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이 끊겨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길을 걸었는데.

한참을 걷다가 ,

문득 보니,

전혀 모르는 곳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걸을 수 있었다는

행복보다 당혹감이 먼저 밀려온 것에 대한 섭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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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그렇게 되었노..

다른 날도 그시간에 갔었던거 같은데 그때 마다 걸어갔을까?

iron wrote..
길을 걸었는데.

한참을 걷다가 ,

문득 보니,

전혀 모르는 곳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걸을 수 있었다는

행복보다 당혹감이 먼저 밀려온 것에 대한 섭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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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붕괴와 맞먹을듯한...
대형사고....

단.
지하철 운행중에 끊긴게 아니라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