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익~] 내가 KLDP를 조금 좋아하는 이유

나는오리의 이미지

싸이월드에 아이디가 없어도 정상인으로 봐준다.
- 소개팅 또는 미팅에서 싸이월드 이야기하는데 한마디도 못하고 싸이주소가 뭐냐는 질문에 "전 그런거 안하는데요."라는 대답을 함으로써 왕따가 되어버리는 오리

마냥의 이미지

:o
저도 싸이월드 안좋아해서 안만들고 있었는데 워낙 친구들 압박이 심해서요 ㅜㅜ

아이디만 만들어놓구 제목이랑 소개글이랑 프로필에다가 다 제 홈페이지오라고 주소만 도배해놓구 관리 안하고 있어요 ㅎㅎ

근데 이넘들은 만드니까 오지도 않고 oTL

Gentoo Rules!

jachin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싸이월드에 아이디가 없어도 정상인으로 봐준다.
- 소개팅 또는 미팅에서 싸이월드 이야기하는데 한마디도 못하고 싸이주소가 뭐냐는 질문에 "전 그런거 안하는데요."라는 대답을 함으로써 왕따가 되어버리는 오리
순식간에 미운오리가 되셨군요. 안타까워라. -_-
미팅과 소개팅을 위해 더미 미니홈피 하나 정도는 만들어주는 센스!
하지만 가끔 동변상련의 여인을 만나시게 된다면... :)
cronex의 이미지

싸이 있긴 하지만 안간지 꽤 된다는.....;;
달리는 방명록에 답글만 달아주는정도....
(싸이 자체가 여자들이 많이 해서 인지 몰라도....
여자들 글이 많아서 관리 차원에서
그정도 신경은 써줘야 한다는.... ( --);
근데 그나마도 요즘은 거의 안달리네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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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행복한고니의 이미지

전 개인 블로그가 있어서 싸이 안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물어봅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싸이에 이미지 한꺼번에 올려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죠. 그 덕에 전에는 사진이 한장도 없다가 지금은 좀 늘어났죠. 물론, 제가 싸이에 전혀 접속하지 않음에도요. ^^a

연예인들도 공공연하게 "홈피(실제론 미니홈피라는 뜻으로)" 라는 단어를 쓰는 마당에 계속 안하면서 버티자니 인간관계가 가늘어질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조금 해주고 있습니다.

해외에 사는 친척도 싸이로 연락이 되더라구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gilchris의 이미지

그냥 하긴 합니다만, 관리는 안하게 되네요.

저 역시 누가 물어보면 대답하기 뭐하니까 그냥 만들어 놓고 있는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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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addnull의 이미지

싸이도 안하고 메신저도 안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다고
꼭 해야하는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evil:

전에도 비슷한 쓰레드를 봤는데
저처럼.. 혹은 한술 더 떠서 핸드폰도 안쓰는 분이 계셨죠?

2005년 11월 10일.

cronex의 이미지

어니스트 wrote:
싸이도 안하고 메신저도 안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다고
꼭 해야하는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evil:

전에도 비슷한 쓰레드를 봤는데
저처럼.. 혹은 한술 더 떠서 핸드폰도 안쓰는 분이 계셨죠?

2005년 11월 10일.

핸드폰이 있지만 mp3와 pmp와 알람, 사진기 용도로만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 (실은 PDA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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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elflord의 이미지

싸이월드는 말만 들어봤지 내홈피가 없는건 물론이고 다른사람홈피에도 가본적이 없습니다. (저는 얼음집만으로 충분하군요.)

결정적으로 싸이월드는 제 직장에서는 금지사이트 목록에 올라가 있어서 열리질 않습니다.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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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총총...[竹]
http://elflord.egloos.com

nike984의 이미지

어니스트 wrote:
싸이도 안하고 메신저도 안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다고
꼭 해야하는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evil:

전에도 비슷한 쓰레드를 봤는데
저처럼.. 혹은 한술 더 떠서 핸드폰도 안쓰는 분이 계셨죠?

2005년 11월 10일.

저도 싸이는 가입도 안했습니다만 메신저까지 안하는건 대단하군요.
사실 메신저 시간 많이 날려 먹죠.
한국에 있을 땐 당연히 핸폰 있었지만 지금은 핸폰 안씁니다.
어차피 전화 음성 사서함 있으니 됐고~ 급하면 멜로
연락하면 되니까 불편한건 별로 없더군요.
싸이나 메신저나 핸폰이나 있으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데 도움은 되겠지만 그 관계를 유지하는데
시간 엄청 잡아먹는 넘들인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nike984 wrote:
싸이나 메신저나 핸폰이나 있으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데 도움은 되겠지만 그 관계를 유지하는데
시간 엄청 잡아먹는 넘들인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싸이, 메신저, 핸폰, 삐삐, 이멜 없던 시절에도 사회는 존재했었지요. ㅠ.ㅠ
핸드폰 5분이상 사용하면 뇌세포가 1억개씩 죽어서 전세계적으로 핸폰 못쓰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삐삐도 마찬가지... ㅠ.ㅠ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어니스트 wrote:
싸이도 안하고 메신저도 안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다고
꼭 해야하는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evil:

전에도 비슷한 쓰레드를 봤는데
저처럼.. 혹은 한술 더 떠서 핸드폰도 안쓰는 분이 계셨죠?

2005년 11월 10일.

끄덕. 저도 싸이를 안합니다. 메신저는 업무상 필요할때 외엔 꺼놓고 삽니다.
(한참 메신저 쓸때엔 그 편한 icq 놔두고 왜 msn으로 다들 넘어갔는지 모르겠씁니다만. 어쨌든 msn 안쓰고 버티다 결국 깔았죠.)

누가 그러더군요. 왜 싸이질 안하냐고.
필요없어서 안하고 남들이랑 똑같은거 해서 머하냐고 했더니
오히려 의아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요즘같아서는 핸폰도 삐삐로 바꾸고 싶지만 .. 추륵 ㅜ.ㅡ

addnull의 이미지

nike984 wrote:
저도 싸이는 가입도 안했습니다만 메신저까지 안하는건 대단하군요.
사실 메신저 시간 많이 날려 먹죠.
한국에 있을 땐 당연히 핸폰 있었지만 지금은 핸폰 안씁니다.
어차피 전화 음성 사서함 있으니 됐고~ 급하면 멜로
연락하면 되니까 불편한건 별로 없더군요.
싸이나 메신저나 핸폰이나 있으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데 도움은 되겠지만 그 관계를 유지하는데
시간 엄청 잡아먹는 넘들인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메신저나 싸이가 관계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 같은 경우엔 메신저 때문에 안좋은 일이 더 많았죠.
싸이로 연락을 주고 받는 것도 수박 겉핥기식이라 느껴집니다.

그럴바에 아주 가끔이라도 시간내서 안부전화를 한다던가
직접 만나서 술한잔 한다는걸 더 선호합니다.

2005년 11월 10일.

kernuts의 이미지

Quote:
요즘같아서는 핸폰도 삐삐로 바꾸고 싶지만 .. 추륵 ㅜ.ㅡ

013 문자삐삐가 전국 서비스를 했다면 진작 바꿨을겁니다.
그런데 이젠 공중전화도 없어진다대요...
공중전화카드도 잘 안팔아요...

The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like Shakespear's and Asprin.