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른 가지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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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pschool에 올려놨는데 아무도 연락이 없네요.
버리기는 아까운데..
씨즐러 런치 샐러드바 무료 쿠폰이 1장 있습니다.
선배한테 얻은 건데 도저히 갈 시간이 없어 그냥 제 서랍속에서 섞어
가고 있습니다.
공짜여서 이용하는데 약간의 제약이있지만(4/28 일까지 1100 ~ 1600)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데 만원이 넘는 쿠폰인데~~
빨리 연락주시면 드리지요..
사무실 근처에 씨즐러가 있으면 그냥 가셔서 드시고 오세요...
얼른요.. 가지고 있으니 괜히 신경 쓰여서 일도 안돼네요.
헉 괜히 선배한테 얻어서 맘 고생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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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즐러 그게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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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즐러는 는 미국식 정통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스테이크 및 샐러드바 전문점이다.
Sizzler 의 가장 큰 특징은 "과일과 샐러드의 천국"이라는 극찬과 함께 홀 중앙에 위치한 샐러드 바이다.
주 고객 층으로는 가족 단위로 이용하는 고객 층이 많으며, 낮에는 주부들의 모임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고, 20대-30 대 젊은 고객들에게 샐러드 바의 인기가 높아, 어느 특정 고객 층에 치우침 없이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하고 있다.
매장의 실내 분위기에 있어서도 차별화 된 특색을 느낄 수 있는데, 화사하고 밝은 미국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스테이크 하우스를 기본으로 하여, 독특하게 매장 한가운데에 샐러드 바를 운영하고 있다.
신세대 위주의 이벤트성을 강조한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과는 달리Sizzler는 조용하고 따스한 가족적인 분위기를 지향하고 있다.

라고 씌어있네요.. 식당이예요. TGI 프라이데이 같은..
진호님이 가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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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PSCHOOL의 정진호입니다.

PHPSCHOOL에 먼저 올리신글 보았는데요

사실 운영자인제게 가장 먼저 E매일이 오는데

관리자이기 때문에 일부러 양보한 건데...

이상하네요. 왜 아무도 신청을 안 했을까?

불량후드티는 5분도 안 되어 낙찰이 되었는데...

아직 남았다면 저 주세요. 가은이랑 가죠.. ^^;

세라 wrote..
씨즐러는 는 미국식 정통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스테이크 및 샐러드바 전문점이다.
Sizzler 의 가장 큰 특징은 "과일과 샐러드의 천국"이라는 극찬과 함께 홀 중앙에 위치한 샐러드 바이다.
주 고객 층으로는 가족 단위로 이용하는 고객 층이 많으며, 낮에는 주부들의 모임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고, 20대-30 대 젊은 고객들에게 샐러드 바의 인기가 높아, 어느 특정 고객 층에 치우침 없이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하고 있다.
매장의 실내 분위기에 있어서도 차별화 된 특색을 느낄 수 있는데, 화사하고 밝은 미국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스테이크 하우스를 기본으로 하여, 독특하게 매장 한가운데에 샐러드 바를 운영하고 있다.
신세대 위주의 이벤트성을 강조한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과는 달리Sizzler는 조용하고 따스한 가족적인 분위기를 지향하고 있다.

라고 씌어있네요.. 식당이예요. TGI 프라이데이 같은..
진호님이 가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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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쁘네요~~~
근데 이 티켓을 어떻게 진호님께 전달해주죠??
28일 까지라 시간이 너무 촉박한데...
제가 근무하는 곳은 원효로구요.. 퀵서비스 비용은 너무 많이 나올것 같아서..
어쨌든 제 책상위에 놓여 있는 티켓이 방글방글 웃고 있어요!!
전달을 어떻게 했으면 좋은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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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어쩌죠? 4/28 이면 내일인데...

내일은 제가 다른 약속이 있고

그럼 오늘 받아야 하는데... 뜨아~

시간이 없네요.

눈물을 머금고 다른 분께 양보를 하는 수밖에....

공짜라는 말에 날짜를 제대로 확인 못 했네여.

참! SERA는 세례명인가요?

세라 wrote..
너무 기쁘네요~~~
근데 이 티켓을 어떻게 진호님께 전달해주죠??
28일 까지라 시간이 너무 촉박한데...
제가 근무하는 곳은 원효로구요.. 퀵서비스 비용은 너무 많이 나올것 같아서..
어쨌든 제 책상위에 놓여 있는 티켓이 방글방글 웃고 있어요!!
전달을 어떻게 했으면 좋은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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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사서 이런 고생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얻을때는 선배가 그렇게 고마웠는데 지금은 그 선배가 너무 밉네요..
괜히 공짜 티켓을 줘서 절 이런 고통(?)에 빠뜨릴줄이야..
사람 맘이 이렇게 간사하다니~~
그리고.. 28일이면 낼 모레인데.. 왜 내일이라고 생각하셨지??
제 책상위에 있는 티켓이 도로 울려고 해요...
그리고.. 세라라는 아이디는 세레명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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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내일은 하루 종일 선약이 있어서 제가 착각을 했나봅니다.

세라님이나 선배가 아니라 야릇한 공짜티켓을 만든

시즐러가 밉죠. ^^;

신경써 주셨는데 받을 준비가 안되어 죄송합니다.

세라 wrote..
제가 왜 사서 이런 고생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얻을때는 선배가 그렇게 고마웠는데 지금은 그 선배가 너무 밉네요..
괜히 공짜 티켓을 줘서 절 이런 고통(?)에 빠뜨릴줄이야..
사람 맘이 이렇게 간사하다니~~
그리고.. 28일이면 낼 모레인데.. 왜 내일이라고 생각하셨지??
제 책상위에 있는 티켓이 도로 울려고 해요...
그리고.. 세라라는 아이디는 세레명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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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티켓 한장에서 너무 거창한 결론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래전 읽은 법정 스님의 컬럼 한 구절이 생각이 나네요..
아주 친한 벗으로부터 "난" 하나를 선물 받았는데 방안 한 구석에 두고
너무나 정성스럽게 가꾸었답니다.
그 단아함과 고풍스러움에 물과 거름을 정성스럽게 주며 하루하루를
그 "난" 보는 재미로 살았다네요..
그러던 어느 날... 그렇게 정성스럽게 물과 거름을 주던 일에 집착하게
되어 도저히 그 "난"으로부터 자유로울수가 없었대네요.
어딜 가더라도 그 "난"에 물과 거름을 주는 일 때문에..
그래서 아는 사람에게 잘 키운다는 확답을 받고선 정성스럽게 키우던 그
"난"을 줘버렸대요.
너무나 홀가분하게.

이제 저도 무소유의 기쁨을 실천하고 싶네요..
허허허 웃으며..과감하게 티켓을 찢어서 휴지통으로 보낼랍니다.
좋은 사람에게 갔으면 좋겠지만..이 티켓도 저의 맘을 알겠지요..
아~~ 오늘은 이 티켓때문에 아무 일도 못했네요..
웃으며 뭔가를 박박 찢는 저를 보며 옆의 웹디자이너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네요..
"왜 웃으면서 종이를 찢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