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같이 뭔가 해보려 할때..

망치의 이미지

함께 일을 해보려던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친구 욕하는 나쁜놈이 될것같지만.. 답답해서 글을 써봅니다.. 이 친구랑 같이 무언가 해보려 하는데...

이 친구는 평소에 무언가 해야겠다고 말은 곧잘 하는데, 정작 능동적인 모습은 전혀 보여주질 않습니다.. 어떤 일을 같이 하기로 했으면 스스로 무언가 결과를 보여주고자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데, 직접 대놓고 얘기하기 전에는 전혀 스스로 하는 모습이 안보입니다.. 항상 무언갈 하고싶다.. 무언갈 갖고싶다.. 하고 말만할뿐이구요.. 그렇게 얘기를 하면서도 그것을 위한 노력은 보이질 않습니다. 진행을 하면서 저 혼자 불타오르고 친구녀석은 그냥 구경꾼 이라는 느낌만 듭니다.

같이 만나는 자리에서도 결국 일얘기보다는 그냥 시간만 죽이는경우가 대부분이 되가고 있습니다.. 제가 월등히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아예 이거저거 어떻게 해라 하나하나 지시해줄 수 있는 환경이라면 그렇게라도 하겠는데 저 역시 경험이 많지 않기때문에 그런것도 힘듭니다..

예전엔 같이 얘기 하면서 이녀석이랑 하면 다른사람들과는 달리 제대로 같이 진행해나갈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요즘들어 계속 이건 아니다싶은 생각이 계속 듭니다..

경험이 있으신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cry

망치의 이미지

써놓고보니 어떤 답변을 원하는것인지 모호해보이는군요.. :(

친구에게 어떻게 얘기해야 기분 안상하고 제대로 집중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
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gurugio의 이미지

저도 겪어본 일인데요
친구는 친구고 동료는 동료인것 같습니다.
친구와 사이좋게 일을 할 수는 없구요
동료와 친하게 편하게만 지낼 수 없는것 같습니다.

친구분은 친구니까요 좋게 양보해서 본인께서 일을 많이 하시거나
아니면 다른 동료!를 구해보세요
그리고 일에 관한 이야기는 정확하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길게 봤을 때 서로 의가 안상하구요
친구끼리 연인끼리는 절대 일이나 돈에 관한 것에
의존하거나 공유하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bus710의 이미지

여긴 자유 게시판이니까 문제 없지 않겠습니까...?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습니다.

군대 갔다 와서 일년간 이렇다 하게 하는 일 없이 지내던 형이 있었고 마침 회사에서 일손이 필요하다기에 소개를 해줬었습니다.

첫날은 일찍 오더니만 이튿날은 무단 결근에... 결국 일주일만에 그만두라고 얘기해 버렸습니다.

왜 무단 결근했냐고 물었더니 몸이 아파서...라고 하더니 실제로는 피씨방에서 하루종일 있었다고 하더군요. (이때 정말 열받았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회사를 소개 시켜 준다니까.. 사무직으로 알고 있었던가 봅니다.( 회사에서는 현장으로 보냈고 저도 그렇게 얘기했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어떤 회사에서 고졸에 오피스만 쓸줄 아는 사원이 뭐가 좋다고 내근직으로 쓰겠습니까?

결국 사람을 소개해 주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만 배우고 말았습니다.

최근에 마주친 적이 있어서 근황을 물었는데... 여전히 피씨방을 전전한다고 하더군요. 이 사람을 어떻게 갱생 시켜야 할까요?

(쓰고 보니 여성 동아에 부부고민 상담처럼 된 듯-_- )

life is only one time

jachin의 이미지

옆에서 안쓰러워서 '같이 이거 해보자~' 라고 해도 '싫어, 안 해.' 하는 사람은 다행입니다.

(대부분 '음~ 그것도 하긴 해야 하는데...' 하면서 말 돌리는 사람들은 '안한다'라는 말입니다.)

찾아와서는 '뭘 해보면 좋을까? 뭘 할까?' 라고 묻고는 '이것, 이것. 이렇게 저렇게 해봐.' 말하면

그 때 뿐인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걸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지?' 라는 사람. 어떻게 하는지 다 가르쳐 줘도 나중에 보면 안하고 있습니다.

"이거 한다며? 왜 안하고 있어?" 라고 말하면 '아, 그거 내가 하기엔 좀 버겁더라.' ... orz

열나십니까? 전 하도 당해서 이젠 무뎌졌습니다.

말로만 하는 사람도 많고, 조금의 성의를 보이는 사람도 많습니다.

처음엔 많이 챙겨주고 해보라고 시키기도 하고, 위협도 했습니다만,

결론은 '나 자신이나 잘 하자.' 입니다.

친구와 무엇을 같이 해야겠다는 생각하지 마시고, 차라리 '회사를 차려서

같이 일 할 사람을 고용하자'라고 생각하세요.

그게 더 맘 편합니다. 아니면 자신과 같이 일 할 회사를 찾으세요.

맘이 맞는 친구랑 일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맘이 맞는 친구와 일을 한다는 것이 '좋은 일, 효율적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kihongss의 이미지

친구나 여자나
일로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 같습니다. :D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이누야샤의 부산댁이군요. 부산댁 너무 귀엽습니다.

본론으로.. 일 같이 하지 마세요.

업무적으로 친한 사람들과도 같이 일 안합니다.
어떤 일이던지 지인들을 끌어들이면 지인들이 사라지더군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이누야샤의 부산댁이군요. 부산댁 너무 귀엽습니다.

본론으로.. 일 같이 하지 마세요.

업무적으로 친한 사람들과도 같이 일 안합니다.
어떤 일이던지 지인들을 끌어들이면 지인들이 사라지더군요.

아즈망가의 오사카(한국명 부산댁)입니다.
이누야샤는 몬스터가 주인공이지요. -_-;(사실 아즈망가 대왕의 캐릭터들도 몬스터 급이지만)
망치의 이미지

아... 암울하기만 하군요....

알아서 잘좀 해주면 얼마나 좋으련만..

---------------------------------------
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kelven의 이미지

기대를 하지마세요..

친구한테 돈 빌려줄 때 기대하고 빌려주면 안되고..

일 같이 할 때 기대하고 일하면 안됩니다..
(일단 기대하고 보면 앉아서 Calc만 돌려도 일안하고 돈계산만 한다는 느낌이 들겁니다..; )

100만원 빌려주면서.. '이자식 내 백만원 언제 갚지..' 라고 생각하면..

결국 그 친구랑 멀어지게 되는거죠..

친구랑 돈관계를 하지 말라는 사람도 있는데..

그말이 맞긴 합니다만.. 당장 내일 자기 직원한테 일당 지급 못하는 걸 보면..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Linux를 쓰면서 하면 안 될 것들
1. 데스크탑을 윈도우나 맥스럽게 꾸미지 말자.
2. 리눅스가 최고라고 떠들지 말자.
3. 윈도우 잘 쓰는 사람한테 리눅스 쓰라고 강요하지 말자.
4. 명령어 몇개 안다고 잘난체 하지 말자.
5. 리눅스니까 어렵게 쓰지 말자.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오리주둥이 wrote:
이누야샤의 부산댁이군요. 부산댁 너무 귀엽습니다.

본론으로.. 일 같이 하지 마세요.

업무적으로 친한 사람들과도 같이 일 안합니다.
어떤 일이던지 지인들을 끌어들이면 지인들이 사라지더군요.

아즈망가의 오사카(한국명 부산댁)입니다.
이누야샤는 몬스터가 주인공이지요. -_-;(사실 아즈망가 대왕의 캐릭터들도 몬스터 급이지만)

이누야샤라고 적다니.. -_-;; 그리고 걸고 넘어지다니!!
앙앙~ +_+

나는오리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오리주둥이 wrote:
이누야샤의 부산댁이군요. 부산댁 너무 귀엽습니다.

본론으로.. 일 같이 하지 마세요.

업무적으로 친한 사람들과도 같이 일 안합니다.
어떤 일이던지 지인들을 끌어들이면 지인들이 사라지더군요.

아즈망가의 오사카(한국명 부산댁)입니다.
이누야샤는 몬스터가 주인공이지요. -_-;(사실 아즈망가 대왕의 캐릭터들도 몬스터 급이지만)

이누야샤라고 적다니.. -_-;; 그리고 걸고 넘어지다니!!
앙앙~ +_+

꽥꽥~
ydhone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오리주둥이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오리주둥이 wrote:
이누야샤의 부산댁이군요. 부산댁 너무 귀엽습니다.

본론으로.. 일 같이 하지 마세요.

업무적으로 친한 사람들과도 같이 일 안합니다.
어떤 일이던지 지인들을 끌어들이면 지인들이 사라지더군요.

아즈망가의 오사카(한국명 부산댁)입니다.
이누야샤는 몬스터가 주인공이지요. -_-;(사실 아즈망가 대왕의 캐릭터들도 몬스터 급이지만)

이누야샤라고 적다니.. -_-;; 그리고 걸고 넘어지다니!!
앙앙~ +_+

꽥꽥~

어흥~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ydhone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오리주둥이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오리주둥이 wrote:
이누야샤의 부산댁이군요. 부산댁 너무 귀엽습니다.

본론으로.. 일 같이 하지 마세요.

업무적으로 친한 사람들과도 같이 일 안합니다.
어떤 일이던지 지인들을 끌어들이면 지인들이 사라지더군요.

아즈망가의 오사카(한국명 부산댁)입니다.
이누야샤는 몬스터가 주인공이지요. -_-;(사실 아즈망가 대왕의 캐릭터들도 몬스터 급이지만)

이누야샤라고 적다니.. -_-;; 그리고 걸고 넘어지다니!!
앙앙~ +_+

꽥꽥~

어흥~

어우 야~

ydhoney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ydhone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오리주둥이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오리주둥이 wrote:
이누야샤의 부산댁이군요. 부산댁 너무 귀엽습니다.

본론으로.. 일 같이 하지 마세요.

업무적으로 친한 사람들과도 같이 일 안합니다.
어떤 일이던지 지인들을 끌어들이면 지인들이 사라지더군요.

아즈망가의 오사카(한국명 부산댁)입니다.
이누야샤는 몬스터가 주인공이지요. -_-;(사실 아즈망가 대왕의 캐릭터들도 몬스터 급이지만)

이누야샤라고 적다니.. -_-;; 그리고 걸고 넘어지다니!!
앙앙~ +_+

꽥꽥~

어흥~

어우 야~

호~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ydhoney wrote:
오리주둥이 wrote:
ydhone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오리주둥이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오리주둥이 wrote:
이누야샤의 부산댁이군요. 부산댁 너무 귀엽습니다.

본론으로.. 일 같이 하지 마세요.

업무적으로 친한 사람들과도 같이 일 안합니다.
어떤 일이던지 지인들을 끌어들이면 지인들이 사라지더군요.

아즈망가의 오사카(한국명 부산댁)입니다.
이누야샤는 몬스터가 주인공이지요. -_-;(사실 아즈망가 대왕의 캐릭터들도 몬스터 급이지만)

이누야샤라고 적다니.. -_-;; 그리고 걸고 넘어지다니!!
앙앙~ +_+

꽥꽥~

어흥~

어우 야~

호~

잉잉~

mach의 이미지

그런데, 무슨 일을 같이 하고자 하는 것인가요?
일의 종류에 따라 대처법이 달라질테니...

------------------ P.S. --------------
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mach wrote:
그런데, 무슨 일을 같이 하고자 하는 것인가요?
일의 종류에 따라 대처법이 달라질테니...

대처법이 국회에 상정된 법이라면 대략 문제가..

cppig1995의 이미지

방금 전 대처법이 헌재에서 7:2 각하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어쨌든 그 친구는 바로 저와 같은 성격이라는.. 두둥~ 쿵! 퍽! 돌날라올라~~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망치의 이미지

mach wrote:
그런데, 무슨 일을 같이 하고자 하는 것인가요?
일의 종류에 따라 대처법이 달라질테니...

대처법이 있을까요? ..

---------------------------------------
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bus710의 이미지

cppig1995 wrote:
방금 전 대처법이 헌재에서 7:2 각하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어쨌든 그 친구는 바로 저와 같은 성격이라는.. 두둥~ 쿵! 퍽! 돌날라올라~~

1은 어디 갔나요???;

life is only one time

mach의 이미지

끙~~

:?

------------------ P.S. --------------
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mach의 이미지

망치 wrote:

...

예전엔 같이 얘기 하면서 이녀석이랑 하면 다른사람들과는 달리 제대로 같이 진행해나갈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요즘들어 계속 이건 아니다싶은 생각이 계속 듭니다..
...

대화의 부족이 문제가 아닐까요?
제 경험으로는 많은 경우에 대화의 부족으로 문제가 야기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1)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정리해보세요.
2) 그 친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세요.
3) 챠트로 그려서 정리해 보고....(요즘, 챠트 콤포넌트 좋은게 많더군요. Use case를 그려보고, ...)
3) 다음 단계로는, 여러 조언들을 제 나름으로 정리한, 다음의 대화들을 시도해보세요.(앙앙~ +_+ => 꽥꽥~ => 어흥~ =>어우 야~ => 호~ => 잉잉~ )
* 분석하자면,
- 의성어가 대화에 보탬이 된다는...
- 가끔, 동물의 왕국(동물원)을 같이 가보는것도 좋을 것이라는...
- 아~ 무슨소릴까?...
---------
* 어제 개인적인 일로 타협을 했는데, 어제도 역시 느낀 바지만, 한 수씩 접지 않고는(무엇인가 손해본다는 느낌?의 감수?) 상대와 타협하는게 어렵더군요.

** 한수씩 쩝다~ : 여러 경우에 쓰이는 말이기는 하지만, 이 말을 하는 사람이 대략 바둑을 둘것이라는 예측을 하게 한다. - 서버 어록중에서(특히, 바둑서버..) -

------------------ P.S. --------------
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나는오리의 이미지

akudoku wrote:
cppig1995 wrote:
방금 전 대처법이 헌재에서 7:2 각하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어쨌든 그 친구는 바로 저와 같은 성격이라는.. 두둥~ 쿵! 퍽! 돌날라올라~~

1은 어디 갔나요???;

포기
hanbyeol의 이미지

저는 사람 관계와 비즈니스 관계는 명확하게 나눕니다.

그걸 어떻게 나눌 수 있느냐 하면 ...

친구관계에서 이 친구가 경제적인 이유로 급한 돈이 필요하면, 제 여력이 되는 범위 내에서 쥐어 주고 돈 받을 거는 신경을 안 씁니다. 후자 관계는 돈 10원이라도 - 빌려줄 리 만무하겠지만 - 악착같이 받아냅니다.

친한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예 사업적인 거는 엮지 않는 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비즈니스 세계 - 이게 사업이든 뭐 무엇이든지간에 - 어쩔 수없이 사람에게 피눈물나게 하는 일을 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기에 ...

bus710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포기

절 포기하시면 안되요.

우리 같이 갑자원에 가기로 했잖아요ㅠ.ㅠ

life is only one time

spacelee의 이미지

아이디어는 그 친구에게 듣고, 일은 다른 사람과 하세요.

경영학 관련 충고들을 보면 사람이 바뀌기는 정말 어렵다라는게 대부분 경험많으신 어르신들의 결론입니다. 개개의 사람한테는 그 사람한테 맡는 일이 있다가 정답이지, 어떤 사람을 어떤 일에 맞추어 바꾸기는 어렵다는게 인류의 오랜 지혜같습니다.

GM ceo의 자서전이나, good to great라는 유명한 책이나,
안데르센 동화 중에 전갈 스토리를 보시면 비슷한 얘기가..있습니다.
(안데르센 동화가 맞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권위를 의심할 것,어긋남을 존경할 것,자리잡기를 거부할 것,항상 자신을 재창조할 것 - MIT 미디어랩 -

errai의 이미지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이러 저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참여 할 생각없냐? 라고 하면 대부분 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이 노력은 하지않고 프로젝트에 발만 담그고서
뭐 떨어지는거 없나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발등에 불 떨어진 사람은 나 혼자일뿐 다른 친구들은 전혀 관심도 없습니다.
뭐 몇몇 친구들은 정말 시간을 쪼개가며 참여하는 친구도
있긴 하지만, 지금 까지 경험해본 바 90%는 자기 에너지의 '쪼금'도
투자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망치님께 조언을 드리자면, 그런 친구는 그 즉시 프로젝트에
참여시키지 마십시오. 더 의욕을 가지고 도전해보려는 친구들이
주변에 누군가 한명 정도는 있을 겁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성공하고 싶으시다면, 회사를 차리는 편이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아니면 그냥 혼자 진행하는 편이 속편합니다.
망치님과 같은 비슷한 일을 많이 겪고 나름대로 내린 결론입니다.

망치의 이미지

경험에서 나온 조언 모두 감사드립니다..

착잡하네요..

---------------------------------------
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