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글꼴을 선호 하시나요?

나빌레라의 이미지

저는 한글 글꼴은 그냥 윈도우의 굴림, 바탕, 궁서 등을 좋아합니다.

오픈오피스등에서 문서 작업할때 한글 기본 글꼴은 바탕 이고요..

파이어폭스 유니코드, 한국어 기본 글꼴은 굴림 입니다.

시스템 글꼴도 거의 굴림이고, 창제목 글꼴이나 바탕화면 글꼴은 자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은글꼴류에서 이쁘장한거 아무거나 심심할때 바꿔가면서 씁니다.

결론은 자주 보는 글꼴은 거의 굴림, 바탕 계열이죠.

코딩할때 글끌은 Bitstream Versa Mono (맞나?)를 씁니다. 녀석이 가독성이 좋더군요..

그런데, 워드프로세서에서 사용할 영문 기본글꼴을 뭐를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글꼴을 좋아하시나요?
그리고 여러분의 데스크탑은 어떤 글꼴로 세팅되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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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is의 이미지

전 99% 디폴트 값입니다. 가끔 워드 작성시에 제목으로 굴림을 많이 쓰긴하지만...

얼마전에 은글꼴인가 ? 고넘이 이뻐보여서 한번 변신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시작이 어려울 뿐이다...

powereyes의 이미지

lovian의 이미지

전 이미 구슬체로 바꿨습니다.

안그래도 빨랫줄 글꼴이 필요했던 차에 말이지요.

그 전까지는 돋움체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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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사랑합니다.

jachin의 이미지

jin3체 입니다. bluetux님께 항상 신세만 지고 살고 있습니다.

ydhoney의 이미지

눈이 이상해요.

"야한 글꼴을 선호 하시나요?"
"야한 글꼴을 선호 하시나요?"
"야한 글꼴을 선호 하시나요?"
"야한 글꼴을 선호 하시나요?"
"야한 글꼴을 선호 하시나요?"
.
.
.
:oops:

superkkt의 이미지

음.. kldp 사용 경력은 얼마 안되지만.. 나름대로 파악한 점이..

"호랑이가 등장하면 글이 이상한쪽으로 변질된다.." 8)

근데 호랑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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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 http://superkkt.com

ydhoney의 이미지

일반적인 상황에서 좋아라 하는 폰트 : 한양 굴림, 한양 돋움

좋아라 하는 터미널 폰트 : Fixedsys

그 외에도 수세에 들어있는 Sun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 폰트들도 터미널에서 상당히 이쁘게 보입니다.
코딩용으로 제격이더군요.

(나는 아무것도 안한척..8) )

나는오리의 이미지

superkkt wrote:
음.. kldp 사용 경력은 얼마 안되지만.. 나름대로 파악한 점이..

"호랑이가 등장하면 글이 이상한쪽으로 변질된다.." 8)

근데 호랑이 맞나요??

ㅡ.ㅡ; 내가 글쓰면 이상해진게 아니라 내가 쓴 글마다 호랑이가 등장해서 였던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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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superkkt wrote:
음.. kldp 사용 경력은 얼마 안되지만.. 나름대로 파악한 점이..

"호랑이가 등장하면 글이 이상한쪽으로 변질된다.." 8)

근데 호랑이 맞나요??

ㅡ.ㅡ; 내가 글쓰면 이상해진게 아니라 내가 쓴 글마다 호랑이가 등장해서 였던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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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에 호랑이 힘이 솟아나요.

ydhoney의 이미지

superkkt wrote:
음.. kldp 사용 경력은 얼마 안되지만.. 나름대로 파악한 점이..

"호랑이가 등장하면 글이 이상한쪽으로 변질된다.." 8)

근데 호랑이 맞나요??

그럼 고양이 같습니까? -_-a;

어옹~ 야흥~ (응?)

나는오리의 이미지

ydhone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superkkt wrote:
음.. kldp 사용 경력은 얼마 안되지만.. 나름대로 파악한 점이..

"호랑이가 등장하면 글이 이상한쪽으로 변질된다.." 8)

근데 호랑이 맞나요??

ㅡ.ㅡ; 내가 글쓰면 이상해진게 아니라 내가 쓴 글마다 호랑이가 등장해서 였던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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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에 호랑이 힘이 솟아나요.

이런 글에는 상당히 민첩한 반응을 보이시는군요.
아무래도 콘 푸로스트 먹고 힘내셨나봐요.
ydhone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ydhone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superkkt wrote:
음.. kldp 사용 경력은 얼마 안되지만.. 나름대로 파악한 점이..

"호랑이가 등장하면 글이 이상한쪽으로 변질된다.." 8)

근데 호랑이 맞나요??

ㅡ.ㅡ; 내가 글쓰면 이상해진게 아니라 내가 쓴 글마다 호랑이가 등장해서 였던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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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에 호랑이 힘이 솟아나요.

이런 글에는 상당히 민첩한 반응을 보이시는군요.
아무래도 콘 푸로스트 먹고 힘내셨나봐요.

직접적으로 제품명을 드러내면 간접광고예요!!

그리고 저는 죠리퐁이 더 좋던데..-_-a;

제 친구중에 한명은 맨날

"언젠간 먹고 말거야"

라는 이상한 말을 남기기도 합니다. -_-;

superkkt의 이미지

ydhoney wrote:
superkkt wrote:
음.. kldp 사용 경력은 얼마 안되지만.. 나름대로 파악한 점이..

"호랑이가 등장하면 글이 이상한쪽으로 변질된다.." 8)

근데 호랑이 맞나요??

그럼 고양이 같습니까? -_-a;

어옹~ 야흥~ (응?)

다시 보니 호랑이 맞는것 같습니다.. 확실한 숫놈 호랑이군요.. :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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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 http://superkkt.com

Fe.head의 이미지

저도 빨랫줄 글꼴체를 좋아합니다.

세벌식하고 진짜 찰떡입니다. ^^.

구슬, 구슬체가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alee님 감사.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차리서의 이미지

저는 모조리 은글꼴로만 통일해서 씁니다. 화면상에서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은돋움을 주로 쓰되 간혹 꼭 serif나 monospace여야하는 부분만 각각 은바탕/은타자를 쓰고, 인쇄물에서는 그 반대(은바탕 기본)로 쓰죠. 심지어 자주 방문하는 웹 사이트에 제 브라우저 글꼴 설정보다 우선하는 CSS 글꼴 지정이 들어있어서 은글꼴로 보이지 않으면, GreaseMonkey를 써서라도 이를 다시 은글꼴로 강제 설정하고야 맙니다. (KLDP BBS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잇힝~)

이렇게 쓰면 (1) 평소에 자주 쓰는 LaTeX 작업물과 그 외의 화면이 아무 위화감 없이 어울려보이고 (2) 볼드 패치로부터 완전히 신경을 꺼도 되며 (3) 즉흥적인 글꼴 크기 조절이 무척 자유롭고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오랜 세월동안 최소한 화면상에서 만큼은 칼같이 잘려나간 비트맵의 가독성이 최고라고 믿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은글꼴을 쓴지 채 한 달도 못돼서 anti-aliasing에 익숙해져버렸습니다.

다만, 터미널만은 은타자 외에도 〈Courier, 은바탕〉 조합이나 〈FixedSys Excelsior, 한강체〉 조합을 넘나들며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바꿔 쓰고있습니다.

PS: 글 쓰다가 갑자기 생각난건데요, 혹시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습니다만) LaTeX 기본 영문 글꼴들을 최근의 xft, pango 등등의 시스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 글꼴들을 은글꼴 각 계열들의 영문 부분으로 매치시켜서 쓰면 정말 환상적일 것 같습니다만……. (단, 예를 들어 fi 와 같은 연서에 적용되는 특수 조판 방식 등을 활용할 수 없다면 낭패.)

물론, 현재 은글꼴에 포함된 영문 글꼴에 딱히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

--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bus710의 이미지

전 윈도우xp의 새굴림을 무단 복사해서 씁니다.

언젠간 잡혀가 버릴지도;;

그럼 쉐도우 덕과 에로틱 타이거가 와서 구출해 줄....까요? :oops:

life is only one time

ydhoney의 이미지

akudoku wrote:
전 윈도우xp의 새굴림을 무단 복사해서 씁니다.

언젠간 잡혀가 버릴지도;;

그럼 쉐도우 덕과 에로틱 타이거가 와서 구출해 줄....까요? :oops:

이리 와요. 떡을 백날 줘봐야 잡아먹히는건 똑같아요. 8)

paperplane의 이미지

akudoku wrote:
전 윈도우xp의 새굴림을 무단 복사해서 씁니다.

언젠간 잡혀가 버릴지도;;

그럼 쉐도우 덕과 에로틱 타이거가 와서 구출해 줄....까요? :oops:

우리에겐 다크윙 덕이 있습니다.

이거 기억하시는 분도 몇 명 있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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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ba의 이미지

ydhoney wrote:
akudoku wrote:
전 윈도우xp의 새굴림을 무단 복사해서 씁니다.

언젠간 잡혀가 버릴지도;;

그럼 쉐도우 덕과 에로틱 타이거가 와서 구출해 줄....까요? :oops:

이리 와요. 떡을 백날 줘봐야 잡아먹히는건 똑같아요. 8)

어릴 때 헤어졌던 형이라고 하면 안 잡아먹을지도... :oops:

ffnhj의 이미지

단연 은글꼴입니다.

우분투 효리까지는 볼드패치 해서 굴림 썼는데, 글자가 안나오는 버그도 생기고, gtk로 컴파일된 프로그램에서나 효과가 좀 많이 나지, gtk2로 컴파일되면 뭐 별 효용을 못느끼겠더라고요. 귀찮은 볼드패치 그만 두고 그냥 은글꼴로 통일했습니다. 통일해놓고 보니, 훨씬 낫더라고요.

highwind의 이미지

나빌레라 wrote:
그런데, 워드프로세서에서 사용할 영문 기본글꼴을 뭐를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Georgia가 짱입니다. --v
요즘 미국에서 출판되는책은 왠만하면 다 Georgia로 되있는거 같네요. 얼마전만해도 Times가 많은거 같았는데.
Georgia는 숫자가 맘에 들어요 ^^;;

=====================================
http://timothylive.net

endt0and의 이미지

ffnhj wrote:
단연 은글꼴입니다.

은글꼴은 어디서 다운받을수있나요?
purewell의 이미지

CrizinCode

이것도 괜찮군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http://purewell.biz

danskesb의 이미지

구슬 및 구슬체가 상당히 예쁜 것 같아서 브라우징용 글꼴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UI용 글꼴은 윈도우 굴림, 코딩용 글꼴은 딴 거 다 필요 없고

Fixedsys 만세!

dgkim의 이미지

(인쇄용을 기준으로...)
굴림을 가장 선호하여 사용하였었는데..(디폴트다 보니까..)

언젠가부터 HY체를 계속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HY견명조, HY헤드라인M, HY신명조,
한자는 한양해서,
HY그래픽체도 잠시 사용했고..
아주 옛적엔 휴먼옛체를 사용했는데.. 지금은 그것이 HY헤드라인M으로 바뀌었지요..

HY견명조를 가장 많이 쓰는데, 이유는 파일표지로 출력하기 때문이지요.
(굴림을 사용했는데, 너무 싱거워서)

dino의 이미지

corba wrote:
ydhoney wrote:
akudoku wrote:
전 윈도우xp의 새굴림을 무단 복사해서 씁니다.

언젠간 잡혀가 버릴지도;;

그럼 쉐도우 덕과 에로틱 타이거가 와서 구출해 줄....까요? :oops:

이리 와요. 떡을 백날 줘봐야 잡아먹히는건 똑같아요. 8)

어릴 때 헤어졌던 형이라고 하면 안 잡아먹을지도... :oops:

그냥 타이거가 아니라 에로틱 타이거라 안될겁니다.

bus710의 이미지

dino wrote:
그냥 타이거가 아니라 에로틱 타이거라 안될겁니다.

KLDP 에서 에로틱으로 검색해서 뭔가 에로에로한게 나올게 있다고 생각하셨나요-_-;;;;

life is only one time

^_^의 이미지

crizincode가 맘에 들던데

직접 securecrt에 넣어보니 ㅜㅜ 뭉개짐 심하게

그래서 그 밑에 적어두신 fixedsys쓰니깐

깔끔해 보이네여 ㅎㅎ

아쉬운건 crizincode처럼 숫자 0이랑 영문O구별 잘되는 폰트가 있엇으면 하는...

윈도우라서 쩝쩝 공짜중에 어떤 폰트가 좋을가여

리눅스에서 보이는거랑 윈도우랑 폰트가 좀 다르게 보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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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 헤죽 헤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