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봅시다] 경쟁은 좋은것이다. - KT편

종량제를 주장하던 KT가 전력컴의 등장으로 가입자를 빼앗기기 시작하며
순 가입자 수가 줄어들자 종량제 이야기는 꺼내지고 안고있습니다.

아마도 종량제하면서 어느정도 가입자의 이탈은 예상했겠지만
그정도로도 충분히 이익을 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겠지요.
그래서 종량제를 밀어붙인것이고요.

그런데 의외의 복병을 만났지요.
전력컴 -_-;

이녀석이 블랙홀처럼 기존 가입자들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만약 KT에서 종량제 실시하면 대부분 전력컴으로 갈아 탈것이고
전력컴은 그정도 가입자를 충분히 받아들일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력컴이외에 원통신에도 어느정도 빼앗기겠지요.
하지만 전력컴만큼은 안되겠지요.
이렇게 될경우 최소한 50% 정도의 가입자가 빠져나가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50%가 아닌 30%의 사용자만 빠져나가도 KT에는 엄청난 타격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안그래도 나쁜 KT에 대한 여론은 엄청나겠지요.

결국 KT는 종량제이야기를 꺼내지도 않고 있습니다.
...를 단 두줄로 말하고 싶었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