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듣기..

나빌레라의 이미지

저는 한달에 한개 정도의 시디를 삽니다.

오늘은 자우림의 청춘예찬 앨범을 샀습니다.

매달 한개 이상의 시디를 사긴 하는데, 음악은 주로, ogg로 듣습니다.

음악을 주로 컴퓨터로 듣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문제는 제 dvd-combo 에 있습니다.

음악 시디를 넣고 돌리면, 너무 시끄러워서, 음악 소리가 뭍힐 지경이거든요.

그래서 시디를 사면, 그래도 한번은 시디로 재생하고,

그다음 Sound Juicer 로 ogg 추출해서, 하드에 넣어 놓고 듣습니다.

별 차이를 모르겠더라구요.

역시 시디는 컴퓨터 보다는 전축(!) 으로 들어야 제대로 인것 같습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음질은 CD가 더 좋습니다.
원음을 더 잘 표현하고요.
전축은 잡음도 많이 썩여서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것들은 왠지모를 좋은 느낌들이 있어서...좋지요.
그리고 하나더...
지금의 CD와 DVD로는 옛날 명반들을 비행접시로 날리던 것과는 손맛이 다르지요.

아~내손에서 사라져간... 아버지께서 고등학교때부터 모아왔던 명반들은...
멀리멀리 날아가서 저하늘의 별이 되어버렸다던데...

ydhone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음질은 CD가 더 좋습니다.
원음을 더 잘 표현하고요.
전축은 잡음도 많이 썩여서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것들은 왠지모를 좋은 느낌들이 있어서...좋지요.
그리고 하나더...
지금의 CD와 DVD로는 옛날 명반들을 비행접시로 날리던 것과는 손맛이 다르지요.

아~내손에서 사라져간... 아버지께서 고등학교때부터 모아왔던 명반들은...
멀리멀리 날아가서 저하늘의 별이 되어버렸다던데...

여기서 "전축" 은 "컴퓨터" 의 상대개념으로 쓰인 말입니다.

내일이 수능이잖아요. :-)

나는오리의 이미지

ydhoney wrote:
여기서 "전축" 은 "컴퓨터" 의 상대개념으로 쓰인 말입니다.

내일이 수능이잖아요. :-)

그렇군요...
근데 그거와 수능과는 또 무슨관계가 있나요? ㅡ.,ㅡ?
ydhone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ydhoney wrote:
여기서 "전축" 은 "컴퓨터" 의 상대개념으로 쓰인 말입니다.

내일이 수능이잖아요. :-)

그렇군요...
근데 그거와 수능과는 또 무슨관계가 있나요? ㅡ.,ㅡ?

언어영역이란거지요.
나빌레라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ydhoney wrote:
여기서 "전축" 은 "컴퓨터" 의 상대개념으로 쓰인 말입니다.

내일이 수능이잖아요. :-)

그렇군요...
근데 그거와 수능과는 또 무슨관계가 있나요? ㅡ.,ㅡ?

그 있잖아요.. 각 가정마자, 보통 TV 의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커다란 스피커를 동반하고 있고,

CD, TAPE 등을 재생할 수 있으며,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퀄라이징이 가능한 장비..

전 그걸 그냥 "전축" 이라고 부르거든요...

그걸 뭐라고 부르죠? 어휘의 압박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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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sDH8988L의 이미지

나빌레라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ydhoney wrote:
여기서 "전축" 은 "컴퓨터" 의 상대개념으로 쓰인 말입니다.

내일이 수능이잖아요. :-)

그렇군요...
근데 그거와 수능과는 또 무슨관계가 있나요? ㅡ.,ㅡ?

그 있잖아요.. 각 가정마자, 보통 TV 의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커다란 스피커를 동반하고 있고,

CD, TAPE 등을 재생할 수 있으며,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퀄라이징이 가능한 장비..

전 그걸 그냥 "전축" 이라고 부르거든요...

그걸 뭐라고 부르죠? 어휘의 압박이 옵니다.

머... 별거 있겠습니까? 그냥 오디오라고 부르죠...

나는오리의 이미지

ydhone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ydhoney wrote:
여기서 "전축" 은 "컴퓨터" 의 상대개념으로 쓰인 말입니다.

내일이 수능이잖아요. :-)

그렇군요...
근데 그거와 수능과는 또 무슨관계가 있나요? ㅡ.,ㅡ?

언어영역이란거지요.
죄송합니다.
받아쓰기도 100점받아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TV에서 "읍니다 -> 습니다" 바뀌었다고해서 "습니다."로 적었더니 X표가 좌르르륵 ㅡ.ㅡ;;;
그래서 "습니다 -> 읍니다"로 바꾸었더니 또 X표 좌르르르륵 ㅠ.ㅠ
그 후 받아쓰기가 싫어졌습니다.
대충 읍니다. 습니다. 번갈아가며 쓰기...그러면 80%이상 나오더군요. ㅡ.,ㅡ;;;;;
그땐 선생님이 젊냐 늙었냐에 따른 차이를 모를 시기라서...

cronex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ydhone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ydhoney wrote:
여기서 "전축" 은 "컴퓨터" 의 상대개념으로 쓰인 말입니다.

내일이 수능이잖아요. :-)

그렇군요...
근데 그거와 수능과는 또 무슨관계가 있나요? ㅡ.,ㅡ?

언어영역이란거지요.
죄송합니다.
받아쓰기도 100점받아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TV에서 "읍니다 -> 습니다" 바뀌었다고해서 "습니다."로 적었더니 X표가 좌르르륵 ㅡ.ㅡ;;;
그래서 "습니다 -> 읍니다"로 바꾸었더니 또 X표 좌르르르륵 ㅠ.ㅠ
그 후 받아쓰기가 싫어졌습니다.
대충 읍니다. 습니다. 번갈아가며 쓰기...그러면 80%이상 나오더군요. ㅡ.,ㅡ;;;;;
그땐 선생님이 젊냐 늙었냐에 따른 차이를 모를 시기라서...

뭐 잘 맞춰 쓰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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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나는오리의 이미지

cronex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ydhone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ydhoney wrote:
여기서 "전축" 은 "컴퓨터" 의 상대개념으로 쓰인 말입니다.

내일이 수능이잖아요. :-)

그렇군요...
근데 그거와 수능과는 또 무슨관계가 있나요? ㅡ.,ㅡ?

언어영역이란거지요.
죄송합니다.
받아쓰기도 100점받아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TV에서 "읍니다 -> 습니다" 바뀌었다고해서 "습니다."로 적었더니 X표가 좌르르륵 ㅡ.ㅡ;;;
그래서 "습니다 -> 읍니다"로 바꾸었더니 또 X표 좌르르르륵 ㅠ.ㅠ
그 후 받아쓰기가 싫어졌습니다.
대충 읍니다. 습니다. 번갈아가며 쓰기...그러면 80%이상 나오더군요. ㅡ.,ㅡ;;;;;
그땐 선생님이 젊냐 늙었냐에 따른 차이를 모를 시기라서...

뭐 잘 맞춰 쓰시네요. :)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를 잘못했나요?
cronex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cronex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ydhone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ydhoney wrote:
여기서 "전축" 은 "컴퓨터" 의 상대개념으로 쓰인 말입니다.

내일이 수능이잖아요. :-)

그렇군요...
근데 그거와 수능과는 또 무슨관계가 있나요? ㅡ.,ㅡ?

언어영역이란거지요.
죄송합니다.
받아쓰기도 100점받아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TV에서 "읍니다 -> 습니다" 바뀌었다고해서 "습니다."로 적었더니 X표가 좌르르륵 ㅡ.ㅡ;;;
그래서 "습니다 -> 읍니다"로 바꾸었더니 또 X표 좌르르르륵 ㅠ.ㅠ
그 후 받아쓰기가 싫어졌습니다.
대충 읍니다. 습니다. 번갈아가며 쓰기...그러면 80%이상 나오더군요. ㅡ.,ㅡ;;;;;
그땐 선생님이 젊냐 늙었냐에 따른 차이를 모를 시기라서...

뭐 잘 맞춰 쓰시네요. :)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를 잘못했나요?
아뇨... '습니다'라고 쓰는게 맞다구요.... (후다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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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kirrie의 이미지

음질이란거.. 참 애매모호한 기준이라서, 자칫 잘못하면 커다란 싸움이 나기도 하더군요.

전 처음엔 CD나 (mp3, ogg or something) 압축된 것이나 인간의 귀로 구분한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언젠가 한번 확실하게 다르구나, 싶은 경험을 한 뒤에는 음질에 대해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확실히 CD가 낫다, 고요.
근데 이것도 source차원에서의 문제라기 보다는 출력시스템이 얼마나 비싼가(대부분 비싼게 좋지요.)에 따라서 달라지더라구요. 동네 앨범가게에서 산 3천원짜리 중국산 이어폰으로는 CD나 wma 64kbps나 별 차이를 못느낍니다.

근데.. 이건 확실히 그냥 '감' 같은거지만, CD 오래듣다보면 피곤하지 않나요? 역시 생음악이 제일인데.. ㅎㅎ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랜덤여신의 이미지

mp3/ogg/wma 대신 무손실 음악 포맷인 flac 으로 리핑하는 겁니다! =3=33

logout의 이미지

kirrie wrote:

근데.. 이건 확실히 그냥 '감' 같은거지만, CD 오래듣다보면 피곤하지 않나요? 역시 생음악이 제일인데.. ㅎㅎ

네... 저도 씨디 오래 듣다보면 아무래도 피곤한 감이 들어요. 좀 날카롭다고나 할까요. 옛날 전축에 LP판이 오히려 부드러운 느낌이 좋을 때가 많습니다. 물론, 잡음 많아도 생음악만한 것이 없구요.

그리고... 오디오에 투자할 심리적이나 금전적 여유가 없으면 이어폰이나 헤드폰에 투자하는 것이 상당히 효과가 좋더군요. 돈 얼마 안들이고 간편하게 테크놀로지의 효과를 한껏 누릴 수 있습니다. :)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bus710의 이미지

logout wrote:
그리고... 오디오에 투자할 심리적이나 금전적 여유가 없으면 이어폰이나 헤드폰에 투자하는 것이 상당히 효과가 좋더군요. 돈 얼마 안들이고 간편하게 테크놀로지의 효과를 한껏 누릴 수 있습니다. :)

이번에 펀샵에서 판매한 엘레콤 헤드폰을 샀습니다.

오늘 온다는 군요+_+

옛날 전축들이 귀에 편한건 음과 음 사이에 알리아싱이 되어 있어서가 아닐까요?

알리아싱이 안된 명확하고 날카로운 음을 재생하면 옛날 출력 장치에 무리가 생겨서 라든가...해서

스튜디오에서 일부러 그런 식으로 녹음했다든가... 아예 녹음 장치의 해상도가 떨어져서 원음을 어느 정도 뭉갠다던가....

life is only one time

ydhoney의 이미지

예전 구형 오디오들의 음색, 그리고 진공관의 음색..

음의 왜곡에 입각해서 보자면 완전 탈락이지만

음악을 듣는다는 그 순수한 입장에서 보면 그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과 중간에 지지직거리면서도 부드럽게 흘러나오는 음악이 왠지 모르게 인간답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저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좋아합니다. 은근히 지지적기리면서도 음색을 뭉게뭉게 구겨놔서 왠지 마음이 따뜻해져요.

음을 정확하게 전달하는것도 좋지만 걔중 일부 음악은 오히려 귀를 찔러온다는 느낌을 받곤 하거든요. 음악을 듣다보면 적절하게 뭉개놓은 음악이 좋은 경우가 생기기 마련인것 같습니다.

(이상 오디오에 기천만원 쏟아부었던 사람.)

takabi의 이미지

디지탈음악(CD, mp3, ogg등)은 샘플링에 불과하므로
아날로그 청각기관을 갖고 있는 인간에게는
해롭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http://php.chol.com/~xgate32/tt/index.php?pl=169
http://www.mamclinic.com/music.asp
http://darknes4.egloos.com/111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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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의 이미지

takabi wrote:
디지탈음악(CD, mp3, ogg등)은 샘플링에 불과하므로
아날로그 청각기관을 갖고 있는 인간에게는
해롭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http://php.chol.com/~xgate32/tt/index.php?pl=169
http://www.mamclinic.com/music.asp
http://darknes4.egloos.com/1112735

이 주장은 문제가 있는것이, 어차피 재생은 아날로그로 하거든요.

귀에 0과 1의 비트 구성이 비트단위로 쿵쿵쿵 하고 다가오는건 아니니까요. ^^ 재생방식은 결과적으로 스피커를 통해서, 스피커의 울림판을 일정하게 움직임으로써 소리를 만들어내고, 그 공기의 아날로그형 진동이 귀에 들어오는것에 불과한걸요.

hiseob의 이미지

OGG q10 (=500kbps) 은 원본에 매우 가깝습니다.

물론 OGG 이면 128kbps 넘으면 그게 그걸로 들립니다만.

죠커의 이미지

사실 CD는 12 비트 디지털이기 때문에 mp3나 ogg의 손실압축을 고려하더라도 이론적으로 음질이 좋을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마추어가 립핑 + 원본이 CD라는 것이 문제이지요.

원작자의 의도대로 적절하게 립핑하긴 힘들고 원본이 CD인 이상 CD보다 좋은 음질을 보여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원작자가 mp3/ogg를 함께 공개한 경우라면 당연히 mp3/ogg가 더 좋습니다. 그래서 나는 원작자가 만든 mp3/ogg를 정품 CD에 동봉할 것을 요구합니다. 어차피 립핑해서 듣는데 불법 복제자들이 하는 다운로드 과정보다 불편한 것도 싫고 조금만 수고해주면 원작자와 소비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khris의 이미지

kirrie wrote:
근데.. 이건 확실히 그냥 '감' 같은거지만, CD 오래듣다보면 피곤하지 않나요? 역시 생음악이 제일인데.. ㅎㅎ

생음악은 오래 못듣잖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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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Prentice의 이미지

logout wrote:
kirrie wrote:

근데.. 이건 확실히 그냥 '감' 같은거지만, CD 오래듣다보면 피곤하지 않나요? 역시 생음악이 제일인데.. ㅎㅎ

네... 저도 씨디 오래 듣다보면 아무래도 피곤한 감이 들어요. 좀 날카롭다고나 할까요.


스피커가 아니라 이어폰으로 들으셨다면 crossfeed 회로/plugin 등등을 알아보세요.
달려라반니의 이미지

저는 씨디 오래 듣다보면 어느새 잠이 옵니다. -_-;; 전축이 아니라 로우파이여서 그런가... ㅡㅡㅋ

커맨드 센터라도 띄워보고 GG 치는 거야.

kirrie의 이미지

khris wrote:
kirrie wrote:
근데.. 이건 확실히 그냥 '감' 같은거지만, CD 오래듣다보면 피곤하지 않나요? 역시 생음악이 제일인데.. ㅎㅎ

생음악은 오래 못듣잖아요 =3

만족할때까지 앵콜을 부릅니다. 극악무도한 짓이란걸 알면서도.. ㅎㅎ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GjtRoql의 이미지

제 생각에는 AV장비나 이어폰은 별로고 헤드폰 쪽을 바꾸어 보는것 좋을 거같습니다.

저도 막귀라고 자처 하는 사람이지만 친구 그라도 헤드폰으로 MP3를 들은 적이 있는데 같은 같은 음원이라도 완전히(?) 다른 음악 듣는거 같더군요!

진짜 돈 투자할 가치가 있는거 같습니다.

총알이 되신다면 엠프와 스피커쪽에 투자를 하시면 대 만족하실거 같고, 총알이 딸리고 개방된 환경에서 들으실려면 헤드폰은 추천합니다.

헤드폰은 그라도 제품을 강추합니다.

뒷말이지만 저도 헤드폰 Beyerdynamic DT 231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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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ing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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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주둥이의 이미지

몇년전에 ( 좀 오래 몇년전 추륵 ㅜ.ㅡ ) 양키땅개들의 제2의 고향 이태원에 있는
한국음식점 작업을 할일이 있었는데
거기 사장님이 매니아더군요.

매킨토시에 JBL 4404인가 하는 스피커로 호테르 깰리뽀냐 (필리핀식 발음)를 듣는데...( 존내 크게)
단전의 모든기를 똥꼬로 내뿜어서 공중에 뜬 상태로 오로지 나만을 위해 이굴쑤(땟놈식 발음)가 콘서트를 하는듯한 착각과 감동에 허우적거리면서 노래가 끝나도록 눈을 감고 있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지는것을 느꼈습니다. ( 저 숫놈입니다. )

그때의 감동이.. 언젠가는 명기라는 매킨토시와 각종 스피커를 사겠노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평생 못살것 같습니다. 개젠장.

일단 그냥 막음악이나 작업용 음악 ( 주로 잠을 안자기 위한 랩이나 그냥 작업 분위기 족치지 않을 수 있는 흥겨운 (요즘 귀에 거슬리는 동방신기나 그딴 개스타일 말고) 음악을 주로 듣습니다만...

그래도 오래 듣다보면 괜시리 앵앵거리는 소리만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냥 노래를 좋아하는터라 제목도 모르고 누가 불렀는지도 모르면서 음악을 듣는 편인데
그런생활을 오래하다보니 가격대비로 컴에는 오자키 스피커를 쓰고 있습니다. (5.1채널)
사운드카드는 사블 어쩌구 저쩌구 사용하구요.
그래도 오래듣다보면 귀에서 앵앵거리는 아쟁타는 소리만 나더군요.

가급적 시디는 오디오에서 들으려고 하는편입니다.
감동이 다르더군요. mp3는 오로지 작업용.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