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1등을 [감상문]

헉 쓰다가 날렸다..
ESC 도 아니구 back space 잘못 눌러서 ㅠ.ㅠ
하여간.
다시 쓰자면 ㅠ.ㅠ
오늘 모군이 시사회를 같이 가재서 같이 갔다왔는데
시사회니깐 보면 감상문 써야 한대서 열심히 쓰면서 봤는데.
머 그리 중요한건 아닌가 봅니다.
하여간 그래서 감상문 쓴게 아까위서스리..
제목 ***** 드라이브(까먹었슴다. 사실 무슨영화하는지도 잘모르구갔슴다.)
영화는 화도 내지 못하고,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바보같은 남자와, 시키는 일은 모두 착실하게 해야 하는 역시 바보같은 여자에게서
시작된다. 이 바보같은 두남녀가 우연히 만나 야쿠자의 돈을 빼돌리고 , 결국 야쿠자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행복한 결말을 맺는다는 진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진부한 얘기를 모두들 재미있게 보는 이유는 뭘까.
영화를 보고 나서 ,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뭘까.
이 영화는 흥미와 감독이 하고픈 이야기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선을 걷고 있다.
영화는 끝없이 관객들에게 웃음을 터트리게 하면서 , 그 웃음에 약간의 블랙을 섞고,
도대체 어떻게 이 바보들이 , 바보같은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모두 우연일 뿐 아닌가.
라고 생각할때쯤에도 답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바로 답은 시작과 함께 하기 때문이다.
남자가 조금 화를 냈던 일, 여자가 먹을것을 사러 나섰던 일.
이런 사소한 것에서부터 모든 변화는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런 사소한 것들 속에서 이 바보들은 점점 더 대담해지고 ,
점점 더 자신을 찾아가게 된다.
결구 이 것이 감독이 이 바보들에게,
그리고 관객들에게 제시하는 답이 아닐까 생각한다.
감독은 이 답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남자가 강물에 던진 반지를 찾아내는 일,
여자가 버스를 쫏아가는 일등을 비추면서
바보의 순수함을 예찬하는 일을 주저하지 않는다.
결국 감독은 순수함을 가지되 , 그 순수함에 자신을 잃지 않는,
이상적인 인간형들과 그들의 아름다운 결말을 보여주면서
영화를 끝맽는다. 영화를 본 이들에게 , 그런 인간형을 바라면서 말이다.
p.s 우앙 ㅠ.ㅠ 다시 쓰니까 정말 안써지는 군요 시간도 걸리구 ㅠ.ㅠ
넘 방만하게 글을 쓰네요 -.-; , 냠..
어케하면 글을 잘쓸까. 수학이라도 더 열심히 배울까.
Re: 아드레날린 말씀하시는거져? ^^ (냉무)
2등인가? 삼등인가? 십오등인가..-.-;;
넵^^ [냉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