치했다는 이야기만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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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_jeong의 이미지

불꽃오리 wrote:
corba wrote:
peremen wrote:
차라리 부트로더를 사용해서 맥 OS와 윈도우가 듀얼 부트되는 상황을 연출하면 어떨까요?

스티브아저씨가 그걸 의도적으로 노리고 있는건 아닐까요 ?
저 같은 경우에 딱 그런데요...
맥은 써보고 싶지만 가끔 윈도우가 꼭 필요할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막상 맥구매를 못하게 되는데, 이게 된다면 지름신의 부름에 순응 할 수 있을 듯 한데요... :)
오~ 정말 그럴듯하네요.
HDD만 더 구매해서 맥&WIN으로 쓰고 거기에 리눅스도 배포판별로 설치....;;;;

광고카피로..."모든 OS를 내 PC에서..." ㅡ.,ㅡ;;;

지금으로서는 XBOX360에 리눅스나 윈도 설치했다는 이야기만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360에 리눅스만 입혀진다면야... 지를 의향있습니다. ㅎㅎㅎ
그 가격에 그정도 사양이라면야

착하게살게요. :)

logout의 이미지

잘은 모르겠지만 예전에 맥에 리눅스를 깔고 MacOnLinux를 설치해서 맥오에스를 돌렸듯이 인텔맥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적용될것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VMware와 같이 윈도우즈를 깔 수 있는 가상머신이 기본 소프트웨어로 제공될 가능성이 크겠지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무한포옹의 이미지

불꽃오리 wrote:

지금으로서는 XBOX360에 리눅스나 윈도 설치했다는 이야기만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ㅎㅎ;

리눅스는 몰라도 윈도 설치는 삼만팔만년 뒤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
== warning 대부분 틀린 얘기입니다 warning ===

불꽃오리의 이미지

무한포옹 wrote:
불꽃오리 wrote:

지금으로서는 XBOX360에 리눅스나 윈도 설치했다는 이야기만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ㅎㅎ;

리눅스는 몰라도 윈도 설치는 삼만팔만년 뒤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전 세계의 해커들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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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yday의 이미지

불꽃오리 wrote:
아무래도 IBM에 최적화(?)된 윈도라서

윈도가 IBM에 최적화되어 있나요? IBM의 무엇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건지요? 혹시 Intel x86을 의미하시는 거 아닌가요.

(답은 이미 알고 있지만 IBM 호환 PC라는 말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생각에서 괜한 딴지를 걸어 봅니다..)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catz의 이미지

불꽃오리 wrote:
무한포옹 wrote:
불꽃오리 wrote:

지금으로서는 XBOX360에 리눅스나 윈도 설치했다는 이야기만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ㅎㅎ;

리눅스는 몰라도 윈도 설치는 삼만팔만년 뒤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전 세계의 해커들을 믿습니다.

리눅스는 몰라도..

전 세계 해커들이 소스없는 윈도를 PPC용으로 컴파일이 가능할까요?;;

세벌사랑,한글사랑
글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hys545의 이미지

catz wrote:
불꽃오리 wrote:
무한포옹 wrote:
불꽃오리 wrote:

지금으로서는 XBOX360에 리눅스나 윈도 설치했다는 이야기만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ㅎㅎ;

리눅스는 몰라도 윈도 설치는 삼만팔만년 뒤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전 세계의 해커들을 믿습니다.

리눅스는 몰라도..

전 세계 해커들이 소스없는 윈도를 PPC용으로 컴파일이 가능할까요?;;


PPC WINDOW라면 이미 있습니다.
구하기는 힘든데 NT초가 버젼중에 PPC.MIPS.SPArc.x86이 한시디에 있는
여기에 사용한 기술이 rosetta하고 같은 기술이라는 말도

즐린

불꽃오리의 이미지

coyday wrote:
불꽃오리 wrote:
아무래도 IBM에 최적화(?)된 윈도라서

윈도가 IBM에 최적화되어 있나요? IBM의 무엇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건지요? 혹시 Intel x86을 의미하시는 거 아닌가요.

(답은 이미 알고 있지만 IBM 호환 PC라는 말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생각에서 괜한 딴지를 걸어 봅니다..)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 글은 자꾸 보면 볼수록 기분이 나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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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z wrote:
불꽃오리 wrote:
무한포옹 wrote:
불꽃오리 wrote:

지금으로서는 XBOX360에 리눅스나 윈도 설치했다는 이야기만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ㅎㅎ;

리눅스는 몰라도 윈도 설치는 삼만팔만년 뒤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전 세계의 해커들을 믿습니다.

리눅스는 몰라도..

전 세계 해커들이 소스없는 윈도를 PPC용으로 컴파일이 가능할까요?;;

리눅스에 특화된 해커만 존재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혹여나 모르지요.
MS에 몰래가서 윈도 소스를 다운받아서 자기 HDD에 몰래 저장해둔 사람이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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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z의 이미지

아.. 간과 하시는 사실들이 있는데..

애플은 현재 듀얼부터 관련으로 특허를 제출중이라고 합니다.

헌데 PPC용 NT4.0이라면 구태여... 변환할 필요가 있을까요...

윈도 최대장점인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없지 않습니까?
:D (유일 장점이라고 쓰면 분쟁의 소지가 있겠죠?)

세벌사랑,한글사랑
글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warpdory의 이미지

불꽃오리 wrote:
MS에 몰래가서 윈도 소스를 다운받아서 자기 HDD에 몰래 저장해둔 사람이 있을지도...

예전에 나왔던 글타래인데...
북한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C 언어를 바닥부터 분석한 유일한 지구상의 두 나라라지 않습니까 ?

http://bbs.kldp.org/viewtopic.php?t=66053
http://www.donga.com/docs/magazine/shin/2005/10/24/200510240500033/200510240500033_1.html

저 기사대로라면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시스템은 무용지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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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penance의 이미지

옛날에 한 286쓰던 시절만 해도 평범한 한국어로 된 컴퓨터 입문서를

보면 IBM호환 컴퓨터에는 MS-DOS나 DR-DOS, OS/2, WINDOWS

애플 컴퓨터에는 맥OS가 돌아간다.

그리고 그것이 움직이지 않는 사실로 보였는데

(어린 마음에 그 말이 너무 깊게 박혀있어서)

운영체제라는 것이 구체적인 하드웨어의 특성을 숨기고

추상적인 환경을 만들어서 사용자가 하드웨어의 특성을 모르고도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라고도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게 되지 않았던 것은 시장의 복잡한 사정 때문이고.

그러고 보니 옛날에 윈도우 95시절에 시스템 유틸리티에서

램 최적화갈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메모리 관리야 말로

운영체제가 해야 할 제일 큰 일 중의 하나인데 그걸 못해서

유틸이 돌아다니냐 생각하니까 밥값 못했던 놈이란 생각이.

95가 얼마나 불안했으면 피씨통신에 블루스크린에 대한

유머가 인기를 누렸고, 빌 게이츠가 유에프오에 잠입해

윈도우를 깔았더니 추락해서 지구를 구했다는 말까지 ㅡㅡㅋ

근데 지금 엑스피는 옛날 허접 9*보다는 훨씬 안정적이어서

최악의 사태를 겪은 적이 한번도 없군요.

여하튼 컴퓨팅 환경이 점점 흥미있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