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한 후배에게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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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질적으로 대하기 시작했다. ㅡ.ㅡ

쩝.. 이게 아닌데.. 냥~

미안시러버라.. 하면서도... ㅡㅡ...

늘 먼저 연락을 해 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능동적인게 아니라 수동적인 태도인지라....

그런 모습에서 짜증이 나곤 한다.

헤유... 이녀석 미워하는거 아닌데...

오늘도...

"화나셨어요?"

라고 전화 통화에서... 그러던데.. ㅡㅡ....

냠... 내가 생각해도 내 목소리.. 차가웠는데..

"아니 -_-;;"

헤구...

왜 이럴까?

그냥.. 착해보이는 후배인데.. 하는건 왜 맘에 안 드는겨 -_-;;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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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후배랑.. 같이 술 한잔 하믄서..

이야기 해봐여.

그럼 그 후배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여?

달밤에 요강들고 농구하던 도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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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구..

그녀석이... 8시에 영어학원.. 그 후에 다시 컴퓨터... 그 후에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편의점 알바.. ㅡ.ㅡ

우.....

그래서... 바쁜녀석이랍니다.

한때는.. 우리 학교가 맘에 안들고.. 학과에 적응을 못하겠다구...

1학년때.. 휴학하구... 수능시험 치더니만.. 쩝.. 이번에 다시 1학년으로 복학한다면서..

이왕하는거.. 열심히 하겠답니다.

절대로 미워할 수 없는 녀석인데... ㅡ.ㅡ

헤구~

제가 나쁜놈이랍니다.

덧. 그녀석이 3인칭 남성을 지칭하는건가요? ㅡ.ㅡ 흠... 그런 의미로 쓴게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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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아님이 그 후배를 생각하는 마음이 어떤것인지 모르겠네여.

이것 먼저 생각해 보심이 어떨지요.

달밤에 요강들고 농구하던 도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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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학년때 "유독 한 동기" 에게만 싸늘하게 대한적이 있었죠.
뭐 제 성격이랄까.. 일부러 그러는건 아닌데 무의식적으로 차갑게 대해지더군요.

어느날 한 친구가 그럽디다.
"야. 너 xx에게 왜 그러냐?"
"몰라. 별로 맘에 안들어."
"너 그애 좋아하는거 아냐?"

황당.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것도 맞을지 모르겠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런 이유없이 누군가를 차갑게 대한다는건.. 여러가지 의미가 있을수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이 술마실 시간이 없다면
후배가 일하는 편의점에 놀러가서 커피라도 같이 한잔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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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문자를 몇시간 간격으로 3번을 보냈는데도 대답이 없어서...

짜증을 부렸습니다. ㅡ.ㅡ

컴퓨터 고쳐주기로 했는데.. 냥.. (고친다고 해 봐야 윈도 재설치.. (이미 날아가구 없던데..) 기타.. ㅡ.ㅡ 잡 설치.. 하드웨어 상태보기..정도?)

답답한건 제가 아닌데.. 성격상.. ㅡㅡ^

암튼... 휴...

저녁에 만났습니다. 후배 집앞에서. (10시가 저녁은 아니겠군요)

휴... 집에 들구와서 보니... 헤구구~~~~

S사의 마법장소인가? 그놈인데.. 냥~ 펜티엄 133에 32MB더군요 ㅡ.ㅡ 2GB 하드에..

휴.. 이걸루 비베란 녀석 하겠다니... ㅡㅡ^

공부하겠다는 맘이 대견해서... 집에 있는 부속품들을 끄집어 냈습니다.

그래서... CPU를 +33MHz 해주고... 메모리를 +16MB 해주었답니다.

대략.. 20 ~ 30% 성능향상이 있을듯. 게다가 S사의 컴은.. 온갖 잡것이 설치되어서...

가뜩이나 모자란 메모리와 하드 디스크를.. 많이 차지하길래.. 흠... 정리해서.. 아예 설치를 안했으니..

그럭저럭... 쾌적한 환경이 구축되리라 생각해요.

문제는... 사운드와 비디오등의 카드를 보니... 기판에 삼성이 적혀있더군요 ㅡ.ㅡ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그런.. ㅡ.ㅡ

휴~

암튼.. 이놈덕인지.. 지금.. 드라이버가 설정되지 않는게.. 사운드랑 비됴.. 그리고.. 하나로의 ADSL 내장형 카드처럼 보이는 녀석..

결국.. 지금.. 제대로 작동 안되는 상태.... 게다가 집에 네트워크도 안되고.. 전..

집 컴의 선들을 다 뽑아서 그 컴에 연결해서 작업.. 다시 제껄로.. 다시..

그러다가... 휴.. ㅡ.ㅡ

오늘.. 드라이버 구해서.. 집에 갖구가서 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심각하게 우려되는건.. 하드 디스크의 상태가 안 좋은것 같던데...

하나 구해줄 수도 없는거라서...

쩝...

갈군만큼.... 잘해줘야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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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싫다는 사람의... 일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몇시에 끝나고.. 몇시에 끝나고...

차갑게 대하는거 치고는 너무 잘 아시네요...
진실로 대하시길...

그 차갑게 대해진 사람은.... 엄청 슬퍼용...T.T

-- 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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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싶은데.. 자꾸 이러네요.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