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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서버/데탑의 플랫폼 이전에 관해서..

ydhoney의 이미지
글쓴이: ydhoney / 작성시간: 일, 2005/11/27 - 2:21오전

장사용 서버가 아닌 개인용 서버/데스크탑겸용 컴퓨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현재 집에 이래저래 돌아가고 있는 컴퓨터들이 너무 많아서 이래저래 조립분해를 거쳐 최고사양 하나를 냅두고 다 내보내려는 계ㅤㅅㅚ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조합 가능한 사양은 서버웍스칩셋의 인텔 듀얼 메인보드, 투알 듀얼, 램 2G 정도가 되고 이 녀석에 VMWare ESX서버를 깔아 사용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녀석의 하드웨어적 유지비용이 만만치 않다는겁니다. 만에하나 램이라도 고장나면 램 재구매에만 꽤나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성능이 아닌, 단지 제품의 희소성으로 인한 가격 상승때문입니다.

거기다가 제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케이스에서 조립시 약간의 문제로 sdram ecc-reg 램의 조립이 불가능하여 ecc-reg LP사이즈 램으로 교체, 혹은 재구매를 해야하는 입장이 되다보니 아무래도 이렇게 계속 하염없이 비용이 들어가는것보다는 최신 플랫폼으로 갈아타는것이 좋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것입니다.

근데 요즘은 조립할때 어떤 플랫폼으로 많이들 가시나요?

AMD64로들 많이 가나요? 아니면 여전히 인텔로 가나요? 아니면 amd 바통등의 amd 32계열로들 가나요? 감이 잘 안오네요. -_-a;;;

약간의 관심을 가져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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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나는오리의 이미지

글쓴이: 나는오리 / 작성시간: 일, 2005/11/27 - 2:40오전

다나와가서 가격을 보니 밥통 2600이랑 베니스 3000이랑 비슷한 가격이었습니다. OTL

jachin의 이미지

글쓴이: jachin / 작성시간: 일, 2005/11/27 - 2:40오전

저도 요즘 제 방에 있는 골동품들을 정리하긴 해야 겠는데,

자꾸 자꾸 긁어모으다 보니, 계속 불어나고 있네요.

최고 사양 한 대만 구성하시겠다는 생각은 제 생각엔 실현하시기 어려우실것 같은데요? :twisted:

LP타입 ECC SDRAM이라... 정말 레어 아이템이라... orz

모두 다 팔아버리시고 새 사양을 사신다면야, AMD64 계열 CPU를 쓰시는 것이 좋지요. 이번에 Opteron 165 가 싸게 나오던데, 그걸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옵테론 165가 별로 인기 없는 사양이라 물건이 국내엔 안 들어올 것 같기도 합니다만... 외국 쇼핑몰에서 구매하신다면야, 저렴할 듯...)

Tyan 에서 만든 Opteron 1xx (AMD 칩셋을 사용하는) 메인보드로 구입하셔서 비싼 PC3200 ECC DDR SDRAM 이 아닌 저렴한 PC2100 ECC DDR SDRAM 을 쓰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실 위의 형태로 구매하시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구매 센스 꽝! 앞으로 내다 팔지도 못할 것이고, 중고로 팔기에도 상품 가치를 인정 받기 어렵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향후 5년 동안은 부품을 싸게 공급받을 수 있고, 큰 확장을 요구해도 무리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머신 파워를 고려하신다면야 위의 사양을 따라 가시면 안되겠지만, 저처럼 진득하게 쓰시려면 중고로서의 상품 가치가 없는 제품을 구입하셔서 나중에 확장에 따른 비용 소모가 적게 들 것 같습니다.

위의 얘기는 '조금은 특수한, 그리고 애착을 갖을 만한 PC' 를 만드는 사양이고, 제일 보편적이고 제일 유행하는 사양을 사신다면 AMD64 3000+ 가 제일 만만하긴 합니다.

대신 메인보드는 좋은 것을 써주세요. 앞으로 계속 확장에 무리가 없을만큼...

정태영의 이미지

글쓴이: 정태영 / 작성시간: 일, 2005/11/27 - 2:44오전

jachin wrote:
LP타입 ECC SDRAM이라... 정말 레어 아이템이라... orz

요새는 안파나보군요 올해초만 해도 파는데가 간간히 있었는데 ;)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았구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ydhoney의 이미지

글쓴이: ydhoney / 작성시간: 일, 2005/11/27 - 2:48오전

이미 지금도 확장에는 별 무리가 없어요. 스카지 잘되고 램도 최대 6G까지 되는 녀석이니까요. ^^

근데 비용이..쩝~

그리고 ECC 안쓰고 일반 램 쓰고 싶어요

무난한걸 써야지요. :-)

워낙 투알/투알셀을 오랜기간동안 써오다보니 다른 플랫폼으로 갈아타는게 겁나네요.
(운영하는 서버는 다 옵테론/제온/노코나 면서..-_-)

jachin의 이미지

글쓴이: jachin / 작성시간: 일, 2005/11/27 - 2:55오전

ydhoney wrote:
이미 지금도 확장에는 별 무리가 없어요. 스카지 잘되고 램도 최대 6G까지 되는 녀석이니까요. ^^

근데 비용이..쩝~

그리고 ECC 안쓰고 일반 램 쓰고 싶어요

무난한걸 써야지요. :-)

워낙 투알/투알셀을 오랜기간동안 써오다보니 다른 플랫폼으로 갈아타는게 겁나네요.
(운영하는 서버는 다 옵테론/제온/노코나 면서..-_-)

아, 저도 서버웍스 달린 보드 한 번 써보고 싶었지만... 쩝... 확장은 정말 어려우실 것 같아요. 가끔 대기업 전산실 서버 업그레이드로 한꺼번에 물건이 풀리지 않는 한... (하지만, 대부분 고용량 메모리 모듈은 대형 장비에 쓰이고 있으니.... orz)

때를 기다리실 수 밖에 없습니다. -_-; 그리고 비용은 어쩔 수 없이 감내하시는 수 밖에는... orz (아니면 외국 경매 사이트를 이용하시는 방법도 값을 조금이나마 낮추실 수 있는 방법이긴 합니다.)

wpcasper의 이미지

글쓴이: wpcasper / 작성시간: 일, 2005/11/27 - 2:56오전

쿼드로플 옵테론...

warpdory의 이미지

글쓴이: warpdory / 작성시간: 일, 2005/11/27 - 8:04오전

욕심많은오리 wrote:
다나와가서 가격을 보니 밥통 2600이랑 베니스 3000이랑 비슷한 가격이었습니다. OTL

제가 그래서 베니스 3000+ 를 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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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다즐링의 이미지

글쓴이: 다즐링 / 작성시간: 일, 2005/11/27 - 8:46오전

제가 가지고 있는 서버가 듀얼 p3 에 메모리가 1기가였는데

얼마전에 ( 6개월) 확장을 다음과 같이 하였습니다.

sata 4 channel card : 5만원
sata 200기가 : 12만원
ECC-SDRAM 256 2개 : 7만원

훈련소를 갔다가 왔는데 1달간. 아무문제 없더군요;

LP 라 힘들겠군요 얏옹

개인적으로 지금 맞춘다면 듀얼코어 펜티엄4 중에 제일 저렴한 클럭으로 생각중입니다.
물론.. sata raid 장비도 (싼 4채널정도는) 생각중입니다.

인텔장비를 쓰다보니 ecc붙고 그런놈이 꼭 있어야하는데.. 별다르게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_-;; 안정적이라고는 하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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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khris의 이미지

글쓴이: khris / 작성시간: 일, 2005/11/27 - 10:06오전

밥통 단종입니다. :)
더 이상 잘 거래되지 않는 물품은 다나와에서 그 가격을 계속 유지합니다.
그래서 여러번 낚일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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