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MS-윈도우도 데스크탑 운영체제로 쓸만한가요?

kwon37xi의 이미지

이제 MS-윈도우도 데스크탑 운영체제로 쓸만한가요?

어떤 분이 윈도우가 데스크탑 운영체제로 쓸만해졌는지에 대해 리뷰를 올리셨군요.

안타깝게 영어입니다.

http://lxer.com/module/newswire/view/47221/index.html

neuron의 이미지

저는 게임머신용 os로 쓰고 있습니다 8)

노트북이 아깝네요 ㅠㅠ

ps) 혹시 chemdraw와 비슷한 원자/분자 드로잉 oss가 있을까요?

소스포쥐 뒤적거리긴 하는데 검색어가 무척 난감합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Windows XP정도면 훌륭한 데탑용 OS아닌가요 ㅡ.,ㅡ?

소타의 이미지

익스플로러와 네이트온, editplus만 아니면 윈도우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게임도 안해버리니;;;

freezm7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Windows XP정도면 훌륭한 데탑용 OS아닌가요 ㅡ.,ㅡ?

저도 동감. 너무 편향된 시각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즐겁게 살아 볼까나~*

CY71의 이미지

컴퓨터 용도는 생각보다 제한적입니다.

사실 윈도든 맥OS든 리눅스든, 상당수의 유저에게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단지 자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 몇 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불편할 뿐, 대체 프로그램을 얼마간 사용하게 되면 생각보다 쉽게 적응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리눅스에 불여우, mplayer, xmms 같은거 대충 미리 설치해 놓는다고 가정하면, 다소 불편하더라도 대다수 윈도 유저는 큰 지장없이 사용 가능할 겁니다. 만일 오픈 오피스까지 설치하면 업무처리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문제는 익숙한 어플리케이션을 버리고 생소(?)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겠죠.

사실 OS 라는 것이 어플리케이션을 돌리기위한 최소한의 기초 프로그램이라는 본질에 비춰볼 때, 어떤 OS 가 쓸만하느냐 하는 것은 그다지 의미가 없습니다. 윈도 기반하에 돌아가는 좋은 어플리케이션이 많은 것이 M$ 윈도의 강점이지, M$ 윈도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어떻다하는 이야기를 하기가 좀 뭣하죠.
만일 리니지라든가 M$ 오피스 같은 류의 어플리케이션이 리눅스 기반 하에서만 돌아간다면 윈도 자체의 가치는 급락할 겁니다. 만일 정부에서 의도적으로 인터넷 뱅킹이라든가 국가 공인문서 포맷이라든가 하는 것들을 몽땅 오픈 소스계열로 갈아치운다면, M$ 윈도의 존재가치는 거의 제로(0)가 되겠죠. OS 는 어플리케이션을 돌리는 기반일뿐, OS 자체의 비약적 성능향상은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bus710의 이미지

freezm7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Windows XP정도면 훌륭한 데탑용 OS아닌가요 ㅡ.,ㅡ?

저도 동감. 너무 편향된 시각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네, xp 공짜로 잘 쓰고 있습니다;;

빌게이츠씨와 마소가 너무 고맙습니다.

근데 요즘 업데이트 시에 정품 확인을 하더군요;;

크랙이 돌고 있긴하지만 비스타가 나오면 어지간해서는 정품 안쓰고는 못배길 듯 합니다.

====

물론 리눅스로 이사하고 있는 요즘.

리누스씨와 스톨만씨... 각 프로그램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매우 감사합니다.

근데 요즘 쓰기가 점점 편해지고 있더군요;;

윈도우즈를 쓰고 있긴하지만 비스타가 나오면 어지간해서는 리눅스 안쓰고는 못배길듯 합니다.

life is only one time

Fe.head의 이미지

xp가 휼륭한 데스크탑인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 회사에서 만들어서 UI가 통일되어 있으니

사용자가 xp하나만 쓰는 방법을 알면 다른 xp도 쓸수 있다는것이니깐요.

게다가 설정도 자동으로하니 좋죠.

파워유저들한테는 나쁘겠지만 초보나 일반 사용자들한테는 좋은 데스크탑 운영체제라고 생각합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maxnim의 이미지

도저히 리눅스만으로는 생활이 안될것 같아요.
가끔 하는 카트라이더도 못하고 인터넷 뱅킹도 못하고...
개인이 구입하기에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한데...
xp pro 가격이 40만원정도 하죠?
오피스 사려면 50만원 정도?
개발해야 하니깐... 음... 이건 이클립스가 있군^^

에휴... 윈도 잘 쓰고 있는데 직딩이라도 정품 구입하기엔 좀 부담스럽네요.
인터넷 뱅킹 하려면 20만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건가...
그래봤자 돌아오는건 xp 홈 에디션 뿐...

나는오리의 이미지

maxnim wrote:
도저히 리눅스만으로는 생활이 안될것 같아요.
가끔 하는 카트라이더도 못하고 인터넷 뱅킹도 못하고...
개인이 구입하기에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한데...
xp pro 가격이 40만원정도 하죠?
오피스 사려면 50만원 정도?
개발해야 하니깐... 음... 이건 이클립스가 있군^^

에휴... 윈도 잘 쓰고 있는데 직딩이라도 정품 구입하기엔 좀 부담스럽네요.
인터넷 뱅킹 하려면 20만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건가...
그래봤자 돌아오는건 xp 홈 에디션 뿐...

주제와 달리 무엇을 말하고 싶으신 겁니까?
저와 함께 리눅스vs윈도우에 관하여 이야기 하자는 것 같네요. ^^

XP홈에디션이면 30만원 정도의 가치는 한다고 봅니다.

sDH8988L의 이미지

올해도 벌써 11월이니까 Windows XP를 써온지 거의 정확히 3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간단하게나마 그 동안의 이력에 대해서 써 봅니다...

설치 : HDD는 무조건 2개. 첫번째 HDD는 OS와 Temp를 위한 공간. Data는 무조건 2번째 HDD에... Ghost Backup...

관리 : AutoUpdate 활성화, SP가 나오면 재빠른 설치, 학교에서 제공하는 Anti-Virus 항상 동작... Ghost Backup Update, 주기적으로 조각 모음 등등의 관리 수행...

목적 : Web, 문서 작업, 가끔 오락 (StarCraft), 영화, 음악 감상... 만화 보기 등등

이런 식으로 해서 3년을 써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데이터를 날린다던가 심각한 Virus에 감염되어 치료를 했다거나 하는 일 전혀 없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Anti-Virus와 AutoUpdate를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켜준다면, XP는 훌륭한 Desktop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sDH8988L wrote:
제 생각으로는 Anti-Virus와 AutoUpdate를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켜준다면, XP는 훌륭한 Desktop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MS에서 제공해주는 update만으로 2년?3년?정도를 윈2000서버로 버텨왔었습니다.
얼마전 제 실수로 OS를 날려버려서 현재 2003EE로 버티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 AntiVirus 프로그램도 Virus로 보고있습니다.

가장 공격을 많이 받는 OS인 W2k를 쓰면서도
가끔 혹시나해서 백신을 설치해서 사용해보지만 곧바로 지워버립니다.

chadr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Windows XP정도면 훌륭한 데탑용 OS아닌가요 ㅡ.,ㅡ?

XP보다는 2000이 더 완성도가 높은 운영체제 같습니다..

2000이 부팅속도는 극악이지만-_-);

지금 2000을 깐 후 1년째 쓰고 있는데 컴퓨터가 느려진다든가 하는 일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XP는 1년정도 쓰니까 슬슬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ps. 부팅속도가 느린 관계로 2003을 쓰고 싶지만 서버라서 v3일반 버전이 안돌아가므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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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나는오리의 이미지

chadr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Windows XP정도면 훌륭한 데탑용 OS아닌가요 ㅡ.,ㅡ?

XP보다는 2000이 더 완성도가 높은 운영체제 같습니다..

2000이 부팅속도는 극악이지만-_-);

지금 2000을 깐 후 1년째 쓰고 있는데 컴퓨터가 느려진다든가 하는 일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XP는 1년정도 쓰니까 슬슬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ps. 부팅속도가 느린 관계로 2003을 쓰고 싶지만 서버라서 v3일반 버전이 안돌아가므로 패스...

기회가 되신다면 2003 권합니다.
자주 프로그램을 추가/삭제 하는게 아니라면 기본 셋팅만 완성하시면 됩니다.
드라이버는 XP용을 쓰면 90%는 해결됩니다.
요즘은 2003용 드라이버가 따로 나오기도 하지요.
maxnim의 이미지

Quote:
주제와 달리 무엇을 말하고 싶으신 겁니까?
저와 함께 리눅스vs윈도우에 관하여 이야기 하자는 것 같네요. ^^

XP홈에디션이면 30만원 정도의 가치는 한다고 봅니다.

헉... 내가 왜 이런 글을... ㅠ.ㅠ
쓸만하다는 뜻이었... 컥...
수습이 안됨... ㅠ.ㅠ

strongberry의 이미지

kwon37xi wrote:
이제 MS-윈도우도 데스크탑 운영체제로 쓸만한가요?

어떤 분이 윈도우가 데스크탑 운영체제로 쓸만해졌는지에 대해 리뷰를 올리셨군요.

안타깝게 영어입니다.

http://lxer.com/module/newswire/view/47221/index.html

찬찬히 읽어봤는데 정말 재밌네요.

Quote:
Softlinks
Too bad, they're not implemented in Windows yet. Unix already featured them more than thirty years ago

이 부분이 정말 웃겨서 데굴데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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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트롤 조심. 나간 트롤 다시보자.
"저는 앞으로 troll을 만나더라도 먹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hyperhidrosis의 이미지

kldp 오시는분의 과반수가 윈도우를 데스크탑으로 쓰고 있지 않나요?

nike984의 이미지

akudoku wrote:
freezm7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Windows XP정도면 훌륭한 데탑용 OS아닌가요 ㅡ.,ㅡ?

저도 동감. 너무 편향된 시각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네, xp 공짜로 잘 쓰고 있습니다;;

빌게이츠씨와 마소가 너무 고맙습니다.

근데 요즘 업데이트 시에 정품 확인을 하더군요;;

크랙이 돌고 있긴하지만 비스타가 나오면 어지간해서는 정품 안쓰고는 못배길 듯 합니다.

====

물론 리눅스로 이사하고 있는 요즘.

리누스씨와 스톨만씨... 각 프로그램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매우 감사합니다.

근데 요즘 쓰기가 점점 편해지고 있더군요;;

윈도우즈를 쓰고 있긴하지만 비스타가 나오면 어지간해서는 리눅스 안쓰고는 못배길듯 합니다.

정품 인증 피해서 업데이트 하는 방법 이 게시판에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적어둔거 같은데 함 검색해보새요.

그리고 솔직히 저도 우분투랑 윈도 같이 쓰지만
그냥 간단히 복잡한 생각 안하고 쓰기엔 윈도 충분히 좋은 os입니다.
솔직히 나이드신 부모님한테 리눅스 데스크탑으로 쓰시도록 가르켜드린다고
생각해보세요. 전 그냥 윈도 쓰시라고 합니다. -_-;;;
(물론 67세 회원께서 젠투까지 까신건 봤지만 그건 정말 특이 케이스고요 )

암튼, 너무 편향된 시각 가지고 윈도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리눅스에서 에러 잡느라 삽질해대는거도 우린 좋다고 하지만
솔직히 평범한 유저 입장에서는 마이너스 요인입니다.

ysch0i의 이미지

제가 좋아하는 어플

(게임;;;, p2p(당나귀가 있긴하지만 더 속도빠른 것들이 있기때문에..))

들이 일단 윈도우만 돌아갈뿐더러 V3같은걸 사용해준다면 뭐 바이러스 걱정도 그다지.

다만 아쉬운것은 튜닝이라고 해야될까요?

제가 들어보지도 못한 서비스 등등을 끌수도 없고

혹은 TCP/IP 파라미터를 좀 고쳐서 네트워크를 빨리좀 써보고 싶어도 디폴트 값이 어떻게 지정되어 있는지, 혹은 좀더 향상된 프로토콜로 고쳐서 커널 컴파일을 못한다는 것등이 짜증이 나기는 합니다.

물론 윈도우용 튜닝 프로그램도 있긴 하지만 도무지 뭘 고치는건지 모르긴 매한가지라서요. ㅠㅠ

개인적으론 리눅스는 배포판마다 뭐가 다르고 그래서 좀 어지럽고

윈도우에서만 쓸수있는 어플을 제외한다면 Freebsd가 제 성격에 (적절한 귀차니즘, 자유도 등등) 맞는것 같습니다.

서명없어요.

coyday의 이미지

그냥 저는 쓰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용도로..

리눅스에서 안되거나, 되도 좋아하지 않는 부분들은 다른 OS에서 하면 되는 겁니다. 윈도우가 되었건 맥이 되었건..

그러나 윈도우의 보안 문제는 정말 짜증이 납니다.
인터넷 연결한 채로 인스톨하면 낭패를 볼 정도이니..

퀄리티 측면에서는 좀 구리다고 봅니다.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jiggol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Windows XP정도면 훌륭한 데탑용 OS아닌가요 ㅡ.,ㅡ?

저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D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xp 프로페셔널 잘쓰고 있습니다.

다만.. 리눅스에서도 인터넷 뱅킹정도는 되도록 은행권이 신경좀 써줬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구요.

리눅스에서 작업중이라던지 테스트 중이라던지 하다가 은행에 볼일 있을때 옆 컴으로 돌아가서 꼼지락 거려야 하는게
여간 그 거리가 멀게 느껴지네요.

이놈의 게으름하고는..

포토샵 작업할때, 여러개의 플그램을 돌릴때 버벅거림으로 인해 중간중간 부팅을 해야하는 엿같음은 짜증이 팍팍 나지만
모든 어플들이 ( 제가 주로 사용하는 어플들 ) 윈도용이라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hyperhidrosis의 이미지

coyday wrote:
그냥 저는 쓰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용도로..

리눅스에서 안되거나, 되도 좋아하지 않는 부분들은 다른 OS에서 하면 되는 겁니다. 윈도우가 되었건 맥이 되었건..

그러나 윈도우의 보안 문제는 정말 짜증이 납니다.
인터넷 연결한 채로 인스톨하면 낭패를 볼 정도이니..

퀄리티 측면에서는 좀 구리다고 봅니다.

xp-sp2 깔면 문제없습니다.. (방화벽이 디폴트로 켜져있으므로)
( 이런 문제는 리눅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리눅스도 구버전을 깔경우 보안구멍이 있을 수 있습니다. )

lifthrasiir의 이미지

neuron wrote:
저는 게임머신용 os로 쓰고 있습니다 8)

노트북이 아깝네요 ㅠㅠ

ps) 혹시 chemdraw와 비슷한 원자/분자 드로잉 oss가 있을까요?

소스포쥐 뒤적거리긴 하는데 검색어가 무척 난감합니다;;;

PyMol 정도면 어떨까요? 저는 화학과 별 인연이 없기에 이름만 알고 있습니다만 ---;;

- 토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