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아닌 UNIX 붐... ㅡㅡ^ (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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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고..

갑자기...

학과 학생들이 유닉스를 배워야 한다고..

이유인즉... 이제까지 제공해주던... C 컴파일러를.. --;; 학교 서버에 있는 gcc로 대체해버린것.

흠.. 이유야.. 알만하시겠구..

덕분에.... 숙제용 UNIX 를 가르쳐 달래서... 도망댕기구 있슴다.

전.. 숙제용으로 뭔가를 해 달라는건.. 질색이거든요 ㅡㅡ^

흠... 모르는거.. 갈켜 달라면.... 밤새 알아내서라도 갈켜주겠지만...

단지 숙제를 위한거라면... 절대로 안 갈켜줍니다. ㅡㅡ^

덕분에.. 평가가 안 좋은듯...

하지만..

그건... 후배를 죽이는(?) 행동이라 생각하고... 안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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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용 질문은 정말 곤란하죠. 많이 당해봐서 알아용.
(전 시험용 질문들도 많이 당해봤습니다만... -_-;)

"이거 어떻게 해?"
...로 시작하는 질문들, 초창기땐 살신성인의 자세로 다 갈켜줬다가.

"자기힘으로 배운게 아니면 갈켜줘도 다 까먹는다."
라는 당연한 진리를 깨우쳐 주길래, 이제는 뭘 물어봐도...

"책봐, 책보믄 다있어"
로 일관합니다.

덕분에 평가가 아주 안좋아졌지만...
(초창기때 잘가르쳐 주던 놈이 배신때리니까, 변했다는둥, 그럴줄 몰랐다는둥...)

이번에 들어온 후배넘들에게도 이런 자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플밍은 버릇이 생명인데, 애들 버릇 나빠지면 안되자나요. -)

'남의 인생 내가 망치면 안되자노...' 라고는 하지만, 역시 '귀찮다' 가 더 우세한
상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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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다해줘..-_-;

하루 귀찮으면 계속 편하거든..

내 배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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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염...-_-;;

후배들한테 많이 갈켜주면 안돼...

ㅋㅋㅋㅋ

얘들 쩔쩌매는 모습이 작년에 제 모습이...ㅡㅡ;;

잼있네염...힛힛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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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두 맞는 말이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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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몇일전에 리눅스로 밀어버리고.. 딴 사람들 컴도 리눅스로 밀어버리고..

옆방 사람들(뭐.. 같은 동아리지만) 컴도 리눅스로 밀어버리고.

이유인즉, 불법어쩌구 그런 단속때문이라나.. ㅡㅡ;

숙제용 리눅스/유닉스? 그런것두 있나여? ㅡㅡ;

저한텐 묻는 사람이 없던데.. 동아리 밖에선 제가 뭐하는지 모르구 있으니깐.. ^^;

조용히 지내면 세상이 조용합니다. ^^

동방에서야 상부상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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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도 가르쳐 달라고 쫓아다니는 쪽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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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용 UNIX란?

작년까지는 Visual C++을 이용해서 숙제를 했답니다. (물론, C++을 배우는 과목에서는 과분하다고 생각될 정도의 컴파일러일지도..)

(어쩌면 gcc가 더 과분한가?)

흠.. 그래서.. 다들 Visual C++ 사용법을 물어보고 다니던데...

지금은.... UNIX 서버에 자신의 계정에다가 숙제를 올리라고 하시고..

컴파일도 거기서 하고... vi도 사용하라고 하시니...

(왜 emacs는 설치를 안해주나~ 함 배워보고픈데 ㅜ.ㅜ eLISP 해야되는뎅~)

헤구구....

덕분에... 잘 모르는 LINUX 지식으로... 애들 조금씩 갈켜주고 있긴 합니다. ^^

힛... 4학년들은 (전 3학년)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이라고 하던데.. NT나 LINUX를 설치하고 있는듯.. ^^

으~~~

그래서..^^

아! 오늘 선배가...(졸업하시고.. 조교로 남으신듯) 다음주 토요일에 "리눅스 연구회" 모임 가져볼래?

하시던데... 꺄~~~아~~~~~~!!!

과내 동아리.... 살릴수 있을듯. ^^ 희망이 보입니당~ (힘들겠지만..)

아쉬운건.. 프린터 빼갔떤데.. ㅜ.ㅜ 우엉~ (HP 5000N)

덧. 4월 8일날 올라가세요? 7일날 가세요? 가기전에 저 좀 뵈요.

야나기님(->소주)께 드릴 키보드.. 구입하러.. ^^

(쇼핑몰엔... 2만원짜리 네츄럴.. 안보이던데요 ㅜ.ㅜ 우엉~ 그녀석.. 아는 동생녀석이 샀는데.. 그럭저럭 맘에 들던데... Function Key가 좀 맘에 안들긴 하지만..)

소주야~ 네츄럴 말구.. 일반 사주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