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네이버 지식인입니다!

danskesb의 이미지

http://kin.naver.com/open100/r_entry.php?state=pr&eid=vqQk8+yiGov7nocUGb0Pc83HYVb+fRsD

네이버에서 학교 숙제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오픈사전의 컴퓨터 운영체제에 분야에 있던 거군요.
목차의 1번과 2번 글이 너무 우스워서 여기 글 올립니다.
물론 전에도 이와 관련된 쓰레드가 몇 번 올라왔다고 기억합니다.
이번에는 KLDP 여러분들도 도움을 좀 주셔서 써 넣는 데 동참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덧. 처음 네이버에 이 쓰레드 올린 사람은 전형적인 윈도우즈만 쓰는 게이머군요.
관심분야 1위가 당당히 스타크래프트이니...

khris의 이미지

아아 멋집니다..

윈도우즈는 XP기준으로 얘기하면서 왜 리눅스는 래드햇 9 기준으로 이야기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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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khris wrote:
아아 멋집니다..

윈도우즈는 XP기준으로 얘기하면서 왜 리눅스는 래드햇 9 기준으로 이야기 하는지.


긁어온 내용인데 자기 생각이 들어 갔겠습니까...?
처음부터 무료 시스템 운영체제라는 말에 쇼크를...앗 머리야...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wpcasper의 이미지

웃기고 틀린 내용이 많이 보이지만. 틀린 내용이 하나도 없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저 글처럼 이미 윈도우즈가 우리사회를 어마어마하게 장악했고, 컴퓨터에 관심이 없고 다만 도구이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리눅스를 사용하게 만든다는건 너무도 어려운 일입니다. 당장에 주변 여자친구에게 우분투에 파폭과 오픈오피스 깔아놓고 쓰라고 해도, 이거 이상해 뭔지 모르겠어 왜 이렇게 복잡해.. 라는 전화를 수도 없이 받을겁니다.

우리야 컴퓨터를 좋아하고 리눅스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지만, 우리나라 컴퓨터 사용자의 절대 다수는 컴퓨터 돌아가는 원리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스타되고, 싸이되고, 카트되고, 온라인결제 되면 그만이지요. 우리가 냉장고 구조에 대해 관심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어쨌든.. 아직은 시기상조 맞습니다. MS가 당장 철수해 버려서 정부주도로 뭔가 바뀌지 않는한, 윈도우즈에서 리눅스로의 이주는 요원한 일입니다.

만약, 지금 30만원짜리 윈도우즈 XP를 불법복제/번들구매 하지 못하고, 패키지를 사서쓰든가, 우분투를 깔 것인가 한다면 XP 사서 쓰는걸 택할겁니다. 세상이 그렇습니다. 뭐 어쩔수 없는 일이지요. 저는 약 10년정도는 걸려야 국내 PC 30%이상이 리눅스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사건이 터지면 더 빨라지겠지만..

eminency의 이미지

2번은 그렇다 쳐도 1번 글 쓴 사람은 가히 놀랍군요 -_-;
리눅스를 무작정 옹호하고 싶진 않지만 그러고 싶게 만드는 글솜씨입니다.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잠언 6:5

danskesb의 이미지

역시 KLDP 이펙트군요.
제가 올릴 때만 해도 평점 1/3/1이었던 게 어느새 -1/1/2가 되었다니...

hansennn의 이미지

Quote:
역시 네이버 지식인입니다!

어감상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는 제목이네요~

제가 네이버랑 관계되거나 한 건 아니지만 그 목적과 주 사용자들의 성향이나 위치 혹은 분류가 다를 뿐인데 다른곳과 비교되어서 깍아내려지는 듯한 분위기는 좀 아닌듯 합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찾기에는 좀 부족하지만 가끔씩 편하게 간단한 정보를 많이 찾는 편입니다.

꽤 괜찮은 답변도 많이 보았구요.

어느 커뮤니티든 모든 부류의 사람들을 모두 만족시킬 순 없겠지요. :wink:

Do you really wanna be?
Rich & famous now!

lifthrasiir의 이미지

hansennn wrote:
Quote:
역시 네이버 지식인입니다!

어감상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는 제목이네요~

제가 네이버랑 관계되거나 한 건 아니지만 그 목적과 주 사용자들의 성향이나 위치 혹은 분류가 다를 뿐인데 다른곳과 비교되어서 깍아내려지는 듯한 분위기는 좀 아닌듯 합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찾기에는 좀 부족하지만 가끔씩 편하게 간단한 정보를 많이 찾는 편입니다.

꽤 괜찮은 답변도 많이 보았구요.

어느 커뮤니티든 모든 부류의 사람들을 모두 만족시킬 순 없겠지요. :wink:

어느 커뮤니티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보기에는 지식인 시스템 자체의 문제가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직접 만들어지는 정보보다는 있는 정보를 퍼 오고 무단 전재하는 것으로 컨텐츠를 채우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게다가 몇몇 사례들처럼, 이런 시스템에서 생성된 컨텐츠의 품질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도 문제겠죠. 뭐 네이버 입장에서는 사람만 많이 오면 장땡이겠지만;

- 토끼군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잼있는 글이네요. 윈도에서 주로 생활을 하고 살지만
읽다가 어이없는 부분도 꽤나 되는군요.

그런데 읽다보니 그런생각도 듭니다.
윈도와 리눅스의 대결구도에서 리눅스는 못이긴다 왜냐면..
의 느낌이 들더군요.

이유야 어떻든 필요에따라서 OS를 골라쓰면 되는거고
자기가 원하는 OS를 골라서 쓰면 되는거지 거기에 뭐가 대세니
점유율이 어떻니 ..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윈도를 앞서든 대등한 관계에 놓이게 되던간에
중요한건 윈도를 제외한 다양한 OS들의 성능이 불야성 같은 ( 아 불옹성이군요. 늘 야한생각에 잡혀있다보니 ) 마소에 견제만 할 수 있어도 그게 어디야.

불여우로 인해 새로운 IE가 준비중이듯, 구글로 인해 마소가 속으로 덜덜덜 하고 있듯( 구글은 그냥 견제대상으로 예를 든것이니 이해를...) 최소 그정도만 해도 효과는 크겠죠.

어쨌든 xp는 해킹위험이 없다는 말에 제 프로그램 추가/삭제 에 들어있는 " 쫌 되는 " 보안패치는 멀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만 총총총~

eunjea의 이미지

peremen wrote:
역시 KLDP 이펙트군요.
제가 올릴 때만 해도 평점 1/3/1이었던 게 어느새 -1/1/2가 되었다니...

<OT>

zempira?
</OT>
danskesb의 이미지

eunjea님, 어떻게 알아맞추셨습니까!
특별히 좋아하시는 노래라도 있나요?

eunjea의 이미지

peremen wrote:
eunjea님, 어떻게 알아맞추셨습니까!
특별히 좋아하시는 노래라도 있나요?

모스크바에 오래 있었습니다. (유학 + 직장)
예나 지금이나 젬피라 자주 듣곤 해요.
pereman님은? (너무 ot로 가는듯 하니 개인 메세지가 좋겠네요.)
어쨌든 오랜만에 노어와 젬피라 사진을 보니 반갑네요.
HotPotato의 이미지

지금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주제입니다.
업무상 XP를 깔면서 그래도 편한 OS구나라고 느끼고 있고, 제가 쓰는 데비안 역시 좋은 OS라는 느낌으로 쓰고 있습니다.
버그가 있으면 보고해주면 되는 것이고, 메인테이너로부터 답변이 날아오면 기분좋게 답해주고 그렇게 사는 것이지요.

어떤 OS를 써도 각자가 편하게 느끼면 되는 것이니까, 내겐 단순한 환경이 최적!

--
즐 Tux~

ydhoney의 이미지

뭐 나름데로 다 좋습니다.

네이버도 도움 많이 되고 좋아요.

이를테면 어느 기사에 나온 A양이 누구예요? 이런..-_-

뭐 이건 농담지만..^^

생각외로 도움되는것도 많고, 한국적인, 간단하고 가벼운 궁금증에 대한 해답은 생각보다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뭐 이를테면 이쁜 언니들 사진 찾기라던지..뭐..-_-;;;

htna의 이미지

ydhoney wrote:
이를테면 어느 기사에 나온 A양이 누구예요? 이런..-_-

오호라..
네이버를 그런데 응용하는 법이 있었군요..
당장 검색해 봐야 될 듯 하네요.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wizzet의 이미지

bbs.kldp.org나 kin.naver.com나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고 추구하는 것이 다르지만, 몇몇 글빨(?)있는 사람의 편파적인 시각이 일반인에게 사실인것 처럼 전파되는 것은 달갑지 않습니다.

--
Good design requires compromise.

paperplane의 이미지

htna wrote:
ydhoney wrote:
이를테면 어느 기사에 나온 A양이 누구예요? 이런..-_-

오호라..
네이버를 그런데 응용하는 법이 있었군요..
당장 검색해 봐야 될 듯 하네요.

이 정도 쯤이야 덧글만 봐도 되는 것을... :D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paperplane wrote:
htna wrote:
ydhoney wrote:
이를테면 어느 기사에 나온 A양이 누구예요? 이런..-_-

오호라..
네이버를 그런데 응용하는 법이 있었군요..
당장 검색해 봐야 될 듯 하네요.

이 정도 쯤이야 덧글만 봐도 되는 것을... :D


이 정도 쯤이야 KLDP BBS 자유게시판 검색만 해봐도 되는 것을... :twisted: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bus710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paperplane wrote:
htna wrote:
ydhoney wrote:
이를테면 어느 기사에 나온 A양이 누구예요? 이런..-_-

오호라..
네이버를 그런데 응용하는 법이 있었군요..
당장 검색해 봐야 될 듯 하네요.

이 정도 쯤이야 덧글만 봐도 되는 것을... :D


이 정도 쯤이야 KLDP BBS 자유게시판 검색만 해봐도 되는 것을... :twisted:

A양이 누구에요???? ( ")

life is only one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